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9 01:28:02

화학분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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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분석기사
化學分析技士
Engineer Chemical Analysis
중분류 181. 화공
관련부처 산업통상자원부
시행기관 한국산업인력공단
1. 개요2. 출제 경향
2.1. 필기
2.1.1. 2020년 이전2.1.2. 2020년~2022년2.1.3. 2023년 이후
2.2. 필답2.3. 실기

1. 개요

화학관련 전공이 딸 수 있는 자격증의 하나로 화학과, 화학공학과 재학생들이 주로 응시하지만, 마찬가지로 분석기기를 접하는 생명과학과, 생명공학과, 환경공학과 출신 그리고 화학을 접하는 식품공학과, 재료공학과 학생들도 응시하기도 한다. 어쨌든 수험과목과 가장 가까운 학과는 화학과이다

2006년에 신설된 과목으로 처음에는 연 1회 시행되었으나 2009년부터 연 2회, 2019년부터 연 3회로 개편되었다.
2020년부터 NCS가 적용된 문제로 전면적으로 개편되었다. 과목구분부터 완전 개편되고, 제5과목이 추가되었다.

2023년 필기 접수자 수 상위 30개 종목별 기사 시험 통계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순위 종목 필기 접수자 수 필기 합격률 실기 접수자 수 최종 합격률
1위 산업안전기사 124,482 51.11% 60,278 54.26%
2위 정보처리기사 88,359 59.02% 76,686 21.01%
3위 전기기사 82,593 22.23% 26,895 37.11%
4위 건설안전기사 54,149 51.37% 22,480 63.02%
5위 소방설비기사(전기분야) 51,687 49.43% 24,688 41.64%
6위 건축기사 37,313 37.63% 18,224 31.39%
7위 소방설비기사(기계분야) 36,680 45.69% 23,796 26.61%
8위 전기공사기사 23,830 44.99% 10,030 62.19%
9위 일반기계기사 20,691 39.88% 8,341 41.15%
10위 빅데이터분석기사 20,634 63.33% 10,031 52.93%
11위 대기환경기사 20,539 37.05% 10,939 17.64%
12위 토목기사 19,886 29.56% 7,455 51.30%
13위 산업위생관리기사 16,852 48.17% 6,609 58.49%
14위 수질환경기사 15,262 29.57% 5,630 24.95%
15위 공조냉동기계기사 15,163 36.80% 5,552 41.20%
16위 에너지관리기사 15,162 33.80% 5,904 39.39%
17위 설비보전기사 12,890 50.33% 5,890 57.79%
18위 식품기사 12,521 41.85% 6,763 26.63%
19위 건축설비기사 12,277 59.39% 9,498 39.24%
20위 화학분석기사 10,993 28.15% 3,286 14.92%
21위 정보보안기사 10,641 37.81% 6,321 9.78%
22위 산림기사 8,632 49.48% 4,785 57.01%
23위 품질경영기사 8,057 40.26% 2,572 46.58%
24위 가스기사 7,914 22.92% 1,762 36.44%
25위 인간공학기사 7,831 75.15% 4,742 74.09%
26위 조경기사 7,653 22.04% 2,155 32.75%
27위 화공기사 7,032 23.37% 2,308 21.13%
28위 화재감식평가기사 6,435 81.11% 6,608 44.73%
29위 식물보호기사 6,248 54.41% 3,850 38.05%
30위 건설재료시험기사 5,942 40.20% 1,587 74.40%
출처: 대한민국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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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최근(2006년)에 신설 시행된 과목이기에[1] 초기에는 수험자가 적었으나, 상대적으로 획득하기 쉬운 자격증이라는 소문이 나서 환경, 생명, 식품 등 타 전공 학생들도 기사 자격증 갯수를 늘리기 위해 도전하므로 비전공 수험자들이 꽤 많이 도전하는 과목이다. 기존 문서에 서술되어 있기를 공급도 적고 수요도 적다고 언급되어 있지만 응시자 수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도 수요와 공급이 적다고만 보기는 어렵다. 그리고 아무래도 고가의 장비를 취급하는 직장에서는 이 자격증이 있는 사람에게 우선 트레이닝을 시키는 등 간접적인 방법으로 우대하는 경우도 있는 편. 가시적으로 크게 차별을 두지 않기 때문에 이 자격증이 있다고 해서 이점이 크다고 느끼지는 못하는 상황이지만 일하면서 차별을 겪어본 사람도 있다고 한다.

