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구타 마스오 フグ田[1]マスオ[2] / Masuo Fugut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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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후구타 마스오 |
| 성별 | 남성 |
| 나이 | 31세 (원작) / 28세 (애니) (원작: 1918년생 / 애니: 1941년생) |
| 학력 | 와세다대학 상학부 |
| 현직 | 우미야마 상사 영업부 계장 |
| 성우 | 불명 → 타니 칸이치(닛폰방송 라디오 드라마판) 치카이시 신스케 → 마스오카 히로시 → 타나카 히데유키 (애니메이션판) |
| 배우 | 오노다 이사무 (1955년 단편드라마) 코이즈미 히로시 (1956년 영화/1966년 연극판) 카와사키 케이조 (1965년 드라마판) 사와모토 타다오 (1968년 연극판) 오오노 시게히사 (1975년 연극판) 에토 히로토시 (1979년 드라마판) 오노데라 아키라 (1981년 드라마판) 타쿠마 신 (1992년 드라마판) 나시모토 켄지로 (뮤지컬판 1탄) 타카모쿠 요시히코 (뮤지컬판 2탄) 츠츠이 미치타카 (2009년 드라마판) 니시지마 히데토시 (2019년 드라마판) |
| 가족 | 어머니 이소노 나미헤이 (장인, 54세) 이소노 후네 (장모, 48세) 후구타 사자에 (아내, 24세) 후구타 타라오 (장남, 3세) 후구타 히토데 (장녀)[5] 후구타 사케오 (형), 형수 후구타 노리오 (조카, 12세) 이소노 카츠오 (처남, 11세) 이소노 와카메 (처제, 9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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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자에상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에서는 28세, 원작에서는 31세. 후구타 사자에의 남편이자 후구타 타라오의 아버지이다. 오사카 출신이지만 칸사이벤은 전혀 쓰지 않는다. 하지만 어머니와 형은 칸사이벤을 사용하며, 마스오도 어릴적 회상씬에서는 빡빡한 사투리를 쓰는 것으로 나온다. 아버지는 어려서 돌아가셨으며 형 사케오[6]가 어머니를 모시고 오사카에서 살고 있다. 원작만화에서는 2권에서 사자에와 결혼. 어릴 적 장래희망은 파일럿, 바이올리니스트였다고 한다. 사자에와 후네에게는 마스오 씨, 나미헤이에게는 마스오 군, 카츠오와 와카메에게는 마스오 형/오빠(매형, 형부)라고 불리고 있다. 타라짱에게는 영원한 파파.전형적인 월급쟁이로, 현역 샐러리맨인 장인 이소노 나미헤이와 함께 출퇴근하거나 술을 마시고, 직장일에 대해 상담하는 장면이 많이 등장한다.[7] 나미헤이와 함께 이소노가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와세다대학 상학부 출신(3수)으로 기본적으로 유능하고 머리가 좋은 것으로 묘사되지만 인생 경험이 풍부한 나미헤이에게 밀려 엘리트스러운 면모는 별로 드러나지 않으며, 젊은 나이인 탓에 요령이 없어 실수를 저지르는 일이 많다. 주변인보다는 아주 약간이나마 영어를 할 줄 알지만 그다지 잘하는 건 아닌지 외국인을 보면 기겁하고 숨어버리곤 한다. 대학시절에는 야구부에서 벤치멤버로 뛰었는데 정작 본편에서는 야구부 설정이 무색하게 공 하나 제대로 못 맞추고 기진맥진한다. 현재 우미야마 상사 영업부 계장으로, 성실한 태도와 둥글둥글한 성격으로 회사 내 평가가 좋다. 특히 여성들에게 평가가 좋은 편인데 여사원들이 친근하게 다가오며 무언가 특별한 부탁을 할 때에는 마스오를 찾는다든지, 카츠오네 친구들이 결혼하고 싶은 남자로 마스오를 꼽기도 했고 마스오가 동네 조기체조클럽 회장으로 취임하자 여성회원이 늘었다는 언급도 있다. 기본적으로 가정적이고 특히 아이들과 잘 놀아주는 면이 강조된다. 아들이랑 공원에 놀러가면 다른 동네 아이들까지 놀아주느라 파김치가 되는 게 주 패턴이다. 이래서인지,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는 가장 이상적인 아버지 캐릭터로 짱구는 못말려의 노하라 히로시 다음으로 2위에 올랐다. ###
성실하고 정직한 성격으로, 겁이 많고 소심하며 생각이 얼굴에 다 드러나는 타입이다. 상대가 누구든간에 친절하게 대하는 예의바른 사람. 상사나 장인, 장모에게 아첨인지 진심인지 모를 손이 오그라드는 아부를 하는 데에 매우 능하다. 사람이 좋아서 손해를 볼 때가 많고 좀 비굴하지만, 말실수를 해서 상대방을 화나게 하는 일도 많다. 처가집 신세를 지느라 그런지는 몰라도 마스오가 큰 소리를 내거나 화를 내는 모습은 매우 드물다. 얼마나 화를 내는 일이 없는지 2022년 '마스오 씨, 화내다'라는 에피소드가 나오자 엄청난 화제를 모았고 심지어 기사화되기까지 했을 정도이다. 처가댁에 사는 처지에 큰 불만은 없는 듯, 화목한 대가족 생활을 꽤나 마음에 들어하고 있다. 어린 처남과 처제에게는 상냥한 형 노릇을 잘 하고, 장인 장모에게도 친부모처럼 깍듯이 대한다. 가끔 처가 생활에 힘들어하고 이소노가와 혈연관계가 없는 외부인에 가까운 자신의 위치에 고민하는 묘사도 있지만, 이러니저러니해도 온 가족에게 사랑받고 있는 사위. 마스오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모든 가족이 자기 일처럼 걱정해준다.
