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6 08:06:16

하카마다 다케시

1. 개요2. 경력3. 기타

1. 개요

하카마다 다케시(袴田武史)는 일본의 항공우주기업 아이스페이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2023년 5월 기준)이다. 어린 나이에 영화 스타워즈에 매료된 후, 항공우주에 관한 지식을 탐구하기 시작했다.

2. 경력

조치대학 기계공학과에 진학하였으나 우주 관련 분야에 종사하고 싶다는 생각에 재수험하여 일본의 명문 나고야대학 항공우주공학과에 진학하였다. 학사 졸업 후, 미국 조지아 공과대학교에서 역시 항공우주공학을 전공하여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소니의 창업주 모리타 아키오가 세운 모리타 재단의 장학생이다. 구글사의 Google Lunar XPRIZE(2010) 외 여러 국제 항공우주 공모전에 출전하였다.

일본의 경영컨설팅 업체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하며 우주 산업체 창업을 위한 경험을 닦았다. 2010년 설립한 스타트업 '화이트라벨스페이스'를 2013년 아이스페이스로 재창업했다. 마이크로 로봇을 활용한 고품질, 고성능, 저비용의 달탐사 프로그램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3. 기타

2022년 12월 11일, 팰컨 9으로 세계 최초의 민간 무인 달탐사선 아이스페이스의 '하쿠토-R'을 발사하여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2023년 4월 26일, 달 착륙 마지막 단계에서 하쿠토-R이 달표면에 추락하면서 고배를 마셨고 2024년을 위한 2차 시도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