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CA 오사수나의 역대 시즌 문서이다.1.1. 2019-20시즌
1819시즌의 2부 생활을 요약하자면 시즌 초반에는 승격후보가 아니었다. 그러나, 홈에서 처음 2경기 비기고 그 이후 19경기를 다 이겼다. 원정성적도 홈에비해선 좀 떨어졌지만 7승7무7패로 나쁘지 않았다. 특히 2019년 들어서 그야말로 미친행보로 거침없이 나가며 쉽게 1위자리를 고수했다. 지난시즌 오사수나의 견고한 수비를 이끈 하고바 아라세테 감독이 1부도 이끈다.1라운드
레가네스 0:1 오사수나
지난시즌 홈깡패 레가네스 원정을 비기며 이번시즌 만만치 않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경기 아빌라의 중거리슛은 베스트골로 선정되었다.
2라운드
오사수나 0:0 에이바르
에이바르와의 홈경기 비기며 2경기 무패. 무실점 행진중. 오사수나는 21세기가 된 후 바스크 라이벌 에이바르에 상당히 잘 안지며 강한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3라운드
오사수나 2:2 바르셀로나
자심들이 만만한 팀이 아니란걸 보여줬다. 오사수나는 쳐발릴거란 예상과는 달리 7분만에 로베르토 토레스의 발리골로 앞서간다. 그러나 후반 시작과 동시에 연속 2골을 먹는다. 하지만 81분 또다시 토레스의 pk골로 2대2 값진 무승부 기록.
4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 1:1 오사수나
오사수나는 바야돌리드와의 원정경기도 비기며 개막후 4경기 모두 무패를 달리고 있다. 62분 헤르바스의 프리킥이 너무 강해 키퍼 손맞고 들어갔다. 그러나 84분 이바네스 동점골로 1대1 동점골 기록. 4경기 무패를 기록중이다.
5라운드
오사수나 0:0 베티스
양팀은 화끈한 공격력을 펼치고 모두 서로가 위협적이었으나, 골키퍼가 더 좋았다. 0대0 무승부로 오사수나는 1승4무 무패행진.
6라운드
레알마드리드 2:0 오사수나
무패행진 오사수나가 1위 레알 원정서도 무패를 이어갈지 기대를 모았다. 오사수나는 생각보다 견고한 수비와 날카로운 역습으로 레알을 위협했다. 하지만 레알과의 경기인만큼 전술적 한계로 승점은 실패. 첫 패배를 기록한다. 그래도 최근 레알원정서 대량실점을 밥먹듯이 하던 오사수나로서는 이경기 2실점은 의미가 있다.
7라운드
레반테 1:1 오사수나
레반테에게 전반을 끌리며 마쳤으나, 후반 동점골에 성공, 무승부로 이번시즌 1승 5무 1패, 지난시즌 무렌시아의 뒤를 잇는듯하다.
8라운드
오사수나 2:1 비야레알
오사수나가 홈에서 상승세의 비야레알을 꺾고 첫 홈승 동시에 9위 입성에 성공한다. 오사수나는 전반 7분만에 토레스에 실점했으나 후반 59분, 79분에 역전 2골아 나오며 역전승, 홈에서 18개월째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강등된 시즌 홈에서 비야레알에 1대4로 패한거에 비하면 큰 발전이다.
9라운드
그라나다 1:0 오사수나
같은 돌풍 승격팀끼리의 정면대결이다. 전반 22분만에 실점을 허용했는데 이게 결승골이 되었다. 사실 오사수나도 이번 시즌 상당한 돌풍을 일으키는데도 불구하고 그라나다의 돌풍에 묻히는 중인데 이 경기까지 지면서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는데 또다시 실패한다.
10라운드
오사수나 3:1 발렌시아
오사수나가 홈에서 발렌시아를 쳐발랐다. 선제골을 먹혔으나 그 이후로는 사실상 파상공세. 발렌시아는 3골을 먹힌게 다행일정도로 쳐발렸다.
11라운드
마요르카 2:2 오사수나
오사수나가 같은 승격팀 마요르카와의 원정경기에서 비기며 8위로 올라섰다. 전반은 마요르카가 1대0으로 앞서며 끝났고, 장군멍군으로 흘렀다. 하지만 마요르카의 2골이 모두 pk골이라 이번경기에서는 수비가 좀 아쉬웠다.