단지 이 자격증이 있다고 채용에 유리할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는 취준생들이 많은데 화공기사와 마찬가지로 크게 작용되지는 않는다. 대충 어필 정도는 해볼 수 있는 용도 또는 지원자격에 화학분석기사 소지자로 되어 있는 곳에 자격요건 맞추기용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대부분의 기업과 연구원에서는 직접 분석 샘플에 대한 연구를 하며 기기를 다뤄보면서 자격증을 따길 권유하는 편이며, 제대로 관리된 실험실을 갖추고 있기에 더더욱 학교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보는 편. 즉, 취업에 직접적으로 유용성이 있기보다는 분석업무에 재직하고 있는 경우에 유용성이 더 큰 자격증이라 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아래와 같이 기재되어 있다.

목적: 분석화학 및 기기분석분야의 제반 환경의 발전을 위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춰 인재를 양성 하고자 자격제도 제정

수행직무: 화학관련 산업제품이나 의약품, 식품, 소재등의 개발, 제조, 검사를 함에 있어 제품의 품질을 유지하거나 향상시키기 위해 원재료나 제품등의 화학성분의 조성과 함량을 분석하기 위한 분석계획수립, 분석항목을 측정하고 자료를 분석, 종합 평가하여 결과의 보고 및 자료의 종합관리와 새로운 분석기법을 조사 개발하는 직무를 수행

유사 자격증으로는 화공기사가 있고, 화학분석기사를 취득하면 응시자격으로 '석사학위'를 요구하는 환경부 자격증인 환경측정분석사(대기, 수질)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관련 신문기사그 밖에는 환경 분야 기사 자격증을 따기도 하는 모양. 하위 자격으로 화학분석기능사가 있다. (산업기사 없음)

2. 출제 경향

2.1. 필기

2.1.1. 2020년 이전

필기 과목은 일반화학, 분석화학, 기기분석I, 기기분석II[2]으로 총 4과목이며, 20문제씩으로 총 2시간 시험에 여타 자격과 동일하게 각 과목당 40점에 평균 60점을 넘어야 합격이 가능하다.

초창기 필기 합격률은 20%를 넘지못하다가, 점차 40%가까이 상승했다. 하지만 2014년 부로 일반화학분석화학도 약간 어려워지면서 다시 30% 밑에서 형성되고 있는 듯하다.

과목 구성은 화학과 중에서도 분석화학에 대한 시험이다. 일반화학 중에서도 거의 분석 관련 파트만 나온다.

일반화학은 대학에서 교양에서도 개설되는 과목이고, 분석화학은 화학과 2학년 전공 수준의 난이도로 둘 다 어려운 편은 아니다. 공식과 그 원리만 잘 이해하면 어떤 변형문제가 나와도 공학용 계산기를 이용하여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일반화학과 분석화학에서 최대한 점수를 높여야 한다.

기기분석I과 기기분석II에서는 과락을 면하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앞의 두 과목이 계산문제 위주로 출제한다면 남은 두 과목인 기기분석 파트는 암기 위주과목이다. 화학과 중에서도 전공심화에 속하는 IR, MS, NMR 같은 분야는 물론 크로마토그래피 같은 실제 이론과 방법에 대해서 묻는 문제가 나온다. 물론 기기분석 자체에 속하는 여러 기기 원리들과 공식에 대한 것도 출제된다.

이렇게 방대한 분량을 전문적으로 완벽하게 공부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최대한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키워드를 숙지한 뒤 찍기 확률을 높여서 과락만 면하는 전략이 가장 효율적이다. 그만큼 이미 알고 있으면 풀고 모르면 찍는 문제가 많다.(매번 처음보는게 나오니까 문제지) 이 때문에 기기분석 파트는 훈련기관 및 학원에서도 정상적으로 가르치려 시도하는 대신 대놓고 최대한 잘찍는 방법(?)을 알려준다.

