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5 12:36:54

황우석/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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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록

1. 개요

황우석의 여담을 정리한 문서.

2. 목록

  • 격투기 선수 마크 헌트와 정말 쌍둥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닮았다. 마크 헌트의 한국 별명이 '마크 우석'일 정도니 말 다했다.
  • 2000년대 초반에 초등학교 6학년 사회 교과서에 황우석의 사진이 실렸다.
  • 사건이 진행됨에 따라 각종 음모론이 나돌기도 했고 사건이 종결된 이후에도 황우석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황우석 극단 지지자 '황빠'가 존재한다. 자세한 사항은 황빠 문서 참고.
    • 황우석은 상당한 언론 플레이 실력이 있어 황우석 사태로 공격받자 언플을 통해 대한민국을 분열시켰다. 여기에 동참한 대표적인 언론이 동아일보이다. 동아일보는 황우석을 위한 온갖 물타기 음모론 기사를 매시간 쏟아 내며 자기 신문 역사에 먹칠을 했다. 또한 불교계도 음모론으로 들끓었는데, 황우석에 대한 검증은 불교에 대한 탄압이라는 것이 조계종의 공식 입장이었을 정도이다. 언론 및 종교계는 황우석의 논문조작이 확인되어도 자신들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 대한민국 수의학(또는 수의대)의 역사를 논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 바로 황우석이다. 사실 1990년대 후반까지 수의학과는 수의대로 독립하여 존재하기보다는 농대 소속인 경우가 많았고[1],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수의대의 모습 역시 농대와 별 차이가 없었다. 그러다 2000년대 초반에 당시 서울대 수의대 교수로 재직 중이었던 황우석 박사는 줄기세포 관련 연구로 전 국민적인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소위 스타 과학자로 급부상하였는데 이 같은 황우석 개인의 급부상은 수의학 및 수의대의 국민적 인식과 정부의 지원까지 완전히 탈바꿈시키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즉 황우석 교수의 인기는 수의학 및 수의대의 인식 및 위상까지 동반 상승시켰으며, 정부에서도 황우석 박사 연구실을 중심으로 하여 수의대 내 관련 연구실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해 주었다. 이로 인해 2000년대 초중반 수의학 및 수의대는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 속에 이른바 리즈 시절을 보냈다. 하지만 2005년도 말 황우석 사태가 터지면서 황우석 박사 개인이 몰락하게 되었고, 그 타격으로 수의학 및 수의대에 대한 정부와 사회의 관심도 황우석 사태 이후 전에 비해 사그러들게 되었다. 좀 심하게 말하자면 2000년대 대한민국 수의학 및 수의대의 역사는 황우석의 개인의 부침과 함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2] 2000년대 입시에서 수의대를 제외하고도 생명과학 붐의 원인으로도 평가된다.
  • 이후에는 역대 정부 여야, 언론, 국민 할 것 없이 언급하지 않는데 당시 대한민국 전체가 황우석을 지지했고[3] 당시에 조금이라도 의문이나 비난을 한다면 무자비한 린치에 가까운 비난을 감수해야 했기 때문이다. 당시 특종 보도한 MBC의 경우에는 항의 전화와 집회도 이어졌다. 이후 황우석의 조작 사건이 드러나고도 한동안 믿지를 못하고 부정하다가 결국 황우석의 조작을 인정하는 사람도 많았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우 당시 노무현 정부의 요인이었음에도 야당과 언론이 언급하지 않았던 이유가 당시에 여야를 가리지 않고 황우석을 지지한 이들이 대다수였기 때문에 자승자박의 효과를 불러오기 때문이다.[4] 한편으로 과거 황우석 사단에 속했던 백선하가 박근혜 정부 시기에 서울대병원 의사로 백남기의 수술을 억지로 집도하고 외인사를 병사로 둔갑시키는 등 엄청난 논란이 될 일을 저질렀기 때문에 황우석 관련자들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이 더욱 커진 면도 있다. 사실 황우석 사태의 후폭풍은 사건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는데 바로 언론사의 풍조가 변한 것이다. 과학기술 관련 기사에 대해 언론사들이 일단 한 번 의심하고 보는 경향이 생긴 것이다. 이때문에 초전자체로 시끄러운 LK-99에 대해 조용한 것으로 보인다.
  • 이 사람 덕분에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통칭 생명윤리법)이라는 길고 복잡한 법률이 제정되었다. 인체유래물을 통해 연구를 진행하고자 할 때 거쳐야 하는 법적 동의 과정과 심의 과정에 대해 전반적으로 기술되어 있는데, 그 과정이 매우 복잡하다. 한 명의 비윤리적 행위 때문에 후배 연구자들을 골치 아프게 만들었다.
  • 한국의 건담 커뮤니티에서는 헤비 웨폰 시스템의 이니셜 HWS를 황우석이라는 은어로 부른다. 건담 관련 정보에서 황우석이라는 이름이 나오면 99.99% 확률로 실제 황우석이 아니라 이것이다.
  • 2005년작 영화 아일랜드가 국내에서 유난히 흥행했으며 좋은 평가를 받아 교과서에도 실리고 있는데, 이게 황우석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는 의견이 있다.


[1] 당시 서울대학교 같은 경우에는 아예 농대가 수원캠퍼스에 있었던 터라 수의학과 역시 수원캠퍼스에 위치해 있었다.[2] 그나마 2010년대 들어서 애완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급증하면서 수의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서서히 높아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대부분 "동물병원 치료비가 너무 비싸다"는 쪽으로만 관심이 쏠려서...[3] 민주노동당의 PD계열 일부를 제외하면 좌우합작으로 황우석을 지지했다.[4] 실제로 문재인 정부가 박기영 교수를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임명하려 했다가 민주당 측에서조차 반대의 목소리가 너무 커서 철회했다. 다같이 흑역사로 취급하는지라 진영 논리로 어떻게 해 볼 사안이 아니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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