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던파 페스티벌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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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 align=center><table width=100%><tablecolor=#191919,#ddd><table bgcolor=#FFFFFF,#1f2023><width=33%> 2007 던파 페스티벌 ||<width=33%> 2009 던파 페스티벌 ||<width=33%> 2011 던파 페스티벌: 던파혁신 ||
1. 개요
2020년 12월 20일에 진행된 던파 페스티벌 행사를 다룬 문서.2020년 12월 10일 홈페이지 점검 후 행사 내용이 예고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티켓팅 없이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며, 1차는 20일 오후 3시 30분, 2차는 26일 오후 8시로 2번에 걸쳐서 진행된다.
1차는 겨울 업데이트 내역 발표 및 F1 결투천왕대회가 진행되며, 2차에서는 던파의 멀티버스 세계를 체험하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2. Part.1
2.1. 메인 업데이트 내역
- 2021년 1월 7일
- 진(眞)각성 추가
- 검은 연옥 던전 추가
- 검은 연옥 보상 - 황금의 제단
- 장비 옵션 변환 시스템
- 옵션은 랜덤 변경이되 수치 하락 없이 최대 +8%, 무기는 최대 +16%까지 옵션 변경 가능(무기는 50, 85제 및 100제 스킬 +2 옵션으로도 변경 가능)
- 절망의 광석(옵션을 랜덤하게 변경), 공포의 눈동자(옵션을 최대 수치로 변경)
- 변화율 시스템 추가
- 지혜의 산물 업그레이드 시스템 추가(6~7개조 옵션 추가)
- 파멸의 기운(실패확률 없이 개조 가능)
- 신규 아이템 타락의 산물 추가
- 100레벨 에픽 ~ 신화 장비 아이템 옵션 밸런싱 조정
- 무기 기본 옵션 재정립 - 적중률 감소 옵션 제거, 장창 쿨타임 증가 옵션 삭제, 공격/캐스팅 속도 평준화, 스탯 보정 등
- 2021년 5월 27일
- 혼돈의 오즈마 레이드 추가(Part.2에서 자세히 다룰 예정)
- 2021년 6월 10일
- 밸런스 패치 : 2021년 6월 10일
- 2021 던파 겨울 이벤트
- 3000개의 인도석 페스티벌 타임!(2020/12/20~2021/1/28) - 1주일간 단 30분 접속해도 인도석 1000개 지급, 3주 모두 참여 시 인도석 3000개 획득 가능.
- 윈터 페스티벌(2021/1/7~)
2.2. 기타 행사들
F1결투천왕대회가 진행 되었다. 1차의 F1 결투천왕대회는 한국어 옵저버 클라이언트가 없어서 중국어 클라이언트로 진행되었고, 텐센트에서 상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위안화로 지급한다.3. Part.2
3.1. 메인 업데이트 내역
- 혼돈의 오즈마 레이드 - 12인으로 선보이는 레이드로 2021년 5월 27일 추가.
- 윈터 페스티벌(2021/1/7~) - 무기 에픽 초돌, 12부위 에픽, 12강 8재련 무기 지급 예정
- 프로젝트 BBQ - 던파IP를 활용한 3D PC 액션 RPG
-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2022년 3월 24일
3.2. 기타 행사들
15주년 기념 아트북이 출시 되었으며 사전 구매 시 특전 물품을 지급한다. # 또한 던전앤파이터: 역전의 바퀴 애니메이션이 애니맥스 채널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4. 평가
4.1. Part.1 이전
2020년 던파 역시 2019년 못지않게 순탄치 않은 한 해를 보냈다. 우선 게임 내적으로는 저열한 퀄리티의 진 각성, 순서가 불규칙함에도 불구하고 일정조차 알려주지 않는 태도, 진 각성과 에픽 무기 등으로 인해 바닥을 쳐버린 밸런스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밸런스 패치조차 하지 않고 끝까지 방치하는 운영, 신화 장비와 시로코 레이드를 필두로 개선은 커녕 오히려 퇴화한 아이템 파밍 등에 게임 외적으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 던전앤파이터 직원 권한 남용 논란으로 인한 큰 파장 등 다양한 불안 요소가 산재해 있으며, 앞서 언급한 문제점들로 인해 중국 서버 역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대부분의 유저들이 가장 다급한 문제로 꼽는 것은 무형의 시로코 레이드 보상 확정 획득 수단 추가와 신화 장비 및 탈리스만 파밍 완화다. 세 가지 모두 캐릭터의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침에도 오직 운에 의존해서만 얻을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들은 이러한 방향성에 대해 불만과 피로도가 큰 상황이다.
4.2. Part.1
역대 최악으로 보는 의견도 굉장히 많을 정도로 이번 던페 역시 파트1의 내용으로는 호평보다는 혹평이 압도적이다. 오죽하면 던페 반응이 아무리 안 좋아도 최소한 던페 이후에 골드 시세가 떨어진 적은 없었는데, 이번 파트1 종료 후에는 오히려 시세가 떨어졌다는 것만으로도 상황이 얼마나 나쁜지 알 수 있다.유저들은 네오플이 제대로 된 개선 방안과 흥행 카드를 내놓을 수 있을지 우려가 컸는데, 결국 가장 시급한 요소들을 개선하겠다는 내용은 전무했다. 심지어 똑같은 발표를 본 중국 유저들조차 반응이 매우 좋지 않을 정도다. 사실 중국이라고 반응이 좋을 리가 만무한 것이, 중국 서버 역시 큰 업데이트는 한국 서버를 그대로 따라가고 여기에 중국 서버 고유 콘텐츠가 조금 추가되는 정도이기 때문이다. 즉, 현재 던파의 핵심 문제점인 무너진 밸런스와 기약 없는 운빨파밍은 중국 서버도 똑같은 상황이다.
4.2.1. 개요
분위기는 시작부터 안 좋아졌다. 상당수 유저들은 내년 전반기 업데이트를 보러 왔는데, 정작 업데이트 발표 일정은 15시 30분부터 바로 시작되는 게 아니라 결투장 대회 사이에 끼워져 있었기 때문이다.[1] 또한 대회 상금이 위안화로 기재되어 있는 것도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논란거리가 되었다. 하단의 친중논란 참고.
당연히 이러한 일정을 본 유저들은 큰 불만을 표출했다. 인게임에서는 유저들이 통제할 수 없는 화(삼켜진 분노 세트 보조장비) 같은 분노와 관련된 아이템을 하트비트 메가폰에 링크해댔고, 유튜브 생중계 영상에는 업데이트 발표 전부터 싫어요가 1천 개 이상 찍혔다. 또한 예상치 않게 결투대회가 빨리 끝나서 이후 업데이트 발표시간을 앞당겨야 될 상황을 틀어막고자 했는지, 결투대회 초반부엔 "선수를 위한 컨디션 조율(랙풀이, 키셋팅 등)"같은 말 같지도 않은 이유를 들먹이며 대전이 한판 끝날 때마다 중계진들이 그저 시간끌기용에 불과한 의미 없는 대화를 계속 한 뒤에 다음 대전을 진행했다. 그리하여 17시 40분에 업데이트 발표를 하겠다고 뒤늦게 시간 공지까지 했지만 이러한 의도한 행위로 결투장 대회가 길어지면서 뒤로 밀렸고, 결국 업데이트는 18시 정각이 돼서야 진행됐다. 이렇게 시청자들에게 불만족스러운 방송 일정이 세워진 이유는, 텐센트에서 억대 상금을 제공한 이상 돈이 아깝지 않게 결투장 대회를 중요시하라는 압력을 가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할 수 있다. 문제는 사정이나 압력이 어쨌든, 시청자들 입장에선 중요한 업데이트를 보기 위해 인질로 몇 시간씩이나 경기를 봐야 했다는 것이다.
