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01:06:01

황재민/작중 행적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황재민
1. 개요2. 회귀 전3. 대리자 시절
3.1. 유성수 영입3.2. 매드독3.3. 만월의 협곡
4. 전승자 시절
4.1. 강주은 영입4.2. 계약과 혈맹4.3. 안개의 땅4.4. 암천회
5. 2년 후

1. 개요

엄마는 내 성좌의 주인공 황재민의 작중 행적을 기록해놓은 문서.

2. 회귀 전

플레이어 중에서도 최하위급인 F급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흑사자 길드'의 짐꾼이었다.[1] 이때의 담당 성좌는 중원검신이었으며, 어두컴컴한 던전에서 조사단에게 보고받지 못한 독안개에 휩싸여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성현숙의 난입과 함께 알 수 없는 이유로 자신이 각성한 첫 날로 회귀하게 된다.

3. 대리자 시절

3.1. 유성수 영입

각성한 이후 자신의 새로운 성좌가 자신의 엄마인 성현숙이라고 주장하자 처음에는 믿지 못하지만,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음식인 한쪽 면에 꿀이 잔뜩 발린 토스트를 후원받은 후에야 믿게 된다. 이후 성현숙에게서 명예의 전당과 성좌들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듣고 성현숙에게 후원받은 '사랑이 듬뿍 담긴 비타민'을 먹는다. 이후 아웃브레이크로 인해 오크들에게 박살난 집을 뛰쳐나와 열 마리가 넘는 오크들을 학살한 후, 자신이 먹은 비타민이 만년설삼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로 인해 자신의 시작 스탯이 4배로 뻥튀기 되었다는 것 또한 알게 된다.

이후 뒤처리를 위해 한 발 늦게 달려온 '볼트 길드'를 뿌리치고 플레이어 협회로 가서 협회장인 이태호와 거래를 하여 사이버 필드(통칭 CF) 안에서 5 Wave까지 클리어하면 자신에게 플레이어 자격증을 발급해 줄 것을 요구한다. 실패하면 당연히 플레이어의 ㅍ 자도 꺼내지 않기로. CF 안에서 성현숙이 뒤늦게 발견한 성좌의 권능을 담는 스킬 볼을 후원받아 패시브 스킬 <핏줄은 못 속여(EX)>를 후원받는다. 그 뒤 약속한 웨이브를 상처 하나, 땀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전부 격파하고는 판돈을 키워서 다섯 웨이브 더 할테니 평생 무상으로 장비를 제공해 달라고 한다. 이에 응한 이태호는 조건을 바꿔서 B급 보스 몬스터 케르베로스를 소환하고는 이걸 잡으면 재민이 원하는 대로 다 해 주겠다고 한다.[2] 재민은 성현숙에게 공략법을 전달받고 케르베로스에게 어깨 보호구를 던져 주의를 끈 다음 왼쪽 머리의 정수리에 위치한 코어를 찔러 케르베로스를 처치한다.

이후 협회 장비 무제한 이용권을 획득한 재민은 어느 허름한 가게에 들어가 곧 부러질 것 같이 생긴 바스타드 소드만 챙겨서 나온 뒤 개운산에 위치한 히든 던전 제왕의 안식처로 향한다. 던전 입구에서 볼트 길드와 마주친 재민은 던전으로 들어가 용인으로 이루어진 스켈레톤들을 조종해 볼트 길드를 따돌린다. 하지만 이 과정이 꽤나 아슬아슬했기에 성현숙의 질책과 함께 보모를 출동시킨다. 이후 파프니르의 침소까지 스켈레톤들의 안내를 받아 5분만에 도착한 재민은 운명의 호수에 들어가 공물을 생성하려 한다. 하지만 생존한 볼트 길드원의 난입으로 10초 남기고 실패하고 파프니르까지 강림해 버리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그 직후 볼트 길드에게 1분만 버티면 살아날 구석이 있다고 속인 뒤 판도라의 가방을 얻고 성현숙이 후원해 준 귀환석으로 냅다 튄 재민은 던전 밖에서 남은 볼트 길드원을 처치한다.

