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2 22:41:59

Avencast: Rise of the Mage


1. 개요2. 스킬트리
2.1. 정신마법사2.2. 혈마법사2.3. 소환사
3. 기타

[clearfix]

1. 개요

https://store.steampowered.com/app/46410/Avencast_Rise_of_the_Mage/ 스팀 판매 주소

https://www.gog.com/en/game/avencast_rise_of_the_mage gog 판매 주소

ClockStone Studios에서 만든 RPG, 액션 게임.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와 약간 유사하다. 다만 드래곤 에이지처럼 분기가 많이 갈리지는 않고, 또한 직접 움직이고 공격하는 액션 게임의 요소가 있다.

소년 마법사[1]가 대마법사들이 포털을 연구하던 중 실수로 열게된 포털[2]을 닫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

게임 자체는 평작이지만 전투 부분이 조작감이 안 좋니, 손맛이 안 좋니로 욕을 많이 얻어 먹었다.
특히 스킬을 쓸려면 무슨 진짜로 마법진을 쓰는 느낌을 받게 하고 싶었는지 스킬 하나 하나 쓸때마다 격투게임마냥 커맨드를 입력해야한다. 스킬이 많아질수록 살짝 힘들지만, 적응되면 혹평처럼 심하지는 않고 할만하다.
게다가 스킬을 배우면 화면 옆에 계속 커맨드가 띄어져 있어서 외울 필요도 없다.[3]

오히려 진짜로 혹평 받아야 하는건 퍼즐 부분으로, 기본적으로 젤다의 전설 시리즈 마냥 재밌고 생각하고 도전해볼 여지가 있는 그런 퍼즐이 아니라 그냥 어렵고 지겹다.[4]

특히 챕터 2에서는 천문대에서 다른 아카데미에 연락을 해야 한다는데, 어떻게 풀어야하는지 아무런 힌트도 안줘서 답도 없다. 거기에 왜 넣는지 알 수 없는 빨간행성 이라는 함정카드 까지 있어서 아주 뭣같다. 깨는방법은 우선 천문대 중앙의 망원경 아래 레버를 당겨서 대포같이 생긴거를 벽면유리쪽으로 맞춘다. 그 후 망원경 클릭후 하단에 작게 망원경을 조정할 수 있는게 나오는데 이걸 눌러서 '파란행성' 을 찾는다. 정확히는 파랗게 빛나는 작은행성이고, 파란색큰행성 주변에 있어서 대충보면 찾기힘들다. 그 후 파란색레이저가 나오면 다른 방들의 레이저를 거울쪽에 잘 맞춘다. 어느거울에 맞춰야하냐면 빛이 반사되지않는 거울에 맞춘다. 마치벽에쏜거처럼 빛이 튕겨져나오는 느낌의 거울이면 거기는 함정이다. 그렇게 방을 돌아다니면서 맞추다보면 첫번째방에 드디어 파란레이저가 닿는데, 여기에서 거울이 아니라 '기계' 에 가져다대고 레버를 당기면, 퀘스트가 깨진다.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해리포터를 똑닮은게, 약간 게임계의 해리포터를 노린거같은 느낌이 물신 풍긴다. 거기에 무려 풀보이스다. 게임자체도 3D그래픽에 플레이타임도 반복플레이 없이 꽤나 괜찮다. 여러모로 돈칠을 많이한 느낌이나는 게임이다.

이렇게 까지했으나 비디오게임 계 해리포터를 노리는건 둘째치고 조금의 흥행조차 하지않고 아주 조용하게 망해버린 게임. 후속작을 염두에 뒀는지 부제까지 붙어있다.

2. 스킬트리

어떤 스킬과 능력치를 찍냐에 따라 정신마법사, 혈마법사로 갈린다.
게임중에 나오는 말대로, 한 트리만 정해서 가야만 나중에 곤란하지가 않다. 다만 섞어서도 갈 수 있다고 나오기는 한다.

정신마법 스킬들은 원거리, 혈마법 스킬들은 근거리 스킬들이다.
그러나 정신마법트리를 갈꺼라면 혈마법에서 몇개 빼와서 써도 좋다. 예를들어 다가오는 적들을 튕겨낼수 있는 스킬이라거나[5], 은신,[6]광역얼음마법 등은 빼오면 좋다. 수비나 유틸에 좋고, 혈마법 능력치가 없어도 쓸만하기 때문. 게임내에서도 정신마법계 적들이 전부 은신을 제외한 위에언급한 혈마법을 하나씩 배워와서 쓴다.