이렇게 기다린 보람이 있을 정도로 알찬 업데이트 내용이였다면 모를까, 운 위주의 파밍, 산물 중심 개편 등 강정호 디렉터의 성향이 그대로 묻어나는 방향의 업데이트 내용들은 유저들을 경악시키기에 충분했다. 얼어붙은 채팅창의 공기는 던페 역전의 용사인 성캐조차 살려내지 못했다. 여거너 진각성 출시, 그리고 남은 진각, 밸런스 패치, 에픽 밸런싱 등은 굳이 던파 페스티벌이 아니었어도 당연히 실시했어야 하는 패치였고, 홍옥 확장과 어드벤처 산맥 추가 역시 페스티벌의 메인 콘텐츠로 이름을 올리기에는 부족하다. 그나마 다행인 건 신규 던전 검은 연옥이 최소한의 안전장치[2]가 있으며 운에 따른 격차가 아주 크지 않다는 정도.[3]
업데이트와는 별개로, 대회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내면서 승승장구했다. 개인전은 중국 선수들끼리 싸운 내전을 제외하면 한국 선수들이 전부 승리하여 상금을 독식하였다. 단체전 역시 1:2의 성적으로 한국이 승리하면서, 한국 선수가 총 상금 1억 2천만 원에서 700만 원을 제외한 1억 1천만 원 가량을 전부 수상하는 명예를 얻었다.
종합적으로 평가하자면 중국 던파의 지나치게 높은 영향력, 업데이트를 인질삼은 결장 위주의 방송,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신규 콘텐츠, 개선 없는 파밍 구조 등의 이유로 유저들은 즐거워하며 기대에 부풀어야 할 "페스티벌"이 아닌, 장례식을 연상케 하는 싸늘한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4.2.2. 여전히 개선이 없는 운빨파밍
결국 유저들이 우려하던 게 현실이 되었다. 가장 개선이 시급하다는 평을 받던 시로코 레이드 아이템 파밍 및 석영 소모 개편, 신화 장비 파밍 완화, 탈리스만 파밍 완화 등은 일절 언급되지 않았다.하위 콘텐츠는 졸업도 못했는데 하위 콘텐츠의 파밍을 개선하지 않고 새로운 상위 콘텐츠를 만드는 데에 비판도 듣고있는 상황이다. 특히 시로코 레이드는 정가가 아닌 운에 맡기는 경향이 매우 크며 추방자의 산맥 역시 마계대전 탈리스만을 상위로 업그레이드는 가능하나 원천적으로는 운에 맡겨야 하는 콘텐츠여서 수개월을 돌았는데도 졸업을 하지 못한 유저가 많다. 그런데 이러한 부분들에 대한 개선안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로 새로운 콘텐츠가 나온 부분에 대해 아쉬움과 불만을 표하는 유저들이 많다.
4.2.3. 지혜의 산물 집착
이전부터 강정호 디렉터의 던파는 요즘 모바일게임과 비교하면 혜자다라는 인터뷰에서 알 수 있었듯이 파트1에서는 여태 밀어준 지혜의 산물의 연장선으로 가존 에픽과 같이 호환되는 산물을 출시해 강력한 페이투 윈을 예고하였다. 다만 무조건 밸런스에 문제가 될 것이라는 평가는 5개조 이상에 들어가는 비용을 생각하지 않은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4개조만 해도 기존 에픽과 동일한 성능을 지니게 돼서 굳이 5개조 이상을 고집해야 할 이유가 없으며, 개조는 장비 보호권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5개조부터는 실패 시 아이템이 파괴될 가능성이 있다. 실제 파밍 난이도와 매물 공급, 실수요에 따라 가격이 어떻게 결정될지는 패치가 된 이후에 알 수 있을 일이라서 내용만 발표된 현재 상황에선 좋은 패치인지 나쁜 패치인지 단정지을 수 없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혹평이 많은 이유는, 연이은 산물 패치로 인해 산물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반발감이 심하기 때문이다. 적어도 던페에 발표해서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기대하긴 어려운 패치임은 확실하다. 그래도 조심스럽게 예측을 해보자면, 퍼펙트 컨트롤과 무아의 고리 시세를 감안하면 인기 있는 부위[4]는 아무리 적어도 부위당 2~3억 골드 이상이 들 것이고, 트로피칼 어깨나 탈리스만 선택 같은 핵심 에픽은 그야말로 부르는 게 값이 될 것이다. 기존의 산물들은 드랍 테이블이 적고 저스펙 파밍(시로코쩔, 지혜의 인도)이 가능하지만, 타락의 산물은 드랍 테이블이 124개이므로 원하는 매물을 구하기도 힘든데 요구 스펙마저 최상위권 수준인데다 던파 특성상 어러한 템들은 초창기부터 사재기꾼들이 개입해 거품을 조성하고 그 가격으로 시가를 조성해버리므로 당분간은 일반 유저에게 공급 자체가 매우 드물 것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증폭과는 다르게 개조는 다음 시즌에 새김이 안 될 가능성이 높아 105렙제가 풀리면 그대로 창고행이 될 가능성도 무시하지 못한다. 고증폭 장비를 미련없이 버리고 언제 애물단지가 될지 모를 개조 산물을 수십 억 골드를 들여 구매해서라도 랭킹 순위권을 쟁취하려는 소수의 초고자본 유저들을 제외하면, 고개조 타락의 산물은 대부분의 유저들에게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고려하면 네오플이 타락의 산물을 출시한 의도는 마지막으로 부족한 1~2개의 에픽을 돈으로 때워서 부캐릭터 세팅을 끝내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기존에 나왔던 산물들도 퍼펙트 컨트롤과 무아의 고리를 제외한 다른 부위나 개조 단계가 낮은 장비들은 나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을 감안하면, 부캐에게는 개조가 낮거나 적당한 2티어 에픽 등은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그리고 특히 중국에서 많은 반발이 일어나자, 일주일 후 던페가 끝난 후에 개발자노트에서 파트1에서 예고한 것과 달리 옵션을 변경하여 증폭과 유사하게 출시하겠다고 선언하였다.
4.2.4. 생색내기
당연히 해야 했던 달마다의 진 각성 추가[5] 및 밸런스 패치를 기어코 던파 페스티벌에서 마치 대단한 것을 공개한 것 처럼 포장해서 내놓는 게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이것은 2020 던파 페스티벌이지 2019 던파 페스티벌의 2부가 아니다. 물론 밸패의 말조차 안 꺼내는 상황보다는 낫다고 판단 할 수 있겠지만 애초에 어느 게임이든 밸패는 자주 하는 게 정상이며 밸패를 한다는 것이 대단한 게 아니라 굉장히 당연한 것이다. 그 당연하면서도 기본적인 것을 가장 큰 연례행사인 던페에서 생색내며 공개하는 것.[6] 심지어 던페에서 발표한 밸패 마저도 일찍하는 게 아니라 2021년 6월에 하는거라서 밸패를 받으려면 또 수 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물론 모든 캐릭터들이 진 각성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의 밸런스 패치는 오히려 독이 되기 때문에 일정을 이렇게 잡은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수 개월간 방치한 밸패의 논란을 피할 수는 없다.사실 과거 던파 페스티벌에서도 항상 이런 식으로 캐릭터나 아이템의 밸런스에 대해 발표하는 일이 잦았으나 이번이 가장 큰 비판을 받는 이유는 2020년의 행보 때문이다. 아이템 밸런스에 대한 의견이 많았을 때에도 검토하겠다 한마디[7]이후로 그 어떠한 언급없이 사실상의 방치 상태였으며 캐릭터 밸런스 역시 진 각성을 위해 밸런싱 작업을 하지 않겠다고 대놓고 공표하고 진짜로 2019년 밸런싱 이후로 완전히 캐릭터 밸런스를 내버려뒀기 때문.[8] 아무래도 미리 상향을 한 이후에 진 각성에서 상향 폭이 적거나 오히려 하향당하는 스킬이 나오면 생길 반발까지 고려한 듯 하지만 차라리 그걸 감수하고서라도 조금씩 밸런스를 진행했던지 최소한의 계획이라도 이야기를 자주 하면서 소통이라도 제대로 했어야 했으나 이런 부분이 미흡했기에 이번 던파 페스티벌에서의 공개가 많은 비판을 받았다.
