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과장이자 호수 반장의 징계위가 열릴 당시 위원장을 맡은 인물으로, 처음에는 구진태 반장의 뒤를 봐주는 인물로 나온다. 그러나, 구진태 반장이 소방관으로서 자질이 어느정도의 수준인지를 알게 된 후, 결국 그를 해임하기로 의결하며, 그로 인해 급하게 자신에게 달려온 구진태의 면전에 대고는 "니 새끼가 사람 새끼가 아니라...사람 새끼가 되고 싶은 구렁이 새낀줄 알았으면...내 옆에서 똬리를 틀기 전에 진작에 찢어 비틀어 버렸어야 했는데!!"라며 현장의 요구조자가 살려달라면서 문을 마구 두드릴 때를 생각나게 하려는 듯이 책상을 내리쳐대면서 분노했다.[1][2] 물론 구진태와 친하게 지내면서 편의를 봐주고, 뇌물도 여러번 받았다는[3][4] 언급으로 볼 때 완전히 정의로운 인물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가 구진태의 초 막장 행보를 두고 내가 사람 보는 눈이 이렇게나 없었다는 것을 포함해 분노하는 것으로 보아 소방관으로써 최소한의 소명의식과 윤리의식은 지니고 있는 인물로 묘사되었고, 97화에서 호수를 시광구조대에 추천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의용소방대 부장이라는 위치와 다르게 인품이 여러모로 좋지 못한 것으로 작도서 안에서 악명이 높은 인간이다. 현재 작도 시장에서 가게를 운영중인 자영업자이며, 시장 근처에 들어서려는 한 대형마트의 건설과 진입 등을 저지하기 위해 의용소방대를 이용하려고 하며, 덕분에 독자들한테 십(10)진태라고 불린다. 귀의 모양이 꽤 특이하며, 엘프? 얼굴색이 빨간색, 정확히는 붉은 흑빛으로 보인다. 이러한 악당틱해보이는 인상과는 다르게 의외의 면이 있는데, 일단 의용소방대라는 자각은 있는지 현장에서 구시렁댄 것을 보면 대형마트 공사 현장을 수시로 체크하며 안전사고 위험성을 지속적으로 의용소방대와 작도서, 현장 인원에게 언급하였지만, 결국 그 공사현장에서 일어난 화재를 119에 최초 신고한 것이 바로 본인이었다. 그리고 시장 상인협회의 회장직을 맡아 장사와 소방대 활동, 그리고 상인회 활동을 지속하는 이유가 시장에서 실종된 딸을 찾기 위함이다라는 이유로 회장을 계속 맡고 있었다고 한다.[9] 그리고 화재가 진압된 후, 의용소방대장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같이 한잔 기울이겠냐고 하는 등, 초반 인상과 달리 어느정도 기본이 있는 사람임이 확인되었다.
양하안전센터 소속 소방관이다. 특전사 중에서도 뛰어났던 모양인지 자부심이 엄청나며 이를 기초로 구조대에 지원한 듯 하다. 하지만 본인 입장에서 어중이떠중이일 뿐인 다른 2명이[11] 압도적인 기록으로 관심을 끌자 선민사상주의자인지 점점 비뚤어지더니 구조대장에게 어그로를 세게 끌고 만다. 자신의 태도 점수가 낮게 나와 불합격할 것이라고 지레 짐작한 후 태도 점수의 합리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지만, 구조대장은 자신의 행동을 눈에 담지 않았단 것을 알게 된 후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꼈는지 시험장에서 도망친다.
200화에 등장한 호수의 아버지. 또 확신을 가지고 예기를 한다라고 말하거나, 호수의 전화가 오기도 전에 호수한테서 전화왔다며 말을 돌리는 걸로 보아 호수의 미래예지 능력은 아버지한테서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
고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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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예린과 동갑인 20대 중후반일 것으로 추정
학력
탄지고 출신
직업
코치
특징
강예린의 친구
외관
단발머리, 보라색 눈동자
학창시절, 예린과 같은 육상선수였으며 예린에게 유일한 라이벌이자 친한 친구였다. 이후 부상으로 육상을 그만둔 듯하며, 이로 인해 예린이 목표를 잃고 죄책감을 느꼈던 것을 보면 꽤나 각별한 사이였을 듯하다. 국가대표 강예린(2)에서 예린과 장난스레 통화하는 것을 보면, 아직도 서로에게 좋은 친구로 남아있는 듯하며 예린도 세나에게 많이 의지하고 있는 듯싶다.
박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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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2세
학력
유치원 재학 중
직업
유치원생
특징
박찬일의 딸
외관
미확인
''빠~아~"라고 애교를 부리며 친근하게 아빠를 대하는 걸 보면 현재 박찬일에게 넘치는 사랑을 받고 있는 듯하다.
호수의 지인들: 1화에만 잠깐 등장한다. * 친구. 남성이며 호수 대신 합격조회를 눌러준다. * 좋아했던 여성. 남자친구가 있는 미래를 보고 호수가 고백을 포기한다.
다만 그때뿐, 후에 언급이 전혀 되지 않는 것을 보면 작가가 호수의 능력 활용을 재밌게 알려주기 위해 잠깐 등장시킨 별 의미 없는 캐인듯. 호수도 깊게 좋아한 것은 아닌 데다 지금은 아예 까먹은 듯하고 오히려 소방학교 동기인 예린과 이어질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다.
실제로 있었던 방화사건을 각색하여 만든 인물. 방화를 일으킨 수법이나 행적 등이 실제 사건과 유사하다.
홍지영
나이
불명
학력
불명
직업
기자
특징
외관
김우송
나이
불명
학력
불명
직업
삼미화학 공업부 대리
특징
외관
[1] 직접 보면 책상을 내리치는 묘사가 반복될수록 소리 표현을 한 글씨가 점점 커짐과 동시에 글씨체가 격렬해진다.[2] 이 때 집무실에 한문이 쓰인 액자가 보이는데, 읽어보면 '하기실음 관두등가(하기싫음 관두던가)'이다(...)[3] 구진태가 생일, 명절 선물까지 다 챙겨줬다고 한다.[4] 그 외에도 감사선물을 빙자한 뇌물 몇개가 있었는데, 선넘는 비리도 아니고 청렴결백에서 살짝 빗겨가는 정도로만 하는지 이를 지적 당했을 때 헛기침을 어색하게 하는걸로 어느 정도 무마했다.[5] 1화 기준[6] 1화 기준[7] 1화 기준[8] 1화 기준[9] 현 시점에서 조금 옛날로 돌아가보면 곽두용 부장이 그저 평범한 상인이었을 시절에 한눈을 팔았다 그대로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책임을 느끼고 연결고리가 된 작도시장을 어떻게든 지켜보려 그 나름대로의 발버둥을 쳐본 것이지만 그 방법이 잘못되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10] 1화 기준[11] 호수, 최도진[12] 1화 기준[13] 직급 부분이 흐려서 잘 보이지 않는다.[14] 이분은 나중에 외전:호수 편에서 다시 나오기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