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響道
響道. 길을 인도하는 것, 또는 길을 인도하는 사람을 의미한다.2. 香徒
香徒. 고려시대 농민 공동체 조직이자 신앙 조직.고려 초기에는 매향[1]을 통해 절이나 불상, 사탑 건설 등 불교 관련 활동이 있을 때 노동력이나 비용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았다.
후기에는 마을 노동, 혼례 및 장례, 마을 제사와 겉은 마을 공동체 생활을 주도하는 농민 조직으로 변화하였다.
3. 북한 용어
북한 조선말대사전에 등재된 용어로 혁명투쟁에서 나아갈 앞길을 밝혀주고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나가는 것을 의미한다.[2]2024년 3월 16일 북한 매체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에서 김정은의 딸 김주애에게 향도라는 호칭을 사용하면서 김주애가 차기 후계자로 선정될 것인가에 대해 이목이 쏠렸다.
[1] 향나무를 땅에 묻어 미륵불을 통해 구원을 받고자 기원한 불교 의식.[2] 추가로 향도자는 혁명투쟁에서 인민대중이 나아갈 앞길을 밝혀주고 그들을 승리의 한길로 향도하여 주는 영도자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