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808080><colcolor=#fff> BUMPER 박상범 (Park Sang-beom) | |
출생 | 1999년 8월 5일 ([age(1999-08-05)]세) 서울특별시 |
국적 | 대한민국 |
아이디 | BUMPER 범퍼 용의아들최창식 Ameng 단밤직원박상범 OMENbyHP |
포지션 | TANK[1] |
주 영웅 | |
소속 | RunAway (2016.12 ~ 2018.10.16) 밴쿠버 타이탄즈 (2018.12.01 ~ 2019.11.27) Hasbeen (2024.02.19 ~ 2024.02) |
외부 링크 |
우승 경력 | ||||
오버워치 | ||||
2018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우승 | ||||
X6-Gaming | → | RunAway | → | RunAway |
2018 오버워치 NeXT Cup Summer 우승 | ||||
대회 출범 | → | RunAway | → | RunAway |
2019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1 우승 | ||||
LA 발리언트 | → | 밴쿠버 타이탄즈 | → | 샌프란시스코 쇼크 |
2019 오버워치 리그 정규시즌 우승 | ||||
뉴욕 엑셀시어 | → | 밴쿠버 타이탄즈 | → | 상하이 드래곤즈 |
준우승 경력 | ||||
오버워치 | ||||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2 준우승 | ||||
Afreeca Freecs | → | RunAway | → | KONGDOO PANTHERA |
2017 오버워치 넥서스컵 Summer 준우승 | ||||
X6-Gaming | → | RunAway | → | KONGDOO PANTHERA |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4 준우승 | ||||
KONGDOO PANTHERA | → | RunAway | → | 컨텐더스 개편 |
오버워치 APAC Premier 2017 준우승 | ||||
Lunatic-Hai | → | RunAway | → | 대회 폐지 |
2019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2 준우승 | ||||
샌프란시스코 쇼크 | → | 밴쿠버 타이탄즈 | → | 샌프란시스코 쇼크 |
2019 오버워치 리그 그랜드 파이널 준우승 | ||||
필라델피아 퓨전 | → | 밴쿠버 타이탄즈 | → | 서울 다이너스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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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Park "BUMPER" Sang-beom |
2. 대회 기록
날짜 | 순위 | 대회명 | 결과 | 상대 팀 |
2017년 3월 19일 | 7-8위 | Alienware Monthly Melee 2017: March | 1:2 敗 | Brasil Gaming House Red |
2017년 4월 8일 | 준우승 |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2 | 3:4 敗 | Lunatic-Hai |
2017년 5월 26일 | 9-12위 |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3 | 1:3 敗 | X6-Gaming |
2017년 7월 26일 | 준우승 | 2017 오버워치 넥서스컵 Summer | 0:4 敗 | Miraculous Youngster |
2017년 10월 21일 | 준우승 |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4 | 3:4 敗 | GC Busan |
2017년 10월 29일 | 준우승 | 오버워치 APAC Premier 2017 | 1:4 敗 | GC Busan |
2017년 12월 9일 | 10위 | 2017 오버워치 넥서스컵 Annual Finals | 0:2 敗 | Vici Gaming |
2018년 3월 1일 | 5-8위 | 오버워치 팀 스토리 - 챕터 4 | 2:3 敗 | LGD Gaming |
2018년 4월 22일 | 3-4위 | 2018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 | 1:3 敗 | X6-Gaming |
2018년 8월 11일 | 우승 | 2018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 4:3 勝 | KONGDOO PANTHERA |
2018년 9월 27일 | 우승 | 2018 오버워치 NeXT Cup | 4:0 勝 | t1w Esports Club |
2019년 3월 25일 | 우승 |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스테이지1 PO | 4:3 勝 | 샌프란시스코 쇼크 |
2019년 5월 13일 | 준우승 |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스테이지2 PO | 2:4 敗 | 샌프란시스코 쇼크 |
2019년 7월 14일 | 3-4위 |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스테이지3 PO | 1:4 敗 | 상하이 드래곤즈 |
2019년 9월 30일 | 준우승 | 2019 오버워치 리그 그랜드 파이널 | 0:4 敗 | 샌프란시스코 쇼크 |
3. 플레이 스타일
3.1. APEX 시즌 2 ~ 2018 컨텐더스 시즌 1
팀에 들어오기 전에는 주로 라인하르트를 플레이했으나 팀에서는 서브탱커를 맡아 자리야, 디바를 주로 플레이하고 있다. 이 때문에 불안해하는 팬들도 많았지만, 첫 경기부터 디바를 플레이하는 센스가 매우 좋다며 해설진들에게 극찬을 받으며 우려를 종식시켰다. 콩두 운시아와의 8강전 3경기에서는 팀장 러너의 루시우가 트레이서에게 쫒겨 죽기 일보직전인 상황에서 트레이서의 화면 밖에서 매트릭스로 공격을 세번 연속으로 막아주고 역으로 따내는 모습을 보여 해설진(과 러너)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최근 이뤄진 APEX 시즌 2 8강 승자전 루나틱 하이와의 대결에선 4세트 로드호그를 기용, 높은 갈고리 적중률로 숫자싸움을 유리하게 이끌어가 서브탱커로써 훌륭한 영웅폭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최근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4에서 8강 즈음부터 구단주인 Runner를 대신하여 루시우를 맡고, JJanu가 D.Va를 담당하는 서브탱커가 되었는데, 서브탱커 출신이 맡는 루시우라 고민거리 내지 우려스러운 모습이 보였으나, 다행히도 안정적인 케어 위주의 루시우를 선보여 대호평을 얻었다. 그러나 결승전에서 궁 분배 실패 및 불안정한 텐션으로 인한 잦은 데스로 인해 본인만 더 힘들어지는 상황이 나왔고, 너무 루시우를 억지로 맡은 것이 아닌가 하며 서브탱커 재전향을 바라는 팬들도 다수.
