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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했더니 장르가 바뀜/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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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역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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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벨피아 웹소설 회귀했더니 장르가 바뀜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주역

  • 카일 윈프레드
    본작의 주인공. 한국인으로서의 본명은 이승준.
    나는 악인이다.
    세계가 그렇게 정했고, 모두가 그리 믿었다.
    그 어디에도 내 의견은 없었지만, 이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진 않았다.
    그래봤자 나는 이방인일 뿐이니까.
    결국 이 세계를 떠나, 본래 살던 세계로 돌아갈 인간이니까.
만기전역 직전 밤새 즐겨하던 모바일 게임 속 악역, 카일 윈프레드에게 빙의하였고, 본래 세계로의 귀환을 위해 그 역할을 떠맡는다.[1] 이후 모바일 게임 속 히로인들이던 이사벨 유스티아, 루나 윈프레드, 루디네 에카르트에게 시달린 탓에 그들을 진심으로 증오하고 있었으며 실제로 이사벨에 의해 죽임을 당할때 드디어 벗어날 수 있다며 기뻐하지만 뜬금 없이 동기화율이 미달되었다며 클리어 실패가 뜬 탓에 다시 이사벨과 약혼하는 시점으로 회귀하게 된다. 당연하겠지만 이미 작중 히로인들에게 학을 때고 있던 상태였던 카일은 이사벨과의 약혼 파기를 시작으로 원작과는 정 반대로 움직이게 되는데 하필이면 이 세 히로인들도 이전 판의 기억을 가지고 회귀한지라 그에 대한 집착을 놓지 않고 있다. 그 결과 이사벨이 아예 카일을 납치해서 동대륙 으슥한 곳에서 단 둘이 살려고 시도하며 선을 넘자 자살 쇼를 벌이며 다시금 죽는다. 다만 이때는 그냥 자살한게 아니고 죽은 자도 살리는 영약인 엘릭서를 만들어두고 이를 디아나에게 맡겨 적당한 타이밍에 자신에게 먹인 후 이틀 뒤에 다시 살아날 계획이었으며 71화에서 계획대로 다시 살아나는데 성공한다.
  • 이사벨 유스티아
    {{{#!wiki style="text-align:center"
    파일:회귀장르 - 이사벨01 (1).jpg}}}
    본작의 히로인. 회귀 전에는 카일이 지속적으로 이사벨에게 구애하며 결국 혼인하였으나, 자신의 오랜 친우와 유모를 죽이고[2] 악의적인 소문을 퍼뜨린[3] 카일을 결국 독살하게 된다. 그러나 카일이 죽은 뒤 모든 진실이 밝혀지면서 이사벨은 자신이 한 잘못을 깨닫고 뒤늦은 후회를 하다가 회귀하게 되고 이번엔 카일을 진심으로 사랑하고자 마음을 먹는데 문제는 카일 역시 기억을 가지고 회귀를 했다는 점이었고 당연히 카일은 약혼을 파기하자며 이사벨을 거절한다.[4] 결국 이사벨과 카일은 파혼하게 되고, 이후 카일에게 심각한 수준의 집착을 보인다. 특히 카일이 루나 윈프레드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그녀에게 상냥히 대해 주자, 이에 병적인 수준의 질투와 집착을 보이기도 하였다. 이후 신성력을 각성하여 성녀가 되었지만 주인공에 대한 집착은 놓지 못해 그를 납치해 동대륙 깊숙한 곳에서 둘이서만 살려는 계획을 세웠고 결국 이에 저항한 카일이 자신 앞에서 자살하는 광경을 보게 된다. 이후에도 카일의 시체를 장례하지 않고 계속 방에 눕혀두며 집착하다 디아나의 일갈을 듣고 정신을 차리며 이후 죄책감을 이기지 못하고 저택 발코니에서 뛰어내리며 두 번째 삶도 마감하게 된 줄 알았으나 71화에서 죽지는 않았고 의식불명 상태라는 것이 밝혀진다. 72화에서 깨어나긴 했는데 이전의 기억이 없다고 한다. 독자들은 자결을 하면서 회귀한 이사벨의 의식이 사라지고 원래 시점의 이사벨로 돌아왔거나 카일에게 영향력을 쓸 수 없게 된 시스템 창이 손을 쓴 것 아니냐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 디아나
