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17:28:57

홍창기/선수 경력/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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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기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3년 2024년 2025년
1. 개요2. 시즌 전3. KBO 시범경기4. 페넌트레이스
4.1. 3~4월4.2. 5월4.3. 6월4.4. 7월4.5. 8월4.6. 9~10월
5. 페넌트레이스 총평6. 포스트시즌7. 시즌 후8. 관련 문서

1. 개요

LG 트윈스 소속 외야수 홍창기의 2024 시즌에 대해 다룬 문서.

2. 시즌 전

3. KBO 시범경기

3월 9일 KT 위즈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최승민과 교체되었다.

시범경기에서 23타수 3안타로 0.130의 타율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4. 페넌트레이스

4.1. 3~4월

3~4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31 115 35 1 1 2 24 12 24
(2위)
23 4 5 0.304 0.441 0.383 0.824

3월 23일 한화와의 개막전에서 2번타자로 나왔다. 첫 두 타석에서 류현진 상대로 범타에 그쳤으나 2:3으로 앞서간 4회말 2사 2,3루에서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면서 류현진의 조기 강판에 일조, 승리에 공헌했다.

그러나 개막전 4타수 1안타, 두번째 날 5타수 1안타로 타격감이 썩 좋지는 않다. ABS 시스템에 예민한 모습인듯 하다.

3월 26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8회말에 3:2로 뒤진상황에서 김재윤의 2구째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려내었다. 시즌 첫 홈런이자 팀의 시즌 첫 홈런이기도 하다. 2020년 6월 30일 김재윤을 상대로 기록한 데뷔 첫 홈런 및 연장 끝내기 홈런과 비슷한 타구속도 및 코스로 쏘아올린 홈런이다.

3월 27일은 5타수 0안타로 침묵했으나 28일 삼성전과 29일 키움전에서 이틀 연속 멀티히트로 올라올 타격은 올라옴을 보여주었다.

3월 30일 키움전에서 팀이 크게 지고있는 가운데 김재웅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치면서 지난해의 홈런 수를 단 7경기만에 경신해버렸다.

ABS에도 적응했는지 4월 7일 기준으로 타율 0.346 출루율 0.500 OPS 0.981의 미친 성적을 보여주었다. 타선도 1창기로 복귀.

4월 26일 발에 공을 맞으며 출루했으나 그 이후 대주자 구본혁으로 교체되었고, 다음날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4월 중순 이후 좀처럼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며 최종 타율이 0.304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볼넷은 24개로 멜 로하스 주니어에 이은 리그 2위를 기록하며 눈야구만큼은 죽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4.2. 5월

5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4 79 28 1 2 1 18 17 25
(1위)
13 0 1 0.354 0.509
(1위)
0.456 0.965

4월 26일 사구의 여파로 1일과 2일 NC전에는 선발 출장하지 않았다. 4월 30일 경기에는 등판하였으나, 주루에 불편함을 느껴 다음날부터 선발에서 제외하였다는 염경엽 감독의 인터뷰가 있었다.

2일 NC전 연장 10회 초, 4:4 동점 2아웃 상황에서 김현수의 대주자로 출장했던 최승민의 타석에서 대타로 나와 이용찬을 상대로 3루에 있던 신민재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역전 적시타를 기록했다. 이후 10회 말에 등판한 박명근이 1점 차 세이브를 지켜내며 5:4로 팀이 승리하였고, 이날 경기에 단 1분 출장하여 수훈 선수가 되는 악마의 스타성을 보여주었다.

3일 두산전 5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8회에는 최지강을 상대로 1루에 있던 신민재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적시 3루타를 기록해 1점차로 추격했지만 팀은 결국 패배했다.

4일 두산전 3타수 1안타 1삼진 2볼넷으로 3출루를 기록했으나, 단 한 번도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팀은 1점 차로 패배하였다.

7일 SSG전 4타수 2안타를 기록했으나 역시 득점 없이 경기가 끝났다. 팀은 2점 차로 패배했다.

8일 SSG전 스타팅에서 제외된 박해민을 대신하여 선발 중견수로 출장하였으며, 2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두 번째 볼넷을 기록한 7회에서 대주자 최승민으로 교체되며 매우 아쉬운 표정으로 내려갔다.