2.1. 정신마법사

원거리 마법사.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마법사.

2.2. 혈마법사

가장 성능이 좋다고 알려져있다. 다만 어려움 난이도 기준으로 초반에 꽤 어렵다.
다른 마법사들이 원거리에서 비교적 편하게 잡고있을 때, 체력, 방어도 딸리는 주제에 가까이가서 때리려니까 그야말로 빗맞추면 몇대만에 뻑가버린다. 특히 어려움난이도는 적들 체력도 많아서 한명잡는데 몇분씩 쓰고, 한명잡을 때마다 게임을 세이브하는 플레이가 계속된다.

특히 보스전은 지옥인데, 혈마법트리 타느라 원거리 스킬이 하나도없는데, 보스한테 다가가기만 해도 요단강이니 이제 정신마법능력치 증가없이, 기본마법공격으로 짤짤이를 넣으면서 잡아야하는데 꽤 까다롭다.
어려움 난이도로 하면 다크 소울 시리즈가 따로없다.

그러나 챕터 1을 끌내고, 크리스탈을 받고 능력치가 대폭올라갔을 때부터는 달라진다.
이때부터는 흡혈마법이 성능이 좋아져서 시도때도 없이 회복하면서 적을 얼리고 편하게 때려잡는 플레이가 계속된다.
딱 챕터1만 뻐팅기면 왜 최고의 트리로 평가받는지 바로 알 수 있다.

혈마법트리로 탈꺼면 지팡이는 꼭 독이 달려있는 것을 추천한다.공격력 이나 혈마법, 이속 등 혈마법사한테 좋을꺼같은 능력치가 붙어있는 것 보다 의외로 독이 더 좋다. 혈마법사 한정 사기템.[7]

붙어있는 것 지팡이에 달린 독은 지팡이로 직접 때려야만 적용되고, 혈마법사는 직접때리는 스킬들이 많다. 또한 마나를 아끼면서 싸우다보면 독딜이 쭉쭉들어가는데 딜량이 생각보다 많이 증폭되고, 독떨어질때 마다 때리는 것으로 빈틈없이 계속 딜을 넣어줄수 있게된다.

독지팡이는 처음에는 거미여왕을 잡으면 나오는걸 쓰다가 상점제 독지팡이로 갈아탄다. 그 후 한참쓰다가 또 독지팡이가 나오면 그걸 사용한다.

- 스킬목록

채직질 계통 : 낮은 데미지, 저 코스트, 광역딜. 혈마법 근접공격들이 다 그렇듯 맞으면 적들이 튕겨나가서, 여러모로 수비용으로 사용하는 스킬. 혈마법트리가 굳이 아니어도 다른트리에서 가져가기 좋다.

오함마계통 : 고 코스트, 단일딜, 높은데미지. 혈마법트리라면 필수로 찍어줘야하는 스킬로, 사거리가 그나마 혈마법스킬중에서는 긴편이라 대보스용 스킬로[8] 사용한다. 단순히 강적을 잡는 용도로도 쓸만하지만. 그쪽은 '회오리계 최종스킬' 이 최고다. 다만 마지막에 배워서 나중에나 쓸 수 있다. 오함마는 시전시간이 은근히길어서 쓸때 주의해야한다.

광전사의 일격 : 돌진기술. 광역딜. 역시나 적들이 넘어진다. 채찍질과 비슷한 스킬로 혈마법사트리를 간 유저들이 채찍질대신 찍기 좋다. 채찍질보다 마나소모가 큰 만큼 딜이 더 잘나오고 무엇보다 채찍은 최종까지 18 포인트나 잡아먹지만, 이거는 후반에 찍을수 있는대신, 하나만 찍으면 돼서 포인트를 아낄수도 있다. 다만 채찍질과 다르게 다른 트리를간 유저가 방어용으로 하나 들고가는 스킬로는 비추. 일단 돌진기라 사지로 들어가는거라서 제대로된 근접기가없으면 별로 안좋다.

흡혈 : 적의 체력을 빼온다. 다른 스킬들은 마법봉 공격력 + 혈마법수치 라서 혈마법의 영향을 조금 덜 받는 반면 이쪽은 순수한혈마법수치의 영향을 받아서 혈마법수치가 올라갈때마다 성능이 크게달라지는걸 채감할 수 있다. 적의 마법방어 수치가 낮냐 높냐에도 영향을 많이 받는다. 체력포션을 아끼면서 딜을 할 수 있다. 하나 찍어놓으면 포션아끼기 좋다.