여담으로 겐지도 수준급으로 다뤄낸다.2018년 1월기준 BUMPER계정의 겐지스텟은 KD 3,승률 70%,그리고 10분당 용검 평균 킬이 무려 7.3이나 된다.[2] 또한 예전 범퍼의 부계정 XZNO는 겐지하나로 랭커를 달성했을 정도면 말이 필요없다..
또한 OTS 8강에선 다소 아쉽던 실력이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 1주차인 MVP SPACE전에서 제대로 터졌다. 특히 주목해야 했던 것은 그의 부실점이라 평가받으며 봉인하라며 팬들이 아우성쳤던 윈스턴과 라인하르트. 오리사 조합에선 빈틈이 보여 한 타에서 패배하는 바람에 하이패스로 진영이 밀렸지만, 그 반대로 윈스턴과 라인하르트는 지난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3 당시에 양도받은 억지 메인탱커가 맞느냐는 말까지 나왔고, 한 트위치 채팅에서는 범장군 드립까지 나올 정도로 엄청난 발전을 이룩했다. TiZi와 KAISER의 혼이 BUMPER에게 이어진 거냐며 기뻐하는 팬들의 반응은 덤.
대지분쇄 타이밍은 KAISER를 상기시킬 정도로 기가 막혔다. 그것도 상대팀은 MVP INFINITY 해체 전후로 강해진 MVP SPACE. 끈질기고 억세게 공격적으로 저항해오는 팀임에도 불구하고 Oberon을 압살하며 RunAway식의 팀플레이의 발판이 되어 주었다 보아도 과언이 아니었다. 뛰어난 데미지 누킹(지속으로 적을 물어 데미지를 주는 것)과 점프 팩 킬, 윈풍참 등등 아예 본인이 작정하고 연습하면 어떻게 돌아오는지 잘 보여주었다 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발전을 이룩했다.
데뷔시즌 당시 KAISER에 가려지고, 공백 속에 포지션 돌려막기로 끼워 맞춰지고, 거기다가 설상가상으로 구단주였던 Runner의 코칭 스태프 전환으로 인해 메인힐러 뿐만 아닌 서브힐러, 서브탱커의 포지션을 오가는 등, 그의 스타일이 돌아오기까지 무려 5시즌[3]이라는 갭이 있었다. 그것을 견뎌내지 못해 APEX 시즌 3, 4에서 연속으로 흔들거리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wakawaka만한 적응력이라는 엄청난 재능을 보였단 것은 결코 보통이 아니다. 심장 컨디션 난조에도 나름 최상의 피지컬을 냈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
다만 여전히 메인탱커들 특유의 일도화 현상은 벗어나지는 못한 건지, 라인하르트만 들면 적들을 두들겨 패대지만 윈스턴만 들면 갑자기 현재의 Janus와 cocco마냥 부실한 점이 돋보여 오히려 팀적인 구멍이 되고 있다. 데스 수도 사실 BUMPER의 윈스턴이 많다. 양도류가 되기에는 윈스턴과 오리사의 숙련도가 부족해 영웅 폭 상 코코의 하위호환이란 평. 피지컬은 코코보단 훨씬 젊으나 너무나도 떠안은 짐이 많다는 의견이 주가 되기도 하였다.
사실 BUMPER는 서브탱커를 했을때 제일 기량이 좋다. 현재의 Lunatuc-Hai 시절의 준바와 비슷한 수준의 중력자탄 사용 횟수를 가진 자리야, 뛰어난 그랩 적중률을 가진 로드호그, 프로들 사이에서도 잘 사용한다고 평가받는 디바까지 이 세가지 영웅들은 RunAway가 APEX 시즌2 결승에 진출하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이외의 주요 픽들은 BUMPER 본인의 기량으로 인한 것보다는 해당 자리를 다른 주전들에게 뺏겼기에 해당 영웅을 자주 다뤄낼 시간을 내지 못해 떨어지는 전문성에 의한 기복의 문제가 크다. 힐러나 메인탱커는 잘할 때에는 준수하거나 가끔씩 슈퍼 세이브도 하는 등 좋은 기량을 보여주지만, 당연히 전문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못할 때는 구멍 수준으로 추락한다. 그러므로 위에 크리스티안 욘손의 하위호환이라는 평은 범퍼에게는 너무 박한 평가다. 영웅폭만 봐도 코코의 네 배 이상의 영웅들을 실제 프로경기에서 준수하게 다룬다. 다만 그것이 메인탱커보단 서브탱커 전용 영웅들이라서 그런 것일 뿐. 여전히 BUMPER에게 연습이 필요한 건 변함없는 사실.
