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3:34:39

MRAP

AMVP에서 넘어옴

장갑차의 분류
용도별 분류
병력수송장갑차 · 보병전투차 · 정찰 장갑차 · 상륙장갑차 · 공수장갑차 · 소형 전술차량 · MRAP · 대형 전술차량 · 중장갑차 · 전차지원전투차 · 장갑구급차
구동 방식에 따른 분류
차륜형 장갑차 · 궤도형 장갑차 · 반궤도 장갑차 (하프트랙)
파일:external/www.military-today.com/rg33_mrap.jpg
BAE 시스템즈의 RG-33 4x4


1. 개요

Mine Resistant Ambush Protected (Vehicle)
지뢰IED에 대한 방호성능을 갖춘 소형/중형 전술차량. 발음은 엠랩이라 칭한다.

2. 역사

2.1. 기원

로디지아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1970년대 백인 독재 정권과 흑인 반군 간의 전투가 한창이었던 와중 전투경험을 토대로 개발한 군용차다. 굳이 차종을 분류하자면 보병수송용 무장 장갑 트럭이다. 기본 구조로 보나 생긴 것으로 보나, 덤프트럭 차체를 기본으로 인원 수송 편의 장치와 공간장갑 겸 수납 장치를 덧붙이고 전장에 내보낼 수 있게 지뢰 방어, 보병화기 방어용 경사장갑을 붙였다 하면 생각하기 쉽다.

남아공군은 끝도 없이 몰려오는 흑인 반군을 상대하기 위해 많은 민수용트럭들을 개조해 군용 수송 트럭으로 이용했다. 대표적으로 당시 남아공군은 메르세데스-벤츠 우니모크 트럭을 개조해 보스바크(Bosvark)라는[1] 명칭을 붙여 수송 트럭으로 운용중이었는데, 민수용 트럭을 개조한 형태라서 기동성은 어느 정도 보장됐지만 대전차 미사일에 수류탄을 들고 다니는 흑인 시민군의 게릴라 공세를 막기는 역부족이었기 때문에 남아공군은 탑승자 보호 차원에서 지뢰와 폭발에 대한 방호력을 갖춘 장갑차를 직접 설계하기에 이른다.

파일:african_pig.jpg

남아공군에서 운용했던 보스바크(Bosvark) 트럭. 지뢰방호차량이 아닌 일반 수송 트럭이다.

수많은 전투과 폭탄 테러 속에서 남아공군은 V자 형태의 차체 바닥이 폭발로 인한 충격을 분산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고 이렇게 최초의 지뢰방호차량 버펠(Buffel)이 탄생하게 된다. 차량의 경우 특이하게도 조수석 없이 운전석 하나만 왼쪽에 치우져 있는 형태였고, 차체 하부가 V자의 형태로 되어 있어 폭발시 차체에 가해지는 충격을 분산시켜 내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했다.[2] 이러한 V자 바닥은 V형 차체로 부른다.

파일:Sri_Lanka_buffel.jpg

스리랑카군에서 운용중인 버펠. 스리랑카군의 경우 해당 차량의 개량형인 유니콘과 유니콘의 개량형인 유니버펠도 함께 운용하고 있다.

2.2. 테러와의 전쟁

지뢰IED등 폭발물에 대한 전술차량의 방호대책은 미군에서도 슬슬 요구되던 문제였고, 이라크 전쟁을 겪으면서 이는 더욱 부각돼 미 해병대는 우선적으로 2004년 쿠거 장갑차를 발주했으며 이는 MRAP 프로그램의 기반이 된다.

