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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 천본앵 · 종경 백제검 | ||
게임판 (공식) | 브레소울 (5주년기념 · 카카오 소사이어티 · 요괴 소사이어티) | ||
기타 | 2차 창작 (파이트 오브 캐릭터즈) |
1. 개요
천본앵([ruby(千本桜, ruby=せんぼんざくら)])
호정 13대 6번대 대장 쿠치키 뱌쿠야의 참백도. 코등이는 사각형 안에 십자가가 붙은 모양이며, 자루는 연보라색이다.
첫 등장부터 공방일체의 만능형 참백도라는 강력한 설정을 달고 나왔으며, 스토리가 진행되며 파워 인플레가 크게 요동친 와중에도 팬들에게 그 강함을 인정 받고 있다. 특히 천본앵의 소지자 쿠치키 뱌쿠야가 작중에서는 물론이고 실제 팬들 사이에서도 톱 클래스의 유명인 취급인데다 블리치가 최고의 에피소드로 불리는 소울 소사이어티 편의 최종 보스였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격도 함께 상승했다. 게다가 쿠로사키 이치고의 주인공 보정으로 참월에 패한 걸 빼면, 적을 끔살하지 못한 적이 없는 참백도라는 점까지 더해져 참백도 인기 투표에선 당당히 5위에 랭크 인했다.
다른 대장에 비해서 쿠치키 뱌쿠야가 만해를 자주 쓰는 편에 속하기 때문에 그가 등장하면 높은 확률로 천본앵경엄(千本桜景厳)이 등장한다.
2. 시해(始解)
원작 |
애니메이션 |
흩날려라, 천본앵.
[ruby(散, ruby=ち)]れ、[ruby(千本桜, ruby=せんぼんざくら)]。
해호
해방 시 칼자루를 제외한 검신이 마치 천송이의 꽃잎처럼 분해돼서 흩날린다.[ruby(散, ruby=ち)]れ、[ruby(千本桜, ruby=せんぼんざくら)]。
해호
이 꽃잎은 하나하나 절삭력을 가지며 그 수는 이름대로 1천. 이 꽃잎은 뱌쿠야의 의지대로 조종할 수 있다. 시바 간쥬는 무엇인지 정체도 알아채지 못하고 쓰러졌다. 17개월 후엔 대장급의 스펙을 지닌 츠키시마의 접근을 간단히 막기도 하고, 에스 뇌트의 블루트를 간단히 찢어버리기도 하였다. 다만 작은 검 여러개를 흩날리며 적을 베는 기술이라서 그런지 파동계열 능력에는 검이 다 흩어져서 형체를 유지 못하는 약점이 존재하는 듯하다. 또한 시해상태의 천본앵은 꽃잎 숫자가 워낙 적다보니, 만해와는 다르게 방어용도로 쓰기는 부적합한 걸로 보인다. 상기한대로 참월의 월아천충을 상대로 바로 해방상태를 풀었으며, 아바라이 렌지전에서는 해방언령을 외치던 도중 사미환에 맞고 해방이 끊기는 모습도 보였다. 본 주인은 아니지만 츠나야시로가 복사한 천본앵으로 주위를 감싸 방어하려다가 히사기의 풍사에 간단하게 뚫리고 결국 한 쪽 팔을 잃기도 했다. 또한 천본앵을 해방시키기 전에 천같은 걸로 감싸면 일시적으로 해방이 불가능한 듯 싶다. 작중 두 번째로 천본앵을 해방하려고 했을때 시호인 요루이치는 참백도를 천으로 감싸면서 일시적으로 해방하는 걸 방해했다.
애니메이션 221화의 참백도 대도감에서 이치고가 칼자루만 그대로 남은 것에 대해 폼이 이상하다라고 말했다가 천본앵에 파묻혔다.
0번대의 수련을 받은 후 상당히 능력이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천본앵경엄을 본 적이 있는 에스 노트가 시해를 만해라고 착각할 정도로, 실제로 이전에는 흩날리는 꽃잎이었던 데 반해 현재는 만해처럼 꽃잎의 파도에 가까워졌다.
