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웹을 검색해보면 이것에 실제로 낚여서 '하얼빈에 진짜로 불교대학이 있나'라고 물어보는 중생들을 숱하게 볼 수 있다. 실제로 대한민국에도 '불교대학'이라는 명칭을 가진 교육기관이 있으나, 대학이 아닌 사찰에서 만든 일종의 교육시설이다. 교회에서 운영하는 사설 신학교와 비슷하게 교리 등을 가르치며 자격증을 부여하기도 한다. 물론 불교학을 가르치는 학사 과정의 대학교들도 몇 군데 있기는 하다. 동국대학교, 금강대학교, 위덕대학교, 중앙승가대학교가 그 예이다. 동국대학교의 경우는 아예 단과대학 이름이 "불교대학"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