기기분석 파트가 생소하고 어려운 문제가 나오는 이유는 출제자들이 새로운 문제를 만들 땐 각자 자신이 주로 쓰는 기기에 대해 전문적인 걸 물어보는 문제를 내기 때문이다. 아무리 어떤 분석기기의 전문가라고 해도 자기가 안쓰는 다른 기기의 전문적인 내용을 물어보면 사실상 모른다.

동일한 문제가 아예 안나오는건 아니지만 매번 처음보는 참신한 문제가 나오므로 멘붕 주의. 기기분석 과목들이 만약 완벽한 문제은행식으로 바뀐다면 시험난이도는 급하락하게 될 것이다.

그래도 절반 정도는 공식 문제 + 기존문제에서 변형된 문제 + 한 두 문제는 기출문제에서 동일한 문제가 나오므로 이것들만 잘 맞춰도 최소 50점일테니 과락은 면할 수 있다. 단지 상대적으로 쉬운 앞의 두 과목에서 점수를 최대한 끌어 올려놓아야 마음이 편하다.

이렇게 필기의 경우 19년까지는 기출문제만 잘 공부해도 딸 수 있었지만...

2.1.2. 2020년~2022년

2020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1,2회 시험이 통합으로 실시되었다. 그것과 별개로 2020년부터 NCS를 기반으로 출제를 하는 것으로 개편하면서 5과목에 100문항으로 출제된다. 덕분에 20년 필기의 합격률은 19년 대비 약 30% 떨어지면서 29%를 기록했다.

1과목 화학분석 과정관리
2과목 화학물질 특성분석
3과목 화학물질 구조분석
4과목 시험법 밸리데이션
5과목 환경 안전관리
개편이 꽤 크게 되어있고, 과목명이 2019년도까지 진행되었던 필기와는 다르게 생소할 정도로 바뀌었지만, 1과목 2과목 3과목은 이전의 4개 과목을 짬뽕시켜서 재분류한 것에다 NCS를 포함시켰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시말해서 1과목에서 3과목까지는 기존의 4과목 시절의 기출문제를 보면서 공부해도 어느 정도의 점수는 보장받을 수 있다.[3]

개정이후의 4과목인 시험법 밸리데이션의 경우에는 분석화학과 기기분석의 심화내용으로 구성되어 있고 통계학과 관련된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서 과락 요주의 과목이다. 공부방법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해당링크에서 관련 자료를 받으면서 기출문제와 같이 병행하는 것이 좋다.
5과목인 환경안전관리 의 경우에는 과목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기존의 기출과 더불어서 환경쪽 자격증이나 산업안전쪽 자격증을 준비할 것을 상정하면서 해당 자격증 내용을 병행하면서 공부하는 것도 좋다.[4]

그리고 2023년부로 다시금 4과목 80문제로 개정시행된다.

2.1.3. 2023년 이후

2023년 부로 4과목 80문제로 다시 개편해서 시행된다.
1과목 화학의 이해와 환경안전관리
2과목 분석계획수립과 분석화학 기초
3과목 화학물질 특성분석
4과목 화학물질 구조 및 표면분석

과목명에서 보이다시피 1과목은 2019년 까지 시행되었던 1과목 일반화학에 2020년에서 2022년까지 시행된 5과목인 환경안전관리가 합쳐져서 시행된다.
2과목에서는 2020년에서 2022년까지 시행된 1과목 화학분석 과정관리에서, 추가적으로 2020년에서 2022년까지 시행된 4과목인 시험법 밸리데이션 과목을 합쳐져서 시행된다.
3과목은 2020년에서 2022년까지 시행되었던 2과목의 내용인 화학물질 특성분석의 내용이 그대로이다.
4과목은 2020년에서 2022년까지 시행되었던 3과목의 내용인 화학물질 구조분석에 표면분석 내용이 추가된다.

과목수가 줄고 문항수가 줄기는 했으나, 범위는 오히려 늘어난 셈이다. [5]

2.2. 필답

필답형의 경우 2020년부터 문제가 대대적으로 개편되었기 때문에 2020년 이후 난이도를 기준으로 공부하는편이 좋다.