짤막하게 일러스트만 공개되었던 여성 귀검사의 5번째 직업의 추가 시기가 외부 언론을 통해 2021년 6월로 공개되면서 유저들의 반응이 더욱 안 좋아졌는데, 최대한 빠른 진 각성 업데이트를 위해 진 각성에 모든 개발 여력을 투입해도 모자랄 판에 일찌감치 신규 직업 추가를 위한 개발 자원을 따로 빼돌렸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안 그래도 진 각성은 최초로, 정성은 최고로, 성능은 최선으로 받아낸 여성 귀검사에 대한 강정호의 편애를 지겨워하는 유저들이 많은데 여기에 방점을 찍어버린 것이다. 이 때문에 진 각성을 마치고 한다는 밸런스 패치마저 진 각성 패치처럼 비주류 직업들은 철저히 소외당하는 숫자놀음으로 진행될 거라는 회의적인 시선도 늘었다. 심지어 강정호 본인이 인터뷰를 통해 진각성 개발에도 인력이 부족해 추가 인력 모집을 해야할 판이라 진각성이 마무리 될때까지는 신규 캐릭터나 신규 전직을 만들 여유도 없고 진각성은 모험가분들과의 약속이라 빠른 시일내에 전부 출시하는 게 맞다고 말했었다! 그야말로 자기 말을 앞장서서 번복한거다.
4.2.5. 졸업이 안되는데 자꾸 늘어나는 숙제
시즌 7 이후 던파는 운빨 파밍으로 인해 완벽한 템셋팅을 갖출 때까지의 컨텐츠 졸업기간이 기약없이 길다. 이 상황에서 검은 연옥 등 새로운 파밍처의 등장은 숙제의 추가처럼 유저에게 다가올 수 밖에 없다. 더군다나 한 캐릭만 키우면 되는 게임이 아니고 불멸의 의지 파밍, 초월, 에픽 조각 등 다캐릭 육성의 흐름을 가지고 있는 게임이기 때문에 기약없는 파밍과 신규 파밍처의 추가는 유저에게 더욱 부담이 된다. 그에 따라 파밍을 포기하고 캐릭터를 줄이거나 스펙이 조금 낮은 석연찮은 캐릭터들을 가이드용 캐릭으로 돌려버리는 유저도 많이 생기고 있다.특히 이 문제는 추방자의 산맥에서 두드러지는데, 현재 신화 장비와 시로코 장비가 풀린지 오래돼서 해당 장비들로 딜찍누로 산맥 특유의 불합리한 패턴[9]을 피하면서 파밍하는것이 대세가 되어버린지라 둘다 없으면, 혹은 둘중 하나라도 부족하면 특별한 하자가 없어도 구인구직이 안 돼서 가이드로 빠져버리는 사람들이 많은 실정이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저 두 장비는 천장 없는 운빨 파밍이란 요소를 하나도 고치지 않았다. 암만 컨텐츠마다 지혜의 산물을 밀어주며 고자본 지갑전사들을 우대하려 하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신화 장비, 시로코 장비, 탈리스만은 억만금이 있어도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다는 보장이 전혀 없는지라 고자본 유저들 중에서도 비관적인 시선이 많다.
4.3. Part.2 이전
현재로선 Part.2가 유일한 희망. Part.1이 기존 시스템 정비와 밸런싱에 관한 내용이 다수였다면, Part.2는 추후 나올 레이드와 신규지역, 신규 스토리에 관한 내용일 가능성이 높다. 2020 던파 페스티벌의 부제부터가 "유니버스"이므로, 네오플 쪽에선 사실 Part.1보다 Part.2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심지어 던페 예고 영상도 Part.1은 존재하지 않고 Part.2만 존재한다.우선 오프닝쇼에서 사이퍼즈와의 스토리 연관성을 언급하였으며, 오즈마 레이드와 관련된 정보가 풀리는건 확실하다. 그 외에도 DFU에 업데이트된 정보를 보면 신규지역 선계의 정보가 풀릴 확률이 높다. 플레인의 개념을 중요개념으로 뽑으면서, 평행세계와 다른 차원의 스토리 중심의 신규 업데이트 또한 기대할만 하다. 다양한 세계와의 연결이라는 말을 토대로, 프로젝트 BBQ와 같이 던파 IP를 이용한 신규 게임의 등장도 점쳐지고 있다.
만약 여기서까지 성난 민심을 잠재우는데 실패하면 또다시 대규모 유저 이탈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강정호 체제의 콘텐츠에 불만이 쌓인 유저들은 새로운 콘텐츠의 추가도 필요하지만 현재 플레이하는 콘텐츠들 중에서 시로코나 탈리스만과 같은 천장없는 순수 운빨 콘텐츠의 개선, 로스 체스트 던전들의 난이도 하향이나 100레벨 레전더리 재료 감소와 같은 기존 컨텐츠들에 의해 심하게 올라간 피로감 해소를 원하고 있다.
4.4. Part.2
파밍과 밸런스 등 인게임과 관련된 업데이트 내용은 사실상 Part 1이 끝이였고 Part 2는 던파 IP의 확장에 대한 내용이였다.구체적으로는 대전액션게임 DNF 듀얼과 프로젝트 BBQ의 영상이 공개되었다. DNF 듀얼의 경우, 제작사인 아크 시스템 웍스가 워낙 대전 액션 게임을 잘 만드는 명가인지라 최소한의 퀄리티는 보장할 것이라는 점에서 기대하는 유저들이 많다.[10] 특히 배틀페이지와 같은 격투 게임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기대된다는 반응이 꽤 보였던 편. 프로젝트 BBQ의 경우에도 유저들에게 상대적으로 평가가 좋은 윤명진 디렉터가 담당하고 있으며 이 역시 나름대로의 기대를 받고있다.[11]
후반부는 아트북과 아트전에 관한 내용이였는데, 홍보에 전념하는 방송이였긴 했어도 유명 인물들이 참여한 아트전이였고 4년 만에 출시되는 아트북은 7만원이 넘는 고액임에도 불구하고 방송에서 언급하자마자 텀블벅 사이트가 마비될 정도로 많은 인원이 몰려 금방 마감되었다. 동시에 모바일과 애니메이션도 공개되었지만 구색 맞추기 용으로 내놓은 것이냐는 비웃음만 받았고 개발진 측에서도 큰 기대는 걸지 않았을 것이다. 물론 던파 모바일은 중국에서 수천만의 사전예약이 몰린 게임이라서 단순히 구색 맞추기 용도만은 아닐 것이다. 모바일도 BBQ와 마찬가지로 윤명진 담당의 게임이기도 하고 한국은 그렇다 치더라도 중국에서라도 성공을 거두기 위해 허투루 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까지만 보면 평범한 신작 발표회로 보일지 모르지만 던파 IP를 이용한 신작은 던파와 엄연히 다른 별개의 게임이다.
정작 던파 페스티벌을 가장 기대하고 지켜보던 던파유저들에게 Part 1이 장례식이었다면 Part 2는 부관참시였다. 말 그대로 1부는 관짝 만들고 2부는 들어가서 못 나오도록 아주 못을 박아놓았다. 이 때문에 역시나 장례식이라는 말이 많은데, 사실 던파 얘기를 거의 하지도 않았다는걸 생각하면 장례식 취급도 과대평가다.(...)
가장 큰 문제는 던파IP를 이용한 신작은 활발하게 작업중이면서 던파 자체에 대한 내용이 너무 적었다는 점이다.(네오플 : 여러분들이 주신 돈으로 던파는 개발 안 하고 관련된 게임 제작했으니 많은 관심 가져주십시오) 유저들이 기대했던 파밍개편은 하나도 없이 Part 2에서 던파 본게임과 관련하여 등장한건 굳이 Part 1과 분리해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짧은 시네마틱 무비와 오즈마 레이드에 대한 정보 극히 일부분 뿐이였다. 개발진들도 여론이 좋지 않단걸 느꼈는지 1월 7일부터 시작하는 겨울 이벤트의 보상 내용으로 +12강 8재련 무기, 12부위 100제 에픽장비 및 에픽무기초돌 제공을 공개했지만 유저들은 넥슨이 캐시카우 던파에 더 이상 개발 인력이나 자금을 투자하지 않고 최소한의 업뎃으로만 운영하려는 게 아니냐는 싸늘한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다.
