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7-05-31 23:12:19

혼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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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는 결혼하지 않고서도 나 혼자 마음놓고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굳이 결혼을 할 필요가 뭐가 있겠어요.
결혼요? 결혼해봤자 남편 눈치나보고 애들 챙겨줘야하는데 그러느니 혼자 사는 것이 낫지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1&aid=0002676259

결혼을 아예 포기하여 나만의 홀로 인생을 지내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용어. 정식명칭은 혼인 포기자이다. 다른 이름으로 결포자, 혼단자(婚斷者) 라고도 하며 독신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가리키기도 한다.

본래 결혼은 반드시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인식이 짙었던 풍습이었다. 집 안의 후손을 통해서 미래를 이끌어가야하기 때문에 결혼은 필수적인 요소로 여겨져왔다. 그러나 세상이 각박해지고 경제사정이 나빠진 요즘 젊은이들의 인식에서도 결혼은 필수가 아닌 자기선택 또는 택일이라는 인식이 생겨지면서 이를 계기로 혼포자라는 말이 생기게 되었던 것이었다.

옛날에만 했어도 결혼을 포기하면 부모에게 불효를 할 수 있다거나 친척들 눈치 때문에 이런 말을 쓰지 못하였지만 요즘에는 젊은이들의 인식이 크게 바뀌어져가고 결혼도 선택이라는 인식이 늘어가면서 혼포자라는 말도 아예 어색하지 않게 쓰이고 있다.


혼인을 포기한 이유로는 다양한 사연들이 많은 편이다.

* 나 혼자 여유롭고 자유롭게 지내고 싶어서
  • 자식 키우기가 부담스러워서
  • 경제적인 부담이 가중될까봐
  • 처가댁 또는 시댁의 눈치를 보고싶지 않아서
  • 아내 또는 남편으로부터 바가지를 긁히거나 구박받고 싶지 않아서
  • 나만의 여가를 마음놓고 즐겨보고 싶어서

  • 마음에 맞는 남자나 여자가 없어서
  • 남자 또는 여자가 나 자신과 너무 맞지 않아보여서
  • 결혼하면 남편이나 아내를 일일이 챙겨줘야하는데 그게 귀찮을 것 같아서
  • 집 안 부모님 또는 사상이나 종교 등이 맞지 않아보여서
  • 굳이 결혼이라는 것을 할 필요도 없어서
  • 결혼 및 예식비용을 갖출 여유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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