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9 04:03:32

Always Summer

파일:올썸프로필1.jpg
왼쪽부터 고훈정, 김찬호
<colbgcolor=#111111><colcolor=#fff>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f><tablebgcolor=#fff> 파일:올썸로고1.pngAlways Summer }}}
그룹명 Always Summer
멤버 고훈정, 김찬호
결성일 2022년 7월 15일[1]
데뷔일 2022년 9월 6일[2]
(데뷔일로부터 [dday(2022-09-06)]일, [age(2022-09-06)]주년)
사이트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3]

1. 개요2. 상세3. 음반
3.1. 정규 앨범
3.1.1. wilderness
3.2. 싱글
3.2.1. Always Summer
4. 공연5. 방송6. 기타7. 여담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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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뮤지컬 배우 고훈정, 김찬호가 결성한 대한민국의 보컬 듀오.

2. 상세

같은 소속사[4], 같은 작품[5]들을 통해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동갑내기[6] 뮤지컬 배우 고훈정, 김찬호가 의기투합해서 결성한 보컬 듀오이다.
2022년 여름, 트위터에 Always Summer라는 계정으로 고훈정, 김찬호가 태그된 사진[7] 이 처음 올라왔으며, 두 멤버가 각각 이 사진을 리트윗하면서 알려졌다. 이후 콘서트와 아트북 발매 소식을 알리며 활동을 시작하였다.

Always Summer[8]은 '모두의 순간이 언제나 찬란한 여름 같길 바란다'는 의미에서 지은 이름이다. 라디오에서 김찬호가 밝히길 음악적 정체성을 찾아가던 중 재미있는 걸 시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마침 뮤지컬 킹아더를 같이 하고 있던 고훈정과 마음이 맞아 결성하게 되었다고 한다.

뮤지컬 배우들이다 보니 뮤지컬 넘버들이 공연의 주를 이루지만, 싱글 및 정규 앨범 발매 이후 앨범의 수록 곡들이 공연 셋리에 포함되면서 장르적 외연이 확장되고 있다.

3. 음반

3.1. 정규 앨범

3.1.1. wilderness

wilderness
파일:와일더니스커버.jpg
2024.02.11 발매
트랙 제목 작사 작곡 편곡
01 The myth 이희준[9] 이아람[10] 이아람
02 The wind 김진환
03 Jailbreak HEY ONE
04 Home Run 이아람
05 Forward 이아람
06 always summer 김진환
07 Sometimes Winter 김진환
08 The wind (instrumental) - 김진환
09 Forward (instrumental) - 이아람
10 Sometimes Winter (instrumental) - 김진환

멤버인 고훈정이 앨범 전체의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inst 버전을 제외한 총 7곡 중 4곡의 Recording Engineer로도 참여했다. 실물 앨범은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11] 에서 한정수량으로 판매하였다.
6번 트랙 'always summer'의 코러스로 뮤지컬 배우 이준우, 김사라가 참여하였다.

3.2. 싱글

3.2.1. Always Summer

Always Summer
파일:올썸싱글커버.jpg
2022.12.13 발매
트랙 제목 작사 작곡 편곡
01 Always 데이디어(DayDear) 데이디어(DayDear) 데이디어(DayDear)
02 Everybody's Christmas 알베스(Alves) 알베스(Alves) 알베스(Alves)
03 Always (Inst.) - 데이디어(DayDear) 데이디어(DayDear)
04 Everybody's Christmas (Inst.) - 알베스(Alves) 알베스(Alves)

4. 공연

날짜 제목 장소 비고
2022.09.06 - 07 always summer 노들섬 라이브하우스 [12][13]
2022.12.16 - 17 always summer 링크아트센터 벅스홀 [14][15]
2024.02.18 고훈정 & 김찬호 Always Summer "WILDERNESS" 롯데콘서트홀 [16][17]

5. 방송

<rowcolor=#fff> 날짜 방송사 프로그램명 링크 비고
2022.12.25 파일:YTN 라디오.png 듀에토의 더 클래식 다시 듣기 [18]