17일 KT전 2타수 2안타 3득점 4사사구(3볼넷 1사구)를 기록하여 6출루 경기를 했다. 2회초 2아웃 이후에 터진 큼지막한 1타점 적시 3루타로 장타를 추가했다.
이 경기로 슬래시라인 .314/.456/.405/.861을 만들며 역시 출루머신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출루율 1위에 올라섰다. 점점 작년 시즌의 모습이 되살아나는 중이다.

18일 KT전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2일 한화전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추격을 이끌었으나 역전에는 실패했다.

23일 한화전에서도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타격감이 좋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4일 NC전에서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11:4 대승을 이끌었다.

25일 NC전에서 4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8일 SSG전에서 3타수 2안타 1홈런 2볼넷 4타점으로 악마창기 모드를 제대로 발동했다.

현재 슬래시라인이 타/출/장/옵 순서대로 .330/.466/.422/.888로 골글 페이스이다.

31일 두산전에서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고, 시즌 출루율을 .470 대까지 끌어올렸다. 첫 3타석 후 출루율은 .474까지 기록되었다.

4.3. 6월

6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4 96 29 2 0 1 13 12 11 15 3 2 0.302 0.382 0.354 0.736

1일 잠실 두산전에서 6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하였다.

2일 잠실 두산전에서 4타수 2안타 2득점 1사사구 1삼진으로 멀티히트를 만들어냈다.

4일 잠실 키움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5일 잠실 키움전에서 3타수 1안타 2사사구를 기록하면서 3출루를 만들어냈다.

6일 잠실 키움전에서 2타수 2안타 2득점 2타점 2사사구를 기록하면서 무려 전타석 출루를 만들어내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어냈다.

7일 수원 kt전에서 4타수 2안타 2득점 1타점 1사사구를 기록하였다. 이로써 출루율이 0.471이 되었다. 2위인 허경민의 0.438과 압도적으로 차이나는 1등을 질주중이다.

8일 수원 kt전에서 5타수 2안타 2득점 1타점 1사사구 1삼진을 기록하면서 3출루 경기에 성공하였다. 4경기연속으로 3출루 경기를 만들어내면서 이제는 멀티출루를 안하면 이상할정도이다. 출루율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올라가고 있다.

11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1회 출루해서 3루까지 갔지만 잔루로 남았고, 수비이닝은 시작하자마자 에러를 2개나 하면서 이성규를 에러로 출루시켜[1] 2루까지 주고, 안주형에게 인사이드 더 파크 여관을 내주고 말았다. 공식 기록은 이성규는 우익수 에러+주자의 재치, 안주형은 희생번트 투수 실책+우익수 실책으로 홈인. 이날 LG는 1회에만 실책을 남발했다.

타석에서도 6타수 1안타에 9회 2사만루 기회를 맥없이 놓치는 등 사실상 이 날의 워스트급 활약을 했고, 결국 팀은 삼성 라이온즈의 1400세이브 제물이 되는 망신을 당했다.

다음날인 12일에서도 결정적인 실책 하나와 찬스에서 삼진으로 역전패를 이끌었다. 이틀 연속으로 타격 부진과 수비 실책으로 이길 게임을 터트리는 등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덕아웃에서 동료에게 신경질이나 내는 형편없는 워크에식으로 팬들의 평판은 최악.

13일에도 5타수 1안타. 결국 시리즈 내내 삼성 라이온즈 상대로 공수 양면에서 부진하며 최악의 역적이자 비밀사자가 되었다(...)

14일 잠실 롯데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또 침묵했다. 15일에도 4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또 침묵. 그나마 좋은 수비를 보여준 것이 위안이었다.

결국 18일 광주 KIA전에서는 휴식을 취하며 하루 쉬어갔다. 팀이 빠르게 패배 테크를 타며 대타로 출전하진 않았다.

그러다 19일, 마침내 5타수 3안타 1홈런으로 짧지만 고통스러웠던 부진을 끝냈다. 시즌 4호포였는데, 이 홈런이 역전 3점 홈런이었고 최종 스코어도 2점 차 승리였기 때문에 오늘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던 가장 결정적인 홈런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다음날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21일 KT전에서 4타수 무안타에 2병살(...)로 타선의 혈을 막았다. 타율 3할 붕괴 위기다.

