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4 00:59:16

환영우주인 샤마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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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파일:Alien_Shamer.png
신장 : 15cm ~ 49m
체중 : 220g ~ 불명
출신지 : 샤마 성
무기 : 변장, 신체를 실체가 없는 환영화, 손에서 발사하는 에너지 칼날, 폭발성 방귀, 초거대 태양광 반사판

울트라맨 맥스의 등장 우주인. 등장 에피소드는 18, 36화. 인간체 배우는 사토 마사히로(18화), 와타라이 토시유키(36화).

푸른색 몸에 똥배가 튀어나온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한 우주인으로, 원래는 작은 인형 정도의 크기지만 빛이 있는 곳에는 몸을 실체가 없는 환영으로 바꿔 인간 사이즈에서 거대 괴수 사이즈로 크기를 변화시킬 수 있다. 반대로 빛이 없으면 환영이 풀리면서 원래의 크기로 돌아간다. 기본적으로 환영이기 때문에 전투시에는 육탄전으로 싸우지 않고 에너지 칼날을 발사해서 싸운다.

2. 작중 행적

18화에서 2체가 등장하며, 우선 우주에 거대한 태양광 반사판을 설치해 지구의 밤을 빼앗아 버린다. 이후 베이스 타이탄 사령실에 인간의 모습을 한 공작원 샤마 성인이 나타나 자기소개를 하고,[1] 온갖 어그로[2]를 끌며 지구를 자신들 샤마 성인이 접수하겠다는 선전포고를 한다. 그와 동시에 도시에서 거대화한 또 다른 샤마 성인이 나타나 파괴 활동을 시작하고, DASH는 출동해 요격하지만, 실체가 없는 샤마 성인에게는 공격이 통하지 않고 통과해버린다. 이후 맥스가 나타나 교전하지만 샤마 성인에게 농락당하고, 결국 패퇴하고 만다.

이후 공작원 샤마 성인은 3일을 줄 테니 항복하라고 권고하고, 베이스 타이탄에 있으면서 DASH 대원들을 온갖 조롱을 하며 괴롭히지만, 밤만 없으면 지구는 자신들이 살기 좋은 곳이라는 말에 무언가를 깨달은 카이토가 사령실을 정전시키자 인간체의 모습이 사라지고 굉장히 작은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 사실 샤마 성인들은 엄청나게 작은 종족이었으며, 빛이 있어야 환영의 신체를 만들 수 있는 종족이었다. 지금까지 DASH 대원에게 온갖 어그로를 끈 것도 이 사실을 숨기기 위한 작전이었던 것. 결국 공작원 샤마 성인은 도망가고, 도시에서 대기하고 있던 거대 샤마 성인은 다시 활동을 시작한다.

이후 DASH는 빛 입자 에너지를 방사해 태양빛을 차단하는 계획을 세워 다시 출동하지만, 대시 버드에 몰래 탄 공작원 샤마 성인의 방해를 받게 된다. 그 후, 맥스가 나타나 태양광 반사판 파괴를 미즈키 대원에게 부탁하고, 그걸 본 샤마 성인은 막기 위해 에너지 칼날을 날리지만 맥스에게 막히고 만다. 결국 반사판이 파괴되면서 공작원과 거대화한 두 샤마 성인들은 원래의 크기로 돌아가게 되고, 우주선을 타고 도망가지만 맥스의 맥시움 캐논을 맞고 폭사한다. 그렇게 샤마 성인과의 싸움은 끝났다고 생각되었지만, 공작원 샤마 성인은 어떻게든 도망쳐 지구에 아직 있었고, 만두를 사고 웃으며 돌아다니다가 어두운 다리 밑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다시 본모습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끝으로 이야기는 끝난다.

36화에서 이전에 등장한 공작원 샤마 성인이 등장, 이차원 이론 전문가 요츠야 박사로 변장해 당당하게 베이스 타이탄에 나타난다. 이차원 배리어인 디멘션 포스 개발 실험을 한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베이스 타이탄의 에너지를 이용해 이차원에서 장갑괴수 레드킹을 소환하고, 대상을 이차원으로 날려보내는 이차원 광선총을 완성시킨다. 이후 본심을 드러내 광선총을 발사하지만 전뇌진수 피그몬의 방해로 실패하고, 결국 본모습이 드러나자 도망간다. 그 후, 맥스와 레드킹이 교전할 때 어느 건물 옥상에 나타나 광선총을 쏘지만 에리와 일체화한 피그몬의 방해로 또 실패, 뒤이어 션 화이트 대원이 발명한 신병기 블랙 디멘션으로 주위가 어두워지면서 원래의 크기로 돌아가고, 에리와 미즈키에게 쫓기면서 옥상에서 추락, 마지막에는 작아진 몸 그대로 고양이에게 쫓기는 비참한 결말을 맞이한다.


[1] 이때 자기 명함을 준다.[2] 작중에서만 아니라 본방을 본 시청자들도 '정신나간 어그로 우주인으로는 상위권'이라고 평할 정도로 배우가 명연기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