출제 패턴이 2019년 이전 문제 유형에서 좀 더 심화적으로 서술을 요구하거나, (ex. 매트릭스 변형제의 효과를 쓰시오->매트릭스 변형제의 효과를 쓰고 작용기전 3가지를 서술하시오) 굉장히 지엽적인 분야를 물어보거나(HPLC검출기 종류 서술) 하기 때문에 폭넓고 다양한 정보 습득이 요구된다. 시험문제도 15문제를 꽉 채워 내기 때문에 시간도 상당히 모자라다.

2020년 이후 문제들은 다음 특징을 가지고 있다.
1. 최고 난이도인 광학분석 문제가 4~5문제정도 출제되고 있으며, IR-NMR 유형과 같이 더럽게 복잡한 문제들이 나오기도 한다.
2. 뜬금없는 유기화학 문제가 크게 늘었다. 카이랄성에 대해 설명하라는 문제가 나오기도 하고 SN1치환반응식을 적으라고 하는 등, 화학'분석'하고는 하등 관련없는 문제가 나오기도 한다.
3. 기출문제도 일부 꼬아놓는 빈도가 많다. 이를테면 적가액에 따른 전류량 그래프에서, 기존 문제는 특정 조건의 전류량 그래프를 그리라는 식이였다면 현행 문제상으론 모든 조건의 전류량 그래프를 모두 그리라는 식.
4. 기출문제에 함정이 늘어났다. 이를테면 student-t값에서 95%신뢰구간을 구하라고 하고, 표 데이터상으론 One-side를 95%와 97.5를 제시해놓고 97.5%구간을 골라야 하는 식. 추가적으로 유효숫자나 단위로 장난질을 하는 경우도 많다.(ex. 년 단위를 개월로 적어야 답안처리되는 경우, 그냥 데이터만 줘놓고 옆에 조그맣게 단위:분 을 적어놓는 경우 등)
5. 화학공학 분야, 특히 화공기사문제랑 겹치는 부분이 늘었다. TGA, DTA, DSC 같은 열역학적 분석은 물론이고 반응속도론에서도 빈출되고 있다. 그래도 화공기사만큼 복잡한 계산은 없고, 출제범위도 화공기사에 비해선 상당히 적은 수준이다.

23년 1회차의 경우 합격률 6%로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했다. 2회차도 12%로 기사급 자격증 중에서도 합격률이 바닥을 기는 상황이다. 화학분석기사 대신 기능사만 따더라도 어느정도 대체가 가능하며 두 시험의 난이도 차이가 하늘과 땅 차이 수준이므로 기능사를 따는 게 더 권장되고 있다.

굳이 딸 거라면 깔끔하게 IR이나 H-NMR이 들어간 문제는 포기하고 지엽적인 부분까지 외우는 편이 더 낫다. EI-MS의 경우 난이도가 높지 않으므로 풀어볼 만 하다.

2.3. 실기

실기시험은 2014년도부터 어려워져서 합격률 16%. 그 후 점차 올라 2019년에는 합격률 53.6%을 기록했지만 2020년에는 필기와 마찬가지로 합격률이 곤두박질친 18.1%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필답형과 작업형으로 나뉘어져 있다. 요령은 상대적으로 쉬운 작업형(40점)에서 최대한 점수를 많이 받고 필답형(60점)은 아는 걸 최대한 다 풀고 역시 턱걸이하는 게 가장 무난.

서술형 문제도 있으므로 외워야할 게 많다. 특히 2014년 이후로는 분석화학 교과서 초반에 나오는 통계적 기법이 필수적으로 추가되었으니 student's t값을 활용한 여러 계산 기법과 확률 및 통계를 분석에 활용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기기분석 부분에서도 까다로운 부분이 많으니 광범위한 암기를 하고 계산 문제도 풀어두자. 특히나 NMR, IR 피크, 질량분석 피크를 주면서 물질의 구조식을 요구하거나 분석기기의 구조에 관한 내용을 묻는 문제 등도 출제되고 있다.

