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구극장판에 등장하는 동물.
성우는 타츠타 나오키 / 방성준(투니버스) / 채민지(대원방송 구극장판). 작명자인 코야마가 밝힌 바에 따르면 이름의 유래는 일본의 예약 택시, 방역 택시 등을 뜻하는 하이야(ハイヤー). 닥터 슬럼프에 택시 드래곤이라는 승용 생물이 등장하는데, 이를 보다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느낌으로 붙였다고 한다. 영문판 이름은 이카루스(Icarus).
최초의 등장은 지구 통째로 초결전. 산불 속에서 오공 일행이 구해주면서 Z전사와 접점이 생겼고 특히 오반과 친해진다. 드래곤볼을 모아 부른 신룡이 나타나자 처음엔 신룡을 보고 공격하려고 들자 신룡도 자기방어를 하기위해 하이야 드래곤을 꼬리로 공격하지만 손오반이 하이야 드래곤을 말려서 진정시킨다. 작은 드래곤 형태의 생물이며, 오반이 휘파람을 불면 귀엽게 춤을 춘다. 참고로 오반이 부는 휘파람은 이거다. #
극장판에만 나오는 마스코트격 생물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의외로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에서도 많이 등장했다.[1] 드래곤볼 Z 에선 오반이 공부를 안하고 아버지가 있는곳으로 구경갈때 이용된다.[2] 직접젇인 마지막 등장은 TV판 125화로 피콜로가 모자를 쓰고 운전면허를 따러가는 에피소드이다. 세월이 흐른 후 오천도 이카루스로 추정되는 용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도요타로가 그린 슈퍼 히어로 시점의 성인이 된 오반과 성체가 된 이카루스의 일러스트가 있다. 세월이 흐른만큼 작고 귀여운 모습에서 비로소 용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만큼 거대해졌다.
드래곤볼 Z 폭렬격전에서는 2024년 할로윈 이벤트에서 등장한다. 마인 부우 편 시점에서는 어릴 때의 자신보다 조금 더 작은 아이가 생겼고, 위험에 빠진 아이가 우연히 오천에게 구출된 것을 계기로 오반과 재회한다. 성체가 되었음에도 덩치는 그다지 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