12라운드
오사수나 4:2 알라베스
오사수나가 화끈한 공격을 보이며 이겼다. 이경기에서는 pk만 3골 나왔다. 오사수나의 2명과 알라베스 1명 모두 성공했다. 오사수나는 최근 2경기 연속 pk 허용으로 수비가 점점 느슨해진다는 평가다.
13라운드
헤타페 0:0 오사수나
상위권 헤타페 원정서 무실점 무승부를 하며 이번시즌 잔류는 이상무 증명. 오사수나는 안정감있는 공수밸런스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4라운드
오사수나 1:2 빌바오
오사수나가 홈에서 빌바오에 패하며 홈무패 행진을 마감, 20개월만에 홈에서 졌다. 오사수나는 2번이나 골취를 당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홈무패를 마감했다. 반면, 빌바오는 이번시즌 첫 원정승을 기록했다.
15라운드
에스파뇰 2:4 오사수나
오사수나는 3분만에 pk를 내주며 1대0 전반을 끌리며 마쳤다. 하지만 후반 시작과 동시에 상대가 수비실수를 2번이나 남발하자 이를 다 놓치지 않고 손쉽게 역전을 했다. 에스파뇰 수비는 자멸하며 1대4까지 벌어졌다가 94분 추격골 허용했지만 승리에는 문제가 없었다.
16라운드
오사수나 1:1 세비야
오사수나는 전반전에 세비야와 1골씩 주고받으며 1대1 무승부. 여전히 홈강세를 유지중이다. 지난 2016-17시즌 세비야에게 홈에서 4골이나 머혔다는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강해져서 1부리그에 돌아왔다고 볼 수 있다.
17라운드
아틀레티코 2:0 오사수나
오사수나는 전반전에 대등한 경기력으로 실점을 안했다. 이것도 이변으로 가나 싶었으나, 70분 이후 2실점으로 2대0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18라운드
오사수나 3:4 레알 소시에다드
오사수나는 홈에서 소시에게 4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2패째 기록 동시에 첫 연패를 당한다.
19라운드
셀타비고 1:1 오사수나
셀타비고 원정서 의미있는 무승부로 승점 1점 획득. 안정적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오사수나는 골키퍼를 제치는 골을 먹으며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잔 막판 극적 헤딩골로 1대1 무승부를 장식한다.
20라운드
오사수나 0:0 레알 바야돌리드
오사수나의 우세가 점쳐졌으나 생각보다 바야돌리드도 만만치 않은 모습 보이며 0대0 무승부를 거둔다. 사실 레알 바야돌리드의 경기력이 좀 더 좋기는 했다.
21라운드
오사수나 2:0 레반테
오사수나는 이경기에서 레반테 수비에 다소 고전했으나, 80분 이후 2골을 넣으며 2대0 승리, 3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한다. 지난 2부리그 시절 레반테에게 2번 다 0대1로 스윕당한 오사수나는 이번 시즌을 계기로 1승 1무로 레반테에게 전적 우위를 점하게 된다.
22라운드
비야레알 3:1 오사수나
비야레알에게 전반기 패배에 대해 복수를 당하며 3대1 패배. 오사수나는 이 패배로 비야레알 원정에서 2016-17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3대1로 패배한다.
23라운드
오사수나 1:4 레알마드리드
홈버프를 믿었지만 레알 공격을 감당 못하고 4실점. 전반 12분 선제골에 성공했으나 그 이후 레알 공격은 오히려 더 강화되었다.
24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 0:1 오사수나
오사수나가 빌바오 원정서 승리하는 파란을 보여주며 전반기 쓰라린 홈패배 복수와 동시에 10위로 올라섰다.
25라운드
오사수나 0:3 그라나다
같은 승격팀 그란나다와의 경기. 5달째 원정 승점과 원정득점이 없는 그라낟다에게 전반에만 3골을 먹히며 7년만에 홈에서 그라나다에게 패배.
26라운드
세비야 3:2 오사수나
세비야에게 전반에만 2골을 먹히며 지는듯 했으나, 후반에 2골을 만들었다. 동점으로 끝날거같던 경기가 95분 사라비아의 득점으로 극장패.
