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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데이콤

한국데이타통신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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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LG데이콤
LG Dacom
파일:LG데이콤 로고.svg
<colbgcolor=#6B6B6B> 기업명 주식회사 엘지데이콤
국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설립일 1982년 3월 29일
해산일 2010년 1월 1일
소재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2 (한강로3가)
업종 통신 서비스
사업 지역 대한민국 전역
후신 파일:LG텔레콤 로고.svg
상장여부 상장폐지
상장시장 유가증권시장 (1993년 ~ 2010년)
종목코드 015940
1. 개요2. 역사3. 기업정신
3.1. 2000년 이전3.2. 2001 ~ 2006년
4. 특징5. 역대 임원6. 주요 브랜드7. 자회사 목록8.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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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G그룹 계열 유선서비스 업체이다. 당시 도메인은 www.dacom.net[1]www.lgdacom.net[2][3]이었다.

2. 역사

파일:한국데이타통신주식회사 로고.png 파일:데이콤 로고.svg 파일:LG데이콤 로고.svg
1982년~1991년[4] 1991년~2006년 2006년~2010년

데이터통신이란 개념이 아직 한국에 낯설었던 1982년 3월, 한국전기통신공사를 비롯해 금성사, 대한전선, 연합통신, 한국전자통신 등이 출자해 '한국데이타통신'을 설립했다. 1983년 국제공중정보통신망 개통을 시초로 공중정보통신 사업을 개시했고, 1986년 비디오텍스 서비스 시범서비스를 개시했다. 1988년 '천리안 I'이란 이름으로 VT 사업을 정식 개시하고 1990년 'PC-Serve' 서비스를 개시했다. 1991년에 데이콤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국제전화 사업을 개시했으며, 1992년에 미주 현지법인을 세웠다. 1993년 상반기에는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하고 데이콤종합연구소를 세웠으며, 하반기엔 한국통신이 지분 23.6%를 전부 팔아 민영화하고 동양그룹이 지분 일부를 인수해 대주주로 올랐다. 같은 해 자회사 데이콤인터내셔날을 세우고 1994년 한통과 함께 국내 최초로 상용 인터넷 서비스를 개시한 후 1995년 저궤도 위성통신(글로벌스타)에 참여했고, 1996년 시외전화사업을 개시했다. 1997년 데이콤새틀라이트멀티미디어를 설립한 후 하나로통신 설립에도 참여했다.

위와 같은 공적을 뒤로 한 채 1999년 LG그룹이 동양그룹 지분을 인수한 뒤 2000년 계열사로 정식 편입됐다. 그 과정에서 자회사들을 정리하며 LG인터넷으로부터 채널아이를 넘겨받아 새 운영자회사 '데이콤멀티미디어인터넷(이하 데이콤MI)'을 세웠고, 2001년 일본 TCI와 합작해 '한국고객서비스센터'를 세웠다.

2002년 천리안 사업부문을 데이콤MI로 넘긴 뒤, 2004년 시내전화 사업을 개시하고 2005년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개시했다. 2006년에 한국인터넷데이터센터를 합병한 후 사명을 'LG데이콤'으로 변경하고 2007년 IPTV 사업에도 손을 뻗었다. 2010년 LG파워콤과 함께 LG텔레콤에 합병되어 LG U+로 출범하였고 동시에 유선서비스 부문으로 개편됐다.

이후 LG U+ 내외부에서도 이 법인의 첫 설립연도인 1982년을 최초 창립연도로 규정하고 있다. 실제 2022년에 LG U+ 창립 4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한 게 증거이다.

3. 기업정신

3.1. 2000년 이전

  • 데이콤 이념
컴퓨터와 통신의 만남으로 펼쳐질 새로운 정보사회 건설을 위하여 데이콤은 탄생했다. 미래를 선도하는 세계인과 함께 인류문화의 새 지평을 여는 것이 우리의 이상이며 나아갈 길이다.

최신 기술과 능률경영을 바탕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하며, 국민의 정보통신 욕구를 충족시키는 신뢰받는 데이콤을 만든다. 이를 위하여 저마다의 재능을 갈고 닦으며, 서로를 존중하는 훈훈한 기업풍토를 우리의 전통으로 삼는다.