3. 만해(卍解)
만화 |
애니메이션 |
호정 13대 6번대 대장 쿠치키 뱌쿠야가 가진 참백도 천본앵의 만해. 천본앵은 도신이 1000개의 날로 쪼개지는 참백도로, 쪼개진 날의 흩날림이 꽃잎처럼 보이는 것이다. 그리고 "천본앵경엄"은 땅속에서 튀어나온 도열(刀列)이 꽃처럼 날리며 적을 덮친다. 그 날조각은 수억이나 되며, 사각이 전무한 완전한 전방위 공격으로 적의 전신을 찢어발긴다.
블리치 천년혈전 편 : 결별담 23화 아이캐치
천본앵경엄([ruby(千本桜景厳, ruby=せんぼんざくらかげよし)])블리치 천년혈전 편 : 결별담 23화 아이캐치
이름을 해석하면 천송이 벚꽃의 장엄한 경관이라는 뜻이다.
작중에선 렌지를 상대로 처음 시전했으며, 이때는 설정이 좀 달랐는지 만해임에도 앞에 시해의 언령이 들어갔다. 해방시엔 칼끝을 아래로 향하게 돌린 후 그대로 지면에 떨군다. 이 때 떨군 검은 지면에 파문을 일으키며 빠져들어가며, 그 후 한자어 그대로 등 뒤에 무슨 신전과도 같이 커다란 도신들이 천 자루나 솟아올라서 장엄함을 표현한다. 그리고 그 도신들이 다시 꽃잎 모양의 칼날로 무수히 쪼개지고, 주인의 의지에 따라 움직여 적을 찢어버린다.
발동 조건이 타치 한 자루인 시해와는 달리 사람 키보다 몇 배는 거대한 칼날이 1000개나 솟아나서 흩날리는지라 꽃잎의 숫자가 엄청나게 늘어난다. 뱌쿠야 본인의 말로는 수억. 시해가 그냥 꽃잎이 휘날리는 것이라면, 만해는 꽃잎의 파도 정도의 차이가 있다. 이 꽃잎들은 그냥 조종할 수도 있지만 손으로 직접 조종하면 속도가 2배로 오른다. 또한 꽃잎의 수가 엄청 늘어난지라 자기 자신이나 아군을 감싸서 방어에도 써먹을 수 있다. 그야말로 완벽한 공방일체의 만해.
그 후 VS 이치고 전에선 초반엔 이치고의 만해 속도를 따라잡지 못했으나 속도를 2배로 올려서 천쇄참월의 속도를 따라 잡았다. 그 후 이치고를 분쇄시킬 뻔했으나 천쇄참월을 엄청난 속도로 휘두른 이치고의 방어에 다 튕겨져 나갔다.
츠키시마와의 전투에서 약점이 공개되었는데, 천본앵의 꽃잎은 기본적으로 칼날인만큼, 천본앵경엄의 공격은 자신에게도 영향을 끼칠 수 있어 반경 85cm 이내에서 천본앵경엄이 미치지 못하는 '무상권'이 존재한다고 한다.[1] 이치고와 싸울 때도 어느 정도 예견된 바가 있었는데, 천쇄참월의 고속 능력으로 순식간에 근접하자 바쿠야 본인이 직접 칼날을 잡아 방어했고, 이후부터는 아예 만해에서 분리된 검을 이용한 근접전으로 승부를 변경했다.
영왕궁에 다녀오며 만해 역시 어마어마하게 상향되었는지 벨트리히 5명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애니에선 시해만으로 벨트리히 넷을 잡은걸로 나왔다.
연출 면에서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루키아와 렌지가 완전한 만해로 적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토시로와 켄파치도 짧지만 굵게 만해의 위력을 보여준 것에 반해 뱌쿠야는 장면이 생략된 벨트리히 다섯과의 대결, 제라드와의 전투에서 딱 한번의 공격을 제외하고는 만해가 등장하지 않았다. 생략된 연출로 벨트리히 다섯을 압도하는 강함이 되었다는 것은 보여주었지만 그 외에 활약상이 전무한 것은 아쉬웠던 부분. 상술했듯 애니에선 아큐트론을 상대로 만해를 하면서 짧게나마 모습을 비췄다.