예쁜 여자한테 눈길이 가긴 해도 사자에를 끔찍이 사랑한다. 맞선 때 마스오 쪽에서 한눈에 반했다. 지금까지도 닭살 돋는 멘트도 아끼지 않는 편이며 가족들한테 핀잔을 듣는 사자에를 감쌀 때도 많다. 집에서 영 기를 못 펴고 사는 것 같지만 사자에랑 둘이서 있을 때에는 은근히 짓궂어지기도 하고 남편으로서 자기 주장을 내세우기도 한다. 원작과의 미묘한 캐릭터성 차이 때문에, 원작만화의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한 장면들에서는 항상 눌려사는 남편 이미지와는 좀 다른 느낌을 주기도 한다. 간혹 사자에한테 이런저런 장난을 치기도 하는데, 현실이라면 부부의 애정행각으로 끝날 일이지만 반드시 다른 가족들에게 목격당하거나 해서 크고 작은 소동을 일으키게 된다.[8] 어쨌든 즉흥적으로 결혼한 부부치고는 굉장히 금슬이 좋다. 부부싸움을 하다가도 어느새 화해하고 애정행각을 벌여서, 싸움을 흥미진진하게 구경하던 카츠오를 기겁하게 만드는 게 주 패턴.
가족 눈을 피해서 둘이서 이런 짓을 하기도 하는데, 실질적인 신혼기간이 없었는데다 처가집에서 살고, 잘 때도 아들을 사이에 끼고 자는 걸 감안하면 다들 어느 정도 양해해줘야 할 일. 사자에의 어릴 적 꿈이 귀여운 새색시가 되는 것이었다고 하자 이미 이루어졌다고 하질 않나, 지인 결혼식에 갈 때 당신은 너무 미인이라 신부한테 미안하니까 많이 꾸미지 말라고 하는 등 상당한 애처가이다. 가족이 많아서 티를 잘 못 낼 뿐 꾸준히 데이트를 하는 등 부부관계는 매우 양호하다. 사자에랑 결혼하길 잘 했다는 소리를 다른 사람들에게 대놓고 한다.
원작에서 첫 등장은 석간 후쿠니치 연재 시절 마지막화. 사자에상은 원작자의 사정으로 한 차례 연재종료 되었는데, 그 때 사자에의 결혼 상대 "후구타 씨"로서 첫등장했다. 그 후 약 5개월 후 연재 재개를 알리는 기사에서 아들 타라쨩과 함께 재등장했고 이후 레귤러 캐릭터로 완전히 정착했다.[9] 당초 마스오는 사자에가 결혼한다는 결말을 내기 위해 급조한 캐릭터에 불과했고, 때문에 재연재 당시 원작자가 마스오의 얼굴을 까먹는 바람에 출판사까지 직접 가서 확인했다는 후문이 있다. 원작의 마스오는 다소 신경질적인 캐릭터인데, 화를 내거나 자기주장을 내세우는 장면도 자주 나오며 연재 초반에는 노이로제를 앓아서 정신안정제를 복용하기도 했다. 또한 등장 당시에는 지팡이를 짚고 있었고, 이후 지팡이를 짚는 설정은 없어졌지만 체력이 영 좋지 않거나 허리를 잘 다친다는 설정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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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을 켜지만 못으로 유리를 긁는 듯한, 톱질 하는 듯한 소리를 내는 실력이다. 하지만 본인은 잘 켠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간혹 가족들 앞에서 리사이틀을 열려고 시도하지만 모두가 자리를 피하려 한다. 단 사자에는 아주 가끔 콩깍지 보정(?)으로 들어주기도 한다. 사자에상 공식 특집인 사자에상 퀴즈에서 '마스오의 특기는?'이라는 문제에 마스오 본인이 바이올린이라고 대답하자 오답처리됐다. 카츠오 왈 바이올린은 취미이지 특기가 아니라고... 참고로 정답은 겉모양만 보고 만쥬 속 알아맞히기. 