분석은 그리 된 듯 하여 현재는 김동규
3.2. 2018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컨텐더스 시즌 2에서 매 경기마다 라인하르트로 폭발적인 피지컬과 센스를 보여준다. 전성기 카이저를 닮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대지분쇄로 팀의 승리를 이끈 장본인이다.
또한 플레이스타일은 라인하르트와 윈스턴, 오리사 이 세 가지를 맡을 때 달라지는데 라인하르트는 대치전 위주로 가는 수비형들의 약점을 오히려 본인의 장점을 살려 공격적으로 해석하여 방벽을 올리고 적들의 동선 뿐만 아니라 다음 공격을 예측하는데, 이때 슬라임이 이속을 켰다면 심호흡 이후 바로 돌진을 하는데 이것이 무서운 것이 있다면 카이저 이상으로 돌진 명중률이 높다는 것. 또한 짜누의 D.Va 매트릭스로 공격적인 케어를 받으면서 방벽을 내리고 전진하여 망치로 지속 딜을 넣어 적진을 제압하는 플레이를 즐겨 한다. 사용하는 감도가 8000을 넘기는 고감도인 덕에 화면 전환과 회전력이 빨라 딜이 보다 빠르고 묵직하게 들어가는데, 적을 한 명 돌진으로 끊으면 슬라임과 트와일라잇이 공격적으로 케어를 들어가면서 나노 강화제를 받은 이후 적 라인하르트나 탱커진들을 힐러진과 동 타이밍에 끊어내어 적 진영의 발을 공격적으로 묶는 플레이를 선보인다.
무엇보다 화염 강타 명중률이 전성기 KAISER 수준으로 올라 공중의 파라를 맞추기도 하고, 매우 침착하게 실피 상태에서도 망치를 휘두르거나 돌진을 써서 살아남고, Stitch의 방벽 케어를 받으면서 유유히 방벽을 올리고 살아 나오는데, 이때 지름길을 잘 외워두는 맵 리딩 능력이 맞물려져서 문창식과 류상훈 이상으로 생존력이 높다. 가까이 적 딜러가 접근하면 동선 예측 스텝을 밟아서 재빠르게 망치를 휘둘러 적 딜러의 체력을 부조화 콜이나 공버프 콜으로 한방에 반피로 만드는 상황 역제압 능력 역시 상당히 뛰어나다. 거기다가 지형 응용능력과 점프 무빙이 EFFECT 못지 않게 뛰어나 예상하지 못한 지점에서 팀원들을 숨긴 채 대지분쇄나 돌진을 정확하게 명중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화물과 2층 사이 걸친 지점을 가볍게 뛰어올라 그대로 대지분쇄나 화염강타, 망치질 등으로 2층을 단신 제압하는 전면 난전유도형 기습 플레이가 일품.
또한 실각을 잘 보는데, 대체적으로 베테랑급 선수가 주로 보여주는 화물, 혹은 구조물 틈새 대지분쇄를 적중시키는 능력이 꽤 좋다. 분명 상대 입장에서는 막히겠다 싶었으나 전원이 누워버리는 어이없는 상황을 만들어주는 플레이메이커가 된다. 난전 유도 역시 뛰어난데, 공격적으로 돌진을 쓰면 진영이 갈라지는데, 모든 아군들이 이때 케어와 공격을 병행하며 달려들어 적 탱힐진의 심리전을 깨뜨려 딜러진의 딜각을 교란하고 난전으로 이행, 빠르게 궁을 채워 빈틈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곧장 대지분쇄를 박아 적진을 박살낸다. 전성기의 KAISER 수준의 센스를 가졌다는 것이 현재로서는 중론.
윈스턴 역시 공격적인데, 적진의 포화를 온몸으로 받아내며 딜힐진을 정확히 제압하는 플레이를 하고 추가 킬을 내거나, 아군을 불러들여 수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가는 플레이 또한 그의 주된 플레이이다.
또한 기존의 서브탱커로서의 실력도 여전하여, 컨텐더스 시즌2 결승에서 오랜만에 자리야를 들고 나와 준수한 플레이를 선보이기도 하였다. FLEX로서의 가치 역시 여전히 빛바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메인탱커로서의 공격적인 스타일이 컨텐더스 시즌2 결승에서는 단점으로 드러나기도 하였는데, 돌진을 통한 극단적인 진입으로 인해 팀의 진형과 분리되어 빈틈을 내어주는 경우가 몇 번 있었고, 공격적으로 궁을 운영하다보니 궁을 모으는 속도는 매우 빨라 어느정도 상쇄되기는 하였으나, 낭비되는 상황도 꽤나 보였다.
카이저가 범퍼와 비슷한 돌진과 망치질을 통한 공격적인 운영을 보이면서도 놀라울 정도로 빈틈없는 방벽관리와 팀 케어능력을 보이는 것에 비해 약간 아쉬운 부분.
윈스턴 또한 진입각도 어느정도 잘 보고 포커싱도 잘 하며 제 몫은 하고 있으나,라인하르트와 마찬가지로 쓸데 없는 궁 낭비로 상대에게 궁 게이지 헌납은 물론 무리한 진입의 반복으로 한타를 지는 경우가 빈번이 발생했다.