또하나의 문제점은 Part 2 역시 구체적 알맹이가 없는 예고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사실 프로젝트 BBQ는 2018년 던파 페스티벌에서 이미 공개된 전적이 있다. 그때도 신규 IP라고 홍보영상만 틀어주고 세부정보는 하나도 없었는데, 2년이 지난 2020년에 또 신규 IP라면서 영상만 틀어준 것이다. 결국 개발상황이 얼마나 진척되었고, 클로즈베타 계획은 있는지 여부도 전혀 알 수 없어서 다음 정보가 나올때까지 무기한으로 기다려야만 한다. 2년 넘게 기다린 BBQ도 이런 마당이니 DNF 듀얼도 언제 출시될지 아무도 모른다. 사이버펑크같은 경우를 생각하면 출시일자조차 말 못 한 시점에서 2021년에 나올리는 절대로 없다. 최악의 경우, 2021년 던페에서 또 홍보영상만 틀어줄 가능성도 있다. 게다가 프로젝트 BBQ의 데이터 유출에 대해서도 해명이 없다.
마지막으로 던전앤파이터 개발진들의 인사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물론 형사 및 민사 처벌을 받을 관련자들은 지금 수사중이고, 강정호 디렉터의 정직기간이 끝났으므로 나와서 한마디씩 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지금 유저들은 관련 사건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 등에 대한 내용을 영상으로나마 보고 싶었을텐데 아무 일도 없었던 것마냥 지나간 것에 대해 실망을 넘어 분노한 유저들이 많다. 이 와중에 옆집인 로스트아크에서는 디렉터가 직접 나와서 게임의 개발방향은 유저에게 맞춰야하는데 그동안 그러지 못했으며 시대에 뒤떨어진 업데이트를 해서 죄송하다고 사과한 후 향후 개선방향과 수많은 업데이트 내역을 공개해 유저들에게 극찬받은 것과 비교되면서 유저들이 극딜하고 있는 중.
물론 개발진들 입장에서 "페스티벌"이라는 행사인데 굳이 분위기에 초를 칠 만한 발언을 하기는 힘들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다고 나와서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틀에 박힌 말만 하고 들어갈 바엔 차라리 나오지 않는 게 더 나았을 것이다. 그리고 분위기 잡칠 발언인지는 유저들이 평가해야지 네오플이 평가하는 게 아니다. 게임의 신뢰도를 한순간에 마리아나 해구 밑바닥까지 처박은 정신나간 사태에 대해서 4차 공지 이후의 수사 결과 발표등은 아직까지 남아 있는 유저들이 원하는 바이며 흑우, 호구 소리 들어가면서까지 게임에 남아 있는 이유다. 그런데 정직 처분 당했다는 양반을 떡하니 보여주면 유저들이 무슨 생각이 들까?
게다가 강정호의 징계는 2020년 한해에만 2개였다. 강화대란 유출 당시에 본인이 관리 책임자의 소임을 다하지 못했다고 밝히며 아랫직원 관리 감독 부실을 이유로 스스로에게 감봉 이상의 징계를 내렸었다. 그리고 같은해 9월에 터진 던전앤파이터 직원 권한 남용 논란이라는 사상 최악의 사건으로 해고 다음으로 무거운 징계 조치인 정직을 당하여 2020년 한해에 2번이나 요직에서 징계를 먹은 사람을 그대로 기용한 것이다. 이런데 유저들이 어떻게 사측에 믿음을 가질까? 어떻게 봐도 네오플의 부실한 대처가 아닐 수 없다. 하다못해 복귀를 시켰더라도 '5월까지의 업데이트 로드맵에 강정호가 관여한 부분이 많아서 빼놓고는 작업이 힘들어 임시로 복귀시켰을 뿐이다. 업데이트가 끝난 이후에는 새로운 디렉터로 교체할 것이다' 라던지[12] '아직 대체자를 구하지 못해 임시 복귀시킨것이다.'라는 식으로 해명이라도 했어야 했는데 그조차 안 하고 입 닦은 채 복귀시킨 처사는 말 그대로 최악의 자충수였다.[13]
4.5. Part.2 이후
1월 7일날 본서버에 적용되는 업데이트가 12월 30일날 퍼스트서버에 적용되었다. 기존에 1티어 에픽과 너무나도 큰 격차가 있던 3티어 에픽들을 상향하여 그 격차를 대폭 줄였다.# 여전히 에픽 사이에 다소의 차이는 존재하나, 유틸성과 페널티 여부에 따라 충분히 사용할 메리트가 있을 정도로 그 격차가 완화되었다. 이는 성능 차이 때문에 에픽과 신화를 재파밍해야하는 상황을 줄여주는 다소의 파밍완화 효과를 가진다.또한 산맥 탈리스만 캐릭터별 1회 정가를 추가했다. 물론 산맥 탈리스만 2개가 필요한 직업군이 있으며 룬소켓은 또 랜덤이라는 점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 정가가 가능해졌다는 것은 파밍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 외에도 증폭을 죽이고 산물을 팔아먹으려는 속셈이 아니냐는 비판을 의식한듯 산물의 효율을 감소시켰으며 증폭의 효율을 증가시켰다. 차등보상 시스템으로 마수던전의 재림이 아니냐는 걱정이 많았던 신던전 검은 연옥도 나름 합리적인 보상체계인 것이 확인되었다.[14]
처음부터 계획했던 사항을 업데이트한건지 아니면 여론이 좋지 않으니까 급하게 추가한건지 확실하지 않지만, 던페에서 홍옥의 저주 확장 따위를 대대적으로 보여줄 정도이면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 아직 파밍완화가 충분히 이루어진건 아니지만 그래도 피드백을 통해 다소의 완화가 있었다는 점에서 안도의 한숨을 쉬는 유저들이 많다. 이러한 업데이트를 던페에서 보여줬으면 적어도 온갖 욕을 얻어먹고 장례식이라고 불릴 정도는 아니었다는 평.
다만 정작 던페에서 그나마 건질만했다는 평가를 받았던 여성 거너의 진 각성은 레인저를 제외하면 성능면에선 그닥 만족스럽지 못하게 나왔다는 평가가 많다. 하지만 그 마저도 다른 업데이트들의 비중이 더 컸던지라 반쯤 묻혀버렸다.
던페 이후 '12부위 에픽을 어떻게 줄 것인가?' 하는 것이 이슈가 되었으나, 2021년 1월 7일 업데이트가 공개되고 보니 이벤트로 주는 에픽마저 랜덤으로 획득하는 방식이라 랜덤성과 이벤트 진행 방식의 난해함으로 쓸데없이 진입장벽을 높여놨다는 평가가 많은편. 반면 이벤트 에픽을 신캐가 아닌 기존 캐릭도 획득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지며 생각보다 혜자라며[15] 상술된 생각보다 괜찮았던 패치 내역과 합쳐져 강정호 디렉터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도 일부나마 생기면서[16] 비록 신규 유저나 접은 유저들을 돌아오게 하지는 못했지만 남아 있는 유저들에게만큼은 사료 전략이 어느 정도 적중했다고 볼 수 있다.
이후 진행된 편의성 패치 또한 호평을 받으면서 왜 던페 땐 발표를 망쳤냐는 의견이 더욱 많아졌다. 물론 편의성 개선이란게 던페에 내놓기엔 미묘한 내용일지도 모르지만 생색내기로 가득했던 발표 내용들보단 훨씬 알찬 내용이라는 게 중론이다.
5. 사건/사고
5.1. 공식 홈페이지 캐스터 글 제목변경 사건
많은 기대를 받고있던 던파 페스티벌이 속 빈 강정이였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던파 캐스터들도 이를 비판하는 캐스트 글을 하나둘 작성하기 시작하였다. 그 중 "역대 최악"라는 제목으로 작성되었던 비판글의 제목이 "호평하기 힘든"으로 바뀌면서 운영진들이 비판적인 캐스터 글을 검열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어났다. #.논란이 커지자 당사자가 나타나 해명을 하였는데, 운영진을 비판하는 내용의 캐스트 글이 메인에 올라갈리 없다고 생각하고 무자비하게 비난 폭격을 하는 글을 썼지만 제목만 좀 변경한다면 메인에 올려준다는 말을 듣고 수정하였다고 한다. 해당 캐스터는 이를 검열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오히려 메인에 올라가는걸 일찌감치 포기하고 "네오플에게 진정으로 추방된 것은 이들[17]이다." "배신자 강정호."라며 강도높게 비판한 글을 올려줄 정도면 매우 널널하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해당 글은 처음부터 끝까지 운영진들을 강도 높게 비판하는 내용이고, 사건 이후 Part 2가 발표된 뒤 작성된 리뷰#도 훨씬 강도높은 비판으로 작성되어있지만, 이를 검열없이 누구나 볼 수 있는 메인에 올려줬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역대 최악의 XX 같은 단어는 던페에 대한 의견 검열과 무관하게 해당 사건 한참 전인 2018년부터 갈등방지를 위해 메인 노출 정책이 제시한 사용 불가 사례의 예시 중 하나로 등재돼있었다는 게 밝혀졌다. 워낙 던파가 유저들간의 이기주의가 극심해서 계수표의 등장 전까지는 영상통제와 협회질이 난무하던 게임이라 적용한 정책으로 보인다.