6월 최종 타/출/장은 0.302/0.382/0.354로 홍창기라는 이름값에 미치지 못하는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2도루 5실패라는 끔찍한 도루성공율은 덤. 문성주의 이탈로 인해 든든히 받쳐주는 2번 타자가 사라져 본인이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인지, 끈질기게 공을 보는 평소의 홍창기답지 않게 초구, 2구를 쳐서 플라이 혹은 땅볼로 아웃되는 경우가 6월 후반 들어 많이 보인다.

4.4. 7월

7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7 69 23 3 0 0 9 9 8 13 0 0 0.333 0.425 0.377 0.802

2일 고척 키움전에서 1번 우익수로 출장해 3회 초 2루 주자 구본혁을 불러들이는 동점 2루타를 기록했다.

3일 경기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상대 선발 헤이수스에게 틀어막혔다.

4일 경기에서는 1회 초 우익수 앞 안타로 출루 후 신민재의 2루타로 3루까지 진루한 가운데 김현수의 희생플라이로 득점하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3회 말 우중간으로 향하는 안타성 코스의 공을 잡아내는 호수비로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했고 팀도 3-2로 연패 탈출 후 전반기를 마감했다.

4.5. 8월

8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4 92 29 5 0 0 18 9 19
(1위)
21 1 2 0.315 0.442 0.370 0.812

10일 기준 타/출/장 0.319/0.440/0.387을 기록하며 여전히 리그 출루율 1위를 지키는 뛰어난 1번타자의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안타도 꾸준히 쳐주며 타선에서 역할을 해주고 있다.

13일 대전 한화전에서 2:2 동점상황에서 역전 적시타를 만들어내며 팀의 3:2 승리에 기여했다.[2]

그러나 14일 경기에서는 타석에서는 3타수 무안타 2볼넷에 그치더니 수비에서 공을 더듬는 실책으로 추가 진루를 만들고 오버런한 한화 주자를 잡을 수 있는 기회에서 송구하지 않으면서 주자들을 그대로 진루시키고 홈으로 들여보내는 최악의 수비를 저질렀다.

7일 입추가 지나고 나서 8월 17일까지 가을창기 아니랄까봐 타격 페이스가 많이 죽어버렸다 타율도 3할 2푼에 가깝던것이 2푼이나 까먹고 3할도 위태한 상황이다.

22일 잠실 SSG 랜더스 경기에서 5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타선에서 활약을 했다.

25일 키움전에서 8회초 동점을 만드는 적시 2루타를 치고 수비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팀은 오김박의 삽질에 힘입어 탈쥐효과 버프를 받은 이형종에게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맞고 6:4로 패배하였다.

볼넷 81개로 압도적 리그 1위이다. 몽골인 볼넷왕은 확실하다.

4.6. 9~10월

9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9 73 32(1위) 6 0 1 14 14 9 8 0 0 0.438(2위) 0.488(2위) 0.562 1.050
여전히 매경기 1출루 이상씩 보여주며 본인이 왜 장효조양준혁, 김태균을 잇는 현역 최고의 출루형 타자인지를 입증하고 있다. 남은 경기에서 심각한 부진을 겪지 않는 한 2년 연속 출루율왕은 확정적으로 보인다.

9월 18일 롯데전 결승 적시타 포함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하였다.

9월 19일 롯데전에는 프로 통산 첫 5타수 5안타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또한 5회초에는 시즌 5호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3루로 진루를 시도하는 황성빈을 보살로 잡아내고, 김현수의 텍사스 안타때 1루에서 출발해 홈까지 들어오는 등 공수주 모든 부분에서 날라다녔다. 이로써 남은 5타석에서 모두 아웃되더라도 장효조의 출루율을 능가하게 되어 KBO 역대 통산 출루율 1위에 등극했다.

9월 27일까지 최근 5경기에서 16타수 8안타 6득점 3타점 타율 5할로 출루율뿐만아니라 타격에서도 미친 활약을 보여주면서 타율이 0.335까지 올라갔다. 볼넷도 2위인 로하스와 무려 10개나 차이가 나는 압도적 1위이다. 삼진은 오히려 볼넷보다도 적은 93개로, 볼삼비 비율이 1이 넘지 않는다.

