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hound Flame Tank
1. 소개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장갑차량.인류제국의 정규군인 아스트라 밀리타룸이 운용하는 화염방사 전차로, 표준 병력수송장갑차인 키메라의 파생형 중 하나다.
주로 시가전이나 정글전 등 교전거리가 짧은 전장에서 적 보병 제압에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2. 제원
- 명칭 : 헬하운드 (Hellhound)
- 기원 : 그라이아 (Graia), 화성(Mars), 아르테미아 (Artemia)
- 승무원 : 3명 (차장, 포수, 조종수)
- 추진기관 : 불카노르(Vulcanor) 16기통 병렬 다연료 엔진
- 중량 : 35t
- 전장 : 6.9m
- 전폭 : 5.7m
- 전고 : 4.1m
- 지상고 : 0.45m
- 최고속도 : 시속 70㎞(포장도로)/시속 55㎞(비포장도로)
- 주 무장 (탄약 제한) :
- 인퍼노 캐논 (Inferno Cannon) 1문 (98회) - 헬하운드 탑재
- 멜타 캐논 (Melta Cannon) 1문 (무제한) - 데빌 독 탑재
- 켐 캐논 (Chem Cannon) 1문 (알 수 없음) - 베인 울프 탑재
- 부 무장 : 헤비 볼터 (400발)
- 포탑 선회각 : 360˚ 전방위
- 주포 부앙각 : -8˚~ +25˚
- 장갑 : 포탑 150㎜, 상부 구조 150㎜, 차체 120㎜
3. 파생형[1]
- 데빌 독 (Devil Dog)
주포로 단포신 멜타 캐논 (Melta Cannon)을 장비한 형식. 적의 기갑 차량과 몬스트러스 크리처를 사냥하는데 특화되어있다.
헬하운드와 소대를 편성하는 운용법은 교범에 따로 명시될 정도로 보편화되어있는데, 헬하운드가 쉽게 상대하지 못하는 기갑 차량을 데빌 독이 처리해주고, 반대로 데빌 독을 노리는 보병을 헬하운드가 인페르노 캐논으로 쓸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주로 상대해야 하는 대상이 고가치 기갑과 대형 표적인 만큼 데빌 독의 승무원들은 스스로를 위대한 사냥꾼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 베인 울프 (Bane Wolf)
주포로 켐 캐논(Chem Cannon)을 장비한 형식. 헬하운드보다도 더 극단적으로 대보병에 집중한다.
켐 캐논은 사거리가 인페르노 캐논보다도 짧지만, 켐 캐논이 방사하는 독극물은 웬만한 보병의 살과 뼈를 분리시키고 갑옷을 녹여버릴 수 있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위력을 자랑한다. 주로 진지 깊숙히 박혀있는 이단자 혹은 외계 생명체를 박멸하기 위해 투입된다. 베인 울프의 승무원들은 PTSD 증세를 보이면서 다른 연대 동료들로부터 겉도는 경향이 있는데, 아무리 이단자라고 해도 같은 인간을 처참하게 녹여버리는 무기를 근거리에서 쏘느라 심각한 정신적인 충격을 받기 때문이다.
4. 미니어처 게임에서
미니어처 게임에서는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유닛으로 등장한다.10판기준 T10에 Sv2+, W11이라는 든든한 내구도를 지니고 있으며 인페르노 캐논/멜타 캐논/켐 캐논으로 공격한 적이 이번 턴 동안 커버세이브를 못 받는 특수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추가로 헤비 플레이머/헤비 볼터/헤비 멜타 한자루와 헌터킬러 미사일을 장비할 수 있다.