회오리계 : 광역딜 특화. 360도로 마법봉을 휘두름. 필수스킬.보통 은신으로 들어가서 휘두르는 콤보를 사용. 독데미지를 주는 지팡이나 독스킬과 함께사용하면 금상첨화. 회오리 마지막 스킬은 혈법사 최종스킬로, 회오리는 물론이고, 망치계 랑 단일계 최종을 찍어야 찍을수 있다. 최종스킬은 회오리랑 다른스킬로 취급되고 커맨드도 다르다. 최종은 세번이나 휘두르고 오함마질까지한다. 이때 오함마딜이 단일이아닌 360도 방향으로 들어간다. 망치질까지 맞으면 아주 멀리멀리 튕겨져나가는 적들을 볼 수 있다. 최종망치질 두번보다도 마나소모가 적으면서 망치질 2.5개 정도의 딜을 준다. 찍기위한 여정이 험난한만큼 아주강력한 스킬이지만 3번휘두루기 + 망치를 다맞추려면 오래걸려서 보스나 한대만 맞아도 뻑가는 강적[9]에게는 사용을 금한다.

순간이동계 : 적들을 순간이동 시킴.

단일딜계 : 필수스킬[10], 저 코스트, 단일딜, 낮은데미지[11]. 혈법사들의 방어 및 공격 스킬. 게임에서는 정신마법사나 소환사 적들이 방어목적으로 사용한다.[12] 보통 얼음마법이 통하지 않는적들을 상대할 때 사용하고, 콤보는 날리고, 평타한대 를 무한반복.

얼음마법계 : 저 코스트, 낮은데미지[13], 필수스킬. 적들을 얼린다. 업그레이드전에는 단일딜에 사거리도 매우 짧지만, 업그레이드시 엄청나게 후하게 길어지는데다가 360도 광역딜이고 거기에 마나소모는 거의 그대로라 업그레이드 전과 후의 차이가 매우크다. 업그레이드 후는 혈마법사 최고의 사기스킬로 도망칠때도 얼리고 튀면 좋고, 딜할 때도 얼리고 때리면 된다. 다만 언동안은 적들이 날아가지도 않고, 독딜이 들어가지도 않아서 스킬들과의 연계가 조금 안좋다. 그래서 보통은 마나를 아낄겸 얼리고 기본공격난사[14]로 잡는다. 여기에 소환스킬에 있는 흡혈모기와 함께하면 금상첨화. 다만 너무 강력한 스킬이라 안먹히는 적들도 꽤 있다. 이 경우에는 다른스킬로 잡는다.

독마법 : 고 코스트[15], 잠시동안 무기에 독딜추가. 보통 무기에 독딜이 있는 것보다 훨 약하며, 혈마법 영향없이 레벨당 0.5 정도 데미지 이다. 지속시간이 꽤 길다. 아무리 혈법사한테 독이 꿀이여도 데미지도 별로고, 얼음마법이랑 잘 어울리지도 않고, 성능에 비해 마나소모가 너무커서 추천하지 않는다. 다만 마나포션을 아낌없이 때려박을 생각이면 상관없는데, 그렇게 플레이할꺼면 그냥 최종스킬만 반복해서 쓰는게 더 좋다.

은신 : 은신한다. 적들은 내가 있는 것을 감지하지만 움직이지도 공격하지도 않는다. 적들의 시선안에 있으면 사용할 수 없다. 어떤 스킬이랑도 잘어울리지만 보통 은신 후 적이 뭉쳐있는대로가서 회오리 공격을 먹이기 위해 사용. 은신시간이 꽤 길다.

2.3. 소환사

이쪽은 마법방어라는 1회성 회피기 및 각 혈마법, 정신마법의 영향을 받는 소환수가 3마리씩 총 6마리가 있다.

한꺼번에 여러마리를 소환하는 것은 개발자가 너무 강하다고 생각했는지 최대 한마리밖에 소환할 수 없다.

마법의 성향에 맞춰 혈마법쪽은 몸을 대주는 근접특화잡몹이고, 정신마법쪽은 원거리 공격특화 잡몹이다.