다음 날이 되고 플레이어 라이선스를 따기 위해 플레이어 협회로 향한 재민은 시작 등급 B급을 판정받고 12시간의 딜레이 끝에 나타난 보모와 만난다. 이후 자신을 영입하기 위해 벌떼같이 모여든 스카우터들을 헤치고 흑사자 길드에서 나온 허진환에게 흑사자 길드와 계약하고 싶다고 한다. 흑사자 길드로 향하는 길에 한 게이트가 아웃브레이크를 일으켜 트윈 헤드 오우거를 뱉어내자 재민은 그 트윈 헤드 오우거의 약점을 공략해 순식간에 잡아낸다. 그러자 성현숙이 다시 하계종 키우기에 접속하고[3] 보모가 물러가자 보모가 준 상점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무려 1점당 스탯 수치 5씩을 올려주는 스탯 포인트였다.물론이지, 엄마! 보모 너무 좋아! 다음에 또 만났으면 좋겠네!

아무튼 흑사자 길드에 가입한 재민은 입단 테스트를 빌미로 흑사자 길드를 창설한 단장이자 인간말종인 박천수를 던전으로 데려간다. 흑사자 길드원과 던전을 공략하던 도중 보스 몬스터인 자이언트 몰과 만나자 박천수는 단원들을 희생시켜 자이언트 몰을 잡으려 했고 재민은 상상을 뛰어넘는 박천수의 쓰레기짓에 순간 빡돌아 박천수의 뒤통수를 쳐서 기절시킨다. 이후 흑사자 단원들을 구해내고 자이언트 몰을 상대하던 재민은 중간에 깨어난 박천수의 어그로로 자이언트 몰을 간단히 처리한다. 이후 던전에서 나온 재민은 박천수가 죽었다는 사실을 흑사자 길드에 알리고 새로운 단장으로 허진환을 추천한다.

재민은 흑사자 길드원 중 가장 덩치가 큰 두 사람을 이용해 자작극까지 꾸며대며 유성수에게 접근한다. 유성수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플레이어의 능력을 올려줄 수 있는 스킬을 보유했던 사람이었고 그 스킬을 해금하려면 호감도가 700 이상인 플레이어를 만나야 한다.[4] 현재 재민의 호감도는 136. 호감도를 올리기 위해 유성수와 던전 투어를 돌았지만 그래도 284까지밖에 오르지 않았다. 그래서 재민은 현숙에게 은신 스킬을 후원받고 유성수를 미행해 호감도를 올릴 방법을 찾기로 했고 유성수의 어머니가 마나 중독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재민은 유성수의 어머니를 살리기로 결정하고 현숙이 데려온 자타 공인 성녀의 공방에서 마나 중독의 치료제 제조법을 알아낸다. 다른 재료들은 녹색 게이트에서 간단하게 구할 수 있는 잡템들이었지만 재료 중 소울 코어라는 현 시점에서 듣도 보도 못 한 아이템이 껴 있는 것을 보고 국립 중앙 박물관으로 향한다. 현재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3년 뒤에는 획득 방법이 알려져 있었고, 획득 방법은 역행 던전이라는 히든 던전을 클리어하는 것 이외에는 없었다. 역행 던전은 성좌와 대리자의 친화율이 높을 경우 성좌의 유물을 통해 성좌의 가장 고귀하였던 날을 체험하는 던전이다. 재민은 역행 던전을 타고 과거 흑색 게이트의 브레이크 상황으로 돌아가 성현숙의 몸에 빙의한다.