본인 피셜 '팀원들의 콜이 있었으나 막상 뛰니 따라오지 않았다.' 라고 했지만 지속적으로 그런 상황이 나오고 해결되지 않음에도 그런 진입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메인탱커로써 큰 실책이며 팀적인 차원에서의 문제도 어느정도 있었겠으나, 본인 역시 이러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고쳐나가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3.3.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다른 팀들이 멘탈을 좀 강화했으면 좋겠어요. 저희한테 4대0으로 다 질거니까.
처음에 아무리 잘하셔봤자 최후의 승자는 저희가 될거니까, (저희를 상대로) 이기신다는 기대는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리그에 입성 후에도 범퍼의 공격적인 메인 탱커 운용은 여전한 상태로, 밴쿠버 특유의 33 운영의 선봉 역할을 해내고 있다.[5]
스테이지 1 기준 메인탱커 딜량을 1위를 찍는 기염을 토했다. 문제는 데스순위가 중위권이다. 한타 싸움에서 라인하르트가 잘 죽기 마련인데, 범퍼같은 공격적인 선봉장 라인하르트로는 오히려 안죽는게 신기할 정도다.
라인하르트의 경우 높은 딜량과 그에 따른 대지분쇄 순환 속도[6]를 바탕으로, D.Va나 자리야 간의 연계 등의 변수 창출에서 굉장히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윈스턴 역시 공격적인 플레이를 바탕으로 삼아 다이브의 중김 역할로서 훌륭하게 다뤄내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 자체가 방패를 드는 시간보다 망치를 휘두르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궁 사이클이 남들보다 빨리 도는 편이다. 이게 범퍼의 라인 플레이의 핵심적인 부분인데, 범퍼가 궁을 상대보다 빨리 채워서 적중시킬 경우 그 스노우볼이 상상 이상으로 위협적으로 다가온다. 한번 범퍼의 빠른 궁극기에 당하게 되면 그 속도를 예측하기가 전혀 어려워지고 결국 상대 라인하르트를 수동적으로, 수동적인 라인하르트는 궁극기를 채우기 어렵기 때문에 또다시 궁 사이클 차이가 도는 그런 플레이가 범퍼의 위력적인 부분이다. 다만 상대가 그런 범퍼의 빠른 템포에 맞춰서 같이 궁극기를 채울경우 상대 라인과의 망치 싸움을 잘 못하는 편으로 범퍼가 궁극기를 가지고 있다해도 크게 위협적으로 다가오지는 않는다.[7] 게다가 궁을 빨리 채우다 보니 막 쓰는 경향이 심해서 궁극기 적중률이 15위에 머물고 있다.
예능과 현실을 넘나드는 플레이는 여전한 탓에 경기 하나에도 몇 번씩 잼퍼와 갓퍼를 오가며 상상 이상의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그게 뇌절이든, 슈퍼 플레이든 가리지 않고 터져 나오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8]
어떻게 보면 스타성 넘치는 플레이라 그런지 리그에서 굉장한 인상을 남겨주었고, POTM을 3연속 차지하는 등 해설진과 팬을 사로잡는 마성의 남자가 되어가고 있는 듯 하다. RunAway 시절에는 국내에서 학살&스티치가 인기 지분의 상당수를 차지했으나 리그로 넘어와서는 그것이 범퍼에게로 넘어왔다. 오랫동안 지속되어 지루하다고 느껴진 33메타 속에서 범퍼의 호전적인 플레이 스타일이 리그 팬들에게는 큰 재미를 주었을 뿐 아니라 트래시토크 요소까지 있어 더욱 관심을 받는 것 같다.
가끔 너무 공격적인 플레이가 팀의 걸림돌이 되기도 하는데 LA 발리언트 전에서 계속 앞에 있어서 짤리거나 물에 빠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고, 청두 헌터즈와의 경기에는 레킹볼 특채로 리그에 들어온 ameng에게 라인하르트로 내내 압도당하고 본인은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나마 다른 멤버들이 범퍼의 실책을 수습하고 다시 경기를 뒤집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어느정도 묻어가는 편이지만 빠른 개선이 필요해보인다.
두번째 광저우 전에서는 어느정도 개선되었다. 그러나 팀의 스테이지 전승을 몇초 남겨두고
스테이지1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는 상대팀 super의 훌륭한 라인하르트 기량에 주눅들지 않고, 경기 중에 플레이 스타일을 몇번이고 바꿔버려 공격적인 밴쿠버의 특유의 플레이 스타일에만 대비했던 크러스티 감독의 혀를 내두르게 하였다. 범퍼는 이에 대해서 "저희가 33을 한가지 스타일로만 연습했겠습니까"라고 말했다.
매 경기마다 주옥같은 트래쉬토크로 리그의 악역을 자처하고 있다. 본인도 이것때문에 욕을 많이 먹는걸 알고 있지만 자기같은 사람이 있어서 리그가 한층 더 재밌어질거라는 대인배적인 반응은 덤.[10]
팀이 레킹볼을 기용한 3딜 내지는 4딜 조합을 꾸릴때 보통 레킹볼은 짜누에게 맡기고 범퍼는 투사체 딜러를 한다. 그럴때마다 트위치 채팅창에 범퍼가 즐겜한다고 도배가 된다(...). 본인이 레킹볼을 들었던 적은 있으나, 대부분 즐겜성으로 재밌게 어그로 끈 판들이 대부분.
