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5 08:54:55

하프토르 비요르손


1. 개요2. 농구선수 시절3. 오랜 슬럼프4. 스트롱맨 챔피언5. 에디 홀과의 라이벌 구도6. 여담

1. 개요

Hafþór Júlíus Björnsson(하프토르 율리우스 비요르손)[1]
아이슬란드스트롱맨. 1988년 출생의 전직 농구선수. 키 206cm. 체중 200kg의 신체스펙과 불세출의 파워로 세계의 이름을 알렸다.

아내와 두명의 아이를 둔 유부남으로 키 157cm인 와이프와 체격차이가 어마어마하다. 그의 아버지도 자신과 키가 비슷비슷할 정도로 거구이다. 과연 유전자의 힘이란.

한국에서는 거산(The mountain)으로 잘 알려져있으며 약칭인 토르로도 불리운다.

2. 농구선수 시절

하프토르는 처음부터 그렇게 힘이 센 거구는 아니였다. 1선급 농구선수로 활동하던 18세의 그는 훗날 스트롱맨 챔피언이 될거라곤 믿을 수 없을 만큼 호리호리했다. 어느 날 무릎부상으로 농구와의 인연을 끓고 만다.

3. 오랜 슬럼프

농구 은퇴 이후 별다른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빈둥거리기만 했던 하프토르는 어느 날 스트롱맨 출신의 스승을 만나 운동에 매진한다.

그 결과..

4. 스트롱맨 챔피언

하프토르 비요르손은 스트롱맨 대회에도 다수 참가한 경력이 있으며 쟁쟁한 경쟁자들을 위협하며 실적을 쌓아갔다. 비공식 기록이지만 데드리프트 501kg을 들어올리면서 세계 기록을 갱신했다.

5. 에디 홀과의 라이벌 구도

영국 출신 에디와 끊임없이 다투던 하프토르는 500kg 데드를 성공한 에디 홀을 보고는 보란듯이 1kg이 더 무거운 501kg 데드를 들면서 에디를 도발했다. 결국 계속되는 도발을 주고 받던 두 장사는 복싱 경기를 계획하게 되는데. 세기의 대결에 화재가 된 이 경기는 하프토르의 승리로 끝이 났다.

6. 여담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 그레고르 클리게인 역으로 출연해 한국에도 인지도가 어느 정도 있는 편이다.

조사 결과 10세기경 이름을 날렸던 전설의 바이킹인 에길 스칼라그림손의 직계 후손임이 밝혀졌다. 아이슬란드의 서사에도 기록된 명전사였다고.
[1] 영어 발음인 하퍼 줄리어스 비욘슨으로 알려져있지만 아이슬란드인이기 때문에 아이슬란드어 발음인 하프토르 율리우스 비요르손으로 읽는게 올바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