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23:30:12

함영훈

<colbgcolor=gray><colcolor=#FFFFFF> 함영훈
咸永勳 | Ham Young-Hoon
파일:함영훈.jpg
직업 드라마 연출자, 제작자
경력 SLL 제작 위원
JTBC 드라마 본부장
JTBC 제작 1국장
JTBC 제작 1CP
소속 스튜디오플로우

1. 개요2. 생애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드라마 연출자, 제작자

2. 생애

사실, 본인이 연출해서 대박난 작품이 많지는 않다. (첫 연출작이 저주받은 걸작으로 유명한 얼렁뚱땅 흥신소다.) 본인이 직접 연출하기보다는 기획이나 제작을 통해서 성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결과적으로 현재 JTBC의 드라마 제작파트 수장인 드라마 본부장으로 승진했다. 실례로, KBS 드라마 직장의 신, 태양의 후예,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그가 기획 또는 총괄 제작한 작품이다. 위 세 작품 모두 시청률과 화제성에서 그 해 최고의 드라마가 되었다. 아마도 제작진들과 배우들의 신망을 많이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2][3]

오랫동안 KBS의 연출자, 제작자로 있다가 2016년 태양의 후예의 성공 후, JTBC로 이직한다. 안 그래도 지상파 드라마가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던 시점이었는데 함영훈의 KBS 퇴사를 시작으로 KBS의 여러 제작진들도 함께 종편 또는 tvN으로 이적하는 바람에 KBS드라마는 실로 큰 타격을 입게 된다.[4][5] 이후, KBS 드라마의 시청률은 그야말로 빈사상태다.

비록 소속은 JTBC로 바뀌었으나, KBS에서부터 JTBC에 이르기까지 시청률 지상주의보다는 실험적인 시도로 드라마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설에는 JTBC에 이적할 당시에 본인의 제작 방향을 지원해 줄 것을 조건으로 달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당시 JTBC는 시청률 두자리수의 대박 드라마가 나오지 않았던 상황인 만큼 KBS에서 흥행드라마를 마치고 온 제작자를 모시기 위해서 후한 조건을 보장해 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2022년 스튜디오플로우에 소속되어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1] 직장의 신의 주연 배우인 김혜수도 모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함영훈 PD가 드라마 성공의 일등공신이라고 추켜세웠다.[2] 링크, 부부의 세계 연출자인 모완일 감독이 3분 17초 정도에 함영훈 PD를 언급한다. 함영훈 PD가 JTBC로 이적한지 불과 반년만에 모완일 PD가 JTBC에 이적한 것을 볼 때, 아마도 함영훈 PD가 영입 제안부터 영입까지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3] 링크, 영상 2분 45초, 5분 0초 참고.[4] 링크[5]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