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판 명칭 | Archive Trap | |
한글판 명칭 | - | |
마나비용 | {3}{U}{U} | |
유형 | 순간마법 ― Trap | |
한 상대가 이 턴 서고를 찾았다면, 당신은 이 주문의 마나비용을 지불하는 대신 {0}을 지불할 수 있다. 상대를 목표로 정한다. 그 플레이어는 카드 열세 장을 민다. | ||
수록세트 | 희귀도 | |
Zendikar | 레어 |
물론 일반적인 환경에서 서고를 찾는 행위는 하는 덱에서만 하는 행위인지라 범용성이 뚝 떨어지는 카드였겠지만... Zendikar 블록에는 Onslaught 시절의 친화색 페치 랜드에 대응되는 상극색 페치 랜드가 발매되었고 어그로도 Plated Geopede와 Steppe Lynx라는 걸출한 대지력 생물을 활용하는 용도로 이 페치 랜드를 넣어서 쓸 정도였기 때문에 거의 모든 덱이 Archive Trap의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었다. Onslaught 시절의 억압처럼 페치 랜드를 직접 견제하지는 못하지만, 이 카드가 존재가 마찬가지로 페치 랜드를 견제할 수 있었던 것.
물론 카드 특성상 밀덱에서밖에 못 쓰긴 하지만 밀덱이 '공짜로' 상대의 서고를 13장 날리는 것은 무섭다. 물론 페치 랜드가 아닌 Path to Exile을 맞아서 대지를 찾아올 때도 마찬가지. 덕분에 밀덱을 상대할 때는 Path to Exile을 맞아도 대지를 찾지 않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발라쿳 덱을 상대로 사이드보드로도 쓸 수 있는데, 발라쿳덱에는 대지를 찾는 주문이나 지속물이 무진장 많다보니까 손에 잡히기만 하면 마나 지불하지 않고 이게 작렬하는 건 시간문제다. 게다가 토지개척같은 걸 써서 무덤으로도 많이 보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