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rfix]
1. 개요
2AM: The Smiling Man
마이클 에번스가 감독한 단편 호러 영화로, 길이는 4분 남짓으로 대사도 한마디밖에 없어 영어를 모르더라도 문제없이 감상할 수 있다.
2. 줄거리
주인공(Sean Simon 扮)은 새벽 2시의 밤거리를 걷다가 그의 뒤에 있는 웃는 얼굴로 하늘을 보며 이상한 걸음걸이로 걷고 있는 남자(Paul Foltz 扮)을 보게 된다. 미친 사람 취급하고 길을 가던 주인공은 뒤를 돌아보는데, 갑자기 그 남자는 당장이라도 뛰어갈 것 같은 자세를 취한다. 굳어버린 주인공을 향해 남자는 아까 그 이상한 걸음걸이로 다가오고, 주인공은 남자에게 이렇게 말한다.
What the hell do you want?[1]
나한테 원하는 게 뭔데?
그러자 남자는 다시 그 걸음걸이로 뒤돌아 가기 시작하고, 주인공도 안심하며 다시 길을 가려던 찰나...나한테 원하는 게 뭔데?
그 남자가 갑자기 전속력으로 주인공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한다.
혼비백산한 주인공은 냅다 도망치기 시작하고, 얼마 뒤 남자가 보이지 않게 된다.
그렇게 주인공이 안심하던 순간... 웃는 남자가 주인공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영화가 끝난다.
3. 기타
[1] 사족으로 이 영화의 유일한 대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