5. 페넌트레이스 총평

<rowcolor=#ffffff>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안타 홈런 타점 득점 사사구 SWAR wRC+
.336 .447(1위) .410 .857 176 5 73 97 108(1위) 6.34(5위) 136.8

역시 홍창기는 홍창기였다. 시즌 후반 통산 3000타석을 돌파하며 KBO 역대 출루율 1위 자리에 오르며 자타공인 최고의 출루머신으로 완전히 인정받게 되었다. 하지만 올해가 타고투저 시즌인지라 WRC+나 WAR 등에서는 다소 손해를 본 면이 있다.

수비의 경우 종합 RAA에서 리그 전체 4위를 기록하는 등(스탯티즈 기준) 좋은 모습이었지만, 주루는 작년보다도 안 좋아져서 10도루 11도루자를 기록하며 성공률이 반타작도 안되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3] 물론 이는 무리한 주루를 요구한 염경엽 감독의 잘못이 큰 부분이다.

6. 포스트시즌

6.1.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1번 우익수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2루타 하나를 제외하면 출루하지 못했으며 팀도 3-2로 패배했다.

2차전에서는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6회말 1사 2,3루 상황에서 자동 고의사구로 1루에 나갔으며, 신민재의 적시타 때 좌익수 김민혁의 실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3차전에서는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3회초 1사 3루 상황에서 적시 2루타를 쳐내며 타점을 올렸으며, 6회초 1사 1,3루 상황에서는 희생플라이를 쳐내며 두 번째 타점을 올렸다.

4차전에서는 첫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으나 이후 두 타석에서는 가을창기 어디 안 간다는 것을 보여주듯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고 수비에서는 강백호의 타구를 저글링하며 추가진루를 만들어주고 짧은 외야 플라이에 3루주자를 홈에서 잡아내지 못하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타석에서 땅볼을 기록하며 4경기 연속 4타수 1안타가 만들어졌다가 5:5 동점 상황인 8회 2사 1,2루에서 내야안타를 치면서 시리즈 첫 멀티히트를 기록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후 타석에서 땅볼에 그치며 6타수 2안타로 마쳤다. 사실 8회 2사 1,2루에서 소형준 상대로 땅볼로 내야안타에 그쳐 해결하지 못한 점은 시리즈를 끝내지 못한 원인이 되었다.

5차전에서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준플레이오프 성적은 5경기 22타수 6안타 3타점 3득점 1볼넷 4삼진 타/출/장 .273/.292/.364. 못했다고 보긴 어렵지만 타율 6위, 출루율 1위를 찍은 정규시즌에 비하면 확실히 아쉬운 모습이다.

6.2. 플레이오프

1차전에 1번 우익수로 출장하였으나 5타수 무안타로 전혀 밥상을 차리지 못하며 가을창기 어디 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나마 7회초 상대 1루수의 포구 실책으로 무출루 수모는 면했다.

2차전도 1번 우익수로 출장하여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2안타 모두 경기가 많이 기울어버린 후반에 나온 스찌타였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선구안이 좋다는 정규시즌의 플레이 스타일이 전혀 발휘되지 않고 있다. 허구헌 날 폭풍 삼진에 땅볼로 물러나기 일쑤. 2022년 키움 타자들이 그러했듯 투구수를 엄청 늘려주는 것도 아니고 이도 저도 아닌 붕붕이 그자체다. 1번타자가 출루를 못하니 LG 공격이 답답한 것은 당연지사.

다만 3차전에서는 좋은 수비와 더불어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냈고 이게 결승점이 되어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4차전에서는 2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2사구를 얻어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플레이오프 성적은 14타수 3안타 1볼넷 2사구 1타점 1득점에 그치며 작년 한국시리즈에서의 활약이 무색하게 다시 가을창기로 돌아와버렸다.

7. 시즌 후

프리미어12 국대에 차출되어 좋은 활약을 했다.

8. 관련 문서


[1] 내야수와 외야수가 겹치면 팀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웬만해선 내야수가 우선인 것이 원칙인데 마음이 앞서고 말았다.[2] 인터뷰[3] 신민재와 함께 공동 4위로, 공동 1위는 13개의 도루자를 기록한 박찬호/박해민/정수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