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22:11:39

하비에르 살라자

파일:Salazar_Old_Wounds_BOII.png
하비에르 살라자
Javier Salazar
소속 DEVGRU / J-SOC(합동특수전사령부)
출생지
[[니카라과|]][[틀:국기|]][[틀:국기|]]
신체 조건 183cm, 84kg
계급 불명[1]
나이 43세
등장 작품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
콜 오브 듀티: 모바일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셀레스틴 코니엘리
파일:일본 국기.svg 콘도 타카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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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스포일러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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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60000><colcolor=#ffffff> 실제 소속 코르디스 디에
생존 여부 생존 (Alive) / 사망 (K.I.A.) [2]
사망 원인 마이크 하퍼가 쏜 총탄에 의해 헤드샷.
날짜와 장소 2025년 6월 18일
버락 오바마 호 }}}}}}}}}

1. 개요2.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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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블랙옵스2 미래파트에서 마이크 하퍼와 함께 섹션을 돕는 캐릭터. 특수부대 SEAL 6팀, 즉 DEVGRU 소속에 J-SOC(합동특수전사령부) 소속이다. 계급은 중사에서 상사로 추정. 성우 겸 얼굴 모델링은 셀레스틴 코니엘리. 일본어 더빙 성우는 콘도 타카유키.

라울 메넨데즈와 같은 니카라과 출신으로, 하퍼가 전작의 프랭크 우즈 역할이라면 살라자는 조셉 보우먼의 역할이다. 다만 보우먼보다는 좀 더 많이 활약하는 느낌이다.

생김새가 알리스타 오브레임과 묘하게 닮았다. 살라자의 외모를 보면 니카라과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메스티소(백인과 인디오의 혼혈)보단 흑인 혈통도 섞여있을거라고 추정된다.

2.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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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 이 버러지 같은 좆빨이 새끼가!!!
자신의 해군 장병 2명을 쏴죽여버린 배신자, 하비에르 살라자를 보고 분노하는 브릭스 제독의 호통.
후반부 미션 오디세우스 편에서 브릭스 제독이 메넨데즈에게 인질로 잡힌 상태에서 살라자에게 자신이 메넨데즈에게 죽는 것을 각오하고 메넨데즈를 쏘라고 하자 옆에 있던 해군 장병 2명을 죽여버리고 카르마까지 쏴 죽인다. 작중 내내 거의 감정 변화가 없는 인물인데 브릭스가 메넨데즈에게 잡히고 본색을 드러낼 때 눈빛이 변하는 장면이 조금 섬찟하게 느껴진다. 만약 아킬레스의 장막 미션에서 하퍼를 쏴서 파리드를 살려올 경우 파리드가 몸을 날려 대신 총을 맞고 죽고 곧바로 카르마가 총을 빼앗으려 달려들지만 따귀를 맞고 리타이어된다.

알고보니 살라자도 코르디스 디에의 일원이자 메넨데즈가 SEAL 6팀에 심어놓은 스파이였다. 잠시 메넨데즈의 시점으로 변환될때 살라자를 언급하는데, 코르테스 디에의 일원이었다가 SEAL에 들어갔는지, 아니면 SEAL 대원이었다가 코르테스 디에가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코르디스 디에의 일원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덕분에 메넨데즈는 손쉽게 오바마호 시스템에 셀레리움 바이러스를 침투, 미국의 전 드론 통제권을 손에 얻게 된다.

살라자의 배신장면을 CCTV로 본 섹션은 분노하여 사령실로 향한다. 그래도 그 와중에도 일단 생포하라고 한다. 몇 분뒤 살라자는 갑판에서 투항한다. 우리 모두를 배신했다며 비난하는 섹션에게 "오늘은 정말 힘든 날이야, 섹션. 하지만 내일이면, 우리 모두 이길꺼야."라고 헛소리를 지껄인다.[3] 더 열받은 섹션은 당장 끌고 가라고 한다. 이후 행적은 불명이나 매국노인만큼 아마 살아서 감옥에서 나가지는 못할 것이고, 사형당할 수도 있다.

