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 | 10.0mg | 니코틴 | 0.90mg |
2005년쯤 일본에서 발매되어 2009년 초에 단종된 향담배 및 맛담배. 네덜란드 TSI라는 회사에서 발매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보라색 갑의 아메리칸 체리, 노랑색 갑의 바닐라크림 2종류가 발매되었다. 비교적 화려했던 담배갑 디자인 때문에 당시 콘돔 케이스와 비슷하다는 이야기도 있었고, 일본 여고생들을 타겟으로 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1]
슈가필터도 꽤 달달하고 향도 좋았지만, 이 담배의 진가는 향만 나고 맛대가리라고는 없는 다른 향담배들과 달리 담배 자체 맛도 한국 정식발매판 말보로 레드와 비슷한 맛을 내기도 했다는데 있다.[2] 이 때문에 당시 꽤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담배 갤러리 등에서 꽤 인기있는 담배였으며, 2024년 기준으로 단종된지 15년도 훌쩍 넘긴 지금도 여러 흡연자들이 추억하는 담배들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단 잘 안빨린다는 것이 단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