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학반령에서 벌어진 전투.삼국사기에 해당 전투가 기록되어 있다.
2. 상세
13년, 11월 부여가 고구려를 공격하자, 왕은 자신의 아들 무휼을 시켜 방어하도록 명령을 내린다. 하지만, 병력이 적은 탓에 정면승부를 겨루기 어렵다고 판단한 무휼은 계책을 세운 다음, 산골짜기에서 매복한다.부여군이 학반령 아래에 이르자, 매복하고 있던 고구려군 복병이 공격을 가하였고, 이를 미처 예상치 못한 부여군은 크게 패하고 만다. 남은 부여군 잔당들은 산으로 도망쳤지만, 무휼은 군사를 풀어 이들을 모두 죽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