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AFC 아시안컵 아랍에미리트 3차 예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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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 조에 속한 팀은 다음과 같다.- 톱시드: 북한
- 2번 시드: 홍콩
- 3번 시드: 레바논
- 4번 시드: 말레이시아
2. 순위
순위 | 국가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
1 | 레바논 | 6 | 5 | 1 | 0 | 14 | 4 | +10 | 16 | |
2 | 북한 | 6 | 3 | 2 | 1 | 13 | 10 | +3 | 11 | |
3 | 홍콩 | 6 | 1 | 2 | 3 | 4 | 7 | -3 | 5 | |
4 | 말레이시아 | 6 | 0 | 1 | 5 | 5 | 15 | -10 | 1 |
3. 예선 진행
B조는 죽음의 조라고 평가받을 정도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조이다.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경험이 있는 북한과 지난 브라질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한국을 고전시킨 적이 있는 레바논이 1, 2위를 다툴 것으로 예상이 되는 상황이다. 공교롭게도 레바논은 러시아 월드컵 지역 예선을 겸한 아시안컵 2차 예선에 이어 아시안컵 3차 예선에도 한반도 원정을 떠난다는 것이 특징, 그나마 2위를 노려볼 수 있는 팀이 홍콩인데 홍콩이 얼마나 활약을 하느냐에 따라서 B조에 혼란을 줄 수 있다. 거기에 말레이시아도 제대로 된 플레이만 해준다면 얼마든지 본선 진출이 가능한 팀들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3.1. 1차전
경기 일자 | 경기 시간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승자 | 경기장 |
2017. 11. 10 (金) | 22:00(UTC+9) | 북한 | 4 : 1 | 말레이시아 | 홈 | 부리람, 뉴 I-모바일 스타디움 |
2017. 3. 29 (水) | 00:00(UTC+9) | 레바논 | 2 : 0 | 홍콩 | 홈 | 베이루트, 카밀 샤문 스포츠 시티 경기장 |
3.2. 2차전
경기 일자 | 경기 시간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승자 | 경기장 |
2017. 6. 13 (火) | 21:45(UTC+9) | 말레이시아 | 1 : 2 | 레바논 | 원정 | 쿠알라룸푸르, 부킷 잘릴 국립경기장 |
2017. 6. 13 (火) | 21:00(UTC+9) | 홍콩 | 1 : 1 | 북한 | 무 | 홍콩, 홍콩 스타디움 |
3.3. 3차전
경기 일자 | 경기 시간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승자 | 경기장 |
2017. 9. 5 (火) | 21:45(UTC+9) | 말레이시아 | 1 : 1 | 홍콩 | 무 | 말라카, 항 제밧 스타디움[1] |
2017. 9. 5 (火) | 17:30(UTC+9) | 북한 | 2 : 2 | 레바논 | 무 | 평양, 김일성경기장 |
북한이 홈에서 첫 승을 노렸지만 레바논의 세트피스 플레이로 인해 2득점에도 불구하고 2실점을 당하며 2:2로 비기게 되었다. 말레이시아 원정을 떠난 홍콩은 2명이 퇴장당한 말레이시아와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막판 PK까지 놓치며 첫승 기회를 무참히 날려버리고 말았다.
3.4. 4차전
경기 일자 | 경기 시간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승자 | 경기장 |
2017. 10. 10 (火) | 21:00(UTC+9) | 홍콩 | 2 : 0 | 말레이시아 | 홈 | 홍콩, 홍콩 스타디움 |
2017. 10. 11 (水) | 00:00(UTC+9) | 레바논 | 5 : 0 | 북한 | 홈 | 베이루트, 카밀 샤문 스포츠 시티 경기장 |
북한은 레바논 원정에서 0:5라는 스코어로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제 3경기째 경기를 뛰고 있는 북한은 여전히 1승도 거두지 못하며 아시안컵 본선행에 차질이 생겼다. 한편, 홍콩은 말레이시아를 2:0으로 꺾고 드디어 첫승을 거둠과 동시에 북한을 제치고 조 2위에 올라서게 된다. ~
3.5. 5차전
경기 일자 | 경기 시간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승자 | 경기장 |
2017. 11. 13 (月) | 21:00(UTC+9) | 말레이시아 | 1 : 4 | 북한 | 원정 | 부리람, 뉴 I-모바일 스타디움 |
2017. 11. 14 (火) | 21:00(UTC+9) | 홍콩 | 0 : 1 | 레바논 | 홈 | 홍콩, 홍콩 스타디움 |
3.6. 6차전
경기 일자 | 경기 시간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승자 | 경기장 |
2018. 3. 27 (火) | 17:30(UTC+9) | 북한 | 2 : 0 | 홍콩 | 홈 | 평양, 김일성경기장 |
2018. 3. 28 (火) | 00:00(UTC+9) | 레바논 | 2 : 1 | 말레이시아 | 홈 | 베이루트, 카밀 샤문 스포츠 시티 경기장 |
4. 총평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엔 실패하였지만 이후 분위기를 잘 추스르고 아시안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레바논기복이 있긴 했지만 어쨌든 아시안컵 본선으로 향하게 된 북한
월드컵 예선 때와는 달리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홍콩
아직 긴 암흑기의 터널에서 탈출하지 못한 말레이시아
월드컵 예선을 겸한 아시안컵 2차 예선에서 레바논은 대한민국의 벽을 넘지 못한데다 미얀마와의 최종전에서 비기는 통에 아시안컵 3차 예선으로 밀려나게 되었다.[2] 하지만 이후 아시안컵 3차 예선에서 지지 않는 경기들을 펼쳐 갔다. 특히 세트피스 상황에서 여러 번 득점에 성공하며 조 1위로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을 하였다. 중동의 복병으로서 아시안컵 본선에서 충분히 대한민국, 일본, 이란, 호주 등 우승 후보들을 상대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줄 여지는 있지만 최종전 말레이시아전에서 힘들게 이긴 것을 생각하면[3] 기복이 심하다는 것을 극복을 해야 한다는 숙제를 남겼다.
북한은 예선 초반 레바논 원정에서 0:5로 충격 대패를 당하는 등 흔들린 모습을 보여줬지만 말레이시아와의 2연전에서 모두 이기며 분위기를 추스렸고 홍콩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이기며 아시안컵 본선으로 가게 되었다.
월드컵 예선에서 중국과의 경기에서 2번 비기며 파란을 일으켰던 홍콩은 이번 예선에서는 충분히 이길 수 있었던 경기에서 이기지 못하며 승점을 쌓지 못해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말레이시아는 아직 암흑기에 허덕이는 모습을 보이며 조 최하위를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