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3 04:16:48

한존보

수호전의 등장인물
파일:suho_hanjonbo.jpg
이름 한존보(韓存保)
별호 -
무기 방천화극
특이사항 운중 안문 절도사

1. 개요2. 작중 행적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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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호전의 등장인물. 10명의 절도사 중의 한명.

2. 작중 행적

양산박을 토벌하기 위해 부른 10명의 절도사 중의 한 명이고, 10명의 절도사들도 과거 산적패의 두령들이었으나 조정의 부름을 받아 군공을 세워 높은 벼슬에 오른 인물들이다.

고구의 명을 받은 10명의 절도사가 제주성으로 모이며, 첫 번째 양산박 토벌전에서 한존보는 이종길과 우군을 맡는다.

두 번째 양산박 토벌전에서 고구가 호연작을 보고 한존보를 내보내 싸우게 하는데, 한존보는 호연작과 50합을 넘게 싸운다. 호연작이 진척 유인하는데 한존보는 호연작을 쫓아가고, 호연작은 쌍편을 꺼내들고 한존보와 또 싸운다. 그렇게 호연작이 싸우다 도망가기를 계속 하는데 한존보는 호연작을 계속 쫓아간다. 어느 시점에 호연작은 멈추고 한존보와 싸우는데 둘은 무기를 들고 싸우다가 무기도 버리고 맨주먹으로 치고 받는다. 한존보가 깊은 곳까지 들어왔기때문에 양산박군의 장청이 이 둘을 먼저 발견하게 되고, 장청이 호연작을 도와 한존보를 사로잡는다.

이후 다른 절도사인 매전장개가 붙잡히는 한존보를 발견한다. 매전은 한존보를 구하려고 달려들지만 장청의 돌팔매를 맞고 쓰러지고, 장개는 장청과 양산박군을 뚫고 한존보를 구출하지만 뒤이어 구원온 양산박의 진명관승을 막지 못해 한존보는 다시 양산박군에 사로잡힌다.

한존보는 사로잡힌 뒤, 양산박 산채에 끌려간다. 송강에게 대접을 받고 풀려난 뒤, 고구에게 송강의 칭찬을 했다가 죽을 위기에 처해지는데 왕환이 말려서 살게되지만 동경 개봉부로 압송된다. 이후 송 조정에 양산박을 좋게 말해주는 등 양산박이 사면을 받게 도움을 준다.

3. 여담

국로태사인 한충언의 조카로 10명의 절도사 중 명문가 출신 절도사이다.

회권수호전(絵巻水滸伝)에서는 관승, 호연작, 문환장과 함께 송나라의 사천왕으로 꼽히는 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