이후 미육군에서도 지뢰방호 차량을 주문하게 되는데 빠른 조달을 위해 9개 회사에 동시에 주문을 걸었고 이를 Mine-Resistant Ambush Protected, 줄여서 MRAP(엠랩) 프로그램이라 칭했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의 상황을 보면 어차피 이런 나라 상대로는 아까워서 쓰지도 않는F-22보다 이것이 더욱 절실한 상황. MRAP의 도입으로 이라크에서 미군 피해율이 70%에서 10%로 줄어든 효과도 있다.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MRAP이 미군 수만 명을 살렸다고 자평할 정도. 이 때문에 미군이 전쟁 후반기에 돈이 없다면서도 MRAP을 엄청나게 찍어냈다. 미국 나비스타 인터내셔널의 맥스프로(MaxxPro)는 2007년에만 2만 8천대가 도입되었다. 한 납품업체에서만 이 정도 생산해 도입했는데 소요가 워낙 급하다 보니 정말 여러 납품처에서 MRAP를 긁어모아 도입했다. 그러니 도대체 미군이 찍어낸 MRAP 총 숫자는 몇 대인지 알려져 있지도 않다고 한다.

엄밀하게 말하면 이때 주문된 9개 회사의 제품들만이 MRAP이라 불려야 하지만, 험비 이후로 나온 소형전술차량들이 험비 영향을 받아 '~의 험비'라고 불리는 것처럼 이후에 나온 방폭 지뢰방호 소형전술 차량들을 MRAP이라 부르고 홍보하는 사례가 많아졌다. 보통명사가 된 고유명사가 된 것.

2.3.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021년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철수 이후 테러와의 전쟁이 완전히 막을 내리면서 활용도가 제한적인 MRAP의 미래가 불투명해졌지만, 예상 외로 정규전, 그것도 유럽 평야에서 생각보다 전술차량으로 쓸 만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일단 한국군의 도입 논의 때 가장 큰 단점으로 지목된 산악 지형에서의 불안정성은 주 전장인 동부 우크라이나~서부 러시아 일대가 광대한 평야지대이기에 큰 문제가 되지 않고, 이 지역들 다수가 2014년부터 지속된 오랜 교전 때문에 지뢰지대가 많아 일반 차량에 탑승한 보병들이 목숨을 위협받는 환경이라는 점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 즉 단점이 최소화되고 장점이 극대화되는 환경인 것이다.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전선이 넓어졌고, 전선 길이에 비해 부족한 병력을 기하급수적으로 발달한 화력으로 메꾸다 보니 병력을 평야지대 전장에서 적재적소에 투입시킬 수 있는 차륜형 장갑차의 수요가 급속도로 늘어났다. 덕분에 아예 M113같은 구시대의 연약한 APC들도 요긴하게 쓰이는 마당에, MRAP 정도면 탑승하는 병사들 입장에선 M113보다 훨씬 든든한 장비임이 분명하다. 더불어 미군이 지난 20여년간 계속해서 찍어낸 장비들이다 보니 비교적 숫자도 많아 지원받기에도 큰 무리가 없다.

우크라이나군은 자국산 MRAP인 코자크와 노바토르, 도조르-B, 미제 오시코시 M-ATV, MXT-MV, 나비스타 인터내셔널 M1224 맥스프로, 포스 프로텍션 쿠거, 마스티프 PPV, 울프하운드 TSV, 로셸 세네터 등의 지원물자로 받은 서방제 MRAP들과 러시아군으로부터 노획한 카마즈 타이푼 시리즈들과 Z-STS 등을 다양하게 병력 수송 및 물자 운송용으로 사용중이고, 러시아군은 카마즈 타이푼 MRAP 시리즈들과 Z-STS 등의 지뢰방호 장갑차들을 사용 중이다.

