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22:21:44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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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노숙자 학대 논란3. 내로남불 위선자4. 여성 비하 태도와 발언5. 이슬람 극단주의 성향 표출6. 세금 관련 문제

1. 개요

전 종합격투기 선수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논란 및 비판에 관한 문서. 바르지 못한 인성과 이슬람 극단주의 표출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2. 노숙자 학대 논란

그의 사촌이 노숙자에게 돈을 주는 대가로 푸쉬업을 시켰는데, 하빕은 이 모습을 보며 비웃었고 촬영한 장면을 SNS에 올렸다.(##) 이에 대해서 UFC 미들급 선수 잭 허맨슨이 혐오스럽다("disgusting.")고 밝히는 등. 다른 UFC 선수들이 불쾌함을 표했고, 해당 동영상은 하빕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다가 곧 삭제되었다고 한다. 노숙자들에게 운동도 시켜주고 돈도 줬으니 도와준 건데 뭐가 잘못이냐고 옹호하는 의견도 있지만, 영상을 보면 돈을 다시 낚아챘고, 노숙자들이 푸쉬업 하는 모습을 보고 조롱하듯 낄낄거리며 동영상까지 찍어 SNS에 올리는 것은 그들을 인격적으로 모욕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중론이다. 하빕이 직접 촬영한 것이 아니라는 옹호의 의견도 있지만, 본인이 옆에서 막지 않고 같이 낄낄거리고 SNS에 영상을 올린 이상 비판을 피할 수 없으며 특히 겸손하다는 이미지를 고집했던 이상 노숙자들을 비웃는 행동은 더더욱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포브스에 등록된 해당 사건에 대한 기사에서는 "어쨌든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취약한 위치에 있는 사람을 착취하는 것은 잔인해 보인다. 비록 비디오 속의 남자들이 어른으로서 자발적으로 푸쉬업에 협력하는 것을 선택한 것이지만, 이 모든 행위에는 단지 더럽고 잔인하고 미성숙하게 느껴지는 무언가가 있다." 면서 비판적인 시선을 보냈다.

3. 내로남불 위선자

맥그리거전에서 성질이 났다고 이긴 경기 후에 관중석으로 달려가 무방비 상태인 상대방의 코치진을 단체로 뜬금없이 공격하는 것은 이유를 불문해서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 그리고 코치진을 공격한 이유는 하빕은 맥그리거뿐만 아니라 맥그리거의 세컨드까지 손봐줄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1] 하빕의 스태프 3명 뿐만 아니라 UFC 현역 선수인 주바이라 투쿠고프도 하빕의 코너맨으로 참여했다가 옥타곤에 난입해 맥그리거에게 비열하게 뒤에서 주먹을 날렸는데 투쿠고프는 이전부터 맥그리거를 손봐주겠다고 벼르고 있었던지라 이후 자신의 SNS에 공언한 대로 맥그리거에게 주먹을 날렸다며 이를 떠벌렸다. 즉, 하빕의 이 행동은 돌발적인 것이 아니라 하빕팀의 미리 계산된 폭력 행동인 것이다. 그래서 맥그리거를 꺾어버리고 이참에 세컨드를 패주려다가 레이더망에 포착된 게 딜런 데니스였다. 하빕의 말로는 존 카바나는 너무 늙어서 젊은 데니스를 고른 것이라고. 네티즌들은 딜런 데니스가 경기 내내 하빕 욕을 해서 싸움이 일어났다고 알고 있으나 사실 하빕은 아무것도 들은 게 없다고 했다.
  • UFC 205 인터뷰때 뜬금없이 맥그리거한테 "겁쟁이처럼 탭을 친다 (he tap like chicken)"이라고 하고 그 뒤에 한 말은 더 심한데 아일랜드는 6백만명 밖에 안되지만 러시아는 1억 5천만명이라면서 ("irish only six million, russia 150million.") 그냥 개인적으로 하는 트래쉬토킹을 넘어서 아일랜드라는 한 나라 전체와 아일랜드계 사람들 전체를 모욕해버리면서 자기는 항상 트래쉬토킹을 하지 않고 겸손하고 싶다는 말과 (i wanna stay humble)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alhamdulillah) 입에 달고 사는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 옛날 자신처럼 타이틀샷을 갈망하는 정당한 컨텐더들은 뒤로한채 한동안 이미 은퇴하고 라이트급은 경기 한 번도 치르지 않은 조르주 생 피에르와 경기 잡는데만 지속적으로 매달리다가 협상이 뜻대로 안 되니 그제서 잠정 챔피언인 더스틴 포이리에와 붙었다. [3] UFC 239에서는 네이트 디아즈를 하빕이 도발하고 디아즈는 저니맨이라고 비웃으며 싸울 가치도 없는 자라고 했었지만 다툼이 지속되자 옥타곤에서 한 번 붙고 싶다는 모습을 보였다.[4][5]
  • 네바다에서 공개적으로 자신과 팀에게 벌금을 준 것에 대해서 잘못했다고 인정하고 사과하지 않으면 토니 퍼거슨과 경기를 4월~6월로 늦추겠다는 등 잘못을 인정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안하무인스러운 모습 또한 보이고 있다. 징계를 받은 하빕이 네바다주에서 열리는 왕따 방지 캠페인에 참여한다면 징계 기간을 6개월로 줄인다는 조항이 있었지만 그는 이를 거절했었다.