27라운드
오사수나 1:0 에스파뇰
홈에서 에스파뇰에 pk결승골로 승리. 11위 진입 성공. 오사수나는 에스파뇰 원정에서 2대4로 이긴 적도 있는데다가 에스파뇰은 이번 시즌 최하위기에 오사수나가 그래도 승리를 할 것으로 생각이 되었고, 생각보다는 페널티킥으로 어렵게 이겼지만, 어쨋든 이겼다는 사실이 매우 중요하다.
28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1:1 오사수나
코로나19 사태 이후 재개한 라리가 첫경기. 챔스 경쟁중인 소시에다드에게 동기부여를 포함해 압도적인 우세가 점쳐졌으나, 예상과 달리 효율적인 압박전술 성공ㅇ으로 1대1 무캐내기에 성공.
29라운드
오사수나 0:5 아틀레티코
소시에다드 원정서 선전했으나, 꼬마와의 홈경기에서 5골 먹고 처참히 패배하며 이변을 남기는데 실패했다.
30라운드
발렌시아 2:0 오사수나
상대팀 발렌시아가 재개후 워낙 만신창이가 되었기 때문에 수비적으로 나서서 승점을 기대했으나, 전반에만 2골을 먹으며 2대0으로 패했다.
31라운드
알라베스 0:1 오사수나
알라베스 원정서 64분 토니 라토의 결승골로 0대1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오사수나는 알라베스 원정에 상당히 강한 면모를 보이는 중이다.
32라운드
오사수나 2:1 레가네스
전반전에는 레가네스를 완벽히 공략하며 손쉽게 앞서갔으나, 후반전에는 오히려 전반전에 조용히 간을 보던 레가네스가 동점골을 넣었다. 이렇게 끝날거같던 후반 95분 엔리크 갈레고의 극적 헤딩 결승골로 2대1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참고로 무기력하게 강등된 시즌인 1516시즌 알라베스 원정, 레가네스 홈은 오사수나가 이긴 몇안되는홈경기인데 이 경기를 연속으로 치러서 모두 독같은 스코어로 이겼다. 다음경기 에이바르 원정 역시 그 시즌에 이긴 경기라 기대가 크다!
33라운드
에이바르 0:2 오사수나
이번에도 루벤 가르시아의 멀티골로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3연승,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여담으로, 양팀의 경기에서는 14경기째 홈승이 없다.
34라운드
오사수나 0:0 헤타페
헤타페와의 홈경기에서는 양팀 모두 별다른 것을 보여주지 못하며 0대0 싱거운 무승부 기록. 하지만 이경기에서 오사수나는 이번시즌 잔류를 확정했다.
35라운드
레알 베티스 3:0 오사수나
전반은 잘 지켰으나, 후반에 3골을 연속으로 내주고 만다. 오사수나는 이 패배로 상대팀 레알 베티스가 리가 잔류를 확정하는 경기를 하게 해준다.
36라운드
오사수나 2:1 셀타비고
셀타비고와의 홈경기에서 또다시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이 터지며 2대1 승리를 거두었다. 오사수나의 2골 모두 라리가 골 후보에 오를 정도로 멋지게 넣었다고 한다.
37라운드
바르셀로나 1:2 오사수나
또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이 터지며 2대1 승리를 무려 캄프누에서 거두었다. 이번 시즌 오사수나는 극장골과 상당히 인연이 좋아 보인다.
38라운드
오사수나 2:2 마요르카
원정에서 약한 마요르카와 홈에서 아쉽게 비기며 시즌을 마감한다.
1.2. 2020-21 시즌
1라운드카디스 0:2 오사수나
카디스 원정서 0:2 원정승을 거두고 이번시즌도 기분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인다. 오사수나는 이 승리로 카디스 원정서 40년째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2라운드
헤타페 1:0 오사수나
헤타페 원정서 1대0으로 패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는데 실패한다. 공교롭게도 헤타페 홈에서 오사수와 헤타페 양팀의 경기가 1:0 홈승으로 끝난 것은 구단 역사상 처음이라고 한다.
3라운드
오사수나 1:3 레반테
홈에서 레반테에게 패하며 이번시즌 다크호스 모습을 보이는데 실패한다. 지난 시즌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0으로 이긴 것과는 대비된다.
