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28 20:53:17

2016 Mid-Season Invitational/인터내셔널 와일드카드 인비테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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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참가팀3. 대회 진행
3.1. 그룹 스테이지3.2. 브래킷 스테이지

1. 개요

2016 Mid-Season Invitational에 참가할 와일드카드 팀을 선발하기 위해 치러진 대회.

2. 참가팀

파일:Mid-Season Invitational 로고.svg 2016 Mid-Season Invitational 인터내셔널 와일드카드 인비테이셔널 진출팀
파일:CBLOL_white.png CBLOL 파일:LCL_white.png LCL 파일:TCL oldlogo white.png TCL 파일:GPL WHITE LOGO.png GPL
파일:800px-Intz.png 파일:Hard_Random.webp 파일:external/lol.esportspedia.com/SuperMassivelogosquare.png 파일:Saigon_Jokerslogo_square.png
INTZ e-Sports Hard Random SuperMassive Saigon Jokers
파일:LJL_white.png LJL 파일:CLS_lol-logo-white.png CLS 파일:CLN_logo.webp CLN 파일:OPLoldwhitelogo.png OPL
파일:DFM 로고 (2016-2022).svg파일:DFM 로고 (2016-2022) 화이트.svg 파일:Isuruslogo3.png 파일:external/lol.esportswikis.com/Lyon_Gaminglogo_square.png 파일:Chiefs_Esports_ClubLogo_2014.webp
DetonatioN FocusMe Isurus Gaming Lyon Gaming Chiefs Esports Club
북미와 유럽에서 전지훈련을 하면서 현지 팀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브라질의 INTZ, 터키의 슈퍼 팀 SuperMassive, 롤스타전 페이커 마린 솔킬로 유명한 키라와 스머프 쌍포를 앞세운 CIS의 하드 랜덤, 그리고 한국인 듀오를 영입해 일본을 씹어먹은 데토네이션 FM 등이 MSI 티켓 한 장을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3. 대회 진행

3.1. 그룹 스테이지

파일:Mid-Season Invitational 로고.svg 그룹 스테이지 순위표
<rowcolor=#fff> 순위 비고
1
파일:external/lol.esportspedia.com/SuperMassivelogosquare.png
SUP 5 2 TB 2R vs. HR 승리
2
파일:Hard_Random.webp
HR 5 2 TB 1R vs. ITZ 승리
2R vs. SUP 패배
3
파일:800px-Intz.png
ITZ 5 2 TB 1R vs. HR 패배
4
파일:Saigon_Jokerslogo_square.png
SAJ 4 3 -
5
파일:DFM 로고 (2016-2022).svg파일:DFM 로고 (2016-2022) 화이트.svg
DFM 3 4 vs. CHF 승리
6
파일:Chiefs_Esports_ClubLogo_2014.webp
CHF 3 4 vs. DFM 패배
7
파일:Isuruslogo3.png
ISG 2 5 -
8 LYN 1 6 -
초록색: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 | 빨간색: 탈락 | 볼드체: 순위 확정
2일차까지 결과를 보면 하드 랜덤이 3승 0패로 독주하고 있다. 키라와 스머프는 여전히 강력하고 새로 보강한 멤버들이 적어도 전임자들보다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듯. 터키는 2승 1패로 무난한 성적이며 최강자라는 예상이 있었던 브라질의 INTZ는 최약체인 남미 2팀에게만 2승을 거두고 잠재적 토너먼트 경쟁자들에게는 2패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다. 한편 데토네이션은 1승 3패로 망해버렸다. 코리안 듀오를 영입해 탈 와일드카드급 운영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었으나 오히려 와일드카드 팀들의 난전에 빨려들어가 처참한 모습만 보여주는 상태. 약체로 평가받는 남미 2팀을 다 만나 1승 1패밖에 못거둔 상황이라 남은 2일간의 전망이 매우 좋지 않다. 오히려 와카 롤스타전에서 침묵했던 Ceros는 일체미다운 모습으로 잘 버티고 있으나 나머지 멤버들의 부진이 너무 뼈아프다.

