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키 (러시아) | ||
1. 개요
러시아어 : Химки영어 : Khimki
한국어 : 힘키[1]
러시아 모스크바주에 있는 도시이다. 모스크바에서 북서쪽 시계에 바로 붙어 있으며 붉은 광장 기점으로는 20km 정도 거리에 있다. 인구는 2016년 기준으로 24만명이다. 기계공업 및 타일·유리 제조업이 이루어지는 공업 중심지이다.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이 힘키 관내에 있다. 단 공항철도 아에로익스프레스는 힘키로 연결되지 않는다.
FC 힘키의 연고지이며, 2010~19년 사이 홈구장 재건축 관계로 FC 디나모 모스크바와 PFC CSKA 모스크바가 힘키에서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2. 역사
2.1. 제2차 세계 대전 이전
원래 소규모의 여름 별장(다차) 단지의 중심지였다가 1939년에 시로 승격되었다.2.2. 제2차 세계 대전
제2차 세계 대전의 독소전쟁 당시 독일 국방군은 이 도시까지 도달했는데, 이는 독소전쟁 내내 독일군이 모스크바에 가장 가까이 접근했던 처음이자 마지막 시기였다. 당시 독일군이 점령한 힘키의 버스 정류장에는 모스크바 시내의 붉은 광장까지 버스가 다니는 노선이 있었다. 지금 이 자리에는 이케아가 들어서 있다.[1] 영어로 하면 킴키이지만, 러시아어의 발음에 가깝게 힘키로 표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