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9 20:27:51

헬름의 딸



1. 개요2. 작중행적3. 매체에서 등장

1. 개요

Helm's daughter

로한의 9대 국왕 헬름의 딸. 헬름의 아들들인 할레스(Haleth), 하마(Háma)와 달리 이름은 알려져 있지 않다.

2. 작중행적

제3시대 2754년, 프레아위네의 후예로 주장한 로한의 영주 프레카에도라스로 찾아가 자신의 아들 울프와 헬름의 딸을 결혼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헬름은 프레카와 불화가 깊었는데[1], 딸을 내놓으라는 프레카의 요구를 받고 언쟁을 벌였다. 헬름은 에도라스의 어전회의가 끝난 후, 궁전 밖에서 프레카를 때려죽였고, 그의 자손들을 로한에서 추방했다.

이 때 추방당한 울프는 던랜드로 도주했는데, 4년 후인 제3시대 2758년 움바르 해적, 동부인의 도움을 받아 던랜드인들을 이끌고 로한 침공을 감행했다.

울프가 일으킨 전쟁에서 아버지와 두 오빠를 잃은 이후의 행적은 알 수 없다.[2]

3. 매체에서 등장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워에서는 회상으로 등장한다. 헬름의 왕좌를 원했던 군벌에게 납치당한 헤라의 딸은 군벌의 아내가 되었고, 무쇠주먹 헬름이 딸을 구하기 위해 돌아오면서 납치범들과 전투를 벌이는데, 전투 중 분노에 사로잡힌 헬름의 실수로 사망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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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로히림의 전쟁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작중에서는 헤라(Hèra)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1] 프레카는 헬름이 주관한 어전회의에 참석하란 요구를 받았으나, 프레카는 기분이 내킬 때만 참여했다고 한다.[2] 헬름의 대가 끊겨서 조카 프레알라프가 이은 점으로 보아 전쟁 중 사망했거나 후손을 남기지 못했던 걸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