최근 수정 시각 : 2023-09-08 16:30:11

하라카와 타마코

하라카와 켄이치(하라켄)의 이모. 하라켄 어머니의 여동생이다. 하라켄에게 '오바쨩'(아줌마)라고 불리고 있으나, 실제로는 17살의 고등학생이다. 하지만 그렇게 안보인다. 평소에는 타이트한 검은색 라이더 전신 슈트를 입고, 검은색 헬멧을 쓰고, 검은색 CBR1100XX 로 보이는 바이크를 타고 다닌다. 하라켄을 매우 아끼고 있다.

높은 수준의 전뇌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고등학생이면서 다이코쿠시 공간관리실의 객원 고문으로 서치를 관리한다. 오코노기 유코의 아버지가 상사이다. 타마코도 오코노기 유우코의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메가마스에게 파견된 형식으로 보인다.

서치를 이용하여 다이코쿠시의 낡은 공간을 제거(포맷)하려 하고 있다. 상당히 강력한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인 서치를 다이코쿠시에 도입시킨 장본인이라 볼 수 있다.

하라켄에게 서치나 큐짱에 1분간 제한적으로 명령할 수 있는 접근 권한을 부여하기도 했다.

서치에게 포치, 타마 같은 개에게 붙이는 이름을 붙여놓고 펫 처럼 다루는 것 같다. 사실상 백신 프로그램이라기 보다 거의 펫으로 취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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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메가마스나 정부를 위해 일하고 있었지만, 과거에는 불법적인 방법으로 전뇌 공간을 조작하는 암호사였었으며, 코일전뇌탐정국 회원번호 2번이다.

4년전에는 암호사로 다이코쿠시에서 말썽을 부리며 다닌 것으로 보이며, 네코메 소스케(네코메)를 그 당시 졸개로 부려먹었던 것 같다. 하지만 그 관계가 역전되어 네코메가 메가마스에서 자신의 상사로 파견되었다.

4년전 당시에는 상대적으로 모으는 것이 쉬웠던 키라버그를 모아서 코일 도메인으로의 통로를 열었다. 바라는 소원이 있다던가 하는 거창한 목적으로 통로를 연 것은 아니고 흥미본위였던 것으로 보인다. 오바바가 네코메가 타마코를 부추겼다고 말하는 것으로 볼 때, 네코메의 뒷공작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당시 통로가 열린 여파는 꽤나 컸던 것으로 보이며, 이마고를 가진 여러명의 어린 아이들의 전뇌체가 육체에서 분리되거나, 전뇌체가 코일 도메인으로 들어가 육체가 의식 불명의 사태에 빠지거나 하는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어린 아이들의 기억을 토대로 만들어진 자료가 다이코쿠시 도서관에 보관되어 있어 오코노기 유코 등이 나중에 확인하기도 한다. 큰 규모로 이상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이나, 메가바 (오코노기 사나에) 가 어떻게든 수습한 것으로 보인다. 메가바는 당시 너무 무리해서 쓰러지고 단기 기억 상실까지 걸러버렸다. 타마코는 당시 메가바로부터 무단으로 전뇌 코일 현상을 치료하기 위한 검은색 코일 태그 몇장을 가지고 나온 것으로 보인다.

4년전에는 암호를 사용했던 것으로 보이나,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