    {{{#!wiki style="text-align:center"
    파일:회귀장르 - 디아나01.jpg}}}
    본작의 히로인. 원작에서는 소드마스터 수준까지 각성한 여기사로, 현 회차에선 천출이란 신분 탓에 따돌림을 당해 서임식도 못 받을 위기였으나 디아나를 원했던 주인공이 서임식의 끝까지 기다려가면서 그녀를 받아주며 주인공의 개인 기사가 된다. 은인이나 다름없는 주인공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바치고 가끔씩 주인공과 훈훈한 장면도 보여주면서 독자들 사이에선 진히로인으로 통하는 인물. 실제로 메인 히로인들과 달리 주인공에게 과거 회차에선 상처를 준 게 일절 없었고, 현재 회차에서는 주인공만을 위한 기사로써 명을 충실하게 수행하기 때문에 히로인이라는 자리에 누구보다 부합하는 인물이며 실제 카일도 계획을 세우면서 디아나에겐 자신의 정체를 어느 정도 드러냈으며, 일이 끝나면 혼자 남게 될 그녀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보니 가능하다면 그녀 역시 현실 세계로 데려가고자 할 정도로 각별히 생각한다. 그리고 71화에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키스를 하며 작가인증 진히로인이 확정되었다.
  • 루나 윈프레드
    {{{#!wiki style="text-align:center"
    파일:회귀장르 - 루나02.jpg}}}
    본작의 히로인이자 주인공의 의붓누나. 역시 카일이 증오하는 인물 중 하나로 카일을 가문에서 누구보다 많이 괴롭힌 인물로 특히 이사벨과의 약혼을 주선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러나 진실은 사뭇 달랐는데 우선 그녀가 카일을 괴롭힌 이유는 공작 부인과 이안 윈프레드가 천민 출신인 카일을 암살하려 하기에 자신이 먼저 괴롭히는 모습을 보여 주어 카일에 대한 경계심을 덜려는 의도였고 약혼을 시킨 이유도 공작가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의도는 좋았다지만 방법이 잘못 되었고 결국 카일의 죽음이라는 결과로 돌아온다. 그래서 속죄를 하고자 이 사달을 만든 장본인들인 공작부인과 이안 윈프레드를 독살하고 본인도 독으로 자결하는데 역시 회귀한 카일의 영향으로 그녀 역시 회귀하게 되며 이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려 하지만 카일 역시 회귀했을거란 생각을 못했기 때문에 돌아오는 것은 냉대 뿐이었고 카일은 공작가를 나가게 된다. 이후 카일을 업신여긴 사용인들을 전부 다 해고하고 이안 역시 적당한 데 보내버리며 그를 다시 데려오고자 하지만 루나를 증오하는 카일에게 그게 먹힐 리가... 이후 이사벨과도 연적의 관계를 형성하며 그에 따른 고생도 한다. 그나마 카일이 좀 기분을 푼 듯 했지만 그마저도 단순히 이용하려는 의도라 시련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후 카일의 납치 및 자살 소식과 이사벨이 유해를 가지고 있다는 소식을 디아나에게 전해듣고 즉각 동대륙으로 가나 역시 카일의 유해를 가지러 온 루디네와 충돌하게 되고 이사벨이 발코니에서 추락한 틈에 탈출에 성공해 디아나의 행적을 쫓고 있다.