3.소형전술차량 대비 특성

  • 지뢰 폭발 저항: 차체가 높아서 바닥과 탑승자를 멀리 떨어뜨리며, 차체 바닥이 V자 형태라서 폭발의 압력이 옆으로 빠져나간다.
  • 능동적 지뢰 탐지-교란: 일부 차량은 원격조종되는 IED를 대비해 폭파 신호를 탐지/교란하는 전자전 장비까지 갖추고 있다.
  • 차체를 키우고 특이한 형태로 만드는 과정에서 너무 무겁고 커졌다.
    • 낮은 연비
    • 바퀴가 땅에 쉽게 박힘: 미군에서 운용하는 차량은 무려 14톤에 달한다. 그래서 진흙탕에 빠지는 사고가 간간히 있었다.
    • 전복사고: 평지에서 5km/h로 가다가 전복되는 사건이 있었다.
  • 가격: 대당 63만 달러(약 7억 원).[3]
  • 유지비: 1대당 연간 1만~2만 달러(약 천만~2천만 원) 정도 든다고 한다. 기갑 차량의 유지비는 장갑이 두꺼워질수록 늘어나는데 지뢰와 RPG를 막아내려고 떡장갑을 둘렀으니 유지비도 폭증했을 것이다. 위해서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미군은 2011년 한 해 동안 MRAP 유지보수 비용으로 1억 3370만 달러(약 1400억원)를 썼다고 한다. 파손된 차량들의 총 수리 비용은 무려 5억 달러(약 5천5백억 원)나 들였다고.
  • 만든 회사가 다양하여 부품 호환이 되지 않음: 남아공 시절 들여온 녀석들과 미국 내에서 만든 놈들의 부품 규격이 달라서 부품이 혼재하고, 미국에서도 여러 회사들의 물건을 급하게 납품받다보니[4] 이쪽 부품들도 호환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 일선에서 정비에 애를 먹었다고. 예를 들어 어느 회사의 MRAP은 포드제 트럭 엔진과 섀시를 바탕으로 만들어지고, 다른 회사의 MRAP은 GM제, 메르세데스-벤츠제 트럭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는데 그것들을 급하게 긁어모으다 보니 동시에 같은 부대에서 도입해 굴리는 셈이다. 야전에서(그것도 머나먼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에서) 원활한 부품 보급과 정비가 이루어질 리가 없다. 그리하여 이런 중구난방 MRAP(+ 남아있던 험비)들을 하나의 모델로 통합해 제식화하려던 사업이 바로 JLTV이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Buffalo_IED.jpg

IED 공격에 살아남은 버팔로 지뢰방호차량.
  • 내폭성의 한계: MRAP라고 IED에 무적인 것은 아니다. 비교적 폭압이 쉽게 좌우로 분산되어 빠져나가도록 설계되어 있지만 IED의 폭약량에 따라서 한계가 있고, RPG같은 것도 슬랫아머나 부가장갑으로는 막아내지만 유리창같은 데 직격했을 경우 인명 피해를 막을 수는 없다. 그래도 IED에 당해도 차량 한 대분의 전투원이 몰살당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다. '무적'인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승객 보호라는 나름대로의 존재 의미에 충실한 셈.
  • 승차감: 미군 복무자의 의견에 따르면 승차감도 영 좋지 않다고 한다. 사실 위에서 언급한 낮은 연비, 과다한 중량, 높은 차체로 인한 불안정한 무게중심 등의 이유 때문에 승차감은 둘째치고 어지간한 MRAP은 거의 평지에서나 운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대형 트럭에 장갑판을 덕지덕지 붙인 물건이라 좁은 시가지나 험지에서의 기동에는 애로사항이 많을 수밖에 없다. 승차감 문제는 단순히 인력의 피로 문제뿐만 아니라 험지 기동시 천장에 부딪혀 목 부상을 입거나 전복시 내부 피해를 키우는 등, 승무원의 안정성에도 심각한 영향을 끼쳤다.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때, 무기 발전사의 과도기 차종이라고 볼 수 있다. MRAP의 운용 교훈은 각국이 선보이고 있는 차기 차륜형 장갑차와 전술 차량에 반영되고 있는데, 기대하는 제원과 임무가 많아질수록 MRAP값이 올랐다. 그래서, 이 차종을 처음 운용한 남아공처럼 소박하게 쓸 게 아니라면, 처음부터 요구사양을 반영해 차륜형 장갑차나 전술 차량을 설계하는 게 총 소유비용 면에서 나을 수도 있다.