4. 여성 비하 태도와 발언

여성에게 악수 거부(=여성에게 신체접촉 거부) 하빕이 여성에게 악수를 거부하는 유튜브 영상

독일에서는 무슬림 남성이 여성에게 악수를 거부했는데 법원이 이슬람 극단주의가 반영된 행동이라며 시민권 신청을 불허했다. [6]

하빕은 다게스탄에서 훈련을 하고 미국의 AKA에서 훈련을 마치는 루틴이 있는데 AKA에서 여러 여성 파이터들을 과도할 정도로 병풍으로 대해서 불편하다는 불만이 많았다. [7]

미샤 테이트를 비롯한 여성부 선수들은 하빕에게 "그 입 좀 닥치고 가만히 좀 있어라"고 매우 소리높게 비판했다.

5. 이슬람 극단주의 성향 표출

하빕은 독실한 무슬림으로 알려져 있지만 단순히 독실한 정도를 넘어서 이슬람 극단주의 성향이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2020년 10월 이슬람 풍자만화와 관련해서 프랑스 내에서 무슬림들이 여러차례 프랑스 시민의 머리를 잘라버리는 테러로 프랑스는 심각한 국가 비상사태에 이르렀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테러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며 이슬람 풍자에 대해서도 '표현의 자유'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는데, 이슬람 풍자를 허용하겠다는 프랑스 대통령에게 화가난 하빕은 인스타그램에 '신발자국이 찍힌 프랑스 대통령 얼굴 사진'과 "표현의 자유랍시고 무슬림들의 신념을 건들면 우리 알라가 너네 얼굴을 뭉개버릴 것이다" "우리 무슬림에게 도발하면 너네한테 똑같이 돌아갈거다"라고 글을 올렸다. 테러범을 비판하지는 못할 망정 프랑스를 비난하고 협박하고 있다. 이로써 이슬람 극단주의 성향과 남의 나라 법과 문화를 존중하지 못하는 태도를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파일:lb0kuzkqwaw51.png

2023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발발하자 자신의 인스타에 팔레스타인을 옹호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그러나 은퇴 이후라서 그다지 주목은 못받았다.

다만 전쟁 전에도 팔레스타인 사람들과 이들에게 인도적 식량, 의료 지원을 하는 구호단체 직원들과 인권 운동가들에 대한 이스라엘 정부의 탄압 및 학살은 빈번했으며 전쟁에서는 하마스 박멸하겠답시고 민가를 폭격하거나 민간인들이 몰려있는곳에 총기를 난사하는가 하면 사전에 미리 연락하고 이스라엘 육군의 호위를 받으며 구호식량을 나르고 항구로 귀환 하고 있던 월드 센트럴 키친의 직원들을 이스라엘 공군이 드론으로 정밀타격하여 전원 살해하는 등 동맹인 미국과 유럽도 크게 비판할 수준의 만행도 저지르고 있다. 게다가 하빕이 딱히 하마스를 지지한 것도 아니라서 크게 문제가 될 일은 없어보인다.

이후 2024년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사건이 발발하자 테러범들을 비판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게시물을 자신의 인스타에 올렸다. #

6. 세금 관련 문제

2024년 5월 12일, 러시아 연방 국세청에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약 45억 원 가량의 세금 미납으로 인해 하빕의 본인 명의의 은행계좌, 이글FC[8]의 프로모션 계좌, 자선기금 계좌 등 여러 계좌를 차단했음을 발표하였다.

연방 세무국 조사에서는 하빕이 운영하는 약 10개 이상의 사업체[9]가 세무서류 과정에서 여러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발표하였다.

하빕의 대변인은 회계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였으며 이를 바로 잡기 위해 바로 일을 착수하고 남는 세금이 있다면 모두 깨끗히 처리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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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맥그리거는 페이스 오프를 할 때 하빕의 종교, 형제, 고향 심지어 아버지까지 모욕 하였다.[2] 복싱, 종합격투기[3] 포이리에는 자신이 잠정 챔피언이니 지당히 하빕과 붙어야되지만 하빕이 생피에르와 매이웨더를 도발해서 은근히 조마조마했다고 밝혔다. 토니 퍼거슨, 콜비 코빙턴의 사례가 있으니...[4] 디아즈 형제와 시비가 붙었으니 1:1로 결판을 내고 싶다는 뜻이다.[5] 맥그리거가 알바레즈와 붙으며 하빕이 타이틀샷에서 밀려났던 상황에서 "너는(코너) 페더급 방어전은 치르지도 않고 네이트와 웰터에서 1-1 전적으로 무슨 명분으로 쟁쟁한 라이트급 컨텐더들을(자신과 토니) 제치고 타이틀샷을 갖느냐"라고 비판했을 때를 비교하면 참으로 격세지감. 그러나 코너처럼 2년간 도망다닌것이 아닌 잠시간의 갈등이였기에 코너의 외도와는 비교할 거리조차 못된다.[6]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1953431[7] 이를 이용하여 무슬림인 하빕에게 'ufc 파이터를 꿈꾸는 사람에게 하고싶은 조언이 무엇이 있을까요 특히 여성파이터에게 말이죠'라는 곤란한 질문을 한 기자도 있었다. 항상 여성에 대해 조심하고 엄격하게 분리돼있는 이슬람에서 이러한 질문을한게 예의가 아니다라는 여론이다.[8] 하빕이 만든 격투기 단체[9] 이글FC, 카페 프렌차이즈, 이동 통신사 회사, 헬스기구, 보충제 회사, 낙농업 회사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