  • 루디네 에카르트
    {{{#!wiki style="text-align:center"
    파일:회귀했더니 장르가 바뀜 표지.png}}}
    본작의 히로인이자 제국의 황녀. 카일이 현실세계로 돌아갈 수 있게 해줄 성유물을 가지고 있으며 그 성유물을 가져 가려면 황녀를 죽여야 하는지라 카일의 골을 썩게 한다. 역시나 회귀자인데 앞의 둘과 사뭇 다른 것이 이사벨과 루나는 독자들에게 정석적인 후피집을 보여준다면 이쪽은 무언가를 아는 것처럼 움직이기 때문. 실제로 그녀는 이 세상이 평범하지 않다는 것을 눈치챘다. 루디네가 이것을 눈치챌 수 있었던 것은 성유물 덕인데 카일이 죽자 세상이 갑자기 멈춰버린 상황에서 루디네만은 성유물의 영향으로 움직일 수 있어서 눈치를 챈 것이다. 이후 세상을 유지시키려면 카일이 필요함을 알고 그를 황실에 묶어두려 한다. 그러나 카일은 루디네 또한 좋아하지 않아 그 의도대로 움직이지 않으려 하며 그에 따라 성녀가 된 이사벨을 적절히 방패로 활용하기도 한다. 카일의 자살 이후 그녀의 과거가 밝혀지는데 그녀는 카일의 정체가 이승준이라는 것과 자신의 세계가 게임 속 세계라는 것 모두 알고 있었다. 심지어 교통사고로 죽은 이승준의 영혼이라도 살리기 위해 성유물을 발동해 그를 영혼이나마 게임 세계로 데려온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러나 카일이 돌아갈 방법이 자신을 죽이고 성유물의 소유권을 가져가는 방법밖에 없는 상황에서 죽고 싶지 않다는 생존 본능이 발동해 카일에게 집착을 보였던 것. 이후 카일의 자살 소식을 듣고 실의에 빠져 유해라도 챙기려 했으나 루나와 충돌하는 사이 디아나가 카일의 시신을 빼돌리고 이사벨이 자살을 기도하며 발코니에서 뛰어내리자 다시금 시간을 멈춰 회귀의 기회를 잡으려 하며 그때는 카일에게 진심을 고백한 뒤 자결하여 성유물을 카일에게 넘겨줄 계획을 세운다.

3. 기타

  • 루드빅
    공국의 첩자이자 이사벨에게 카일에 대한 이간질을 시전해 카일을 죽게 만든 원흉으로 카일이 죽기 전 조치를 취해서 죽임을 당했었다. 당연하게도 2회차 인생에서는 아예 카일과 약혼이 파기된 이사벨에게 다시금 접근하지만 이미 그의 정체를 알고 있던 이사벨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된다.
  • 벨저 윈프레드
    윈프레드 공작가의 현 가주.
  • 에리카
    이사벨 유스티아의 시녀. 회귀한 이사벨이 카일에게 차이며 후피집을 찍는 통에 마음고생을 많이 한다.
  • 이안 윈프레드
    윈프레드의 소공작이자 유력한 가주 후보. 어머니와 함께 카일을 암살하려 했고 그 결과 루나가 카일을 괴롭히게 만든 루나 입장에선 만악의 근원 중 하나. 결국 카일이 죽은 뒤 루나에게 독살당하지만 주인공과 히로인들이 회귀하면서 현 시점에선 당연히 살아있다. 다만 이안을 아는 루나가 카일과 떨어트리려 해서 직접적인 출연은 없는 편.
  • 메를린 트리비아
    타락한 성직자이자, 영혼의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정보상. 카일의 조력자 중 1명이며 영혼의 냄새를 맡아 그가 이계인임을 간파하며 그에게 돌아갈 수 있는 방법으로 성유물을 얻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다만 최신화 시점에선 무언가 석연찮은 모습을 보인 덕에 독자들은 배신 떡밥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

[1]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군대에서 말년휴가를 끝내고 돌아올때 교통사고로 죽었는데 그때 지켜보고 있던 루디네가 성유물의 힘으로 영혼이나마 카일 윈프레드에게 빙의시킨 것이다.[2] 사실 친우는 공국의 첩자였으며 이사벨을 납치해 인질로 쓸 계획도 짜고 있었다. 거기에 유모는 자신을 암살하려 했던 암살자여서 주인공이 먼저 손을 쓴 것이었지만 이사벨은 그 진실을 알지 못했다.[3] 이는 공국의 첩자가 퍼뜨린 누명이었다.[4] 카일로선 수년 간 자신을 혐오하고 무시하며 종국엔 독살까지 한 이사벨을 좋아할 수가 없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과거의 업보를 모조리 그대로 돌려주는데 이사벨은 그 또한 잘 알고 있어서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