스킬종류

-공용-

마법방어 : 1회마법을 방어한다. 타이밍에 맞춰 써야된다. 취향차가 있겠지만 그냥 구르기나 회피로 피하는게 더 낮다. 특히 이펙트가 화면전체에 영향을 주는 쓸데없이 화려한 이펙트를 가지고 있어서 괴리감이 든다.


- 혈마법 -

임프 소환 : 초반에나 조금 쓸만하고 버려진다.

흡혈모기 소환 : 상당한 DPS 를 가지고 있고, 내가 몸질을 하던가 얼음땡을 시전할 때 딜을 보조해줘서 쓸만하다. 그러나 아래골렘이 워낙 넘사벽스러운 성능이라 골렘찍으면 쓰질않는다.

크리스탈골렘 소환 : 마지막에 찍을 수 있는 소환수 중 하나. 임프의 완벽한 상위호환으로 임프보다 약간더 마나소모가 큰걸 대가로 월등한 공격력과 체력을 보유하고있다. 후반에 나오는 한대만 맞아도 즉사수준의 공격을가하는 적들을상대로 오래 버텨준다.

- 정신마법 -

오벨리스크 소환 : 원거리공격만 시전. 초반에만 쓰인다.

크리스탈 전갈 소환 : 원거리 공격 및 근거리 공격 시전. 골렘 다음으로 맷집이 좋고 또 무빙을 하면서 적의공격을 피한다. 정신마법사들이 사용하기 가장좋은 소환수로, 이걸로 어그로를끌면서 딜하면 된다. 현재 유일한 공략자 역시도 이걸 사용했다.

해마 소환 : 원거리 공격 및 근거리 공격 시전. 소환수 중에서 가장 강력한 딜러. 그러나 전갈보다 맷집은 안좋다. 사용법은 연구가 필요할꺼같지만 어차피 게임이 망해서 그런거 없다.

3. 기타

- 홈페이지가 현재까지도 살아있다.

- 유저 한글패치가 있다.

- 죽을 때마다 플레이어를 비방하는 대사가 나온다. 어느 정도 게임을 진행했냐에 따라 달라진다.[16]
[1] 주인공의 이름은 게임 끝까지 안나온다. 아마 플레이어가 주인공이라는 느낌을 받게 하기 위함으로 추정된다.[2] 지옥.[3] 다만 8개 까지만 띄울수 있고, 그 이상이면 그냥 암기 해야 한다. '소환사' 트리를 탈게 아니라면 필요한 스킬만 딱 찍으면 8개면 그럭저럭 딱 맞는다.[4] 특히 주인공의 이동 속도가 느릿느릿해서 왔다 갔다 하면서 풀 때마다 더 크게 느껴진다.[5] 그런스킬은 많지만 그중에서도 지옥의채찍질 추천. 낮은마나소모, 광역공격 이라 방어에 좋다. 다만 데미지는 낮으나, 어차피 혈마법은 올리지 않을거라서 상관없다.[6] 게임중에 감시자를 피하는 퀘스트가 있는데 더 편하게 깰 수 있다. 물론 없어도 피하는건 어렵지 않다만 시간이 오래걸려서 귀찮다.[7] 혈마법이달린 지팡이는 게임 후반에 하나 나오는 정말 귀한아이템 인데도 그냥 상점제 500원짜리 독지팡이가 더 좋을정도다.[8] 보스들은 CC기도 안통하고 근접해서 싸우면 보스의 무지막지한 딜이 들어와서 혈법사는 그나마 사거리가 길어서 보스랑 붙지않고 딜할 수 있는 이 스킬말고는 제대로 된 공격수단이 없다봐도 된다.[9] 이런적은 얼리고 잡으면 좋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보통이런적은 금방얼음땡이 풀려서 의미없다.[10] 채찍질을 대신 사용해도 되지만 이러나저러나 강력한 혈마법최종스킬을 찍을려면 하위스킬이라서 찍어야한다.[11] 비슷한스킬 채찍질 보다는 높다.[12] 물론 유저가 방어용으로 가져가려면 이것보단 채찍질추천. 업그레이드 없이 하나만 찍어도 좋다.[13] 그냥 없는수준이라고 봐도된다.[14] 공격력이 높은무기를 들고가면 의외로 낮은데미지의 스킬을 난사하는거랑 차이가 거의 없다.[15] 최종스킬과 함께 가장 많은 마나를 소비.[16] 델라 웃으면서 당신의 시신을 태우고있습니다. 그는 본인보다 당신이 실력이 높다는 이유로 늘 안 좋게 보고 있었습니다. 등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