6. 기타

<rowcolor=#fff> 날짜 내용 링크 비고
2024.02.07 [#드림픽] always summer 예고편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024.02.09 [#드림픽] always summer 편 - 세상을 떠도는 천사, Follow the vision, The wind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9]

7. 여담

  • 팀명은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는 각 단어의 첫 글자를 대문자로 표기한 Always Summer를 사용하고 있으나, 로고나 음원 사이트 혹은 기타 영상에서는 첫 글자를 소문자로 표기한 always summer를 사용하고 있으며, 기사에서는 대문자와 소문자를 혼용한 Always summer를 사용하고 있다. 팬들은 주로 줄임말인 '올썸' 혹은 두 배우의 이름 글자를 딴 '훈찬'으로 부른다.
  • 'Always Summer,'로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하였다.[20]
  • 공식적인 소속사 없이 활동하다 보니 멤버들 개인 SNS를 통해 소식이 알려지는 경우가 많다. 2022년 겨울 발매된 음원 소식도 김찬호가 개인 인스타와 Always Summer 공식 트위터에 멘션을 게시하며 알려지게 되었다.
  • 나름의 약속된 인사법이었는지 듀에토의 더 클래식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올웨이즈 썸머~"라며 그룹명에 멜로디를 붙여서 인사했었다. 이후 이 인사는 첫 정규 앨범의 'always summer' 맨뒤에 삽입되었으며, 인스타 라이브 등 인사자리에서 하는 Always Summer의 시그니처 인사로 자리잡았다.
  • 어셔로 일하던 동료 뮤지컬 배우가 당일 게스트로 출연하고, 고훈정과 김찬호가 직접 MD를 포장하거나 좌석에 일일이 번호표를 붙이며, 사비를 들여 티저 영상의 드론 촬영을 하는 등 상당히 가내수공업적인 면모가 많다.
  • 콘서트 기념으로 Always Summer의 로고가 새겨진 의류 등의 MD를 판매했는데 실용성이 뛰어나 팬들의 반응이 좋았다. 특히 세 가지 색상으로 제작된 후디는 일코하기에 손색이 없어서 데일리 룩으로도 훌륭하다는 평을 받았으며, 멤버 본인들도 팀으로 인스타 라이브를 진행할 때 종종 착용한다.
  • 활동 초기의 사진에는 로고와 함께 'if it could only be like this always, always summer, always alone, the fruit always ripe'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 문구는 소설 'Brideshead Revisited'의 한 구절이다.
  • 첫번째 콘서트와 함께 둘의 사진이 담긴 아트북이 발간되었다. 사전 예약 후 발간된 이 아트북은 총 5개의 다양한 컨셉으로 구성되었으며, 무대나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두 배우의 새로운 모습들을 감상할 수 있다.
  • 첫번째 콘서트에서 단 두 켤레뿐인 커스터마이징 신발을 공개자랑했다.
  • 첫번째 콘서트의 둘째 날[21]했던 킹아더의 안무 중 골반춤 동작과 춤 실력이 화제가 되어 '아이솔레이션'이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기도 했다.