4. 한국군의 도입

파일:oes2neept0y41.jpg

대한민국 국군의 첫 MRAP 운용기록은 아프가니스탄 파르완주에서 지방 재건팀으로 파병되었던 오쉬노 부대에서 맥스프로 대시(MaxxPro Dash) MRAP를 10대정도 FMS(대외군사판매) 방식으로 구매해서 운용한 경험이 시초라고 알려져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그 이전인 2007년 동명부대의 레바논 파병 초기 바라쿠다 장갑차와 더불어 RG-31 니알라 Mk.3 MRAP 7대를 UN으로부터 임대하여 운용한 경험이 있다. # #
파일:동명부대MRAP.jpg
동명부대에서 운용한 MRAP들. 가까이서 일렬로 주기되어있는 차들이 RG-31 니알라 Mk.3[5][6]

그런데 2012년 7월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국군은 아프간전이라크전에서의 전쟁이 마무리되면서 남아돌게 된 미군의 중고 MRAP 2000대를 대당 8만 5천달러(약 1억 원)에 구매하기로 했으나,# 여러 문제점들로 인해 현재 도입이 취소되었다.

오쉬노 부대가 2012년 12월 31일까지 2년 6개월의 파견 근무를 끝으로 철수, 해체되면서 당시 운용하던 MaxxPro들은 현재 주한미군이 운용하고 있다. 2012년 7월 13일에 미8군 제2보병사단 산하에 맥스프로 플러스[7] 모델 MRAP 5대가 수송기를 통해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앞으로 최장 1년 간 성능 테스트를 할 것이라고. 첫 테스트는 매년 8월에 실시하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 한미 연합 훈련. 9월 26일에는 부산항을 통해 추가로 78대가 더 들어왔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이미 국군이 운용해본 모델과 유사한 동형 모델을 가져왔다는 점에서 아무래도 국군의 MRAP 수입 떡밥에 미군이 호응한 결과가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심지어 2012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한국 민간에 공개하기까지 했다.[8]

다만 중고 MRAP 수입에는 비판적 의견이 적지 않다. 일단 이미 방위사업청에선 2013년까지 12억을 투자해 국산 MRAP을 개발하기로 두산DST와 계약한 상황이다. 2,000대 정도를 구매해버리면 당장 국산 MRAP 개발 사업은 직접적으로 타격받게 된다. 그리고 심지어 차륜형 장갑차를 개발 중인 업체들마저 긴장한 상황이다. #

그리고 항상 국군이 미군 무기를 도입할 때마다 받는 '미군 재고품 뒷처리 해주는 거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

사실 전쟁이 끝나가는 미국 입장에선 말그대로 계륵인 것은 사실이다. 전시에는 유용하겠지만 전쟁이 끝나면 활용의 폭이 그다지 넓지 않고 일반 차량으로 쓰기에도 차량으로써의 성능이 그다지 좋지 않으며 막대한 유지비가 든다. 게다가 그 구매자가 중요한 우방국이기까지 하다.

다만 MRAP의 매우 비싼 초기 도입 비용에 비해 중고 구매가가 매우 저렴하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어쨌든 이 거래는 미국과 한국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결과지, 국군이 일방적으로 손해보는 장사라고 보긴 어렵다. 비록 중고품이라지만 아직 한참 쓸 수 있는 물건이니 문제는 없고, 무엇보다 가격이 단순히 따져봐도 신품의 1/7밖에 안 된다. 설령 국산 MRAP이 개발된다 하더라도 이 가격으로 도입하기는 매우 힘들 것이다.[9]

그리고 국군의 경우 DMZ 부근 지뢰 매설 지역에서 작전해야 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전쟁이나 통일 과정에서 북한군 출신 게릴라/잔존병이 IED를 활용한 게릴라전을 펼칠 수 있기 때문에 MRAP이 필요하다. 그리고 전후 도심지 지역의 치안 유지에서는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다. IED도 무작위로 뿌려놓는게 아니라 적군 점령지와 점령지로 통하는 도로에 중점적으로 매설한다.

