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4년 서울 태생인 그는 1975년 42회 입단대회를 통해 입단했으며 1977년 제2기 한국기원 선수권전에서 준우승한 것을 비롯해 1981년 왕위전, 1988년 명인전, 1997년 삼성화재배 등 국내외 기전 본선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제75회 상반기 승단대회에서 7단으로 승단한지 11년만인 1999년 8단으로 승단했다. 그리고 2000년 제1회 청풍배 시니어기전, 2001년 KT배 등에 참여했다. 2004년 갑작스러운 은퇴 이후 삼성화재배 해설위원으로도 활약했고 바둑 관련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