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세인트 세이야의 등장인물.
프로필 | |
나이 | 17세, 23세(나이트 오브 더 조디악) |
생일 | 8월 2일 |
신장 | 205cm |
체중 | 130kg |
혈액형 | A형 |
출신지 | 뉴질랜드 |
수행지 | 뉴질랜드 |
고래자리의 실버 세인트. 성우는 토타니 코지(TV판), 카네코 히데히코(OVA), 이나다 테츠(넷플릭스판). 한국판 성우는 설영범.
거대한 몸집을 지닌, 왼쪽 눈에 큰 상처를 입은 애꾸눈 실버 세인트. 잘 보면 눈만이 아니라 온몸 여기저기에 상처가 나 있는 게 보인다. 상대를 하늘 높이 던지는 힘 기술을 특기로 여긴다.
바벨과 마찬가지로 원작과 애니판의 별자리 발음이 다른 캐릭터. 원작 코믹스와 넷플릭스에서는 훼일이라 나오지만, 잡지 연재분과 애니메이션판에서는 고래를 뜻하는 아랍어 '카이토스' 모제스로 나온다. 변경된 이유는 불명. 정발판에선 카타카나를 잘못 읽었는지 호엘 모제스가 되었다.
2. 행적
세이야 일행을 제거하기 위해 보내진 성역의 자객 5명 중 한 명으로 하운드 아스테리온과 콤비처럼 행동하고 있다. 본인은 그냥 파워 캐릭터인데 하필이면 아스테리온이 쓸만한 특수능력에 좋은 머리를 가져 비중을 잡아먹혔다. 작중 모습을 보면 말이 좋아서 콤비지, 그냥 아스테리온의 졸개처럼 보일 정도.리자드 미스티와 켄타우로스 바벨이 사망한 직후, 두 사람의 시체 위에 놓인 브론즈 세인트의 카드와 무덤 속에 묻힌 세이야 일행의 시체가 사실 블랙 세인트의 시체란 것을 목격한다. 이후 아스테리온의 독심술로 마린과 무우가 서로 짜고 자신들을 배신하고 세이야 일행을 도왔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마린을 공격한다.
전투 초반에는 마린의 스피드에 농락당해 당할뻔했으나, 아스테리온의 조언 덕분에 마린의 움직임을 간파해서 마린을 쓰러뜨리고 그녀를 세이야를 부르기 위한 인질로 삼는다. 이 당시 전투 장면을 보면 마린보다 약한 것인지 마린의 움직임에 허둥거리는 모습이 있다. 아스테리온의 독심술과 지시가 없었다면 마린에게 죽었을 듯.
그 이후, 마린을 구하기 위해 나타난 세이야를 필살기 카이토스 스타우팅 봄버를 사용해 일방적으로 몰아붙이지만, "누나인 마린과 함께 저세상으로 가라!"는 말을 했다가 코스모를 불태워 공중체류를 시전한[1]
넷플릭스 판에선 시즌2 14화에서 이상하게 아스테리온과 살아남은 채로 단테와 합류했으나 게키와 공멸하여 이번엔 제대로 사망한다.
2.1. OVA 하데스편
OVA판에서는 하데스의 힘으로 명계에서 부활한다. 이후 하데스가 준 서플리스를 입고 브론즈 세인트의 역량을 확인하기 위해 같이 하데스의 힘으로 부활한 바벨, 미스티와 함께 시베리아의 효가 앞에 나타난다. 하지만 성의도 입지 않은 효가에게 순식간에 패배하고, 죽으면서 효가의 성장을 지켜본 것에 만족해하면서 쓰러진다.3. 필살기
- 카이토스 스파우팅 봄버
약칭은 K.S.B. 정발판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약칭이다. 상대를 공중으로 높이 던진 후, 떨어지는 상대를 다시 주먹으로 두들겨 패는 기술. 이때, 상대가 자세를 잡지 못하도록 회전을 더해서 던지고 있다. 작중에서도 "낙법 자세를 취하지 못하겠다"는 대사가 나온다. 천웅성 가루다 아이아코스의 해괴한 필살기인 가루다 플랩의 하위호환스러운 기술. 하지만 사실 둘 다 별로 쓸모없다. 참고로 더빙판에서는 돌고래 물보라 작전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1] 모제스의 필살기는 상대를 공중으로 던진 다음 떨어지는 걸 후려치는 건데 떨어지는 걸 막을 수가 없는 걸로 나온다. 그 떨어지는 순간에 등뒤에 코스모로 이루어진 날개가 돋아나는 연출이 나오며 공중에서 멈춰 공격을 피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