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 얼라이언스 택틱스의 등장인물.
작중 주인공 일행을 가르치는 늙은 선생. 성우는 우스이 타카야스/장성호
초반엔 수업 도중 맹한 모습을 보이는 등 전형적인 노인 엑스트라인가 싶더니 중반으로 넘어가며 고대 문명에 대한 떡밥을 푼다던지 무슨 무술 내공수련 삽질같은걸 주인공 일행에게 시키는 등 알 수 없는 면모를 보이는 인물.
학원 근처 마을의 으슥한 곳 유령의집이라 불리는 폐가 같은 집은 사실 휴버트 교수의 집으로, 쌍둥이 메이드와 폴리아나라는 크고 아름다운
'묘수의 혈족'이라 자칭하는 고대문명의 후손이다. 혈족의 역할은 고대에 번성했으나 현재 봉인된 '불의 왕족'의 파괴적인 과학기술들을 봉인시키고 지키는 것.
그래서 '불의 왕족'인 하인츠의 계획을 막고자 대항할 인재를 키워내려고 기사단에서 기사생도들을 가르치기 시작한 듯.
과거에 하인츠와 악연이 있었다.
그의 집에는 천사 모습의 기계가 가슴 위로만 남은 채 반파되어 기능 정지된 채로 안치되어 있는데, 이는 고대 문명의 궁극 병기인 파괴의 왕을 저지하기 위해 쓰였던 병기의 잔해다. 게임 후반부 이 천사를 앞에 두고 주인공 일행은 서로 맹세를 맺은 듯.[1]
최종보스전을 앞두고 파괴의 왕이 가동되자 천사 역시 반응하여 파괴의 왕을 약화시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휴버트 역시 마지막에 하인츠를 찾아가 그와 1대 1로 진검승부를 겨루고 결국 그를 쓰러트림으로써 모든 사건에 종지부를 찍는다.
1. 그랜드 마스터
1. 그랜드 마스터
모든 면에서 이 게임에서 가장 엽기적인 기간트...아니 차량. 보면 자격증도 기간트 자격증이 아닌 운전면허다! 휴버트가 운전하는 오토바이의 사이드카에 메이드가 타고있는 형국.애초에 그랜드 마스터라는 것도 기체명이 아니라 휴버트 본인에 대한 호칭으로 보인다.
성능도 여러모로 파격적인데. 일단은 오토바이답게 기동력은 높다. 뭐 이게 문제는 아니고, 보면 알겠지만 기간트가 아니다 보니 너클, 파일벙커, 블레이드 같은 근접무기 장착이 불가능하다.
전투에서 적에게 근접공격을 하면, 휴버트가 뛰어올라 적 기간트를 찌른다. 물론 데미지는 처참하다.
굳이 공격용으로 쓴다면 원거리 공격형으로 키울 수밖에 없을 것이다만... 원거리 공격도...뭐...분명 메이드가 들고있는건 머신건인데, 정작 내장화기를 보면 머신건은 착용 불가이며 로켓포나 기간트포밖에 착용 불가. 뭐지...
그래도 응.버기가 빠져나간 자리에 이동형 기간트(차량?)로 들어오는 샘이니 버프셔틀로 무난하게 굴릴수 있다.
버프셔틀로 쓰라고 친절하게 알려주는 듯 외부장치도 고유아이템은 없고 온갖 잡 버프 장치를 한가득 달고 들어온다.
그래도 전투에 참여시켜보면 메이드의 모에함 꽤나 적절한 성우연기와 더불어 휴버트의 얼빠진 대사간의 갭모에 으로 꽤나 코믹한 기간트(차량?).
결론은 이 게임의 숨겨진 개그요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