5라운드
오사수나 2:0 셀타비고
홈에서 셀타에 승리를 거두고 이번시즌 2승째및 첫 홈승을 거둔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셀타비고를 홈에서 자브며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6라운드
에이바르 0:0 오사수나
에이바르 원정서 승리하며 이번시즌 원정에서 좋은 수비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중이다. 오사수나는 이번 시즌 에이바르 원정 무승부로 21세기가 시작된 이후 단 1번도 에이바르 원정서 패하지 않는 중이다.
7라운드
오사수나 1:0 빌바오
7라운드 지역라이벌 빌바오를 만나 1;0 승리를 거둔다. 오사수나는 엘 사다르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치며 승리를 노렸는데, 81분 교체투입된 키케 바르하가 pk를 얻어냈고, 이를 루벤 가르시아가 성공하며 승리를 챙긴다.오사수나는 이날 100주년 경기를 승리로 챙기며 기분좋은 세리머니를 했다.
8라운드
오사수나 1:3 아틀레티코
홈에서 아틀레티코에 패하며 좋은 분위기가 위축되었다. 전반에 좋은 기회를 모두 놓친 오사수나는 후반에 상대 공격에 무너지며 1:3으로 패한다.
9라운드
세비야 1:0 오사수나
세비야 원정서 공격적으로 나왔으나, 아쉽게 패한다. 결국 55분 페널티킥 결승골을 내주고 1:0으로 패배한다.
10라운드
오사수나 1:1 우에스카
오사수나는 5분만에 산드로에게 실점했으나, 후반 다비드 가르시아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둔다. 오사수나는 1971/72 시즌 3부리그 동기였던 시절 2:0 승리 이후 52년째 리그 홈에서 우에스카를 못이기고 있는 중이다.
11라운드
바르셀로나 4:0 오사수나
바르샤 원정서 패하며 리그 5경기 무승에 빠진다. 지난 시즌 1:2로 원정승을 했던 기억은 없고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2016-17시즌을 보는 듯한 수비력으로 무려 4:0으로 대패한다.
12라운드
오사수나 0:2 베티스
오사수나는 전반 토반 로베르토 토레스의 골이 VAR로 취소된것을 제외하면 그렇다할 찬스를 만들지 못하고 0:2로 패한다. 강등권에 떨어진 오사수나는 5경기 무승행진을 달리고 있다.
13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 3:2 오사수나
바야돌리드는 오사수나 원정서 3:2로 패하며 6경기 무승으로 리그 19위 강등권까지 떨어진다.
부진한 리그와는 달리 국왕컵서는 5부리그 1위 토마레스 원정서 0:6 골폭풍을 쏟으며 이긴다.
14라운드
오사수나 1:3 비야레알
오사수나는 제라드 모레노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며 다시 홈구장 엘 사다르에서 무너진다. 오사수나는 홈에서만 4패째를 기록하며 최하위를 유지했다. 한때 그들의 안방 엘 사다르는 원정팀들의 무덤이라고 불렸지만, 이번시즌은 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15라운드
엘체 2:2 오사수나
상대 감독이 코로나 19로 결장한 상황에서도 승리하지 못하며 심각한 무승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오사수나는 이 경기 무승부로 일단 꼴찌는 면했다.
16라운드
오사수나 1:1 알라베스
오사수나는 경기 시작 8분만에 골키퍼 루벤 마르티네스가 퇴장당하자 아라사테는 부디미르를 빼고 서브 골키퍼 에레라를 투입하며 수비에 중점을 둔 경기를 펼쳤고, 이를 통해 무승부를 거둔다.
17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1:1 오사수나
소시에다드 원정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오랜만에 기분 좋은 경기를 했다. 전반 20분 카예리는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올렸으나, 46분 바렌치아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경기는 소시에다드의 볼점유, 오사수나의 역습 형태로 취해졌고, 오사수나는 성공적인 결과를 거둔다.
오사수나는 주중 국왕컵 올로트 바타야전서 전반 시작 2분만에 터진 오이에르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부디미르, 키케 바라하가 릴레이 골을 성공시키며 0:3 완승을 거두었다. 3골 대승이라는 경기 결과가 보여주듯 경기내내 상대팀을 압도한 오사수나였다.
18라운드
오사수나 0:0 레알마드리드
홈에서 레알과 비기면서 잔류권과 승점차가 늘어나지 않는 이득보는 경기를 한다. 오사수나는 지난 시즌 4골 먹히며 무기력하게 패한 레알 마드리드와 무승부를 거두고 그나마 위안을 삼는다.