선물로 받은 만쥬의 내용물을 맞히고 가족들에게 감탄받자 방으로 돌아가서 자기는 왜 이런 재능밖에 없냐며 한탄했다. 그 외에도 독서나 그림 그리기 등의 취미를 즐긴다. 거의 항상 머리맡에 책을 두고 잘 정도로 독서가이며, 매 가을마다 독서의 계절이랍시고 마스오가 책읽기에 정신 팔린다는 내용이 나온다. 카메라 보유자로 가끔씩 사진에 꽂혀서 막 찍어대기도 하고, 이소노가의 촬영 담당이기도 하다. 실력은 별로지만 골프도 친다. 원작만화까지 포함하면 엄청나게 많은 취미와 특기를 보유하고 있는 기묘한 사내이지만, 전반적으로 허술하며 미덥지 못하다. 다른 가족들은 마스오가 상처받을까봐 얘기를 못 하고 있을 뿐 신뢰도는 상당히 낮다. 이소노가에서 유일한 운전면허 보유자이지만 집이 좁아서 차를 못 사는 장롱면허. 어디 갈 때는 렌터카를 부른다.
마른 편이며 체력적으로는 그다지 기대받지 못하는 좀 허약한 이미지이지만, 핫케이크를 프라이팬에서 위로 던진 후 받는 사이에 손 안 짚고 공중제비를 넘는 괴물같은 기술의 보유자이기도 하다. 작중에서도 운동신경 없다는 소리만 많이 듣지 집안에서 힘쓰는 일이 있으면 항상 나서서 하는 편으로 남자로서 평균은 하는 듯. 몸이 유연한지 휴일에 집에서 뒹굴거리며 책을 읽을 때에는 꽤나 기이한 포즈를 자주 취하곤 한다. 원작만화에서는 양발을 머리까지 올리고 앉아서 아이들을 기겁하게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달리기 연습을 하려고 준비운동을 하다가 다리를 삐끗할 정도로 운동신경은 영 기대하지 못한다는 이미지도 강하다.
집안일은 나미헤이나 노리스케만큼 아주 못 하는 건 아니지만 익숙하지는 않은 레벨. 요리의 경우 사자에와 결혼하기 전 자취했던 전력이 있어 잘만 한다면 양호한 수준의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솜씨이나 재료를 잘못 넣거나 불 끄는 걸 깜빡해서 태워먹는 등의 실패를 자주 저지른다. 요리를 끝나고 난 뒤에는 싱크대가 난장판이 되어있어서 결국 후네와 사자에가 뒷처리를 하는 일도 다반사이다. 마스오가 집안일을 할 때에는 주로 청소를 도맡는 편. 의외로 바느질 솜씨는 사자에보다도 뛰어나다. 어렸을 때 말썽을 피우면 어머니에게 걸레를 만드는 벌을 받곤 했는데 하다보니 재밌어서 막 하다보니 실력이 늘었다고 한다. 사자에가 까불다가 후네한테 근신형을 먹고 걸레를 만드는 벌을 받았을 때 몰래 도와주었다가 후네에게 바로 간파당하는 에피소드도 있다.
어머니는 혼자서 두 아들을 훌륭하게 키워낸 기가 세고 억척스러운 전형적인 오사카 아줌마 거물 타입으로, 마스오는 도저히 기를 펴지 못한다. 하지만 며느리인 사자에는 엄청 예뻐하고 신경써주며, 사자에도 시어머니를 깍듯이 모셔서 예쁘고 착한 며느리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다. 마스오는 본인이 좀 기가 약하기 때문인지 아버지 밑에서 자라지 못한 탓인지 나미헤이같은 엄한 아버지상을 은근히 동경하고 있다. 카츠오나 타라오에게 엄하게 대하려고 시도한 적도 있지만, 도저히 혼을 못 내고 결국 좌절했다. 타라오에 대해서는 사자에와 세트로 상당한 아들바보. 주말에는 아들과 공원 놀이터에 가는 등 자주 놀아주는 편으로, 사자에상 오프닝과 엔딩을 보면 알 수 있듯 타라짱을 목마태우는 모습이 그야말로 디폴트 포지션. 나미헤이가 카츠오에게 고상한 취미를 가르쳐주는 걸 보고 언젠가 타라오에게 바이올린을 가르치겠다고 했으나, 사자에에게 즉각 제지당했다.