결국 근거없는 기대를 받던 데토네이션의 반란은 쉽지 않아보이고 브라질-터키-CIS-동남아가 작년처럼 토너먼트에 올라갈 가능성이 높을듯(...) 다만 와카팀들의 전반적인 특징이 개인기량이 뛰어나지만 운영은 그에 미치지 못해서[1] 이변의 가능성이 매우 높기에 나머지 2일간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모르는 상황이다.

그리고 데토네이션이 3일차 INTZ에 정말 어이없는 패배를 당하며 탈락이 거의 확정되었다. 패기의 제드를 픽한 브라질리언 tockers를 상대로 Ceros의 라이즈가 훌륭한 플레이를 하고 한국산 운영으로 제드를 철저히 봉쇄하면서 승리가 눈앞이었다. 무려 40분까지 골드를 근소하게 이기고 있었는데 이쪽은 피오라 니달리 라이즈로 2AD 2AP의 완벽한 딜밸런스를 갖춘 하드캐리 챔프들인 반면 상대는 올 AD 조합의 유통기한이 와서 한타를 지는 게 이상한 상황. 그런데 한타 이기고 넥서스 밀면 되는 상황에서 캐치와 원딜러 Zerost가 어리석게도 쌍둥이 타워 빅 스로잉으로 끝낼 게임을 못 끝내게 만들더니 드래곤 스택 3:4 상황에서 용 먹다 스틸당해 위상을 허용했다(...) 그리고 위상 끝나기 직전에 한타 열어서 털린 뒤[2] 넥서스를 밀리며 그야말로 발암과 예능의 극한을 보여줬다. 멕시코 팀이 이기고 INTZ가 전패하면 데토네이션이 전승해서 타임어택이나 재경기를 노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가능성은 희박한 셈.

3일차 터키, CIS, 동남아가 예상대로 4승 1패로 정확히 서로 물고물린 반면 이들 위를 고고하게 지배할 줄 알았던 브라질의 INTZ는 2패도 2패지만 경기내용이 너무 안 좋다. 마지막날 터키 동남아를 쓸어버리면 체면치레를 하겠지만 아니면(...)알고보니 얘네가 잘한게 아니라 H2k가 얘네랑 스크림해서 맛이 간 걸지도 모른다 언급했지만 INTZ 2패, ISG 승리, DFM 2승이면 마지막날 INTZ가 탈락할 수도 있다. 오세아니아의 더 치프스 이스포츠 클럽과는 아예 1승 차이 뿐이고. 레딧의 브라질 팬들은 INTZ의 기대 이하 경기력에 거의 멘붕한 모양이다. 원딜러인 micaO는 징크스 꼴픽에다가 brTT는 애교로 보일 정도로 스로잉을 일삼으며, 미드라이너인 Tockers는 확실히 와카 최강 미드라이너들과 비교하면 B급 기량에 제드 픽으로 팀을 탈락시킬 뻔했다. 원투펀치인 Revolta와 Yang마저 챔프에 따라 기복이 심하고 이번 대회에서는 영 좋지 않다.

4일차 데토네이션은 치프스와의 접전에서 승리한 데 이어 하드 랜덤에게 압도당하던 경기를 집념으로사실은 하드랜덤의 하드 스로잉으로 뒤집는 저력을 선보였으나 INTZ 또한 2승을 낚으며 토너먼트 진출기회가 멀리 가버렸다. 아무래도 한타 연습을 많이 해야 할 것 같고, Ceros는 IWCI 레벨에서 먹히지만 일본을 씹어먹었다는 Yutapon과 캐치의 탑정글 듀오가 전혀 경쟁력이 없었다는 것이 뼈아팠다.[3] 반면 데토네이션과 와카잼을 보여준 INTZ는 마지막 날 토너먼트 경쟁자인 터키와 동남아에게 1만골드 관광을 때리고 공동 1위로 도약하며 완전히 살아났다.두 딜러들만 좀 안던지면 탈와카가 맞는데