스테이지 2 후반부로 갈수록 스테이지 1에서 회자될만한 수준의 특급뇌절은 보여주고 있지 않으나 여전히 잼퍼와 갓퍼를 줄타기하며 시청자들을 들었다 놓았다 하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한타 파괴력 지표에서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으며 생존력 지표에서 리그 최상위권임이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에선 왕의길에서 잼퍼모드로 초반에 화물을 쭉쭉 밀리자 후반에 로드호그로 단시간에 낙사 2번과 돼재앙으로 4킬을 내며 화물을 틀어막는 하드캐리를 선보였다.
스테이지3에 와서 눈에띄는 실수가 줄어들고 여전히 감각적인 대지분쇄로 이득을 취하는 장면이 늘어난 반면, 팀적으로는 발리언트 상대로 정규시즌 첫 1패를 기록하는 등 기존의 무적 이미지는 퇴색되어가는 상황에서 소위 잼퍼라 불리던 범퍼의 공격적인 메인탱커 운용이 재평가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전의 벤쿠버 스타일은 범퍼를 일단 상대방 진형에 던져넣고(...) 어그로가 끌린 상대 진형에 나머지 팀원들이 빨려들어가듯 범퍼를 케어하면서 박살내는 형태로 흘러갔는데, 스테이지 2플레이오프에서 샌프란시스코 쇼크가 이를 잘 받아치자 범퍼의 스타일이 방어적으로 바뀌면서 33에서의 벤쿠버 스타일이 전반적으로 평범해졌다는 것. 물론 이는 리그 팀들의 33숙련도가 증가하고, 솜브라 등의 카운터 픽 운용 연구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예정된 수순이었을 것이다.
스테이지4에서는 222 역할 고정으로 윈스턴, 오리사를 주로 잡고있는데 윈스턴은 여전히 합격적인 반면 오리사는 피지컬 자체는 문제 없지만 짜누와의 꼼짝마 그랩의 연계가 다소 합이 안맞다는 지적이 있다. 워싱턴전에서는 그게 패배의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지만 런던전에서는 많이 개선되어 런던보다 나은 꼼짝마 그랩 연계를 보여주었다. 대체적으로 오리사는 이전보다 많이 좋아졌다는 평이고, 맵에 따라 꺼내는 윈스턴은 제스쳐를 상대로도 절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상위권 메인탱커로서의 면모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리사가 이전보다 좋아졌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좋아졌다는 것이지 최상급 오리사는 아니라는 이야기가 많다. 오리사 스탯으로는 3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오리사는 스탯으로 먹고사는 캐릭터가 아니다. 밴쿠버 경기를 자세히 보면 범퍼가 오리사로 무리하다 잘리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그와 별개로 레킹볼은 최악.
플레이오프 부터는 TiZi에게 밀려 벤치를 달구고있다. 수동적인 탱커 영웅인 오리사 메타에서 범퍼의 공격적이고 저돌적인 플레이스타일은 메인 탱커로서 적합하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현재 시그마 메타에서는 본인이 오리사보다 시그마가 더 맞다고 판단했는지 시그마 폐관수련을 거듭하고 있는데, 짜누를 상회하는 스탯과 높은 승률을 보이면서 경쟁전 랭킹 15위까지 달성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범그마를 한 번도 볼 수 없었는데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볼 수 있을지 미지수였지만 결국 나오지 않았다.
3.4. 밴쿠버 계약 종료 이후
2020 시즌 리빌딩에서는 범퍼의 영웅폭을 문제삼아 그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11월 말, 피셔와 류제홍 영입을 알리고 얼마 되지 않아, 범퍼의 계약 종료 소식 또한 전해졌다.[12] 20시즌이 시작 했어도 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았고, 스트리머 활동을 시작했다. 스트리머 활동을 하면서도 밴쿠버 선수들과 함께 듀오를 맺어 오버워치를 자주 돌리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또한 미라지한테서 마인크래프트 합동방송 컨텐츠인 뉴띵마을에 초대받아 라인하르트 스킨을 끼고 참여했다.이후 트위치 스트리머들과 자주 합방을 진행하는데 악녀, 강지, 코시 등등 여러 스트리머의 방송에 얼굴을 비치고 있으며, 프로게이머 답게 모든 게임을 수준급으로 플래이하는데 그의 별명인 잼퍼답게 하라는 게임은 안하고 상대방을 농락하기 바쁘다. 그의 주 타겟은 다름아닌 악녀와 강지.대표적 사건[13]
오버워치 APEX 스페셜 매치에서는 서브 탱커로 출전, 마지막 6세트에서 범그마로 하드캐리를 하였다. 경기 다음날 학살 등은 당시 팀에서 범퍼가 시그마를 제일 잘했다고 증언했다. 커뮤니티에서는 이 밈이 또다시 언급되면서 "시그마 줄 만 했다", "어떻게든 이겨보려고 한거였냐", "그랜드 파이널 때는 왜 안줬냐"는 반응이 있었다.
