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센야크트 Hexenjagd | |
장르 | 다크 판타지 |
작가 | 냐메 |
출판사 | 문피아 |
연재처 | |
연재 기간 | 2020. 12. 17. ~ 연재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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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정통 다크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목성의 노래'의 작가 냐메.2. 줄거리
제물로 바쳐진 변방 마을의 생존자 빅터, 증오와 분노를 원동력으로 그는 마녀 사냥꾼이 된다.
모든 것을 잃은 변방 마을의 생존자 빅터가 마녀 사냥꾼으로 성장하는 이야기이다.3. 연재 현황
문피아에서 2020년 12월 17일부터 연재됐다. 2021년 1월 25일 유료화됐으며 연재 주기는 주 4회.성적이 저조하여 극악의 연재주기를 자랑하고 있는 상태다.
4. 특징
요즘 한국 웹소설 중에서 독보적일 만큼 처절하다 못해 잔혹한 다크 판타지로, 어두운 분위기와 광기가 넘치므로 심약한 독자에겐 추천하기 어렵다. 반면에 취향이 맞을 경우 미친 듯이 이야기에 빠져들 수 있다.5. 등장인물
- 빅터
본작의 주인공. 마을의 사냥꾼 출신으로서 마을 남자 중 가장 건장하지만, 세상에 대해 끊임없이 고찰하고 모르던 지식을 흔쾌히 받아들이며 유일하게 클라리스를 편견 없이 대하는 등 현명하고 이성적이기도 한 인물이다.
- 클라리스
수년 전부터 빅터의 마을 근처에 살게 된 이방인. 붉은 머리의 미녀로, 마을에선 접할 수 없는 수많은 지식을 알고 있어 빅터의 좁은 견문을 넓혀준 인물이다. 그렇지만 빅터 외의 인물에겐 수상하게 보이는 건 사실이고, 사교적인 성격도 아닌지라 마을 사람들에게 마녀라는 뒷말을 듣는 등 꺼림칙한 취급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여러 귀중한 지식을 빅터를 통해 알려주거나 심지어 자신을 탄압했던 마을 사람들이 역병에 걸려 죽어가자 구해주는 등 실은 많은 도움을 주고 있기에 마을의 편견과는 다른 인물임을 빅터는 믿고 있다.
- 대스승 크레이그
무너진 빅터의 마을에 찾아온 정체불명의 노인. 본인과 제자를 '헥센야크트'라 자칭하며 끔찍한 괴물들을 도륙한다.
- 레이 엔쯔이
대스승 크레이그의 제자. 작은 몸집의 여성이지만 대스승과 같이 괴물들을 도륙하는 초인적인 힘을 지녔다.
6. 설정
- 헥센야크트
마녀를 사냥하는 사냥꾼들. 인외의 존재를 상대하기 위해 여러 비술을 통한 초인적인 힘을 지니고 있다. 그 영향인지 머리색이 하얗게 탈색되고 눈동자도 희게 변하는 듯하다.
- 마녀
본인의 욕망을 위해 온갖 끔찍한 짓을 저지르는 광기 어린 존재들.
7. 평가
10화로 구성된 프롤로그의 몰입도가 무시무시한 작품. 그 자체만으로도 뛰어난 중편 호러 소설의 완성도를 지닌다.자칫 중2병 감성처럼 느껴질 수 있는 부분마저 물흐르듯 읽혀지는 것은 작가의 뛰어난 필력을 체감할 수 있는 부분.
8. 기타
- 본작은 전작 '목성의 노래' 이후 오랜만에 내놓은 냐메 작가의 신작이다.
- 대표작이자 전작인 '목성의 노래'가 인터넷 등지에서 유명해졌음에도 그동안 작가에게 돌아간 이득이 전혀 없었던 모양. 연재 공지글에 의하면 군대에 간 상태에서 불펌에 대처할 방도가 없었다고. 단편 SF소설 목성의 노래를 표절한 사건까지 벌어졌다. 마음 고생이 심해 절필과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했다는 걸 보면 꽤나 마음고생이 심했었던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