  • 두 번째 콘서트는 링크아트센터 개관기념 페스티벌의 첫번째 주자였다. 링크아트센터에서 원래 했던 제안은 페이코홀에서의 공연이었는데, 개관 릴레이 공연이니 만큼 첫 주자로 포문을 여는 것이 보다 의미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첫 공연으로 역제안하였고, 첫 공연이 가능한 벅스홀에서 공연이 올라갔다.
  • 날씨에 따른 우여곡절이 많은 편이다. 첫번째 콘서트는 노들섬 안에 위치한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에서 열렸는데, 태풍 힌남노의 여파로 한강공원이 모두 폐쇄되어 공연 전날까지 진행 여부가 불투명했다고 한다.[22] 하지만 다행히 공연 당일 거짓말처럼 날이 개어 양일 공연 모두 무사히 진행되었다.
    두 번째 콘서트 전날엔 폭설이 내렸고, 세 번째 콘서트 당일엔 오후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서 공연이 끝났을 무렵에는 폭우가 내렸다.
    이 외에도 첫번째 콘서트 때 발매된 아트북의 첫번째 컨셉은 강원도 육백마지기 들에서 촬영했는데 촬영 전날 엄청난 폭우가 내려 촬영지까지 올라가는 길이 매우 험난했으며, 정규 앨범에 실린 화보는 시베리아 기단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하나 없이 쾌청하고 영하 7도에 육박하는 겨울 날씨에 촬영됐는데 추위를 피할 곳도 없는데다 엄청 얇은 누더기 같은 옷을 입고 촬영해야 해서 온몸으로 추위를 체감해야 했다고 한다.[23]
    2024년 5월 열린 야외 페스티벌인 Wonderland Picnic에는 Always Summer이 아닌 고훈정, 김찬호 개인으로서 무대에 함께 참여했는데, 이날도 폭우와 강풍이 불었다.
  • 멤버들의 연식을 과도하게 고려한 작곡 덕분에 첫 싱글 발매 후 '곡에서 90년대의 향기가 난다'는 팬들의 반응이 있었다.
  • 정규 1집 발매 후 인스타 라이브로 언팩킹 방송을 했다. 1시간 30분 남짓한 시간 동안 실물 앨범의 구성을 보여주고 팬들과 함께 수록곡들을 들으며 각 곡별 에피소드를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방송 중간에 퀴즈[24]를 내고 정답을 맞힌 팬들에게 친필 사인 폴라로이드를 증정했다.
  • 정규 1집 곡별 Credit에 명기 되어 있는 always summer sutdio는 김찬호의 집 별채라고 한다. 기존 녹음 스튜디오는 서울 방배동에 있었는데, 두 멤버의 스케쥴을 맞추면 대부분의 작업을 밤이 되어야 시작할 수 있고, 새벽까지 작업이 이어지는 환경이어서 작업의 수월성을 위해 시도해봤다고 한다. 김찬호의 집 별채가 녹음을 하기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었고, 고훈정이 보유하고 있는 녹음 장비가 웬만한 스튜디오의 장비들보다 좋아 별채에 장비를 세팅하고 고훈정이 레코딩 엔지니어의 역할을 하면서 녹음 했다고 한다. 처음 녹음 후 소스를 들었을 때는 본인은 좋지만 실제 사용에는 어떨지 몰라 긴장했는데, 소스를 들은 믹싱 엔지니어가 백 점짜리 소스라고 칭찬해 자신감을 얻고 총 4곡[25], 5트랙[26]의 녹음을 always summer studio에서 진행했다고 한다.
  • 공연 전문업체와 함께 하는 것이 아니라 가내수공업 진행이다 보니 방송을 돈다거나 본격적인 홍보나 이벤트들은 거의 없다고 할 정도로 취약한 부분이 있지만, 공연 퀄리티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을 만큼 훌륭하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정규 1집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는 기존 공연에 비해 규모가 3배 이상 커졌는데, 그에 걸맞게 파이프 오르간을 포함해 총 13인의 세션[27]으로 세팅되었으며, 롯데콘서트홀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조명 연출까지 더해져 '가내수공업'이라고 부르기는 어려운 콘서트 규모와 퀄리티를 보여줬다.