범퍼는 이제 쉴만큼 쉬었다면서 다시 프로 활동을 하고싶다는 의지를 내비추었으나, 홍현성 해설 왈 준 은퇴 상태인 모양이다. 트위치 스트리머 강지와의 합방에서 간간히 모습을 보이며 근황을 알리고 있다.
2022년 11월 그랜드파이널이 끝나고 이적시장이 열린 시점에서 학살과 함께 LFT를 선언하고 팀을 찾는 중이다.
4. 여담
닉네임 "범퍼"의 유래에 대해서 말하자면, 범퍼는 오버워치 초반에 리퍼를 주로 플레이 했기 때문에 박상"범"+리"퍼"를 조합하였다고 한다.러너는 개인방송에서 APEX 시즌 2 준결승전 LW Blue와의 경기에 대해 이야기 하는 중, 범퍼가 루나틱하이와의 경기 전 2시간만 잤음에도 상당히 좋은 플레이를 보여 당일 역시 그 미신에 따라 2시간만 잤다고 한다. 그런데 당일 하루만 2시간을 잔게 아니라 며칠 연속을 거의 밤을 새다시피해 연습했던 X라이라고 언급한다. 컨디션의 영향으로 66번 국도에서 실망스러운 로드호그 플레이를 하고, 아이헨발데 마지막에서 새별비의 로드호그에게 먼저 따이는등 안좋은 모습을 보였다.
시즌 3 준비 기간에 루시우를 플레이 하면서 러너를 대신하여 루시우를 들고 나올 가능성이 생겼다.[14] 그리고 wNv의 칼리오스 선수가 서브탱으로 합류하면서 가능성은 더욱 커졌다.
이러한 전망과는 달리, 최근 KAISER가 팀에서 이탈했고, KALIOS도 계약문제로 출전을 하지 못하면서, 탱커영웅을 해줄수 있는 선수가 없는 관계로 그대로 탱커를 플레이 하기로 결정했다.
리빌딩을 통해 서브탱커 영웅을 중심으로 하는 플렉스로 포지션을 변경하였다.
잼퍼라는 별명이 있다. 상당히 저돌적인 러너웨이의 메인탱커 답게 여러모로 저돌적인 플레이를 하는데, 이게 곧 위험천만하다는 의미라 리스크는 높지만 보는 재미도 높다보니 반응도 좋은 편이다. 아무튼 즐겜한다는 의미로 잼퍼라고 부른다.
APEX 시즌 4 조 지명식에서 "이거 말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저희 팀에 이제 왕의 귀환이 있거든요..라고 발언하였다.
러너웨이 멤버들 중에서 연습시간이 가장 많다고 알려져 있다. APEX 3시즌 조별예선 탈락 이후 4시즌 개막 전까지 경쟁전 플레이 시간이 140시간이 넘는다. 게다가 일정 점수대가 넘어가면 매칭이 빨리 되지 않아 매칭이 느려질 때는 계정 2~3개를 바꿔가며 경쟁전을 한다고... 후에 BJ꽃빈[16]의 주도하에 이뤄진 서로 칭찬하기...를 보면 콕스도 범퍼를 칭찬할때 연습을 진짜 많이 한다고 말하면서 간접적으로 인증했다.
러너의 방송에서 오버워치 경기가 끝나면 어떠냐고 물어볼때 항상 시청자들이 범퍼에게 물어보라고 한다. 사실 범퍼의 특유의 하이템포 웃음소리와 당황할때 나오는 특유의 리액션에 재미를 느끼는 시청자들이 많다.
팀의 훈훈한 기럭지를 담당하는 멤버였으나 시즌 4에 들어서면서 외모가 비교적 푸짐해졌다.
심장이 자주 아팠던 모양이나 현재는 괜찮은 듯. 심장 질환 때문에 현역은 안갈거라고 철석같이 믿었는데 신검 결과 현역으로 떴다.
사용하는 장비들은 이러한데 키보드는 CORSAIR K65[17], 마우스는 현재 Steelseries Rival 600, 마우스패드는 Steelseries QcK+ Limited[18], 헤드셋은 Logitech G433 DTS 7.1 Red 컬러를 사용한다.
해프닝으로 방송에서 "우리 팀이 원탑이야", 혹은 "(소속팀 선수 이름) 원탑이지~!" 라고 했다가 리그팬들의 프로불편러식 물음표 장난에 방송도중 뿜은 적이 있다.
OWCK S2 본선 4주차 벨리움 경기 4세트에 갑작스럽게 교체되었다. 이에 대해 러너웨이는 팬카페에 공지로 범퍼가 심각한 손목통증으로 인해 병원을 자주 다니느라 연습에 참여를 하지 못했고, 3세트 소화 후 통증이 느껴져 스스로 교체를 요청했다고 했다. 이를 대비해 범퍼를 제외하고 연습을 해뒀다고 했다.[19]
오버워치 팬 페스티벌 2일차에 엘리먼트 미스틱과의 대결도중 하나무라에서 겐지, 바스티온을 꺼냈다. 게다가 두턴만에 궁이 돌고 2검을 하여 막아냈다.
샌프란시스코 쇼크전을 끝내고 인터뷰에서 피셔를 도발하였다. [21][22]
서울 다이너스티와의 경기가 끝난후 인성甲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범퍼 인터뷰
키는 183cm라고 한다, 실제로 과거 같은 팀이였던 187cm의 상당한 장신인 seominsoo 다음으로 키가 크다.
