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급 싸움과외

본작의 남주. 공부를 잘하지만 일진에게 늘 괴롭힘을 당해 우울한 나날을 보내는 영민고등학교에서 재학 중인 소년.
본인의 1층 집에서 엄마와 같이 살고 있다.
조상범이라는 일진에 의해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다. 본인을 따돌렸던 일진들을 혼내주기 위해 이민채에게 싸움 잘하는 법을 배우기로 한다.

본작의 여주. 어릴 적 격투기를 배웠기 때문에 상당한 힘을 가졌다. 흡연자이며, 유독 김재혁에게는 '진따'라고 부르고 비속어를 쓰는 등의 데면데면한 태도를 보여준다. 그러나 다른 남들 앞에서는 김재혁에게 대한 거랑 전반대로 친밀감있는 태도를 보여준다.
김재혁의 집 바로 2층에서 자취하는 중이다. 김재혁과 같은 고등학교로 전학 갔으며 반도 같다.
시골에 살아서 어릴 적에 공부를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공부하러 서울에 올라왔으며, 초등학생 문제집을 가지고 다닌다(...).

갈색 머리에 투블럭[1]을 하고 검정색 피어싱을 한 일진.

고등학생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무려 110kg 거구이며, 담배를 자주 들고 다닌다. 부산 출신이라 사투리가 심하다. 고도비민급의 체중 때문인지 힘은 좋지만 체력 소모가 빠른 편이다.

No.1이자 회장이다.

No.2이며, 혼혈인인 것으로 보인다. 말풍선 안의 글자색은 하늘색이며, 영어로 말하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

홍대봉을 이긴 김재혁을 보고 반한 여학생.

이민채의 친구. 큰 가슴을 가지고 있으며, 절친인 이민채 보다 키가 큰 편이며, 같은 체육관을 다녀서 그녀 역시 격투기 실력이 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