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16 02:11:17

C-390/운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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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운용국
2.1. 브라질2.2. 포르투갈2.3. 헝가리2.4. 네덜란드2.5. 오스트리아2.6. 대한민국2.7. 체코2.8. 스웨덴
3. 수출 시도
3.1. 라틴 아메리카3.2. 프랑스3.3. 영미권3.4. 인도3.5. 사우디아라비아

1. 개요

C-390 계열 기종의 운용국을 정리한 문서.

2. 운용국

2.1. 브라질

파일:C-390_Brazil_1.jpg

원조 운용국. KC-390을 포함해 총 19대 도입할 예정이다. 2023년 기준으로 5대를 운용 중이다.

개발 단계에서는 개발국인 브라질은 공군과 우체국(Correios)이 각각 28대, 최소 5대[1]를 도입할 계획이었다. 또한 육군과 해군도 도입의사를 비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경제 문제 등으로 인해 도입 수량을 19대로 감축했다.

시제기 1호기가 실속으로 추락할 뻔 해 수리를 받았고, 2018년 7월 지상활주 시험 중 활주로를 이탈해 수리가 어려울 정도의 대파를 당했다.[2] 때문에 브라질 공군의 첫 양산기 인도는 2019년부터 이루어지게 되었다.

2019년 9월 4일 첫 기체가 인도되었다.

2.2. 포르투갈

파일:C-390_Portugal_1.jpg

5대 도입 예정. 1대 운용 중.

포르투갈은 에보라에 C-390 조립 공장이 있기 때문인지 초기부터 도입 관심을 보였다. 2008년 9월 포르투갈 언론에서 공군합참의장의 인터뷰를 통해 포르투갈 공군 측이 C-130의 대체기종으로서 C-390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또한 2010년 2월에는 엠브라에르 측이 포르투갈 국방장관에게 포르투갈 공군의 차기 수송기로 C-390을 제안했다는 추가 보도도 나왔다.

2019년 7월, 최종적으로 포르투갈이 C-390 5대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2.3. 헝가리

2대 도입 예정.

2.4. 네덜란드

총 5대 도입 예정.

2022년 6월 16일, 차기 수송기 사업에서 C-390이 선정되었다. 2026년부터 인도될 예정이다.

2.5. 오스트리아

최대 4대 도입 예정.

2023년 9월, 오스트리아 공군의 차기 수송기로 선정되었다.

2.6. 대한민국

파일:C-390 REPUBLIC OF KOREA AIR FORCE.jpg
대한민국 공군 C-390의 상상도
2022년 한국우주항공 KAI와 라이선스 생산 등의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또한 대한민국 공군의 2차 대형 수송기 도입 사업에 뛰어들어 국내 부품업체들과 공급계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한다. 이는 2차 대형 수송기 도입사업의 참여조건 중 대한민국 기업과의 합작 필수라는 조건을 충족하기 위한 조치로 여겨진다.

2023년 11월 대한민국 공군의 차기 중형수송기(3기 도입예정) 선정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

대형 수송기 2차 사업 참여 기종은 미국 록히드 마틴의 C-130J, 유럽 에어버스의 A400M, 그리고 브라질 엠브라에르의 C-390이다. 방사청에서는 2023년 3월~4월에 각 수송기의 성능을 점검하는 현지시험평가를 실시했다고 한다.

이후 가격 등 세부 조건을 따지는 본격 협상 과정에서 에어버스 A400M은 항속거리, 수송량 면에서 앞서지만 대한민국 국방부에서 요구한 예산 한도를 맞출 수 없어 경쟁을 포기했다고 한다.

결국 록히드마틴 C-130J, 브라질 엠브라에르 C-390의 2파전으로 좁혀졌고, 방사청은 2023년 10월에 모든 평가를 마무리했다고 한다. 평가 결과를 관련 기관과 공유하는 선행보고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한다.

복수의 정부와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방사청 평가 결과 브라질 C-390이 미국 C-130J를 앞섰다고 한다. 평가 항목은 성능과 운용적합성, 가격, 절충교역, 협력 컨소시엄 등 5가지이고, 브라질 C-390은 이 가운데 성능, 가격, 절충교역, 특히 국내 기업과의 협력 컨소시엄에서 점수차를 벌린 것으로 확인되었다. 선정 당시 대한민국 공군 내부에서는 운용 국가가 적고 후속 군수지원과 대규모 수송 능력 등이 불분명하다며 선정 전후로 브라질제 C-390에 반대하고 익숙한 C130을 도입하자는 목소리도 있었다고 한다.[3]
C-390 대한민국 공군 선정 기념 영상

2023년 12월 4일, 결국 방위사업청은 제157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통해 공군 대형수송기 2차 사업의 선정 기종으로 C-390을 도입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 ## 지난 2015년의 공중급유기 도입사업KC-330 시그너스에 이어서 공군의 대형 기체로 다시 비미국제를 도입하는 이례적인 사례가 되었다. 또한 대한민국 공군이 최초로 도입하는 터보팬 수송기로 기록되었다. 엠브라에르의 입장에서는 아시아 국가 가운데 최초로 도입한다는 것에서 의미가 있다. 이를 의식한것인지 회사 차원에서 큼직한 고해상도의 대한민국 공군 소속 기체의 상상도를 그리고 홍보영상의 가장 첫부분에 대한민국 공군 예상 기체를 보여주는등 꽤나 심혈을 기울이는 것으로 보인다.

2.7. 체코

2대 도입 예정.

2023년 도입 협상을 시작하였고, 2024년 10월에 차기 다목적 수송기로 선정되었다.#

2.8. 스웨덴

2024년 11월 9일, 스웨덴이 C-390을 차기 수송기로 채택했음을 발표했다. 스웨덴 공군은 자국 공군이 보유한 C-130H를 C-390으로 1:1 교체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아울러 해당 계약은 브라질 공군의 F-39 추가 구매를 대응하는 측면도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3. 수출 시도

3.1. 라틴 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 국가 중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르헨티나와 칠레는 각각 6대, 콜롬비아는 12대를 도입할 의향을 내비쳤다.

3.2. 프랑스

프랑스는 2009년 9월 7일의 공식 발표에서 12대 구매를 검토 중이라고 했는데, 이는 브라질에 라팔을 수출하려는 협상정책의 연장선상에서 추진된 것이다.

3.3. 영미권

영국과 캐나다, 뉴질랜드가 KC-390에 관심을 보였으나, 뉴질랜드 공군은 2020년 차기 수송기를 C-130J-30 5대로 확정하며 결국 C-390을 선택하지 않았다.

3.4. 인도

2023년부터 인도 공군의 차기 중형수송기 사업에 참여 중이다. 경쟁 기종은 록히드 마틴의 C-130JA400M이다.

3.5. 사우디아라비아

노후화 된 C-130H를 대체하기 위해 엠브라에르와 MOU를 체결하여 도입을 추진중이다. 대략적으로 33대 정도의 대체 수요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 실제로는 20~25대가 될 전망이다.[2] 시제 1호기는 두번째 사고 당시 기체 하부의 주요 장치에 입은 파손으로 결국 폐기 처분되었다.[3] 다만 대한민국 공군측도 나름대로 이런 주장을 할만한 사정이 있다. 새로운 엔진과 기종을 도입하면 조종장교부터 정비 준,부사관을 전부다 새로 교육을 시켜야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