5.2. 중국 편파 논란
현 던전앤파이터는 중국 위주의 운영 때문에 한국 유저는 홀대한다는 내수차별 의혹이 존재한다. 많은 유저들이 이러한 사항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해를 불러올 수 있는 몇가지 사건이 이번 던파 페스티벌 전후로 터지면서 유저들의 인식이 더 나빠졌다.우선, 결투장 대회의 대진표가 한국 측에 불리하고 중국 측에 유리하게 짜여졌다는 논란이 있다. 중국 선수 4명이 몰아서 한 조에 있기 때문에 반드시 중국 선수 1명은 4강에 진출하는 구도이며 그 조에 속한 선수중 한 명인 천저둥은 최근 중국 DPL에서 우승한 중국 1위 선수다. 중국 내에서 천저둥에게 유일하게 대항 가능하다고 평가받는 쵸동셩은 반대쪽에 편성되어 결승전까진 만날 수 없는 대진으로 짜여졌다.
거기에 쵸동셩 조에 속해있는 한국 선수 두 명은 본케인 드래고니안 랜서로 출전하지 못해 쿠노이치로 출전하게 된 김은총 선수와 마도학자에게 상성이 심각하게 밀리는 이석호 선수로 구성되어있다. 그에 반해 한국 선수 중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던 한세민과 진현성은 16강부터 맞붙게 되어있다. 실제 경기에선 중국 선수 전원이 한국 선수들에게 전패 하면서 어찌되든 좋게 되어버렸지만, 대전표 구성에 대한 과정을 알 수가 없으니 논란이 일어나는건 어쩔 수 없다.
상금이 원화가 아닌 위안화로 기재되어있다는 것도 시청자들 사이에 논란을 일으켰다. 하다하다 중국 눈치를 보고 상금을 위안화로 썼냐는 비판이지만 상금은 환율 문제도 있어서 제공하는 쪽의 통화로 적는 것이 아주 이상한 일은 아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그럴 수도 있다는 것이지, 한국 시청자 입장에선 상금이 대체 얼만지 알 수가 없었기에 이는 운영진 측의 잘못이다. 하다못해 위안화 옆에 한화 얼마인지 기재했으면 이런 논란은 없었을 것이다. 이것만 가지고 친중이라고 할 순 없을진 몰라도 유저들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없던 것은 맞다.
이처럼 몇몇 논란이 등장하는 와중, 어떤 사람이 여거너의 복장이 어떤 나라의 전통복장을 모티브로 만든거냐는 고객센터 문의를 보냈는데 이에 답변드리기 어렵다는 답변이 돌아와 논란이 더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애초에 던파 고객센터는 본사가 아닌 하청업체에서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하청업체 고객센터 상담사는 주로 재화 복구나 버그 신고 같이 인게임 관련 이슈를 처리하는 것이 주 업무이고 스토리나 설정에 관한 질문은 대답할 수 있는 권한 밖이거나 상담사들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라고 회피하는 게 일상이다.
만에 하나 권한이 있어서 확실하게 말할 수 있더라도, 중국 유저들 귀에 들어가면 해명과 관련자 처벌 및 사상검증을 하겠다고 들고 일어날게 뻔하니 일개 직원이 소신껏 말할 수가 없을 것이다.[18] 때문에 운영진들은 중국 유저들이 항의할 사항에 대한 공식적 언급은 회피하되, 공식입장과는 다르다고 꼬리자르기가 가능한 오늘의 던파에 한복 관련 글[19]을 올리는 것처럼 우회적으로 어필하고 있다.
문제는 운영진 측에서 이러한 논란에 대해 그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중국 편애 논란은 이번 던페에서만 터진게 아니라 이전부터 자주 언급되던 불만사항이였다. 이러한 내수차별 의혹에 대해 강정호 디렉터는 "각 국가별 상황에 맞는 업데이트를 할 뿐이며, 의도적인 내수차별은 없다."라고 해명한 적이 있다. 즉, "내수차별은 없고 편애도 아니니, 편애라는 오해에 대해 굳이 해명할 필요가 없다."라는 스탠스이다. 그러나 저 말이 진짠지 아닌지는 둘째치고, 상단에 기재된 논란들이 여럿 터짐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해명이 없다는 점에서 유저들의 여론은 좋지 않다.
타 게임에서 발생했으면 실수라고 넘어갔을 상황도, 던전앤파이터에서 발생하면 역시 중국만 편애한다고 인식할 정도로 부정적 인식이 깊게 박힌 것이다. 단순히 내수차별 없다고 한마디 하고 끝내는 게 아니라 유저들에게 이를 좀 더 적극적으로 어필해야할 필요성이 있다. 네오플의 올해 상황이 여러모로 최악인데다[20] 중국과의 관계 때문에 적극적으로 해명하기 힘든 상황임을 감안하더라도, 최소한 철저한 검수를 통해 위안화 상금 논란 같이 불필요한 오해를 더하지 않는 노력은 기울여야 할 것이다.
5.3. 네오플 직원 유저 기만
던페 part.2를 보고 상기한 불만점을 블라인드에 토로한 유저에게 네오플 직원이 -던-이라 덧글을 단 모습이 커뮤니티에 박제됐다. [21] 안 그래도 네오플은 일전 자사 잘못으로 터진 문제에 오히려 유저 비난을 하거나, 떨어진 일러스트/컷신 퀄리티를 비판하던 유저들을 죄다 선정성에 미친 개돼지로 싸잡던 전적이 있다. 몇 번이고 거듭된 직원에 의한 사건사고와 블라인드 반응 등은 네오플에 수준 이하의 직원이 적지 않음을 증명하였고, 이에 사내에서 블라인드 이용을 규제받고 동종업계 종사자들에게 비판받았음에도 굳이 -던- 이라 조롱하는 덧글을 작성하는 행태에 던파와 네오플에 조각만큼의 정도 남지 않는다는 반응이 많다. 반대로 유저에게 이런 비판을 들을 정도인 던파를 비꼬기 위한 덧글이라는 해석도 있으나, 해당 표현은 유저를 비꼬는 용례가 압도적으로 많아 설득력이 떨어진다.가뜩이나 게임은 게임대로 문제점이 쌓이며 유저가 빠지고, 2020년 게임업계를 흔든 희대의 유저 기만 사건과 이에 대한 미흡한 대처로 지친 상태인데 그럼에도 남아 일말의 기대라도 지녔던 유저를 또 조롱한 것이다. 이와 더불어 강정호가 별달리 책임지지 않고 복직되고, 이후 공지한다던 사내 징계 처분이나 법적 절차 진행 또한 알려지지 않으며 사측에서 유저를 정말 개돼지보다 못하게 여기는 것을 증명하였다. 아예 커뮤니티 등지에선 '이만큼 뒤통수치는데 계속 하는 유저니까 뒤통수맞아도 싸다' 는 극단적 여론이 우세해질 정도로 세기말 분위기를 연출 중이다.
6. 이후
게임의 숨통을 제대로 조인 대참사가 터진 이후 진행되는 던페라서 걱정이 되었다는 의견도 있었고 그래도 달라지겠지 하고 믿었던 의견도 있었으나, 결론적으로는 유저들의 뒷통수를 후렸다는 평가가 많다. 기존 유저는 기존 유저대로 빠져나가고, 신규 유저들도 찍먹은 했지만 전술한 논란의 문제에 이어 운빨 파밍의 문제점들이 산재해서 결국 신규 유저 유치까지도 실패한지라 남아 있는 유저들은 그래도 내년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며 던파 페스티벌을 시청한 것인데, 오히려 유저들의 바람을 무시하는 던페를 보여준지라[22] 유저들의 민심을 헤아리지 못하는 행동을 저질렀다.[23]정직된 강정호를 대신해 대표이사가 나와서 궁댕이 사건의 사과나 경과보고는커녕 언급조차 없었던 것도 주목할만한 사항이다.[24] 게임을 말아먹을 뻔한 사건이고 유저간 서로 의심하는 상황이 현재까지 이어져 왔음에도, 디렉터 및 고위 간부는커녕 네오플 소속 직원의 코빼기도 보이지 않은 채 Part.1을 진행했었다. 강정호 디렉터가 정직을 당해 잘리고 새로운 디렉터가 온 건지 아니면 디렉터직을 유지 중인지 아무런 언급도 없이 유야무야 넘어가려는 등 계속 회피하는 모습만 보이고 있다.[25] 그리고 part 2 마지막에 당당하게 강정호를 보여주면서 자기들이 해온 짓거리들은 그냥 생색이었다고 대놓고 선포했다.
