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8-28 08:26:51

흑강의 마문수복사

黒鋼の魔紋修復士/Kuro no Hiera-Glaphicos
파일:attachment/흑강의 마문수복사/Kuro.jpg

1. 개요2. 발매 현황3. 등장인물4. 설정

1. 개요

‘리가 상트레알(신성동맹)’에 열두 명밖에 없는, 동경하는 ‘도미너스(神巫)’로 임명된 소녀 발레리아. 그러나 그 아름다운 피부에 새겨진 ‘마문(히에라티카)’을 맡기는 문장관(히에라 글라피코스)은 놀랍게도 남자, 그것도 무지 성격 나쁜 소년 디미타르였다. 사내에게 순결한 피부를 드러낸다는 수치심과 각자의 위치 때문에 대립하고 마는 두 사람이지만, 그러한 두 사람에게 첫 임무가 주어진다. 그것이 ‘속죄’를 관장하는 신 레둔토라를 둘러싼 처절한 싸움으로 이어지는 길인 줄도 모르고….
요염한 ‘문장마법(히에라 말레피카)’의 세계를 그려내는 판타지 액션!

패미통 문고에서 발매하는 라이트 노벨로 작가는 우레시노 아키히코. 삽화는 미유키루리아가 맡았다. 전 13권 완결.
국내에서는 NT노벨에서 8권까지 번역되었으나 2016년 8월 이후 4년 가까이 정발이 멈춘 상태이다.

나름 탄탄한 설정 덕분에 지뢰라는 걱정은 안해도 되는 작품. 다만 다른 라노벨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연애파트가 진도가 천천히 나가는 바람에 달달한 맛이 적다던지, 먼치킨이 무쌍을 찍는 작품들처럼 전투씬이 강렬하거나 하지 않다는 단점은 있다.[1] 그래도 후기를 읽어보면 작가가 기본적으로 중세시대 배경에 대해 조사한듯한 느낌이 드는등, 양판소들과는 달리 냅다 막 썼다는 느낌은 거의 들지 않는 작품. 다만 무리수가 없다고 보기에는 각종 수치가 이상하기는 하다.[2]

일러스트가 참 미려하게 잘 뽑혔다는것도 특징.

여담으로 일부 읽은 사람들의 평이 괴이한데, 작품 자체보다 폭력형 츤데레 히로인을 싫어하고 만일 남주와 여주가 아무리 해도 진도가 안 나가면 다른 사람들 붙여주겠다는 패기로운 작가 후기 때문에 마음에 든다는 평이 꽤 있다.

작가의 취향이 반영되었는지 등장인물이나 지명 등에서 해외축구 선수들의 이름이 자주 쓰인다.

2. 발매 현황

3. 등장인물

디미타르 리히테르나흐
발레리아 코스타쿠르타
카린 루드베크
페트라 루드베크
루키우스 리히테르나흐
오르비에토 리히테르나흐
베티나 알비올
키케 알비올
제프렌 이사크 포르티아
푸욜 家[3]

4. 설정

도미너스
마르가리타 마문
리가 상트레알


[1] 주인공 일행이 굉장한 강자에 들기는 하지만, 그것이 거의 티가 나지 않을 정도로 숫자와 상황 앞에 장사 없다는 것도 잘 드러나고, 아무리 개인이 강해봤자 국가의 힘이 훨씬 강하다는 것도 잘 묘사된다. 정치적이나 외교적 머리싸움도 곧잘 다루어지는 편.[2] 가장 기본이 되는 설정이자, 작가가 지나칠 정도로 반복해서 강조하는 게 마법에 대한 소질이 희귀하다는 것인데, 10명 중 한 명 정도는 가지고 있고 소질을 가진 사람 10명 중 한 명, 즉 100명 중 한 명은 실전에서도 통용될 정도로 가지고 있다고 서술하고 있어 작가의 발언과 수치가 충돌을 일으키고 있다. 심지어 무력 시위라고 밖에 할 수 없는 작전에 2만명이나 동원한 국가의 국력은 최강국이라 할 수 있는 주역들의 모국의 1/5에 불과하다.(주역들의 모국이 10이라고 하면, 침략당한 국가가 6, 침략한 국가가 2라는 서술이 나온다.)[3] 작가가 카를레스 푸욜을 특히 좋아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성이 푸욜인 사람이 그 어떤 지역을 가도 한 명씩은 반드시 등장한다(...). 7권쯤 가면 주인공인 디미타르도 자기가 이 직업을 맡기 전까진 성이 푸욜인 사람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고 말하고, 발레리아나 베티나도 황당해하는 일종의 개그 포인트. 대체로 소심하고 겁을 잘 먹는 성격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