원래 천본앵의 색은 분홍이 아닌 흰색이었다. 칼날이 벚꽃이 되는게 아니라, 무수히 나뉜 칼날이 벚꽃처럼 보일 뿐이라는 점 때문인듯. 그 외에도 검은색인 천쇄참월과 대칭을 이루기 위한 이유도 있는 것 같다. 덤으로 주인인 뱌쿠야의 이름에 들어가는 한자도 白이다. 애니화되면서 벚꽃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분홍색으로 각색된 것. 원작자도 맘에 들었는지 본인이 감수하는 천년혈전 애니에서도 분홍색을 유지시켰다.
만해 수복 불가 설정 추가로 용문귀등환이나 비비왕 사미환 등, 다른 직타계 만해들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와중에 흑승천견명왕과 함께 너프 피해를 받지 않은 직타계 만해다. 애당초 검날들이 작게 분리되거나 합쳐져서 다양한 기술을 만드는 만해인만큼 파손이란 말과는 거리가 먼 참백도이므로.. 오의인 종경 백제검이 천쇄참월과 맞부딪혀 파괴된 것처럼 보이는 장면이 있지만, 파괴된 것이 아닌 다시 작은 칼날의 형태로 흩어졌을 뿐이다.
3.1. 기술
- 섬경 천본앵경엄(殲景 千本桜景厳)"이 『섬경』은…내가 반드시 스스로의 손으로…베기로 맹세한 자에게만 보여주는 모습! 이걸 보는 건 네놈이…두 번째다."『섬경』은... 뿔뿔이 흩어져 있던 칼날을 검의 형상으로 압축시켜 살상능력을 폭발적으로 높이기 위한 것.
섬경(殲景)은 말살하는 경관이란 뜻이다. 즉, 섬경을 꺼낸다는 건 그 상대를 반드시 죽여버리겠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천본앵경엄의 뿔뿔이 흩어져 있던 칼날을 검의 형상으로 압축시켜 방어능력을 버리는 대신 살상능력을 폭발적으로 높이는 기술. 사용 시 마치 콜로세움처럼 천 개의 검이 뱌쿠야와 적을 둘러싸게 된다.
전투 시에는 천 개의 검 중 하나를 손에 들고 직접 싸우는데, 살상능력을 폭발적으로 높인다는 말에 걸맞게 엄청난 강도를 지닌 이치고의 천쇄참월과 호각으로 검격을 나누는 것으로 그려진다.
이 기술을 사용한 후 만해 상태 이치고를 칼 두자루 만으로 탈탈 털어버렸다. 당시 이치고가 만해를 배운지 얼마 안된 상태였기 때문에 다소 미숙한 점이 있었고 앞선 전투에서 천본앵에 의한 대미지가 어느정도 축적된 상태였다는 점을 감안해야겠지만, 뱌쿠야 역시 어느정도 대미지를 입은 상태였고 1000자루의 검을 전부 사용하지 않고도 이치고를 제압하는 등 전력을 내지 않았다.
뱌쿠야가 이치고에게 한 "이걸 보는 건 네가 두 번째다"라는 말에서 언급된 첫 번째가 누구인지에 대해 논란이 많다. 렌지 앞에서 섬경과 비슷하게 생긴 검을 몇개 만들어서 공격했으니 첫 번째 인물이 렌지라는 독자들도 있는 반면, 이치고 앞에서 보여준대로 섬경은 1000자루의 검으로 적을 포위하여서 싸우는 일종의 기술이니 렌지 앞에서 한 건 그냥 칼 몇자루 압축해서 던진 게 전부라는 독자들도 있다. 하지만 첫 번째로 사용한 대상이 렌지는 확실히 아닌게 설정집에 이 "첫 번째로 보여준 인물"이 누구인지가 떡밥처럼 나오기 때문이다.[2] 그냥 우연히 만나서 싸운것도 아니고, 소울소사이어티 최종보스전이다. 말 한마디 한마디가 의미심장하게 들릴 수 밖에 없다. 만약 첫 번째로 보여준 게 렌지라면 굳이 설정집에서 무언가 있는 것처럼 다룰 리가 없다. Q&A에서도 이에 대한 질문이 올라왔는데, 원작자 쿠보가 대답할 수 없다고 답했다.[3] - 오의 일교천인화(一咬千刃花)
섬경의 오의. 천 자루의 꽃 같은 칼날이 한꺼번에 적을 깨문다는 뜻처럼, 천 자루의 검들을 한 상대에게 전부 때려박는다. 소울 소사이어티 편 뱌쿠야의 대사에서 기술의 존재 자체는 암시되었으나 제라드 발키리 전이 돼서야 사용된 기술이다.
