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한기욱(韓基昱) |
자 | 경화(景化) |
호 | 호정(湖亭) |
본관 | 청주 한씨 |
생몰 | 1867년 ~ 1922년 9월 7일 |
출생지 | 함경북도 경원군 |
사망지 | 중국 지린성 동문 인근 촌락 |
추서 | 건국훈장 애족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09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한기욱은 1867년경 함경북도 경원군에서 태어났다. 그는 16살 때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로 이주했으며, 1906년 이상설이 간도 용정촌에 서전서숙(瑞甸義塾)을 세우자 학감(塾監)으로 시무했다. 1908년에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선흥의숙(鮮興義塾)의 발기인으로 활동했으며, 1912년 대종교에 입교해 북만주의 시교원(施敎員)을 자청하고 지린성 의란도 밀산으로 이주하여 시교당(施敎堂)과 한흥의숙(韓興義塾)을 세웠다. 또한 지린성 밀산현 동문 인근 한인 촌락에서 대종교 동이도 제3지사 전사(典事)로서 활동했다. 그러나 1922년 9월 7일 토비 500명이 촌락을 습격했을 때 주민을 보호하다 피살되었다.대한민국 정부는 2009년 한기욱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