2017년 5월까지는 키도 크고 얼굴도 정진운을 닮았다고 할 정도로 훈남이였으나, 에이펙스 3시즌에 들어서 살이 많이 쪘다.
5. 논란
5.1. give me a sigma 사건
2019년 8월 17일 레딧에 한 유저가 범퍼를 경쟁에서 만났고 범퍼가 의도적인 게임 불참(쓰로잉)을 했다고 글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범퍼가 'give me a sigma'라고 챗을 치자 시그마 유저는 장난으로 'give me a kiss'라 답했는데 그 후로 범퍼가 윈스턴으로 여러 차례 고의적 낙사를 하며 트롤을 했다는 것이다. 해당 리플레이 영상 분쟁의 소지가 있는 글은 바로 지우는 레딧 정책상 원글은 삭제됐지만 캡쳐본은 일파만파로 퍼지며 논란은 확산되고 있다. 사실상 '우리집 고양이가 했어요' 말고는 해명 방법이 없는 상황이 되어 징계는 불가피하나[23] 범퍼와 구단은 해명을 사건 발생 3일 후에도 하지 않고 어물쩍 넘어가려는 태도를 취하고 있어 더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범퍼보다도 도를 넘은 행동을 했던 이코도 이에 대해 벌금과 진심이 느껴지는 상황적으로 이해 가능한 적절한 유순한 감정표현과 예의를 갖춘 젠틀한 사과문으로 고개 숙여 사과하고 팬들 앞에 어떤 감정적인 실수도 하나 없었는데, 범퍼와 밴쿠버 구단의 태도는 사도를 감싸던 필라델피아 못잖게 악화되고 있다. 특히 러너가 선수 시절 콕스를 감쌌을 당시 험악했던 여론보다 더더욱 여론이 험악해졌다. 아예 사건을 덮고 쉬쉬할 게 아니냐는 말도 많이 나오고 있다.해명방송이 올라오며, 다행히 본인의 행동을 반성한 언동을 보여주며 씁쓸해하는 방송에서의 모습이 있어 살짝은 누그러졌지만 방송에서 진심어린 피해 유저들에 대한 사과가 없고 자신의 행실의 문제로 자가반성만 하는 모습도 보여 오히려 여론을 불태웠다는 관점도 있다. 현재는 구단의 공식적 사과와 범퍼의 공식 사과가 함께 있길 바라는 목소리가 많다.
8월 26일 뉴욕과의 경기에서는 최악의 기량을 보여주었는데 안그래도 시그마 사건으로 욕을 먹고있는 상황에서 불난 데 기름 붓는 격으로, 승리 인터뷰에서 '연습을 안했는데도 이겼네?' 라는 식의 프로답지 않은 발언을 하여 욕을 더 먹고있다.[24] 더해서 실력도 안정적인 티지의 영입으로 인해 그냥 나가는 방법도 나쁘지 않다며 여론이 험악해지고 있다. 거기다 피해 유저 당사자들에게 사과는커녕 자가반성만 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답답한 반응도 많았고 결국 범퍼 본인과 구단이 공식적으로 SNS 등지에서조차 끝까지 사과하지도 않았기에, 과거 액시스마이콜의 패작랭 논란처럼 찝찝하게 남게 되었다.
현재는 오버워치 감사제 매치 이후론 밈으로 남으면서 크게 언급은 되지 않지만 그래도 범퍼 본인이 재발에 유의해야만 할 사건임에는 틀림없다. 불행 중 다행으로, Haksal 전 선수만한 사고는 아니었기에 그렇게 현재 문제시되지 않는다.
[1] 서브탱커 → 메인힐러 → 메인탱커[2] 이게 얼마나 대단한거냐면 세최겐 중 한명이자 용검을 매우 잘 사용한다고 평가를 받는 같은팀의 딜러인 학살도 용검 평균킬이 7을 아슬아슬하게 넘는다.물론 KD는 4.2정도로 압도적이지만..[3] 서브탱커, 임시 메인힐러(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2) → 탱커 위주 FLEX(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3) → 서브탱커에서 서브힐러를 맡다 8강 이후로 메인힐러 고정(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4) → 메인힐러 고정 (오버워치 Nexus Cup 2017 Annual Finals) → 메인힐러에서 팀 8강 끝자락에서 메인탱커 복귀(오버워치 팀 스토리 챕터 4). 상당히 수많은 고난을 거친 선수 되시겠다. 대체 포지션 변경만 몇 번을 한 거냐 일단은 자세히 세어 보면 2시즌에 3번, 3시즌에 1번, 4시즌에 3번 이후 팀스토리 후반까지 고정됐다가 메인탱커 복귀라는 고역을 치렀다. 1~2년간 무려 7번의 포지션 변경을 했단 것.[4] 라인하르트, 윈스턴, 오리사, 디바, 로드호그, 자리야, 아나, 젠야타, 메르시, 루시우, 겐지, 솔저: 76, 리퍼, 트레이서, 솜브라. 다만 딜러의 대부분은 추가시간 혹은 전략적으로 한두번 사용하였다. 러너웨이가 힐탱은 종종 바뀌어도 딜러진은 거의 고정 상태다.[5] 대표적으로 한타 승리를 이미 했는데도 포지션을 고수하지 않고 범퍼가 먼저 달려가 굳이 후퇴하는 상대팀에게 대지분쇄를 꽂는 것을 시작으로 상대팀을 궤멸시켜 기를 완전히 꺾어버리는 방식이 그 중 하나.