- 항경 천본앵경엄(吭景 千本桜景厳)
항경(吭景)은 숨통을 끊는 경관이란 뜻으로, 천본앵경엄의 수억의 칼날을 상대방을 중심으로 회전시켜 포위한 뒤, 구 형태로 감싸내어 분쇄하는 기술. VS 조마리 루루 전에서 사용했다. '아모르'라는 다소 사기적인 능력을 사용하는 조마리를 단숨에 몰아붙인 기술이다.
애니판 오리지널인 호정 13대 침군편에서 히츠가야 토시로의 영해를 이길 때 사용하기도 했다.
- 종경 백제검(終景 白帝剣)
해당 문서 참고.
4. 게임판 오리지널 형태
자세한 내용은 쿠치키 뱌쿠야(5주년기념ver.) 문서 참고하십시오.5. 실체화
여담으로 TV판의 참백도 이문편에선 실체화해 등장한다. 성우는 히라카와 다이스케 / 빅 미뇨나.[4]
무라마사의 세뇌에 다른 참백도와 함께 사신들을 배신하여 그를 따른다. 주인인 뱌쿠야를 공격한 뒤 그를 실종시켰는데 어째서인지 한참 뒤 뱌쿠야가 무라마사의 편에 서며 세뇌당했음에도 같은 편으로 싸우게 된다. 자신의 주인인 쿠치키 코우가의 봉인을 풀어 부활시키려는 무라마사의 진정한 계획에 따라 뱌쿠야와 함께 현세에 내려와 봉인을 푸는 것을 돕는데...이후 밝혀진 진실로는 사실 천본앵은 반란이 일어난 그 첫째 날에 뱌쿠야를 외진 곳으로 몰아넣고 싸우다가 그의 귀도에 의해 일찍이 세뇌가 풀렸다. 이때 무라마사의 일을 알고 있었던 뱌쿠야는 그를 보고 코우가에 대한 기록을 찾았으나 완전히 말소되어있어 단서를 잡을 수 없었고 그래서 코우가를 부활시키려는 무라마사의 계획을 일부러 도와서 봉인을 풀게 한 뒤, 직접 처단하려고 천본앵에게는 아직 세뇌 당한 척하라고 명령하고 뱌쿠야는 배신한 척 한 것. 이후 코우가가 부활하자 힘을 합쳐 그를 죽이는데 성공한다.
포니테일같은 머리에 귀신 가면을 쓴 남자로 등장. 입은 옷은 일본 옛 장군옷. 평소 겉으로 보이는 성격은 뱌쿠야처럼 언제나 침착하고 믿음직스럽다. 하지만 그 실제 성격은 엄청난 다혈질, 바보, 사고뭉치다. 실체화된 참백도들 중 손꼽히는 개그 캐릭터.
포획한 도수를 전하기 위해 기술개발국에 찾아오는데 하필 마유리를 포함한 연구원들이 모두 업무 때문에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먼저 온 사미환도 다시 오기 귀찮다고 창살을 구부리고 몰래 들어왔지만, 천본앵은 정정당당히 정문을 부숴버리고 쳐들어왔다. 이후 사미환 원숭이가 몇 번 와봤을 때 본 방법대로 리모콘을 조작해 케이스에 포획한 도수를 넣는데 그 리모콘을 뚫어져라 바라보더니, 원숭이가 리모콘을 내려놓고 도수를 케이스에 넣는 동안 리모콘을 이리저리 만지고 논다. 이를 눈치챈 원숭이가 뭐하냐고 하자 당황해서 떨어트리고, 그러는 바람에 도수가 탈출한 것으로 감지한 방벽이 내려와 셋을 가둬버린다. 사미환이 어쩔꺼냐고 따지자 같이 있는 사미환은 신경도 안쓰고 시해를 해방해 부숴버리려 한다. 하지만 방벽은 도수 탈출을 대비한 것이기 때문에 시해로는 부술 수 없을 정도로 튼튼했고, 사미환이 그냥 연구원들이 돌아올때까지 기다리자고 하자 기다리는 듯 하더니 이미 마음 속으로 10초나 세서 더는 못 기다린다면서 다시 날뛴다. 때마침 개발국에 남아있던 소쇄지장이 그들을 발견했지만 방벽이 소리도 차단해서 안들리는데다가 지능이 낮아서 뜬금없이 바나나를 가져다주더니 어쩌다 발견한 리모콘을 너무 세게 누르는 바람에 실수로 부숴버린다. 그러자 꼭지가 돌아 만해를 사용해 방벽을 넘어서 방을 아예 다 박살내버린다.