우리는 무한한 노력과 창의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 슬기롭게 어려움을 극복하며, 고객을 생각하고 고객과 함께하는 데이콤인이 된다.
  • 경영이념: 정보사회 선도, 신뢰받는 기업, 인간중심 경영
  • 사원정신: 창의, 협동, 봉사
  • 사가: 작사는 조병화, 작곡은 김희조가 맡았다.
(1절)우주로 넓어가는 다음 세기는 / 지혜로 앞서가는 우리의 시대
창의와 노력으로 새 세상 여는 / 아! 우리는 인류의 꿈 데이콤 가족

(후렴)보다 새로이 보다 가까이 보다 정확히 / 꿈의 세계 실현하며 일해 나가세

(2절)창의와 협동 봉사 우리의 정신 / 훈훈한 기업풍토 신신(新新)한 생활
세계가 평화로운 한 가족 되게 / 아! 한마음 일해가는 데이콤 가족

3.2. 2001 ~ 2006년

  • 경영이념
고객을 위한 가치경영, 인간중심의 경영
  • 경영방침
이익중심, 고객우선, 열린경영
  • 비전
국내 최고의 인터넷 네트워킹 및 솔루션사업

4. 특징

데이콤 시절에는 PC통신 천리안이 유명했으며, 국제전화 접속번호 002가 데이콤 시절부터 내려오고 있다. 국제전화는 1991년부터 시작했는데, 가격이 한국통신(현 KT)보다 5% 저렴했다. 이 때문에 당시 데이콤 국제전화의 주요 광고멘트는 5%가 어딥니까였다.

2000년대의 주력사업은 시내전화, 국제전화(002), 인터넷전화(MyLG070)를 위시한 전화 서비스와 인트라넷 구축,기업 인터넷 서비스 IDC 사업 등. 본래 인터넷 사업도 운영하고 있었으나 KT, SK브로드밴드의 1강 1중에 밀려 듣보잡취급을 받다가 LG 파워콤에서 인터넷 사업을 시작하면서 이관시켰다. 시외전화 서비스도 했다. 처음엔 082부터 누르고 통화해야 했다.

전국대표번호가 1544-XXXX로 시작하는데 LG그룹, GS그룹 등 범 LG계 기업이나 과거 계열사[5]의 전국대표번호가 거의 모두 1544로 시작한다. 이것도 데이콤의 유산이다.

5. 역대 임원

  • 회장
    • 신윤식 (1988~1989)
  • 대표이사 부회장
    • 박운서 (2001~2002)
  • 부회장
    • 정홍식 (2006~2007)
  • 대표이사 사장
    • 이용태 (1982~1988)
    • 이응효 (1988~1991)
    • 신윤식[6] (1991~1994)
    • 손익수 (1994~1997)
    • 곽치영 (1997~1999)
    • 정규석 (1999~2001)
    • 정홍식[7] (2004~2006)
    • 박종응 (2006~2010)

6. 주요 브랜드

  • 국제전화 002
  • 시외전화 082
  • 00300: 휴대폰용 국제전화
  • myLG070(현 U+인터넷전화): 인터넷전화
  • myLGNet: myLG070 서비스 신청 시 제공되는 공유기
  • myLGtv(현 U+tv)
  • 보라홈넷 - XPEED(현 U+인터넷)
  • 1633 콜렉트콜
  • 08217

7. 자회사 목록

  • 데이콤크로싱 : 기존 데이콤 본사에서 진행하던 해저 육양케이블 사업을 외국 기업인 AGC와의 JV[8]로 전환하면서 설립된 기업. 2020년 현재도 LG U+의 자회사로 남아있다. 합작 파트너였던 AGC는 여러 차례 인수합병을 거쳐 텔스트라의 일부가 되었다. U+와 텔스트라의 지분 비율은 51:49이다.

이하 업체들은 2000년 LG 인수 이전에 가졌던 회사들이다.
  • 데이콤인터내셔날: 2000년 LG로 매각된 후 이듬해 '데이콤아이엔'이 됐으나, 2002년 청산됨.
  • 데이콤새틀라이트멀티미디어시스템: 이하 데이콤SAT. 2000년 LG로 매각된 후 이듬해 청산됨.
  • 데이콤시스템테크놀로지: 이하 데이콤ST. 2000년 LG를 거쳐 2002년 계열 분리 후 'SQ테크놀로지'로 변경해 이듬해에 한국IBM 자회사로 들어갔으나, 2015년 신규법인 에스큐앤티(SQ&T)에 사업부가 넘어간 후 2016년 폐업됨. 명목상 에스큐앤티(SQ&T)로 이어짐.
  • 심마니: 2000년 LG로 매각된 후 2002년 데이콤멀티미디어인터넷에 합병됨.
  • 코코넛: 1999년 안철수바이러스연구소, 펜타시큐리티시스템 등과 함께 설립한 보안관제/컨설팅 업체로, 2000년 LG에 매각됐다가 얼마 뒤 계열분리 후 안철수연구소 자회사로서 2005년 '안랩코코넛'으로 변경했다가, 2007년 안철수연구소와 합병됨.

8. 참고 문헌


[1] 접속 불가능[2] 접속 불가능[3] LG U+ 기업 홈페이지로 리다이렉트됨.[4] 여담으로 로고타입 부분이 쌍용그룹에서 1978년부터 1989년까지 사용한 로고체와 유사하다.[5] 신한카드, KB손해보험[6] 전 체신부 우정국장, 하나로통신 및 하나로드림 대표이사.[7] 전 정보통신부 차관.[8] Joint Venture : 합작 벤처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