    또한 홍보가 없다 뿐이지 상술된 것 처럼 제작하는 대부분의 MD들이 실용성 뛰어나고 퀄리티가 좋아 꾸준히 재발매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 함께 하는 연주자들에 의하면 콘서트를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서 회의나 합주 등을 포함해 연습량이 상당히 많은 편이라고 한다.
  • 링크아트센터에서 열린 두 번째 콘서트의 셋리 중 라크리모사의 가디언 콰이어 부분은 고훈정이 직접 가창 및 녹음을 진행해 공연했다.
  • 뮤지컬 배우들의 콘서트인 만큼 대부분의 셋리스트가 뮤지컬 넘버로 구성되었다. 정규 1집 발매 전의 두 번의 콘서트에서는 듀엣곡들은 모두 뮤지컬 넘버로 구성되었고, 각자의 솔로곡 타임에서는 가요나 개인곡 등으로 구성되었다. 세 번째인 wilderness 발매 기념 콘서트에서는 솔로곡 타임이 사라지면서 대부분이 앨범 수록곡과 뮤지컬 넘버로 구성되었다.[28]
  • 두 번째 콘서트까지 게스트의 무대는 게스트 단독 넘버로 꾸몄었다.[29]
    하지만 Wilderness 공연의 경우 각 게스트들에게 선곡에 대한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김사라 배우는 멤버들과 함께 참여했던 라 레볼뤼시옹 넘버 외에도 참여하지 않았던 모르간, 귀네비어 역할로 멤버들과 킹아더의 무대를 꾸몄다. 그리고 서동진 배우 역시 본인이 참여하지 않았던 록키호러쇼의 넘버를 함께 했는데, 처음에 연락 받았을 때 고훈정과 함께 했던 아킬레스 넘버나 김찬호와 함께 했던 은밀하게 위대하게 넘버를 하자고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예상치 못한 록키호러쇼를 하자고 해서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30]
  • 콘서트의 셋리스트는 뮤지컬 넘버 중에서도 주로 두 멤버가 함께 참여했던 극들의 넘버가 포함되는데 천사에 관하여: 타락천사 편은 예외다. 고훈정은 참여했으나[31], 김찬호는 참여한 적이 없는 작품으로, 고훈정이 끊임없이 김찬호가 발렌티노/자코모 역에 제격이라고 강조하며 콘서트마다 셋리스트에 포함해 함께 하고 있다. 결국 이 작품의 외전격인 Sometimes Winter를 첫 정규 앨범에 수록하기에 이른다.
    고훈정은 콘서트에서 해당 넘버를 부르게 된 계기를 언급하며, 극 중에서 발렌티노는 천사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천사인데, 김찬호의 외모가 발렌티노 역할을 하기에 제격이며 그냥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발렌티노야. 뭘 해도 발렌티노야, 김찬호의 퓨어한 목소리가 자코모와 잘 어울릴 것이라고 말했다.[32]
  • <다시 일어서리라 - 빼앗긴 나의 시간 - 맹세해> 세 곡의 킹아더 메들리는 세 번의 콘서트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했는데, 스탠딩 상태로 멜레아강의 골반춤을 함께 추거나 떼창을 하기 때문에 이 구간을 "클럽 브리튼[33]"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34]

