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네와 우이보다 몸매가 어려보이고 가슴도 절벽이지만 굳이 신경쓰지 않는다. 오로지 우이를 노리고 있는 것 같지만, 우이의 엄마인 미사토를 보고 코피 흘리며 노리려다가 엉덩이 맴매를 맞는 등 중증이다. 어째선지 1인칭이 성씨인 후지사키이다. 이코마를 우이의 곁에 맴돌던 날파리라고 기억하고 경계를 했다. 이코마는 자꾸 우이에게 친한 척을 하고 붙어있어서 그런듯 그리고 고백을 했으면 카렌이 절대로 가만 안 있을듯하다. 그래서 그런지 이코마는 카렌이 없는곳에서 고백을 한다. 그리고 이코마가 입학을 하자 후배로써의 자각을 가르치겠다고 말을 한다. 머리카락으로 채찍질하는 건 덤. 마지막화에서 쿠리하라가 이것만 있으면 떨어져있어도 괜찮다고 우이를 통해 받은 혼인신고서를 건내주자 노예계약서로 바꾼 뒤 사인하고 던져준다. 이것을 보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자 잠시 한숨을 내쉬지만 이내 미소를 짓는다. 쿠리하라를 괜찮게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