3.2. 브래킷 스테이지

4강 (4/21~22) 결승 (4/24)
HR
그룹 2위
파일:Hard_Random.webp 3 파일:Hard_Random.webp 1
⁠ITZ
그룹 3위
파일:800px-Intz.png 0
SUP
그룹 1위
파일:590px-SuperMassive.png 3 파일:590px-SuperMassive.png 3
SAJ
그룹 4위
파일:Saigon_Jokerslogo_square.png 0
연두색: 다음 라운드 진출 | 노란색: 2016 MSI 진출(와일드카드)

그러나 INTZ는 타이브레이커에서 곧바로 하드 랜덤에 깨지며 불안감을 남기더니, 탑시드는 SUP에 빼앗겼고 하드 랜덤과의 4강전에서 충격적인 셧아웃을 당하며 짐을 싸게 되었다. 미드와 봇듀오의 애매한 기량 및 부족한 한타력이 결국 발목을 잡았다는 평가. 정글러 출신의 Jockster는 메카닉 측면을 제외하면 안좋은 서포터의 전형을 보여주는 상태이며, 미드의 Tockers는 결국 IWCA 1vs1 우승에 빛나는 우크라이나의 강자 Kira를 만나자 무너지고 말았다. 마지막으로 micaO는 이날도 꿋꿋하게 징크스 픽을 했다. 반면 탑미드에만 의존하는 2% 부족한 팀이던 하드 랜덤은 새 서폿 영입이 대박을 치고 탑솔 출신으로 급히 전향시킨 정글러도 최소한 전임자보다는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크게 업그레이드된 전력을 과시, INTZ를 도합 5:0으로 멀리 보내버렸다.

반대쪽에서는 탑 시드인 SuperMassive가 풀리그에서 자신들에게 1패를 안겼던 사이공 조커스를 가볍게 역으로 셧아웃시키고 결승에서 하드 랜덤과 맞붙게 되었다. 특히 SUP의 미드라이너인 Naru는 리산드라, 르블랑, 룰루를 꺼내들어 3연속 노데스 하드캐리, 시즌 4 롤드컵 당시부터 전혀 하락하지 않는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었다. 반면 베트남의 SAJ는 픽밴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줬고 미드인 Lovida가 Naru를 전혀 막아내지 못한 것이 치명적이었다. 전통적으로 동남아는 탑도 그리 강하지 않은데 자존심인 미드마저 밀리자 답이 나오지 않았다. 결국 나루를 중심으로 SUP의 탑미드정글이 쑥쑥 크자 동남아 특유의 전투력도 빛을 잃었고 원딜이 짤려도 수퍼매시브가 결국 한타를 이기는 희극을 보여주었다.

공교롭게 두 팀 모두 탑 미드 서폿은 매우 강력하다는 평가를 받는 반면 상대적으로 정글과 원딜의 기량은 약간 아쉬운 편이기에 상당히 볼 만한 결승이 될 듯하다. 물론 각각 겨우 그브와 킨드 하나씩을 다룬다고는 하지만 정글 캐리 메타에서 두 정글러의 기량은 와일드카드의 MSI 전망을 어둡게 하는 요인이다. 살펴보면 와카 제외 단언컨대가장 약하다는 북미의 엑스미시도 올해 기량이 상당히 늘었다. 한국은 피넛블랭크 중 한 명이 나올 것이고, 유럽은 통합 MVP에 빛나는 한국산 정글러 트릭이 출전한다. LMS에서는 대만 최고의 정글러 Karsa가, 중국에서는 스위프트가 대형사고를 치기는 했지만 어차피 중체정 클리어러브와 그 맞수인 mlxg 중 한 명이 나올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미와 유럽을 가리지 않고 자조적인 분위기가 만연한 레딧[4]에서는 두 팀 중 승자가 CLG와 접전을 벌이겠다는 댓글도 찾아볼 수 있었다.