특히 페스티벌 하나로 흉흉했던 민심 자체를 뒤집어버린 로스트아크 측은 물론이고[26], 녹화 방송으로 모든걸 1시간 그마저도 광고나 게임에 관련없는 부분을 빼면 30분 남짓한 시간만을 투자한 메이플스토리 측과도 비교당하며 굴욕을 당하고 있다.[27]
우스운 것은 던페도 망했다고 욕을 먹고 유저 이탈까지 심각한 최악의 상황이지만, 그 와중에도 정작 던파 아트북은 잘 팔렸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던파 유저들은 다시 한 번 네오플과 함께 조롱거리가 되고 말았다. 이전부터 게임 내외의 온갖 사건사고로 인해 유저들의 민심이 워낙 흉흉해서 아트북 출시 예고 당시에만 해도 이 상황에 이런 비싼 물건을 누가 사겠느냐며 비웃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으나, 텀블벅 개시 이후 하루 만에 완판되어 선착순 마감되었다. 물론 원가가 워낙 비싼데다 특전까지 주어지는 물건이라 되팔이들이 농간을 부렸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고, 실제로 던파를 플레이하고 있는 유저가 아니더라도 아트북 특성상 일러스트나 미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또한 살 법한 물건인 이유가 크다. 또한 던파는 현재의 나쁜 인식과는 별개로, 1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운영해 왔던 게임이기에 인지도 자체는 높은 게임이라는 것도 한 몫 한다.
즉, 실질적으로 '순수한' 던파 유저들이 저 물량을 모두 소화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것. 실제로 던페 직전에 판매했던 간식대장의 판매량만 봐도, 아무리 맹목적인 유저들이라고 해도 운영자들이 아무 상품이나 내놓는다고 무턱대고 소비해 주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더구나 던파보다 규모가 훨씬 작은 모바일 게임들조차도 아트북을 출시하면 금방금방 팔리기 때문에, 단순히 이 사례 하나만 가지고 던파 유저들의 민심을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던파 페스티벌이 1년 전부의 업데이트를 말해주진 않지만 적어도 1년간의 방향성을 어느 정도 유추해볼 수 있는 행사이기에 유저들의 이탈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꼬접을 위해 강화를 해서 터트리는 유저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역대급 사료를 뿌리는 데도 불구하고 유저의 이탈이 시작됐다는 것이 심각한 문제다.[28]
위의 평가들과는 별개로, 여성 거너의 진각성 스킬이 런처[29]를 제외하면 상당히 고퀄로 뽑힌 덕분에 도트팀은 무죄라며 그나마 호평을 받았다.[30] 사실상 2020 던페에서 유일하게 호평받는 부분. 사실 상술했듯이 여거너의 진각성은 당연히 언젠가는 나왔어야 하는 컨텐츠이며, 지독하게 시간을 끌었던 걸 감안하면 이 정도 퀄리티는 당연히 뽑아줬어야 했다. 또한 언제나 도트팀만큼은 항상 실드를 받았다곤 하나, 특히 이번 던페는 그야말로 이것 말고는 좋게 볼 여지가 하나도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던페 내용에 무슨 진각을 넣냐는 평이 많지만 발표내용 중에서는 그나마 선녀였던 수준이었다.
결국 레인저 이벤트가 종료된 2021년 3월 이후론 유저 이탈이 급격하게 체감되는 수준에 이르렀다. 안 그래도 진행과정이 길고 구인시간이 길어 가기도 귀찮은 시로코가 버프력 10만 이상[31]만 되어도 지원금을 받으며 다니는 수준으로 버퍼난이 심각해졌고, 연옥 2단계도 지나친 구인난과 짜디짠 보상때문에 스펙상관없이 1단계로 빼고 접속을 종료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연옥 옵션 변환을 통한 딜 인플레로 인해 안그래도 소모되어 가던 시로코 레이드의 컨텐츠 수명이 사실상 끝나버렸고[32], 상반기에 예고만 뜬 오즈마 레이드가 나오기 전까지 유저들이 그 연옥 하나로 버티기엔 무리가 있는 상황이다[33]. 시로코 파밍완화 패치를 해주었으나 이는 시로코 출시이후 거의 1년에 되어가자 평균치에 따른 파밍완화를 하는 것일 뿐, 유저들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함은 아니다. 그런 목적이었다면 더 빨리 무형의 궤를 추가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저 내부적인 일정대로 패치를 내고 유저들과는 불통, 운빨 스트레스 케어는 일절없는 현 던파의 주소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볼 수 있고, 운빨위에 세워진 시즌7인만큼 부실한 던페의 후폭풍이 지속되었다.
2020 던페에서 야심차게 언급한 오즈마 레이드가 업데이트가 된 6월에는 그나마 나아졌으나 여전히 게임트릭스 PC방 점유율에서 레이드가 시작되는 주말에도 1퍼센트 후반~2퍼센트대에 머물고 있으며, 산맥과 주간 연옥 등 목요일에 초기화되는 컨텐츠가 시작되는 목금, 이러한 컨텐츠의 횟수가 대부분 소진된 월요일, 화요일에는 1퍼센트 초중반대에 머물고 있으며 특히 수요일에는 10위권 밖으로 벗어나는 경우[34]도 생길 정도로 던파의 상황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심지어 남은 유저들도 밸패에서 본인 직업이 만족할 수 있을 정도의 상향이 안 되면 떠나거나 다음 시즌을 본다고 말이 자주 나오고 이 말에 공감하는 유저들이 많을 정도다.
그리고 이후 던페에서 언급된 밸런스 패치가 진행 되었는데 유저들의 비판을 사고 있다.
첫 번째는 수치만 상향한 것으로 밸런스 패치가 잘 되었다면 그나마 나았겠지만 달랑 데미지 수치만 상향으로 밸런스가 맞춰질리가 없다. 아무리 타점이 좁아도 높은 수치의 쿨감을 가져 검은 연옥 패치 이후 일부 퓨어 딜러들의 상향폭이 비슷하다는 점과 하위권 시너지들을 크게 상향했음에도 최상위권 시너지 딜러들과 딜이 맞먹을 정도로 밸패 이후에도 밸런스는 잡히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두 번째는 순서가 잘못되었다는 것이다. 첫번째 밸런스 패치에서 진각성 이후로도 입지가 나빠 패치가 시급한 캐릭터들을 위주로 상향했다는데, 대부분이 패치가 시급하다고 생각했던 직업들을 놔두고 멀쩡했던 직업을 상향했다는 점에서 비판이 크며, 이후의 개발자 코멘트에서 이번에 진행되지 않았던 전직들 중 조정이 필요한 전직이 추가로 있음을 인지하고 있고, 대상 캐릭터들에 대한 조정을 다각도로 면밀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라고 서술한 부분에서 수치조정마저도 못 받는 직업이 생길 수 있으며, 기존 최상위권 캐릭터가 아니라 어중간한 직업이 누락될 시에는 그대로 밑바닥으로 굴러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암시하고 있다.
세 번째는 대부분 생각했었던 2주 간격 밸패가 퍼스트 서버에 적용될 시점인 6월 16일에 업데이트조차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한 달 이상, 심하면 기약이 없을수도 있다는 점에서 일부러 시간끌기식으로 패치하겠다는 의도냐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었고, 블레이드가 퍼스트 서버에 업데이트된 6월 24일에도 이것저것 내용이 많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밸런스 패치가 이뤄지지 않았고 7월 14일에도 밸패를 업데이트하지 않아 한달 주기의 밸패의 희망 조차도 타버렸고 결국 기약없는 밸패임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과 더불어 6월 24일 퍼스트 서버 업데이트 당일에 여성 귀검사의 5번째 전직 티저 사이트와 사전예약 페이지를 올린 것으로 인해 여전히 귀검사만 편애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더 커지고 있다.
