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08 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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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13.
[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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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의 정규/EP 음반 (발매일순)
나쁜 아이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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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미정

<colcolor=#fff><colbgcolor=#769cc1> 담담 EP 1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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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담담미니1집.jpg
아티스트 담담
발매일 2024년 12월 18일
기획사 푸토어(FUTORE)
유통사 블렌딩
곡 수 5곡
재생 시간 18:10
타이틀 곡 ELLA
앨범 티저 사이트

1. 개요2. 음반 소개3. 수록곡
3.1. 슬럼프3.2. ELLA3.3. 카메라3.4. 밤3.5. 그곳이 아닌 그때가 그리운 거더라

[clearfix]

1. 개요

<rowcolor=#fff> 트랙 곡명 작사 작곡 편곡
1 슬럼프 담담 담담 담담, 이준호
2
TITLE

ELLA
담담 담담 데일로그(Dailog)
3 카메라 담담 담담 데일로그(Dailog)
4 담담 담담, 이준호 이준호
5 그곳이 아닌 그때가 그리운 거더라 담담 담담 데일로그(Dailog)
시침과 분침이 만나버리면, 나는 너와 헤어저야 해

담담의 첫 번째 미니 앨범이자, 《나쁜아이》이후 가수의 두 번째 미니 앨범이다.

담담으로 활동을 시작하고 나온 가수의 첫 번째 앨범이다.

2. 음반 소개

||<tablewidth=100%><bgcolor=#769cc1>||
담담으로 활동하고 첫 EP 앨범이다. 현실과 비현실 사이 어딘가를 담아내고 싶었다. 동화 같고 몽환적인 느낌. 그리고 무엇보다 나를 담고 싶었다.
과거의 나와 마주하며 현재의 나를 담아내고 미래의 나를 목표하는 사색의 끝에 담긴 노래들이다.
악기들이 가사에 맞춰 침묵하거나 소리를 지르고 웃거나 울면서 많은 감정을 표현해 주지만 나는 담담하다.
담담하게 사람들에게 나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려주고 싶다.
||

3. 수록곡

3.1. 슬럼프

1. 슬럼프
어릴 적부터 하고 싶었던 음악을 막상 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슬럼프가 찾아왔다. 음악을 좋아할 수 없는 걸까 두려워졌을 때 쓰게 된 곡이다.
[ 가사 보기 ]
난 왜 이리 복잡한지 아픈지 멍청한지
매일 밤이 두려워져 또 울까 봐 혼자일까 봐
아무도 이런 날 이해하지 않을까 봐 두려워
이 감정은 뭘까

무겁기만 한 기타를 부둥켜안고 있을 때
저 안개보다 흐릿한 미래의 나를 봤을 때
더 이상은 아무것도
내 손에 잡히지 않을 때면 그려

내 앞에서 머리를 쓰담어주던
너의 미소가 일렁이고
내 얼굴을 따라서 흘러내리던
눈물을 닦아주네

저 파도보다 빠르게 뛰던 심장이 멈출 때
나도 모르는 내 맘을 한 움큼 잡고 버릴 때
남들이 뭐라고 하는 모든 말에 신경 쓰게 될 때

내 앞에서 머리를 쓰담어주던
너의 미소가 일렁이고
내 얼굴을 따라서 흘러내리던
눈물을 닦아주네

빠져나가야 해 감정의 늪에서
발버둥 칠수록 더 깊어져 가
손을 잡아주는 너의 미소마저
사라지기 전에

내 앞에서 머리를 쓰담어주던
너의 미소가 일렁이고
내 얼굴을 따라서 흘러내리던
눈물을 닦아주네

말없이 울어 그냥 숨죽인 채 울어
이대로 이 시간이 멈출 수만 있다면

3.2. ELLA

2. ELLA
초라한 자신을 밝힐 수 없는 현대 사회의 거짓된 세상, 누구나 SNS를 통해 과장된 행복을 드러낼 수 있다. 하지만 화면 속의 나는 전혀 다른 사람이지 않은가? 시침과 분침이 만나는 순간, 우리는 우리로 돌아가야 한다. 그럼에도 사랑받을 수 있을까?
[ 가사 보기 ]
너는 내가 아닌 나를 찾아서
내가 남겨놓은 흔적 들고서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에게
억지로 흔적을 신기려 해

나는 너의 바로 옆에 있는데
너는 나를 알아보지 못하고
내가 아닌 내가 되어서야 넌
날 알아볼 수 있을까 아아

시침과 분침이 만나버리면
나는 너와 헤어져야 해
계단 하나하나 내디딜 때면
나는 나로 돌아가야 해

고단한 하루를 달래려고 너를 찾아 나섰어
멋있는 척 두른 것들은 사실 다 별게 아니야
마법들은 나를 너에게 데려다주었지만
저주는 나에게 마음을 숨기라고만 해