작업형의 경우 항상 문제가 동일하며 정해져 있다. 큐넷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UV-Vis spectrophotometer로 램버트-비어 법칙을 이용해 인산 표준용액과 바탕용액의 흡광도를 측정하여 검량선을 구한 후 미지 시료의 농도를 구하는 것이다. 먼저 1000 ppm인산 표준용액 1L, 공시액(측정 미지 시료)1L, 발색시약 500mL 세 가지를 조제한다. 그 다음 인산표준용액과 발색시약, 증류수를 적절히 섞어 인산이 5 ppm 단위로 15 ppm 까지 포함되게끔 100ml씩 조제한다. 그리고 조제된 공시액의 예상 인산농도를 5-15ppm 범위 안에 들게끔 두번 묽히는데, 첫번째는 증류수로 묽히고, 두번째 묽힐 때 발색시약을 사용하여 인산 예상 농도 범위가 5-15ppm 범위 안에 들게끔 해야한다. 충분히 발색된 0, 5, 10, 15ppm 과 묽힌 공시액 5가지를 각각의 쿼츠 큐벳에 넣고 흡광도를 측정한 뒤, 배부된 모눈종이에 흡광도 그래프를 그리고, 공시액의 인산함량을 %농도로 환산해주면 끝난다.

교반기와 고무피펫 제공은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생각하고 가는 편이 좋으며, 핫플레이트는 거의 확실하게 제공이 안 되므로 주의.

발색시약 제조시 증류수에 가루를 완전히 녹이지 않고 질산을 첨가할 경우, 남아있던 가루가 산화하면서 발색력을 잃어버린다. 반드시 깔끔하게 녹이고 질산을 첨가하자.

실수할만한 부분은 많지 않지만 정말 살짝만 오차가 나도 ppm단위에서는 엄청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오차를 줄이는 게 핵심인 작업형 시험이다. 또한 실수하더라도 다시 만들어서 재측정이 가능하며, 한 종류의 ppm당 2번까지, 미지시료는 3번까지 측정이 가능하므로(전부 재측정 할 필요가 없으며, 원하는 큐벳만 재측정이 가능하고, 측정한 값 중 맘에 드는 값을 사용할 수 있다.)일부 데이터가 이상하게 나왔다면 빠르게 다시 만들어서 측정해보자.

부정행위에 가까운 테크닉으로, 희석배수를 적지 않았다가 데이터를 다 측정한 뒤 희석배수를 적는 테크닉(?)이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원래 희석배수를 먼저 적고 날인을 받도록 되어 있으나 상당수 시험장의 경우 이게 지켜지지 않는 듯 하다.. 희석배수를 20배정도로 잡았다가 오차가 크게 나오면 그에 맞게 희석배수를 15배나 25배로 슬쩍 바꾸어 오차를 줄이는 방법이다.[6]

마찬가지로 부정행위에 가까운 테크닉으로, 0, 5, 10, 15ppm 용액에 인산용액을 첨가하지 않고 발색시약만 각각 0, 25, 50, 75 첨가하는 테크닉(?)으로 억지로 선형 그래프를 만들 수 있다. 미지시료도 역산해서 발색시약 첨가량을 바꿔주면 완료. 보통 희석배수 20배 기준으로 7ppm수준이 나오므로 35ml첨가하면 된다.





[1] 화학분석기능사만 하더라도 1978년 부터, 같이 화공으로 분류되는 화공기사도 1977년부터 시행되었다.[2] 기기분석 역시 화학과 개설과목 중 하나다.[3] 물론 전략적으로 1과목에서 3과목까지 고득점을 노린다면 NCS를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4] 위험물산업기사의 위험물 성질과 안전관리 부분과 상당부분 겹치기 때문에 위험물산업기사를 딴 사람이라면 유리할 것이다. 실제 취득 후기를 보면 위험물산업기사를 따고 화학분석기사를 딴 사례도 많다. 산업안전과 관련된 산업안전기사나 환경관련 자격증인 대기환경기사 혹은 수질환경기사를 준비했던 인원의 경우는 더 말할 것도 없다.[5] 1과목=기존5과목+일반화학, 2과목=기존1과목+기존4과목, 3과목=기존 2과목, 4과목=기존3과목+표면분석[6] 물론 걸리는 순간 부정행위로 실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