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8 08:51:03

하월시아


1. 하월시아

하워르티아
하월시아 | Haworthia
학명 Haworthia
Duval, 1807
분류
<colbgcolor=#d7ffce,#0f4a02> 식물계(Plantae)
속씨식물문(Angiospermae)
외떡잎식물강(Monocots)
아스파라거스목(Asparagales)
아스포델루스과(Asphodelaceae)
알로에족(Aloeae)
하워르티아속(Haworthia)

1.1. 개요

아스파라거스목 아스포델루스과 하워르티아속의 여러해살이 다육식물. 서식지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이다. 작은 다육식물로 키가 아무리 커 봐야 50cm가 채 되지 않는다.

많은 종이 가죽질 잎을 가지고 있지만, 몇몇 종은 잎 끝이 투명하여 햇빛이 내부 광합성 조직에 도달할 수 있게 만든다. 아종에 따라서 잎 모양의 변이가 큰 편.

유명세에 비해서 아직 수수께끼가 많은 종으로, 150종 정도가 승인되어 있지만, 아직 밝혀진 바가 많이 없다.

학명은 영국의 박물학자 에이드리언 하디 하워스(Adrian Hardy Haworth, 1767~1833)의 이름을 딴 것이다.

1.2. 재배

비슷한 종류인 알로에들이 대부분 무난하게 키울 수 있는 데 반해 하월시아는 다소 까탈스럽다. 대부분의 다육식물이 강렬한 햇빛을 요구하지만, 하월시아는 반그늘, 정확하게는 광반(光班, 볕뉘)를 요구하는데, 야생에서는 보통 다른 덤불이 보호하거나, 돌이나 바위의 그림자 사이에서 자라나거나, 아니면 리톱스처럼 땅에 파묻힌 채 투명한 잎 끝만 내고 자란다. 직광을 쐬면 투명하던 잎이 뿌옇게 되거나 타버리거나 혹은 둘 다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유일하게 직광을 견딜 수 있는 종은 옥선(Haworthia truncata)과 만상(Haworthia truncata var. maughanii) 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수가 매우 잘 되는 토양을 선호하며, 작은 몸체에 비해 우동같은 굵은 뿌리를 갖고 있는 편.

식물체 자체가 작으니만큼 성장이 매우 느린 편이다.

1.3. 기타

느린 성장과 까다로운 번식법 때문에 2010년대 한 때에는 어마어마한 가격대를 자랑하기도 했다. 10만원대는 우습고 100만원대까지 갔을 정도.

현재는 조직배양 때문에 가격이 많이 내려갔으나 명품 하월시아의 경우 아직까지도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2. 하월시옵시스

하워르티옵시스
Haworthiopsis
학명 Haworthiopsis
G.D.Rowley, 2013
분류
<colbgcolor=#d7ffce,#0f4a02> 식물계(Plantae)
속씨식물문(Angiospermae)
외떡잎식물강(Monocots)
아스파라거스목(Asparagales)
아스포델루스과(Asphodelaceae)
알로에족(Aloeae)
하워르티옵시스속(Haworthiopsis)

계통발생 연구 결과로 다계통군임이 밝혀지면서 2013년 분리된 속이다. 십이지권(Haworthiopsis fasciata)이 가장 유명한 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