만약 전 미션인 아킬레스의 장막에서 하퍼를 살려왔다면 위의 살리자의 대사 후에 하퍼가 "넌 빼고!"라 말하며 권총으로 즉결처분 해버린다. 참 황당한 노릇이지만 플레이어가 직접 투항한 살라자의 머리통을 날리면 아군 사격이라며 게임오버된다. 그리고 하퍼가 머리통 날리고 뻗은 시체를 쏴도 게임 오버.[4]

사실 이 부분을 끝내고 처음부터 다시 플레이하면 군데군데 살라자가 코르디스 디에 소속임을 암시/복선하는, 그러나 사실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확신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 메넨데즈와 같은 니카라과 출신이며 이란-콘트라 사건을 알고 있다. 분명히 강력한 연관점이지만 사실 같은 니카라과 출신이라고는 해도 겨우 출신 국가가 같다는 이유만으로 메넨데즈와 관계 있다고 무조건 단정 지을 수도 없는 노릇이니 처음에는 모두가 대수롭잖게 생각하고 넘어가는 부분. 배신당하고 나서 플레이어들의 뒷목을 잡게 만드는 부분이다.
  • 메넨데즈의 과거를 자세히 알고 있고 마치 메넨데즈의 행위가 정당한 이유가 있는 것처럼 말한다. 하지만 메넨데즈에 대한 공감은 코르테스 디에 출신이 아니라도 가질 수 있는 것이고 이전부터 메넨데즈는 뒷세계에서 꽤나 유명한 인물이었으니 이것만으로도 증거가 되기는 어렵다.
  • 초호화 인공섬 휴양지 콜로서스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면서 "...상위 1%는 이렇게 사는군."이라는 시니컬한 대사를 한다. 라울 메넨데즈, 아니 오디세우스가 타칭 99%의 대변자이며 코르디스 디에의 목표가 1%의 자본가를 위한 지금의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한 혁명이다. 하지만 이것도 100% 증거가 되기는 힘든 게 코르테스 디에만이 세상에 불만을 가진 게 아니기 때문이다.
  • 같은 콜로서스 미션에서 상위 1%들을 위한 첨단기술 광고[5]를 보며 "우린 스스로를 파멸시키고 있는거야." 라고 말한다.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첫 플레이때는 농담이겠거니 하고 지나칠 수 있겠지만, 살라자가 배신자라는 걸 알게 된 후 들어보면 굉장히 의미심장한 대사다. 하지만 이것도 100% 증거는 되지 않는다.
  • 결정적으로, 오디세우스 미션에서 살라자를 뒤에 세우고 메넨데즈를 심문하는데, 메이슨이 경보를 듣고 한눈 파는 사이에 메넨데즈가 전자 수갑을 풀고 살라자를 인질로 삼고 있다. 그리고 살라자의 표정을 보면 죽을 위기에 처한 사람이 지을 표정이 아니다(...).[6]그리고 메넨데즈가 섹션을 협박해 뒤돌아 서게 한다음 뒤통수를 후려서 기절시키는데, 실루엣이 메넨데즈 한 사람 밖에 없다! 물론 살라자가 제압당해 기절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메넨데즈같은 한낱 노인네가 아무리 전투력이 높다지만 전자 수갑을 단숨에 풀고 특수부대원을 제압할 확률이 몇이나 될까. 섹션도 "대체 어떻게..."라면서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마이크 하퍼의 생존이 후속작인 블랙옵스3에서 정사로 확인되며 하퍼의 분노의 총구로 대갈통이 날아간 것이 확실시되었다.


[1] 중사 ~ 상사로 추정[2] 이전 미션에서 하퍼를 죽이지 않았을 때[3] 이 말은 아마도 SEAL의 구호 중 하나인 "The only easy day was yesterday."를 염두에 둔 것일수도 있다.[4] 아마도 이 미션에 메넨데즈와 데이비드를 번갈아가다 보니 이렇게 된거 같다.[5] 광고를 보는 사람의 ID를 읽어 광고의 인물을 바뀌어 보여준다. 주인공인 데이비드 메이슨이 광고에 다가가면 광고의 남자 얼굴이 메이슨으로 바뀌는 등.[6] 물론 캐릭터 자체가 약간 포커페이스 기질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