[6] 예를 들면 샌쇽전에서 뻘궁을 날리고 6초만에 다시 궁극기를 채워서 5인 대지분쇄를 적중시키는 플레이.[7] 대표적인 경기가 샌프란시스코 경기와 청두경기. 청두의 아멩이 라인을 잘 못다루기 때문에 방패를 들기보다는 무식하게 망치만 휘둘렀는데 이 바람에 범퍼가 휘둘리게 되었고 슈퍼또한 범퍼와 궁극기 템포를 맞추면서 범퍼를 당혹시키는 대지분쇄를 적중시키면서 경기를 운영했다.[8] 뇌절이라고 할만한 플레이는 샌프란시스코 쇼크와의 3세트 경기로 설명이 된다.클립 링크[9] 범퍼는 방패를 들었는데 내려졌다고 해명했으나 안단테 코치는 일부러 맞았다고 말했다. 사실 경기 보면 범퍼는 방패를 들긴 했다. 단지 방패 전개 선딜레이 때문에 제대로 방벽이 펼쳐지지 않아서 맞은거다. 리플레이를 보면 죽을 때 방벽 체력도 같이 까였다.[10] 사실 트래쉬토킹과는 별개로 본래 성격은 굉장히 순박하다. 범퍼 거품설을 보고 “내가 거품이면 그런 나를 데리고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우리 팀원들이 세계 최고라는 뜻이니 오히려 기분 좋다”고 허허 웃으며 드립을 칠 정도이다. 스1 우승 이후에도 세계 최고 라인은 슈퍼라면서 대인배적인 모습도 보여줬다.[11] 섭탱, 힐러등 포지션 변경이 많은 선수다. 딜러 빼고 다했을 정도 리그와서 딜러도 한다.[12] 사실 범퍼의 계약 종료에는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는 것이, 피셔나 범퍼나 영웅폭 측면에서는 크게 다를 것이 없다. 범퍼는 오리사가 신통치 않지만 피셔 역시 마찬가지이다. 심지어 범퍼는 자리야, 시그마, 로드호그 등 서브탱커 군까지 소화 가능해, 탱커 전체의 영웅폭으로 볼때는 오히려 범퍼가 플렉스 탱커로서의 면모를 갖추었기 때문에 상당히 어불성설이다. 또한 범퍼의 오리사는 티지로 커버가 가능하기 때문에 두 메인탱커의 계약 종료는 당시 밴쿠버 팬 사이에서 말이 많았다.[13] 이 에피소드는 생존자들 입장에서는 오히려 어그로를 혼자서 몽땅 가져가 시간을 엄청나게 벌어 공을 세운 경우다.[14] 러너는 실제로 패치된 루시우를 플레이하면서 팀원들에게 욕먹었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으며 덧붙여 범퍼가 패치 후의 루시우를 꽤 잘한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15] 시간이 흐르고 콕스가 개인방송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당시 카이저의 복귀는 정해져있지 않았고 입단 테스트를 보고 있던 상황이었다고 한다(...). 당시 메인 탱커 자리를 두고 티지와 카이저 둘이서 테스트를 보고 있었고 콕스는 티지를 영입하면 우승할 수 있을것 같다면서 티지를 추천했고 러너는 카이저를 쓰자고 하던 상황이었는데 범퍼가 저렇게 말해버리면서 카이저의 영입이 확정났다고... 그렇게 카이저 영입이 확정나고 티지는 탈락을 했지만 콕스가 티지 영입을 강력하게 주장해서 결국 티지도 러너웨이에 합류하게 되었다.[16] 러너웨이의 구단주이자 러너의 아내[17] 예전엔 Logitech G810 Orion Spectrum을 사용했는데, Logitech G PRO 키보드의 104키 풀사이즈 배열 버전으로 현재는 단종되었다.[18] 이전엔 Logitech G640을 사용했다.[19] 이후 사람들은 손목부상 중임에도 3세트 내내 날아다니면서 캐리를 했고, 4세트 승리 이후 아픈 상황에서도 웃으며 들어와 팀원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고 멘탈에 대해서 크게 호평하고 있다.[20] 용봉탕 왈 여기서 안 바꾸면 양심없는거죠![21] 질문은 이 선수보단 내가 더 잘한다고 생각하는 메인탱커[22] 아이러니하게 이 날 경기 후반에 망치로 킬을 제대로 내지 못하고 3세트때 완막이 가능했던 상황에서 돌진각을 잘못봐 낙사하는 등 영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23] 징계를 받는다 하더라도 대리도 두 세 경기 출전정지밖에 받지 않는 상황이기에,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될 가능성은 있다. 물론 이와 별개로 확실한 사과 및 재발방지는 필요하다.[24] 콕스의 개인방송에서는 해당 발언을 두고 원래 '플레이오프를 대비 중이라 남은 정규시즌은 대비를 안했다'는 부연 설명조차 없어 더 욕을 먹고있다는 식으로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