나는 너의 바로 옆에 있는데
말 한마디 걸 수조차 없었어
내가 아닌 내가 되어서야 넌
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 아아

시침과 분침이 만나버리면
나는 너와 헤어져야 해
계단 하나하나 내디딜 때면
나는 나로 돌아가야 해

내 발밑으로 닿은 유리 조각
이제서야 나를 찾았구나
너를 기다렸어

시침과 분침이 만나버려도
나는 너와 계속 있을래
계단 하나하나 내디디면서
나는 나로 돌아갈 거야

모든 것은 물거품이 되어 사라지겠지만

3.3. 카메라

3. 카메라
나는 기억력이 좋지 않다. 가족들이나 친구들, 연인, 지인 등과 있었던 일들을 통째로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 가사 보기 ]
이 순간을 기억하고 싶다면
카메라를 꺼내 들어봐
아름다운 모든 장면 가득히
우리 마음에 새겨지도록

조그만 상자 속으로
내 감정 가득 담아서
너에게 전해주고파
아 조그만 상자 속으로
이 세상 가득 담아서
너에게 보여주고파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하고 싶어
카메라 셔터에 기억을 맡기고
잠시 잊고 살아도 괜찮을 거야
이 사진을 보며 추억하자

아 조그만 상자 속으로
내 모습 가득 담아서
너에게 전해주고파
아 조그만 상자 속으로
지금을 가득 담아서
너에게 보여주고파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하고 싶어
카메라 셔터에 기억을 맡기고
잠시 잊고 살아도 괜찮을 거야
이 사진을 보며 추억하자

달리다가 숨이 찰 때
힘이 빠져 눈물 날 때
아무도 내게 위로가 되지 않아도
한 장 한 장 넘겨보는 우리 둘의 모습이
다시 날 일어서게 해

저 바다도 한 장 우리 둘도 한 장
어색하다면 손이라도 잡을까
우리는 여기 사진 속에 들어가
영원히 추억으로 남자

3.4.

4. 밤
밤이 되면 생각이 많은 나는 주위가 고요해지는 만큼 마음이 시끄러워진다. 생각할 수 있는 좁은 공간 안에서 과거, 현재, 미래 그리고 이성과 감정, 상상 모두가 공존하려니 방이 터질 것 같은 기분이다.
[ 가사 보기 ]
나에게 밤이란 것은 단지
까만 하늘이 아니에요
부풀어진 마음에
잠이 오지 않는 시간이죠

나에게 밤이 온다고 쉽게
꿈속으로 갈 수 없어요
하고 싶은 말들로 입안이
가득해지는 걸

내 방안이 터져버릴 것 같은
이 밤이 난 무서워요
커진 상상은 저 달마저
다 가려버리네

아 밤이 오면 늘
아픔, 후회, 기대 모든 게
자꾸 겹쳐지려 해
어질어질한 밤

아침이 밝아와서야 나는
꿈속으로 갈 수 있는데
날카로운 기억의 파편이
파고들어 와요

흩뿌려진 생각들을
그냥 지나치는 법을 몰라요
어둠은 내 그림자마저
빼앗아 가버려

아 밤이 오면 늘
아픔, 후회, 기대 모든 게
자꾸 겹쳐지려 해
어질어질한 밤

아 밤이 오면 늘
슬픔, 기쁨, 무력 모든 게
자꾸 겹쳐지려 해
어질어질한 밤

I wanna sleep
I wanna dream
I don't wanna think
I don't wanna remember

I wanna sleep
I wanna dream
I don't wanna think
I don't wanna remember

3.5. 그곳이 아닌 그때가 그리운 거더라

5. 그곳이 아닌 그때가 그리운 거더라
나는 제주도에서 태어나 20살에 서울로 상경했다. 그리고 서울에 살면서 제주도의 어느 장소가 너무 그리웠다. 어느 날, 그 장소에 가보았지만 도착해보니 너무 허무했다. 나는 이 장소에 오고 싶었던 것이 아니었다. 내 향수가 아니었다. 그때가 그리운 거였다.
[ 가사 보기 ]
가슴 속 깊이 아련하다
은은한 향기가 퍼지듯이
내 몸을 감싸 조여온다
불그스레 머리가 저려 온다

필름처럼 펼쳐지며 보여온
영화같이 아름다운 내막에
숨이 벅차올랐을 땐 이미
그렸던 환상은 사라진다

뭐라 표현할 수 없는 먹먹함만이 남아
한울의 중심에서 잃어버린 향기는
그곳이 아닌 그때가 그리운 거더라
그곳이 아닌 그때가 그리운 거더라

오랫동안 품어왔던 기대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사막에
닿지 않는 신기루가 되어
끝없는 걸음과 마주한다

뭐라 표현할 수 없는 먹먹함만이 남아
한울의 중심에서 잃어버린 향기는
그곳이 아닌 그때가 그리운 거더라
그곳이 아닌 그때가 그리운 거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