8. 관련 문서



[1] 첫 X 게시물이 게시된 날짜[2] 첫 콘서트 날짜[3] 운영자는 고훈정인 것으로 추정된다.[4] 둘 다 R&D Works 소속이었으나 현재는 김찬호만 소속되어 있고 고훈정은 라이브러리 컴퍼니로 이적했다.[5] 더맨인더홀, 록키호러쇼, 마마 돈 크라이, 더데빌, 킹아더, 라 레볼뤼시옹 등.[6] 생일도 비슷하다고 어필했다. (김찬호 5월 4일, 고훈정 6월 15일)[7] 게시됐던 사진은 아트북에 수록된 사진으로, 자세한 사항은 후술.[8] 원래 아트북 첫 챕터의 컨셉명이었는데, 팀명을 고민하던 중 컨셉에 담긴 의미가 좋아서 팀명으로 사용하게 되었다고.[9] 천사에 관하여: 타락천사 편, 라 레볼뤼시옹, 마마 돈 크라이, 아킬레스 등에 참여한 작가이다.[10] 천사에 관하여: 타락천사 편, 라 레볼뤼시옹, 아킬레스 등에 참여한 작곡가이다.[11] 2024 고훈정&김찬호 always summer “WILDERNESS”[12] 첫 콘서트[13] 6일 게스트 박혜나
7일 게스트 조형균, 정원영
[14] 링크아트센터 개관 기념 페스티벌[15] 양일 게스트 이준우[16] 정규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17] 게스트 김사라, 서동진[18] 첫 라디오 출연[19] 라이브 영상.
세상을 떠도는 천사(고훈정), Follow the vision(김찬호), The wind(Always Summer)
[20] 2023년 3월 8일[21] 2022년 9월 7일[22] 콘서트 전날 합주실에서 합주를 하는데 서울시에서 "노들섬은 폐쇄하지만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는 연다."고 연락이 와서 공연을 해도 된다는 건지 안 된다는 건지 한참 고민했다고 한다.[23] 날짜도 우리가 정하고 의상도 우리가 정했으니 누굴 탓하냐며, 불평할 사람도 없었다고.[24] 처음 낸 퀴즈는 수록곡 중 always summer 스튜디오에서 녹음 된 곡명을 모두 맞추는 것이었는데, 음원 사이트에 이미 곡별 크레딧이 공개된 상태라 무산되었다. 이후 라이브 후반에 들어온 이아람 작곡가의 제안으로 6번 트랙 'always summer'의 보컬 녹음 기간을 맞히는 퀴즈를 다시 내고 당일 11시 30분까지 댓을 받아 정답을 공개했는데, 보컬 녹음 기간은 6일이라고 한다.[25] The Myth, Jailbreak, Home Run, Forward[26] Forward (instrumental) 포함[27] 4바이올린, 1비올라, 1첼로의 스트링 세션에 2키보드, 2기타, 1베이스, 1드럼의 밴드 세션과 1파이프 오르간으로 구성. 거기에 2키보드 중 메인 키보드는 always summer의 첫 번째 콘서트부터 밴드 마스터로 활약하고 있는 오성민 감독이었으며, 세컨 키보드는 이 앨범 작곡가인 이아람 작곡가였다.[28] Muse의 Knights of Cydonia가 유일한 비뮤지컬 커버 넘버였으며, 이 곡에서 고훈정이 기타를 연주해 무려 쓰리 기타 무대가 완성되었다.[29] 첫 콘서트의 둘째 날 무대에 오른 조형균이 마마 돈크라이의 넘버를 함께 부르기는 했으나, 이는 마침 세 배우가 함께 참여했던 극의 넘버가 셋리에 포함되어 있어 가세한 것이고, 정식 게스트가 아니라 매표 어셔로 왔다가 무대에 오르게 된 케이스라 상황이 다르다.[30] 그리고 손수 장만해 온 핫핑크색 튜튜를 입고 그야말로 무대를 찢었다.[31] 고훈정 공식 최애 공연 두 개 중 하나이다.[32] 해당 뮤지컬은 2명의 배우가 각각 1인 2역을 소화하며 총 2명의 배우가 4개의 역할을 맡는다. 발렌티노와 자코모 역할을 한 배우가 연기하며 고훈정은 루카와 다빈치 역할로 초연과 재연에 출연했다. 재연이 확정됐을 때 고훈정이 김찬호에게 발렌티노/자코모 역할로 함께 하자고 제안했는데, 김찬호가 이미 같은 기간에 다른 극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참여하지 못했다고 한다. 만약 김찬호가 이 극의 재연에 참여했었다면 킹아더 보다 먼저 두 배우를 같극타캐(이전까지는 같극같캐로만 출연했다)로 만날 수 있었다.[33] 킹아더의 배경이 브리튼 왕국이다[34] 특이한 점은 두 배우 모두 킹아더의 초연과 재연에 참여했는데 이 구간의 가사는 모두 초연 버전으로 공연한다. 아더가 부르는 '분노도 절망도 모두 아더의 것'을 볼 수 있다.(해당 가사는 재연에서는 의미를 알 수 없는 마법 주문어로 대체 되었다. 해당 넘버는 원래 멜레아강과 모르간 역의 배우가 아더를 저주하며 부르는 넘버인데, 아더역을 맡았던 고훈정이 아더를 저주하는 넘버를 열창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