결승전은 매우 치열한 대결이었고 와일드카드 지역이라기에는 믿기 힘들 정도로 퀄리티가 높았다.근데 바로 몇 시간 전에 신들의 대결이 펼쳐지는 바람에 비교가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결국 3:1로 SuperMassive eSports가 MSI 티켓을 가져갔다. 와일드카드 수준에서는 용호상박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은 대결. 미드에서 펼쳐진 나루와 키라의 진검승부, 그 위에서 벌어진 와일드카드 최고 탑솔 대결마일론: 부들부들, 바드 장인인 두 서포터의 테크니컬하고 현란한 서포팅 및 생각보다 훨씬 치열한 합류전 등 볼거리가 많았다. 하지만 풀리그와 4강전에서 부진했던 양팀의 원딜러들 중 HR의 aMiracle이 여전히 부진했던 반면 SUP의 Achuu는 각성한듯 신들린 무빙과 딜링을 보여주었고 이것이 중후반으로 갈수록 두 팀 사이의 승부를 많이 갈라놓았다. 이외에는 두 에이스 미드라이너들의 대결에서 이번 대회 핵심 픽인 리산드라를 가져가지 않았을 때 Naru는 아지르라는 정석픽을 한 반면 Kira는 메타에서 다소 뒤쳐진 블라디미르를 가져간 것도 사소한 차이였다.근데 블라디 자체는 1승 1패기는 했다 SUP의 경우 보다 유서 깊은(?) 리그인 TCL에서 원딜을 제외한 선수들의 방송경기 경험과 토너먼트 경험이 풍부한 반면 HR이 속한 CIS는 SLTV Starseries에서 벗어나 라이엇 주관의 LCL이 이번 시즌에야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기 때문에 경험의 차이도 무시할 수 없었다. HR이 보여준 과한 공격성이나 후반 스로잉은 SUP가 이번 시즌 자국 토너먼트에서 보여주다가 점점 고쳐나간 것이나 HR은 이번 결승에서도 그런 모습을 보였다. 이것이 데토네이션에 역전패했던 HR과 서브 탑솔러 썼을 때와 INTZ전 빼면 패를 기록하지 않았던 SUP의 미세한 차이였다.

SUP는 자국 리그에서 부진했던 정글러 Stomaged가 이번 대회에서 각성한 모습을 보여주더니 이번 대회를 꾸준히 말아먹던 신인 용병 원딜러 Achuu까지 결승에서 날아다니면서 MSI에서 와일드카드를 물로 보지 말라는 무언의 시위를 했다. 탑 서폿 빼고는 다 허접이었던 작년의 베식타스와 달리 터키 최고의 미드를 데려왔고, 부족한 정글러와 원딜러도 메카닉만큼은 작년에 비할 수 없이 뛰어나다. 2015 MSI에 출전했던 베식타스 출신의 서포터 Dumbledoge와 탑솔러 Thaldrin은 MSI 2회 연속진출로 페이커, 뱅, 울프와 동일하게(!) MSI 최다진출의 영광을 안았다. 다만 Stomaged가 킨드레드는 다루지만 니달리와 그브는 못하고, 그마저도 킨드레드가 열려도 상황에 따라 그라가스를 먼저 가져가는 모습을 보인다는 점에서 이것만 공략해도 각 나라 우승팀 입장에서는 손쉽게 성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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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들 어느 정도 이렇지만 중국의 영향을 받은(?) 동남아는 아주 심하다.대만은 운영 잘하는데요? 지난번 태국팀도 그랬지만 이번 베트남 팀도.[2] 털린것도 아닌게 3:3 교환을 했는데 이쪽은 서폿정글 살고 상대는 원딜러와 정글 그브가 살아서(...)[3] 합류전에서나 정식 한타에서나 전투력에서 너무 밀렸다. 이것이 비교적 좋은 매크로 플레이를 보여주고도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한 원인이라 볼 수 있다. 그래도 INTZ와 사이공 조커스를 상대로 전부 접전이었던 것을 보면 경쟁력 자체는 정말 많이 올라온 편.[4] 최근 퍽스가 아시아 미드가 유럽 미드보다 나을 것이 없다며 입을 털었는데 유럽 팬들은 대략 '미드 대등한 거 알겠는데 딴 거 죽어도 못 따라잡잖아'라는 반응. 2부 리그를 자처하는 유럽이 이 정도인데 북미야 말할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