다만 미군이 이라크에서 운용해온 MRAP은 산악지형에서 운용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산악지형이 많은 한반도 지형 특성을 생각하면 실효성에 대해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실제로 MRAP이 처음 개발된 남아공에는 사막과 초원이 많고, 이라크도 거대한 사막 등 평지 지역이 많다.

주한 미군에서는 결국 한국에선 운용이 부적합하다는 평가를 내려 자체적인 추가 도입이 취소되었다고 한다. # 두산에서 가장 처음 한국형 MRAP개발에 나섰고, 한화에서 개발중이다.

오쉬노 부대에서 MRAP 운용한 사례로 미뤄보면 한국의 야전 개념에서 써먹기에는 복잡한 장비고, 한국군의 작전 개념에 부합하지 않은 여러 구조적 문제를 가진 괴리감이 너무 큰 장비다.



2015년 경 국내에서 목격되었다.

MRAP 10대 가량이 국군에 재도입되었다고 MBC 뉴스에 보도되었다.

수도군단 1175 공병단과 수방사 52사단에서 맥스프로 MRAP을 공병장갑차로서 사용중이다. IED 대응을 위해 공병 부대에서 큰 관심을 갖고 있다 한다. MRAP 중에서도 무게 중심이 원체 높은 차량이라 전방 지역은 전복 위험이 커서 수도권 공병 부대에 배치되었다. 정비성이 안 좋아서 정비할 일이 생기면 제작사에서 직접 정비해야 하지만, 대부분의 정비는 정비관, 수송관, 정비병이 달라붙어 나비스타 인터내셔널 사의 정비 매뉴얼을 달달 숙지해서 어떻게든 해낸다고 한다.

시범적으로 운용해 본 후 평가에 의해 전투공병 부대를 위주로 소요 제기가 될 것이라 한다.

18년 초 53사단 공병대대에 사막도색을 한 맥스프로 MRAP 1대가 5톤견인차량같은 대형차량들 사이에 주차되어 있었다.[10] 영내 운전교육 중 겸사겸사 행군 간 물자수송을 위해 동승했던 당시 보수대 주임원사와 공병대대 주임원사의 썰에 의하면 오쉬노부대에서 흘러 들어온 차량이다.

32사단과 50사단 공병대대에서도 위 MRAP을 볼 수 있다.

5. 용도, 담당 임무

  • 전투구급차량
  • 병력수송차량
  • 특수부대 투입 차량
  • 정찰차량
  • 지뢰제거차량

6. 목록

7.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7.1. 영화, 애니메이션

7.1.1. 트랜스포머 시리즈

  • 트랜스포머 1편에 등장한 디셉티콘 본크러셔의 변신 모드가 이 MRAP의 일종인 포스 프로텍션 사의 버팔로 MPCV 지뢰제거차량으로 나온다.

7.1.2. 이세계 피크닉

  • 애니메이션 11화, 12화에서 [13] 뒷세계에 고립된 미 해병대 중대병력의 차량으로 BAE 시스템즈의 RG-33L 버전과 포스 프로텍션 사의 버팔로 MPCV가 등장한다. 작중 미 해병대의 현지개조를 통해 OGPK 총탑을 응용한 시가전용 총탑 개조를 하여[14] 탈출 준비를 마친다.

7.1.3. 매복

예멘 내전에 아랍연합군의 일원으로 투입된 아랍에미리트군을 다룬 2021년 영화인 매복에서 아랍에미리트군의 전술차량으로 오시코시 코퍼레이션 사의 M-ATV들과 포스 프로텍션 사의 쿠거 6x6 버전, BAE 시스템즈의 카이만 MRAP들이 기본 병력수송형, RCWS/OGPK 총탑 탑재형, 앰뷸런스형을 포함해 다수 등장한다. 작중 후티 반군의 매복 공격으로 인해 다수의 차량이 RPG-7 여러 발에 피격당하거나 대전차 지뢰를 밟아 내부의 아랍에미리트군 병사들이 부상을 입어가고 차량들이 반파 상태가 되어가는 끔찍한 모습이 처절하게 그려진다.