2. 여담
- 일본 사회에서는 데릴사위의 대명사격인 사람으로, 실제 버블 경제 시기에는 처가에 얹혀사는 남자들을 가리켜 마스오상 현상이라는 말이 널리 퍼지게 되었다. 애니상의 이미지도 있고 해서 일본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마치 데릴사위계의 대명사로 인식되는데, 정작 마스오는 정식 데릴사위가 아니라 그냥 신혼때 세들어 살던 집에서 사고를 치고 쫓겨나서 처가에서 얹혀사는 것이기 때문에 일본 대중의 인식과 다르게 데릴사위가 아니다.(...)[11] 참고로 이소노 가의 대문 문패에는 히라가나로 이소노라고밖에 쓰여있지 않고, 후구타 가의 이름은 없다. 애니판에서는 사자에와 결혼하기 전에는 도쿄에서 혼자 자취했다는 설정이며, 공식적으로는 따로 살다 쫓겨난 설이 정사이지만 종종 결혼 후 바로 이소노가에 왔다는 묘사가 있다.
- 국민 애니메이션의 주역 캐릭터이며, 2대 담당성우였던 마스오카 히로시 특유의 허당끼 다분한 독특한 억양이 인기를 끌어 일본쪽에서는 개그맨이나 성우들의 성대모사 레퍼토리로 자주 이용되곤 한다. 에엑!?하고 놀라는 감탄사가 아이덴티티인데, 이것은 마스오카에 의해 정립된 캐릭터성이다.
- 인터넷상에서 유명한 대사로는 햐아아아우마히이이이(びゃあ゛ぁ゛゛ぁうまひぃ゛ぃぃ゛ぃ゛)#가 있다. 5875화 아버지, 발명의 어머니[12]에서 나미헤이가 사온 달걀 까는 기계로 깐 달걀로 만든 요리를 먹으며 낸 감탄사인데, 마스오카 히로시가 과하게 오버한 연기를 하면서 거의 괴성에 가까운 감탄사를 지른 게 해당 에피소드가 재발굴되는 과정에서 화제가 된 것. "역시 기계로 깬 달걀은 맛이 달라요"라는 아스트랄한 아부 멘트는 덤이다. 어째선지 역재생의 '이햐아우마히이' 부분도 똑같이 ' 이햐아우마히이'로 들린다.
[1] 원작 1화에서 잠시 나온 한자 표기로는 河豚田.[2] 송어는 일반적으로 민물고기다. 모두가 바다와 얽힌 이 집안에 다른 집안 사람이 섞여들어왔다는 상징...일지도. 일부 송어는 연어처럼 바다와 강을 건너다니며 살기도 하기 때문에, 절묘한 네이밍 센스라고 할 수 있을 듯.[3] 상연 전 불륜 스캔들이 터지는 바람에 강판당했다. 화목한 가정을 다루는 작품이다보니 타 방송국이나 스폰서들이 여론의 눈치를 보며 머뭇거릴 동안 제일 먼저 가차없이 짤라버렸다.[4] 하라다 류지가 강판된 뒤 급히 교체되었는데, 다행히 상연까지 충분히 시간은 있었고 카츠라야마 또한 베테랑 배우인 덕분에 문제 없이 소화해냈다.[5] 작중 현재시점에선 태어나지 않았지만 작중 미래시점에선 태어남. 일회성 설정이 아닌 공식 설정.[6] 기획단계의 이름 후보 중 하나이기도 했다.[7] 단 원작에서는 둘이 같이 나오는 장면이 거의 없다. 애초에 원작에서는 나미헤이의 비중이 애니에 비해 엄청나게 적다.[8] 밤길에 사자에를 발견하고 뒤에서 덮쳤더니 사자에가 패닉해서 경찰까지 부르고 사람들이 몰려와서 도망가거나, 사자에에게 월급봉투에 책 선물을 넣어서 같이 줬더니 아이들이 보고 엄청난 양의 월급을 받은 줄 알고 설레발을 치는 등[9] 이 때의 소개문에는 후구타가는 이소노가와 같은 마을에 있으므로, 이소노가 사람들도 그대로 등장하니 걱정하지 말라고 친절하게 안내가 되어있었다. 그리고 얼마 안 가 후구타가는 집에서 쫓겨나서 이소노가와 동거하게 된다...[10] 2013년 처음으로 사자에상 OST가 발매되었는데, 그 앨범 자켓에서 취급이 이렇다.[11] 마스오가 집주인 허락 없이 집 울타리를 땔감으로 쓰려고 벤데다가 사자에가 집주인이랑 다투다가 때렸다.[12] 父さん発明の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