최근 아스트라 밀리타룸 룰 전반의 리워크 이후 각광받는 유닛이 되었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우선,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라스건의 사격 위력은 생각외로 나쁘지 않다는 사실을 알아둬야한다. 사격 횟수가 무지막지한 것도 있고, S와 AP가 매우 낮다는 문제만 어떻게 해결하면 적을 잡을 힘이 충분히 나온다. 여기서 S가 낮다는 문제는 리워크된 Born Soldiers 룰[2]로 보완이 되고, AP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쓰이는 것이 Fields of Fire 스트라타젬과 이 헬하운드이다. 기존에야 Reinforcements!두고 Fields of Fire[3]를 쓰기가 좀 망설여졌지만 Reinforcements! 스트라타젬이 너프 직격탄을 맞고[4] 나락에 가바렸기에 지금은 부담없이 Fields of Fire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 Fields of Fire가 자체적으로 AP-1을 제공하는데, 여기다 기형적으로 커버세이브를 받기 쉬워진 10판 환경에서 적의 커버세이브를 지워버리는 헬하운드 또한 사실상 AP-1을 제공하게 된다. 즉, 최소 AP-1에서 AP-2를 라스건이 늘 받게 되는 것이다.
거기다, 맵도 힘을 실어주는데, 기존 리바이어던 미션팩의 맵은 사선이 잘 확보가 안 되었으나, 최근 퍼라이어 넥서스 미션팩의 맵은 사선 확보가 상대적으로 잘 되는 편이기에 저 살벌한 라스건 일점사를 더 잘 활용할 수 있다.
추가로, 헬하운드 자체의 스펙도 무시할 것이 못 되는 것이, 멜타건 상대로도 버틸 수 있는 내구도를 지니고 있으며 자체 포인트 소모도 매우 낮아서[5] 대충 로스터에 꾸겨넣은 다음 여기저기 막 굴리는 용도로 쓰기에 정말 좋아졌다.
5. PC 게임
Warhammer 40,000: Winter Assault에서 임페리얼 가드의 2티어 차량 유닛으로 등장한다. 화염방사기의 업그레이드 버젼이라고 생각하면 쉽다.웬만한 분대는 모랄빵내며 피해도 나쁘지 않아 2대 이상이 모이면 보병 분대 몇개를 태워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단점은 공성 전차처럼 가까이 붙어있는 적은 공격하지 못한다는 것과(그래서 2대 정도 가지고 다니는게 편하다.) 센티널처럼 체력이 좋지 않다는 것이다.
다크 크루세이드에서는 의장대로 2대 확보가능하다. 캠페인 진행시 획득 1순위 의장대이다. 기갑아머이고 의장대 유닛중에서 센티넬 다음으로 빠르기 때문에 캠페인 초반에 획득하면 매우 수월하게 정복전을 벌일 수 있다. 건물철거능력이 고자인 임가 의장대의 유일한 희망이다.
후속작인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에서는 2012년 현재까지 오리지널 및 확장팩에서 아직 등장한 사례가 없다.[6]
6. 관련항목
- 아스트라 밀리타룸
- 아스트라 밀리타룸/장비
- 키메라
- 퍼니전차 - 화염방사전차 항목. (임페리얼 가드의 장비 중에는 1~2차 세계대전의 기갑 장비를 참조한 것이 많다.)
7. 바깥 고리
- 참고 자료 - Hellhounds, Codex: Astra Militarum, 6th Ed., Games Workshop
- 워해머 40k 팬덤 위키 헬하운드 / 데빌 독 / 베인 울프
- 렉시카눔 / 1d4chan / Games Workshop / Wahapedia
[1] Codex: Astra Militarum. 8th Ed., p. 45[2] 이동하지 않을시 리썰힛 부여에서 Regiment(대부분의 보병 유닛)은 적 보병 유닛에 대한 사격에 리썰힛, Squadron(대부분의 기갑 유닛)은 적 기갑/괴수 유닛에 대한 사격에 리썰힛 부여 로 변경되었다.[3] 아군이 사격한 직후, 대상 적에 대한 아군의 사격이 이번 턴간 AP-1을 얻는다.[4] 기존에는 매턴 가드맨이나 센티널 물량을 찍어내는 것이 가능했으나, 게임당 1회 제한으로 너프를 직격으로 얻어맞았다.[5] 가드맨 20인 분대보다 헬하운드 한대가 싸다![6] 다만 파생형인 베인울프는 인쿼지터의 글로벌 소환스킬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