1000마리 이상의 마인을 제거하라는 퀘스트를 받은 재민은 우선 주변의 마인들부터 제거한 후 아버지인 황현민을 재회하고 잠시 감격에 젖는다. 퀘스트를 완료하고 이고르의 목걸이를 보상 목록에 추가한 재민은 두 번째 퀘스트이자 마지막 퀘스트인 멸재 처치를 좀 더 쉽게 클리어하기 위해 부천시로 향한다. 완전히 황야로 변한 부천시에서는 오경훈이라는 또 다른 S급 플레이어가 마인들을 상대하고 있었고 재민은 단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오경훈을 단칼에 찔러 죽여버린다. 사실 오경훈은 플레이어인척하는 마인이었고 자신이 구해낸 시민들을 제물로 멸재가 지구에 온전히 강림하기 위한 의식을 치렀었기 때문이었다. 실제 강림의 날에는 이 의식이 성공하여 제물로 쓰여진 사람들을 뒤늦게 나타난 성현숙과 황현민이 전부 죽여야 했었다.

재민은 오경훈을 죽이고 히든 퀘스트를 클리어한 보상으로 영웅급 타이틀: 정의의 집행자를 보상 목록에 추가한다. 그리고 오경훈이 상대하던 마인들을 마저 처리하려던 찰나, 갑자기 머리에 강렬한 통증을 느끼고 쓰러진 재민은 성현숙의 담당 성좌였던 전장의 화신을 대면한다. 전장의 화신은 갑자기 자신의 대리자와의 연결에 혼선이 발생해서 진노한 상태였고 재민이 전장의 메시아(성현숙)의 아들이라는 사실까지 알고 있었다. 전장의 화신은 설령 여기서 성현숙을 살려도 재민이 있는 세계에서 성현숙이 되살아나지는 않는다고 말하여 왜 성현숙을 살리려는 거냐고 물으려다 재민이 진짜 살리고 싶은 사람은 따로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전장의 화신은 재민에게 호감을 품게 되고 재민에게 자신의 권능 중 하나인 투안을 이식시킨다. 재민은 성좌에게 감사를 표하고 다시 역행 던전을 클리어하려 돌아가기 전에 전장의 화신에게 역행 던전이 진짜 세계냐고 묻고 전장의 화신은 진짜라고 답한다. 이에 재민은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하고 역행 던전으로 돌아간다.

대피소에서 눈을 뜬 재민은 자신이 살린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듣다가 갑자기 멸재가 강림했다는 메시지를 보게 되고 황현민과 함께 현장으로 이동한다. 멸재가 강림하려는 게이트를 본 재민은 황현민에게 게이트 안쪽으로 현민이 가진 원거리 스킬 중 가장 강력한 것을 쏴달라고 한다. 스킬이 명중한 직후 게이트에서 떨어진 멸재는 거대한 여성형 화염 거인 형태를 하고 있었지만 재민은 아랑곳 하지 않고 투사의 각성을 발동시킨다. 이후 폭풍참을 무아지경으로 날려댄 재민은 멸재의 거체를 날려버리고 본체인 작은 소녀 형태를 하고 있는 멸재를 마주한다. 멸재가 설마 이런 모습의 자신을 공격할 셈이냐고 묻자 재민은 깜빡했다는 듯이 구원의 검을 내려놓고 맨손으로 멸재의 심장을 뜯어내 터뜨린다.

인스턴트 던전

3.2. 매드독

vs 키리오스
청색 게이트
야생도
천랑
매드독

3.3. 만월의 협곡

가정교육
소드 앤 글로리
만월의 협곡
극한 열차

4. 전승자 시절

4.1. 강주은 영입

세계수
진리의 성단
야생도
콜렉터

4.2. 계약과 혈맹

룬디
vs 브리텔라
혈귀

4.3. 안개의 땅

이인효성교
니다벨리르
엔더 7
안개의 땅

4.4. 암천회

폭식수
판도라의 상자
요람

5. 2년 후


[1] 이때 S급 부부의 아들이면서도 만년 F급이라는 사실에 엄청나게 욕을 얻어먹은 듯. 아예 길드장이라는 새끼는 패드립에 고인 모독까지 서슴지 않았다.[2] 참고로 5번째 웨이브가 C급 플레이어가 다섯은 달라붙어야 겨우 격퇴할 수 있는 몬스터인 자이언트 놀 한 마리였다.[3] 갓 코인을 벌러 갔었다.[4] 유성수는 이게 호감도라는 걸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