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마레 나오 穂稀なお / Homare Na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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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마인 시리즈의 등장인물. RPG에서의 성우는 미토 사나.2019년 도쿄 게임쇼에서 공개된 대마인 RPG 1주년 기념 PV에 처음 등장했고, 대마인 RPG에서 정식으로 출연했다. 이후 액션 대마인에서 서포터 카드로도 등장한다.
오차 학원에 다니고 있는 대마인으로, 주인공인 후우마 코타로의 선배다. 중성적인 외모와 대마인 복장, 유니폼 등 여성으로 보이지만 남자다. LGBT가 아닌 순수하게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성격 때문에 여성복을 입고 있다는 설정이다.
2. 대마인 RPG
과학 속성의 SR유닛으로 출시. 인게임 유닛에 대해서는 대마인 RPG/유닛/과학/호마레 나오 문서 참조.2.1. 작중 행적
오차 학원에서 독립유격대를 이어 새로 신설 계획 중인 신 부대의 대장으로 자신을 제치고 코타로가 후보로 올라왔는데, 이를 인정하지 못하고 코타로를 풍기대에 임시로 가입시켜 연쇄살인 사건의 조사 임무를 배당한다. 이 과정 중 생존이 확인된 것이 바로 이즈모 츠루였고, 두 개의 사건을 해결한 코타로를 어쩔 수 없이 인정하면서 마음 속으로 라이벌 의식을 가지기 시작한다.대마인 시리즈에서 최초로 온전히 남캐가 남캐에게 조교당하는 HCG가 나온 기념비적인 캐릭터.[1] 처음에는 코타로와 단둘이서 좋은 분위기를 만드나 싶었는데 사실 그것은 꿈이었고, 본인은 조직에 붙잡힌 상태. 이후 남자 전문 조교원한테 조교당해 유두에 피어싱이 꿰이고 애널에 박힌다. 이 쪽에서는
3. 액션 대마인
RPG 쪽에서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액마인에도 서포터 카드로 등장. 기본적으로 RPG 쪽과 거의 동일한 설정이지만, 젠더 디스포리아 관련 암시는 전혀 나오지 않고 원래 설정대로 그저 귀엽다는 이유만으로 여성 교복을 입는다는 설정이 되었다.거기다가 RPG 쪽과 달리 호승심이 높고 허세를 부리는 성격이 되었는데, 서포터 카드의 대표 대사 자체가 "나였다면 모모치나 블랙을 너보다 잘 해치울 수 있었겠지."일 정도다.[2] 일단 광둔술사로서의 실력은 확실한지 이 쪽에서도 풍기대의 대장을 맡고 있으며, 단독 임무를 맡을 때도 있는 듯하다. 덧붙여 발데르는 아메리카 및 태평양 제국 연방 소속 정부기관인 DSO의 기술력이 투입된 물건으로, DSO로부터 직접 암살 임무를 받아 실행하는 모습을 보인다.[3]
4. 기타
시카노스케로 간을 봤던 RPG 제작진들이 작정하고 내놓은 오토코노코 캐릭터로, 나오 역시 짭짤한 매출을 땡겨서 제작진들에게 확신을 안겨다 주었다고 한다. 이후 아이노 노조미와 코코아 라퓨셀까지 추가로 내놓아 1개 분대를 구성할 수 있게 하고서, 21년 여름 이벤트로 오토코노코 4명과 후타나리 2명[4]이 메인이 되는 <여름의 남자 축제> 이벤트를 열었다.[5] 이 때도 짭짤한 매출을 챙겼다고.캐릭터성과 별개로 오차풍기대 대장이라는 점과 광둔술 사용자라는 점이 꽤 편리한 설정인지라, 잊을 만하면 기간 한정 이벤트에 등장하며 존재감을 계속 과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2023년 여름 이벤트인 '여름의 끝과 백목(百目)의 오니' 이벤트로, 이나게 나츠에게 원한을 품고 30년 동안 힘을 키워 온 백목귀를 원거리 광탄 눈뽕 저격 한 방에 무력화시키며 완전 퇴치의 기점을 만들어 주었다.
[1] 대마인 아사기 결전 아레나에서 미소녀로 TS 조교를 당한 텐마 야요이가 있었기에 남캐 최초는 아니고, 남캐가 조교당하는 내용 역시 시카노스케가 스네이크 레이디에게 당하는 게 먼저 나왔다.[2] 한술 더 떠서 호감도 이벤트에서는 동맥이 뚫린 채 아슬아슬한 순간에 저격 임무를 성공시키고 끝까지 허세를 부리다가 코타로에게 업혀 나가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귀여운 나'에 대한 자긍심도 굉장히 높은지 임무 중 자기 자신을 소재로 농담을 던질 정도.[3] 다만 발데르 없이도 광둔술 제어 능력 자체는 문제 없이 발휘하고, 다른 일반적인 대마인들이 그렇듯 발데르는 정밀한 화력 투사를 위한 도구일 뿐이다. 그렇기에 미즈키 유키카제나 카미무라 마이카 등과는 구별된다.[4] 후타나리 진영에서는 선천적 후타나리라는 공통점으로 엮인 하스마 레이코와 쿠로다 토모에가 참전했는데, 이벤트 출시 시점에서 둘 사이에 러브라인이 형성되어 어느 정도 스토리가 진행된 상황이었다.[5] 단순히 개그성 이벤트로 그치는 게 아니고, 시카노스케의 몸에 깃든 타케미카즈치가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계기가 됨과 동시에, 환영의 마녀 적대파인 이슈타르가 친교파를 제거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등, 시리어스쪽 스토리도 상당 부분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