여러 패치에 관해서 말이 많지만, 퍼스트 서버에서 2번, 라이브 서버에서 1번의 피드백이 적용된 오즈마 레이드가 추가됨에 따라[35] 주말 한정으로나마 컨텐츠를 정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수준의 유저 풀은 유지하고 있으므로 향후 파밍 개선 + 밸패와 이벤트, 그리고 던페에서 언급된 패치 내역 중 업데이트되지 않은 마지막 사항인 여성 귀검사의 5번째 전직인 블레이드의 추가로 신규/복귀 유저의 안정적인 정착 여부에 따라 향후 운명이 갈릴 것이다.
허나 블레이드의 퍼섭 반응은 최악 그 자체로, 밸런스 패치를 등한시한 채로 블레이드의 성능은 신캐랍시고 독보적인 최강으로[36] 만든 것도 모자라 전용 이벤트 던전과 시네마틱까지 만드는 등 작정하고 밀어 주는 행보 때문에 가뜩이나 최악이었던 여론이 아예 심해로 꺼져 가고 있다. 결국 사기적인 성능으로 나오고 유튜브 블레이드 소개 영상에서 어마어마한 비추를 받는 일이 벌어졌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로.
이러한 편애 기조+블레이드 전용 이벤트 던전의 문제점이 수두룩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점유율은 올라서 아무리 전반적인 반응이 나빠도 신캐는 돈이 되고 점유율 반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확실시되었고 이후 진행될 간담회 '던파로ON' 에서도 아무튼 수익이 나오고 점유율이 좋아졌으니 불도저로 밀어붙일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이었으나, 다행히 던파로ON에서 강정호 디렉터가 물러나고 윤명진 총괄 디렉터가 돌아와 이런저런 개선을 진행하겠다고 약속해 유저들은 한 숨 돌린 상황이지만, 내용들을 보면 이 때 이런 것들이 나왔으면 이벤트와 더불어 상황이 훨씬 좋아졌을 것이라는 얘기들이 많아 2020 던페는 두고두고 아쉬운 던페로 남을 것이다.
즉, 2021년도 상반기의 던파를 완전히 나락으로 보내버리고[37] 당시 디렉터였던 강정호도 인사하나 남기지 못하고 사라지면서 2020년도 던페는 완전히 흑역사가 된, 최악의 던페라고 볼 수 있다.[38][39]
7. 관련 문서
[1] 홈페이지에는 업데이트 발표 이후에 결투대회를 진행한다고 쓰여있었고, 끝끝내 일정표 수정이 되지 않았다.[2] 옵션 변환 이후에 강제적으로 변환된 옵션을 써야 하는 것이 아닌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점, 어떤 옵션이 나올지 변환 자체는 랜덤이지만 확정적으로 수치를 최대치로 만드는 게 가능한 점이 있다.[3] 옵션 확정 선택이 가능하며 최소 2% 옵션이 붙기 때문에 중복스탯을 감안한 최하옵과 극옵과의 실질적 차이는 약 4%이다. 이것도 나름 큰 차이이긴 하지만, 못 먹으면 0%인 신화&탈리스만&시로코 에픽이랑 다르게 극옵에서 1~2% 차이나는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볼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4] 개악, 사막, 그림자/트앵, 술식/군신, 영보 등[5] 이 마저도 12월 진 각성은 생략하고, 그걸 던페에서 공개하는 패기를 선보였다. 5월에도 진 각성을 생략한 적은 있으나 이 때는 신 컨텐츠 추가가 있었기 때문에 변명이라도 가능하지만 12월은 그런거 없이 없데이트로 땜빵하면서 진 각성을 생략했기 때문에 변명할 여지 조차 없다. 심지어 일부에서는 빈약한 업데이트 내역을 어떻게든 채워넣으려 여성 거너 진각성을 일부러 지연시켰다는 주장도 나올 정도니...[6] 던파를 비판할 때 항상 나오는 얘기가 '이벤트식 밸패'다.[7] "여력이 생긴다면 검토하는 것을 고려하겠다"로 대표되는 일명 3단 조건부 발언으로, 사실상 '아이템 밸런스 조정은 하지 않겠다'라는 말을 에둘러 표현한 것이였으며 대부분의 유저들 또한 그렇게 받아들였다.[8] 특히 2019년 8월, 이런 답도 없는 막장 시스템이 생기고 나서 부터는 아예 밸패를 방치 수준으로 내버려둔 탓에 직업별 격차를 더 키웠다.[9] 물론 개인에 따른 의견 차이가 있긴 할것이지만, 데바스타르의 힐과 포션을 강제하는 2페이즈 그로기 유도 패턴, 반야의 딜을 요구하는 그로기 오픈 조건 같은걸 생각하면 좋다고는 말 하기 힘들다. 특히 반야는 비슷하게 딜을 요구하는 오큘러스의 루이제처럼 10% 주사기 드롭 같은 게 아니라 체력이 40%가 남는것을 요구하기 때문에 더더욱 피로감이 가까이 온다. 또한 마계 대전과 마찬가지로 보스몹이 2페이즈로 넘어갈 경우 쓸데없이 무적 판정 스킬을 캔슬시키고 넉백시킨다.[10] 일본인에게 굳이 한국어로 인터뷰를 진행시켰다는 비판이 있지만 당사자가 홍보차원에서 스스로 했을수도 있기에 무작정 비판할 수는 없다.[11] 아트디렉터들이 과한 선정성은 좋지 않다고 인터뷰해놓고는 "여러분이 좋아하실 만한"이라고 소개하며 여마법사가 고블린과 함께춤추는 모션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앞뒤가 안맞는다는 비판이 있다. 또한 던파 유저들을 무슨 오타쿠만 있는줄 안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는 유저도 있다. 다만 이건 평소 던파 유저 및 던파 이외의 유저도 커뮤니티는 물론 타게임에서조차 "븝미"가 유명해졌다는 것을 감안해야할 필요가 있다. 비슷한 MMORPG인 테라에서 엘린이 가장 유명한 것을 보고 나름 마스코트 캐릭터로 밀어보고자 했을 가능성도 있다.[12] 이미 정직 처분을 한 번 했기 때문에 똑같은 사안으로 2번 징계를 하는 건 부당하긴 하다. 이중처벌이 되기 때문이다. 다만 디렉터를 교체하는 것에는 문제는 없다.[13] 물론 내부에서는 이번 시즌까지만 냅둔 뒤에 다음 디렉터로 교체할 것을 암묵적으로 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외부인인 유저들이 그걸 알 리가 없으니 문제다. 다음 던파 페스티벌 때도 강정호가 그대로면 솜방망이 처벌일 가능성이 높을 수밖에 없다. 문제는 그러기엔 다음 던페까지 약 1년이란 긴 시간 때문에 믿음이 깨진 상황에서 또 믿고 기다리지도 못한다는 것이 문제다.[14] 단계별 보상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으며, 일반 던전만 진행하더라도 충분히 빠른 시기에 목표치 달성이 가능하게 설계되어 있다.[15] 던파에 투자하는 시간이 많고 이미 만렙 컨텐츠에 관한 이해도가 있는 유저들에게 혜자라는 거지, 그렇지 않은 유저들에게는 장벽이 높다. 이벤트가 공개되자마자 누가 봐도 뉴비에게는 친화적이지 않은 방식이라는 비판이 나왔으며, 애초에 던페 이후로 떠날 사람은 다 떠나고 아직까지 남은 유저들은 운영진이 뭘 해도 안 접을 유저들이니 상관 없다는 자학개그가 주를 이루었다.[16] 물론 그렇다고 해서 강정호의 복귀 자체를 좋게 보는 유저들은 소수이며, 어떠한 형태로든 강정호는 근시일 내에 물러나야 한다는 여론이 강하다.[17] 진 각성이 마지막으로 공개된 나이트, 마창사, 총검사, 외전 캐릭터.