이 때문에 방위 시스템이 작동해서 차단벽이 내려오기 시작하자 허둥지둥 도망가다가 출구는 찾지 못하고 어떤 방에 들어가는데, 그 곳에 있는 기계를 작동시키니 나오는 건 정령정 곳곳을 감시하는 CCTV 화면들이었다. 인권이니 사생활이니 하는 건 개무시하는 마유리가 정령정 전체를 도촬하는 곳이었던 것. 그런데 여기서도 도촬은 잘못된 짓이라고 정론을 말하기는 하나 그걸 막겠다고 뭔지도 모르는 버튼을 마구 눌러댄다. 덕분에 정령정 곳곳이 마치 습격이라도 당한 것 마냥 연기에 휩싸이며 개판이 된다. 직후 일련의 일로 빡친 소쇄지장이 나타나 셋을 공격하려 하자 갑자기 말없이 손을 내밀며 교감을 하는가 싶더니, 도전을 받아주겠다며 또 만해를 날린다. 결국 천본앵경엄이 휘날리고 거기에 맞서서 소쇄지장이 독을 내뿜으며 엉망이 되자 더 이상 참지 못한 사미환이 폭발해서 자기도 만해를 개방, 개발국 전체를 싹 날려버린다. 이후 사신들이 모여들지만 그럴싸한 말로 남들에게 잘못을 전가하고 자기만 빠져나간다. 애초에 천본앵의 겉으로 알려진 이미지가 워낙에 좋은데다가 마지막에 개발국이 부숴질 때 보인 건 거대한 비비왕 사미환이었던 만큼 결국 잘못은 사미환이 죄다 뒤집어 써 버린다. 사건 이후 도수가 나타나자 아무렇지도 않게 당당히 출동하였고 일전의 일을 경험한 사미환은 피해가 확대될 것을 확신해 천본앵의 출동 소식을 듣자마자 뒷수습하러 달려간다. 덤으로 다른 곳의 연구를 마치고 돌아온 기술개발국 사람들과 마유리가 돌아오는데, 블리치 모든 미디어를 통틀어 가장 당황하는 마유리의 표정을 볼 수 있다.
시말서를 쓰면서 사미환이 천본앵의 성격은 주인이랑 왜 그렇게 다르냐고 푸념할 때도 렌지는 사미환의 말을 안 믿었던 것 같은데, 사신 고참인 우키타케랑 쿄리쿠가 뱌쿠야의 어릴 적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고 하자 진짜냐며 당황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아예 '뱌쿠야의 소년 시절을 닮아있는 성격'이라고 못 박았다. 그리고 주인 뱌쿠야가 루키아를 아끼는 것처럼 천본앵도 루키아의 참백도 수백설을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작중 왼쪽 눈 부분의 가면이 깨져 눈매가 드러났는데, 꽤 잘생겼다고 유추할 만하다.
6. 패러디
쿠키런의 벚꽃맛 쿠키의 만우절 대사중 흩날려라 천본앵[1] 물론 본인이 원하면 그 무상권을 깨서 칼날을 진입시킬 수 있고 손으로 조종해도 마찬가지지만, 미세한 실수로도 자신이 상처를 입을 가능성이 그만큼 늘어나 공방일체의 안정감에 리스크가 생기는 것이 문제.[2] "뱌쿠야는 '섬경'을 발동하는 것은 이치고로 두 사람 째라고 말한다. 그 첫번째 인물이란 대체...?"(白哉は殲景を発動するのは一護でふたり目だと語る。そのひとり目の人物とは一体...?!)[3] 추측이지만 적어도 이 사람으로 추정된다.[4] 마다라메 잇카쿠와 중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