7.2. 게임

7.2.1. ARMA 3

3개의 진영이 하나씩 가지고 나온다.

7.2.2. 콜 오브 듀티 시리즈

7.2.3. 배틀필드 시리즈

  • 배틀필드 4: 멀티플레이에서 미국 진영의 경장갑 차량으로 나온다. 자세한 사항은 배틀필드 4/탑승 장비 참고. 중장갑 차량으로 나와야 했던 거 아닌가 중기관총도 못 막는 물장갑

7.2.4. 도미네이션즈

7.2.5. SQUAD

미 육군, 영국군, 캐나다군, 호주군의 차량으로 각각 M-ATV, 폭스하운드 LPPV, TAPV, 부시마스터 PMV가 등장한다.

7.2.6. 킨키영무국

  • 사이가 신사의 제령 장비중 하나로 등장한다. 터렛에 중기관총을 단 모델이 회상 챕터에서 등장한다. 무녀들이 탑승해 몰려드는 불법 유령들을 상대로 분전하나, 중과부적으로 밀려난 뒤 자폭하고 만다.

[1] 부시피그, 아프리카에 사는 멧돼지의 일종이다.[2] 프로토타입을 포함한 전투차량에서 확인된 첫 적용은 소련에서 냉전 극초기에 개발된 중전차 오비옉트 257IS-7이다.[3] 미육군에 납품된 험비의 Unit Cost 대당 가격은 약 19만 달러(2011년 납품가격 대당 192,079 달러)이다.# 미군에서 마르고 닳도록 굴린 험비를 디밀해서 Government Surplus로 경매를 통해 민간에 불하해주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중고 차량의 민간 불하 가격이 대당 1만 9천 ~ 3만 달러 정도이다.#[4] 주로 미군이 운용하던 기종들은 BAE 시스템스의 카이만 4x4/6x6, RG-31 니알라와 RG-33 4x4, RG-33L, 나비스타 인터내셔널의 맥스프로, 포스 프로텍션의 쿠거 4x4, 6x6, 남아공의 DCD 그룹의 허스키, 미어캣 지뢰탐지차량을 섞어 중구난방으로 운용했다. 당시 미군뿐만 아니라 캐나다, 프랑스, 호주, 독일 등의 아프가니스탄/이라크 파병 다국적군들도 이렇게 중구난방으로 MRAP들을 운용했다.[5] 멀리 굴착기 옆에 보이는 차량이 바라쿠다 장갑차이다.[6] 사진 출처 : 건군 60주년 특집다큐 "최고의 전사 레바논에 가다" 08년 10월 1일 방영.[7] 국군이 운용하는 대시는 일종의 경량화 모델이고, 플러스는 기본형에서 장갑을 강화한 모델이다.[8] 게다가 무려 공개한 차량이 사단장용 차량이었다.[9] MRAP에 비하면 승차 인원 보호 능력이 미약한 K151 기본형의 값이 저 정도다.[10] 공병대대 막사쪽 방향에 있어 교육기간은 물론 이후 운행 때마다 그 사이 도로를 지나갈 때마다 위장도색 사이로 이질적인 모래색이 눈에 띄었다.[11] 이베코와 합작 VTMM Orso과 같은 모델이다.[12] Vehicle-Mounted Mine Detection의 약자로, 번역하자면 '차량 탑재식 지뢰 탐지기'.[13] 코믹스 기준으로 27화.[14] 작중 언급으로는 이스라엘의 중장갑차인 나그마혼 중장갑차의 유인 총탑이자 토치카 총탑인 도그하우스에서 영감을 얻어봤다는 언급을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