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6 17:18:52

해피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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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city

1. 개요2. 상세3. 부활

1. 개요

온라인 게임 중 하나. (주)이노디스에서 제작 및 서비스를 했지만 서비스 종료. 1998년에 오픈 베타를 시작하여 2002년부터 2014년 6월 19일까지 정식 서비스(부분유료화)를 제공했던, 제법 역사가 길었던 게임이었다.

2. 상세

2009년부터 사실상 방치 상태인지라 각종 핵과 버그로 골머리를 앓고 있고, 화폐는 풀릴대로 풀려 가히 초인플레이션이라 할 정도로 아이템 시세가 막장을 달린다.[1] 2012년 2월 29일 복사아이템, 즉 '복템'을 모두 제거하기 위한 패치를 준비하였다.

자매품 겸 원조로 JCE조이시티가 있었고, 사실 조이시티가 먼저 나왔다. 이 게임은 2004년 이후로 거의 방치되다가 2008년에 문을 닫았다. 현실적이고 현대적인 배경이 강한 해피시티에 비해 조이시티는 판타지적이고 놀이동산같은 느낌이 강했다.

게등위 등급은 전체 이용가. 근데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남녀 할 것 없이 훌러덩 벗은 상태로 시작한다. 물론 성적인 묘사가 되어있는 건 아니고 마네킹처럼 민둥민둥한 모양새이지만. 아무튼 도시 속에서 다른 유저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이 게임의 주된 내용. 결혼 시스템도 있었는데 동성 결혼도 가능하다.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트위터와 연계하여 스크린샷, 새소식 등을 띄워주는 기능이 있었다.

서버는 18세 전용 서버인 별, 전체 이용가 서버인 달, 해로 총 3군데가 있었다. 그런데 2012년 2월 29일을 마지막으로 전체 이용가 서버인 달 서버만 남기고 해, 별 서버는 폐쇄하기 위해 해와 별 서버의 아이템을 달 서버의 한 캐릭터로 옮겨주었으나, 이전신청이 많았고 폐쇄소식을 늦게 들어 아이템을 모두 옮기지 못한 유저가 많아 일단 아이템 이동이 확인된 유저를 제외한 나머지 유저들이 해, 별 서버에 접속할 수 있도록 서버 유지기간을 무기한 연장하였다. 따라서 아이템이 이동된 유저는 위의 서버에 접속할 수 없게 되었다.

3. 부활

게임 조이시티가 서비스를 종료한 이듬해인 2009년, JCE측은 조이시티 2의 개발을 알렸으며 이후 "오!패밀리"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할 것을 알렸으나, 개발이 취소되었다. 이후 세월이 흘러 2013년 JCE는 사명을 조이시티로 바꾸고, 2014년 해피시티마저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그리고 다시 세월이 흘러, 2023년 5월 9일 BI 이미지와 오피셜 트레일러를 통해 '해피시티'란 이름으로 부활[2]해 2023년 내 서비스 예정임을 알렸으나, 2024년이 되었음에도 소식이 없다.

2023년 5월 22일 조이시티 공식 유튜브에 공식 예고 트레일러가 업로드되었다.

트레일러 내용에서는 이전 해피시티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캐릭터인 조이시티사의 게임 프리스타일에 등장한 사루가 나오고 폴리곤 기반의 그래픽으로 나왔던 원작 캐릭터들[3]의 모습과는 달리 로블록스 혹은 마인크래프트에 나올법한 사각형의 각진 캐릭터들이 나오는 데다[4] 해피시티의 배경음, 기믹, 맵같은 요소들이 하나도 없는데다 트레일러에서는 잔잔하고 점잖았던 원작 해피시티의 분위기와 정반대되는 전함의 대포소리와 공룡의 울음소리같은 시끄럽고 요란한 전혀 관련도 없는 내용만 나왔기에 해피시티의 부활을 목놓아 기다렸던 유저들의 반응은 대부분 혹평에 조이시티 사에 대한 비판과 비난만 이루고 있어 신작 출시를 알렸음에도 이례적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2023년 11월 블루스택에 해피시티가 출시예정 게임으로 등록되어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5]

2024년 2월 조이시티 측은 해피시티의 개발을 잠정 중단한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트레일러 공개 당시 있었던 고객들의 의견을 수용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어 개발 중이던 해피시티를 '조이타운'이라는 이름으로 변경해 개발중임을 알렸으며, '해피시티'는 새로운 프로젝트로 조이타운 출시 이후 선보일 것임을 밝혔다.

“‘조이타운’ 출시 후 새 ‘해피시티’ 내놓을 것”…조이시티, ‘고객 추억’까지 챙긴다
[1] 게임 내 캐쉬아이템으로 사이버머니 440만삥을 현찰 1만원에 팔고 있는데, 현찰로 더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기능성 아이템들은 천만~억대에 거래된다. 사실상 사이버머니의 가치는 없어진 것이나 다름없는 셈.[2] 단순히 이름만 같은 게임이 아닌 게 조이시티에서 준비중인 해피시티의 오피셜 트레일러 영상에 해피시티 인게임 이미지가 삽입되었으며, 보도자료에서도 '해피시티의 계보를 잇는', '해피시티의 컴백을 알리는'이라는 표현을 통해 해당 문서의 해피시티를 계승한다는 의미를 암시하고 있다.[3] 무찬, 미단, 강달, 나연, 대박, 아련이[4] 다만 이에 대해서 조이시티 측에서 실사와 유사하게 출시할 것이라고 해명했다.[5] 하지만 구글 플레이에는 해피시티가 검색이 안 되는 것으로 보아 출시가 미정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