[18] 굳이 중국 유저까지 안가도 운영진들 하는 짓이 맘에 안드니 중국이 싫어할만한 답변을 하는 즉시 퍼날라서 중국던파를 망하게 만들겠다고 벼르는 한국 유저들도 존재한다. 그런 것까지 감안하면 상담사 입장에선 대답을 회피하는 것이 가장 나은 선택인 셈.[19] 해당 오던의 기재일은 11월 6일로, 샤이닝 니키가 한창 논란을 일으키고 서비스 종료 공지를 올린 바로 직후다[20] 매달 출시해야하는 진각성, 코로나19로 인한 근무환경 변화, 사활을 걸었지만 출시가 막힌 던파 모바일, 직원 권력 남용으로 인한 디렉터 정직.[21] 궁댕이 사건을 거치며 네오플에서 자사 직원의 블라인드 글, 덧글 작성을 규제하였기에 해당 덧글은 삭제되었다.[22] 우선 던파 페스티벌 행사는 대부분 업데이트 발표를 먼저하고 결투장 컨텐츠를 나중에 해왔다. 문제는 결투 대회 중간에 업데이트 발표를 넣은 것도 모자라 위의 부정적 평가가 나와있는 대로 한심한 수준의 던페를 보여준 바람에 이렇게 된 것이다.[23] 궁댕이 사태 이후로 남아있는 유저는 개돼지로 놀림받지만 이미 그들도 인내심이 한계에 달한 상태에서 네오플 대표이사가 직접 나서는 걸 보고는 혹시나 싶어 남아있는 유저들이다.[24] 약간의 변호를 하자면 차기 게임 발표나 업데이트 발표가 목적인 던파 페스티벌인 만큼 굳이 이걸 축제에서 말할 이유가 없기는 하다. 문제는 이걸 언급할 정도로 이번 던페가 막장에 저질이라는 것이 문제다.[25] 애초에 대놓고 해고 다음가는 수위의 징계를 내려놓았다고 해놓고(심지어 대표이사가 직접 언급했다) 다시 유야무야 복귀시킨 것만 봐도 징계를 제대로 했을지부터가 의문이다. 애초에 궁댕이사건 때의 당사자 궁댕이도 한 번은 넘어간 적이 있기 때문에 더더욱 이 설에 힘이 실린다.[26] 흉흉하다고 하나 기본적으로 로스트아크는 항상 민심의 긍정부정이 나름 팽팽히 맞서고 있었다. 다만 그 경쟁 상태를 평소 금강선 디렉터의 행보와 로아온 행사를 통해 긍정쪽이 우세하게 만든 것이다.[27] 정작 메이플스토리는 짧은 시간만을 투자했음에도 유저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유저들이 바라는 개선점들을 개선해나가며 큰 호응을 얻었다.[28] 물론 12부위 에픽도 신뢰도가 팍 깎여서 95제 졸업템을 뿌리고 12부위 에픽이라고 하느니 하는 소리가 나왔었다. 바로 공지로 100레벨 에픽이라고 언급하면서 이런 의혹은 사라지긴 했지만 어떻게 에픽을 주느냐에 따른 의혹은 남아있다. 업글픽인 대자연+정령사+싱크로 533 세트라니 그라시아처럼 특수 100레벨 에픽이라느니 등등 의혹이 남아있으며, 설령 의미 그대로 인도헬 100제 에픽 풀세트를 원하는대로 뽑게 해준다 해도 그러면 조만간 105제로 넘어간다는 소리네? 라고 반응하는 유저들이 상당수.[29] 건담 시리즈(특히 신건담 종류 중에서 시드/더블오 등의, 양 손에 라이플 내지 캐논을 파지하고 사격하는 MS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구도 등을 그대로 베낀데다 작화 붕괴도 있고 모션이 특이해 팥죽송 오소리 아줌마라는 짤이 각종 커뮤니티에 돌고 있다. 덤으로 전직 이펙트가 풀세팅 완전군장이라 그나마 멋이라도 있는 남런처의 레일건과 달리 멋대가리도 하나 없고 룩까지 해친다는 의견이 많은데다 한동안 버그로 OFF 기능조차 적용이 되지 않아 죄의 무게라는 우스갯소리가 나돌 정도였다.[30] 특히 메카닉과 스핏파이어 쪽이 호평을 많이 받고 있다. 레인저 역시 앞에 둘만큼은 아니지만 선공개 되었을 때 부터 호평이 자자했다. 다만 런처 쪽에 혹평하는 사람들이 존재하기는 하는데, 이 역시 아예 처참히 망해버려서 컷신이나 일러스트, 연출 등을 전부 다 갈아 엎어야 한다는 검귀, 여성 넨마스터, 여성 스트라이커, 이단심판관 같은 특정 직업과는 달리 스킬이나 연출, 도트는 훌륭했다는 평가. 사실 문제되는 부분인 컷신이나 일러스트 역시 불호가 되는 부분이 생각보다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일 뿐이지, 앞선 직업들처럼 싹 갈아엎어야 할 정도로 심각하게까지는 안 보는 면이 강하며, 라이브서버에 업데이트될 때는 불호 쪽의 의견을 의식했는지 애니메이션 컷신을 리마스터링하며 작화를 수정해 미모는 미모대로, 퀄리티는 퀄리티대로 잘 챙겨나와 호의적인 의견도 많아졌다.[31] 정상적인 파밍을 했을때 시로코 에픽융합을 하지 않아도 달성하는 수치긴 하나, 마부, 칭호, 크리처 같은 부가 스펙업 요소들도 빠지지 않고 해둬야 하며. 무엇보다 열심히 맞춘 에픽 세트의 버프력이 낮다면 달성하기 쉽지 않은 수치다.[32] 기약없는 운빨 파밍에 인내심이 한계에 온 점이 크다. 신화 파밍도 마찬가지지만 신화 파밍은 그나마 횟수라도 많은데 비해 시로코 레이드는 1주 2회라는 한정된 기회로 해야하는 만큼 시간도 너무 소모하고 운빨도 심각한 컨텐츠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나마 산맥은 정가가 생겨서 망정이지. 물론 그걸 감안해도 졸업자도 슬슬 생기기는 하지만 그런 유저들은 재미가 없을테고, 그러지 못한 유저는 운에 맡기는 파밍의 불합리함에 질리고 있다.[33] 그 연옥 변환도 최대 효율을 뽑아내려면 완전 운에 기대야한다는 점이 운빨좆망겜 메타에 유저들이 지쳐버린 점이 크다.[34] 이 시기에 일시적으로 던파를 밀어내고 10위를 먹은 게임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니지 2, 발로란트 같이 대다수의 던파 유저들이 까는 게임이다.[35] 이마저도 피드백이 없었다면 더 큰 비판을 받았을 것이라는 평이 많다.[36] 진 각성기 데미지 계수가 1위인 남런처의 467만을 가뿐히 뛰어넘는 510만의 계수를 가진 것도 모자라, 요원급의 무적 떡칠 스킬에 검제급의 극딜능력과 패황의 지딜능력을 한 캐릭터에 몽땅 처박았다. 그 와중에 크리티컬 보정과 쿨타임 문제도 자체 스킬로 죄다 해결해 버린 문자 그대로의 OP캐다. 딱 신직업 출시로 한탕 땡길 생각만 하고 그 뒤는 어떻게 되든 신경도 안 쓰겠다는 무책임한 심보가 드러나는 부분.[37] 재무지표, 점유율 모두 처참한 성적을 받았다. 특히 신규 레이드인 오즈마 레이드가 출시된지 얼마 안되었음에도 0.9%의 점유율이 나온 것은 큰 문제였다.[38] 20던페랑 비슷한 구성이었던 메이플스토리 DESTINY 쇼케이스가 1부에선 부정적 평이 앞섰지만 2부에서 유의미한 반전에 성공해 이전 전성기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게임 취급도 못 받던 시절보단 나아진 것을 생각해 보면 게임 행사를 잘 꾸리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39] 궁뎅이 사건 이후 게임 분위기를 나락으로 보내버린 상황에서, 던페의 1,2부를 올타임으로 조지고 2021년도 상반기를 말아먹었음을 보면 20던페가 왜 최악의 던페인지를 알 수 있다. 던페때 공개되지도 않았으면서 2월에 갑자기 툭 튀어나오면서 유저들의 민심을 또 불태운 에테르나 업데이트는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