4라운드
그라나다 2:0 오사수나
오사수나는 그라나다 원정전도 승리하지 못하면서 아라사테 감독의 입지도 이제 불안해졌다.
오사수나가 브라사니치와 1년 연장계약을 알렸다. 그는 베티스에서 합류했는데 어렵지 않게 적응하며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부진한 리그와는 달리 국왕컵에서는 2부리그 최강팀 에스파뇰 원정까지도 0대2로 잡으며 16강에 오른다. 오사수나는 킥오프 30분만에 키케 바르하와 하비 마르티네스가 릴레이 골을 터뜨렸다.
19라운드
발렌시아 1:1 오사수나
오사수나는 우나이 가르시아의 뼈아픈 자책골로 1:1 무승부, 또다시 승리에 실패하고 만다. 상대팀 발렌시아도 홈 2경기 무승이다.
20라운드
오사수나 3:1 그라나다
오사수나가 그라나다를 잡고 드디어 강등권을 탈출한다. 13경기만의 승리인데 부디미르가 2골을 터뜨린 가운데 후반 86분 몬카욜라가 후반 86분 그라나다의 추격 의지를 분쇄하는 쐐기골을 터뜨리며 오랜만에 오사수나를 웃게 했다. 이 경기를 통해 오사수나의 주장 로베르토 토레스는 통산 300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기념적인 경기에서의 승리라 더욱 기쁘다" 라고 말했다.
수비수 파쿤도 론카글리아가 남은 일전 찬가가 불가능해졌다. 오사수나는 공식 발표를 통해 지난 알메리아와의 코파 16강전에서 오른쪽 다리 근육 파열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수비의 핵심 론카글리아가 시즌아웃되면서 오사수나의 앞길은 더욱 험난해졌다.
21라운드
레알 베티스 1:0 오사수나
부상병동 베티스를 상대로 잘싸웠으나, 최근 상승세의 이글레시아스에 결승골을 먹고 아쉽게 진다. 이 패배로 오사수나는 다시 강등권에 빠지고 레알 베티스는 유로파권에 오른다.
22라운드
오사수나 2:1 에이바르
오사수나는 안방서 열린 에이바르전서 2:1로 승리했다. 전반전 카예리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오사수나는 종료 4분전 승리에 쐐기를 박는 부디미르의 결승골이 터지며 승점 3점을 얻었다. 이 승리로 오사수나는 15위로 점프, 강등권을 탈출했다. 오사수나의 공격수 안테 부디미르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자신의 득점이 결승골로 이어졌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기분 좋은 결승공-승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부디미르는 이날 골로 리그 통산 5번째 골을 기록, 로베르토 토레스와 카예리를 제치고 팀내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23라운드
레반테 0:1 오사수나
레반테 원정도 잡고 이번시즌 강등권 탈출을 완료한다. 레반테는 이전까지 홈무패 팀이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인상적인 경기이다.
24라운드
오사수나 0:2 세비야
이미 강등과는 거리가 먼 팀이라 충격은 아니지만 어쨋든 지난시즌의 영광스런 기록은 되살리지 못했다. 다만 세바야가 이 경기를 통해 7연승을 달성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25라운드
알라베스 0:1 오사수나
알라베스 원정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며 이번에도 알라베스 원정을 잡고 리그 12위까지 오른다.
26라운드
오사수나 0:2 바르셀로나
최근 아라사테 감독이 전술을 바꾸자 곧바로 상승궤도를 그리던 오사수나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도 승리하는 것은 무리였던걸로 보인다. 오사수나는 지난시즌 바르셀로나 상대로 1승 1무로 승점을 따고 특히 캄프누에서 승리를 하는 이변을 일으켰지만, 이번시즌은 얄짤없었다.
요세 잘나가기 시작한 오사수나에게 금상첨화같은 소식이 들려왔다. 치미 아빌라가 어제 병원에서 퇴원했으며, 빠르면 4월 쯤에 경기에 출전할 것일고 아스는 이야기했다. 이미 아빌라는 입원을 마친 상태에서 병원과 훈련장을 오가며 회복과 훈련을 병행하고 있었다. 제2의 쿤으로 불린 최고의 재능을 다시 보여줄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7라운드
오사수나 0:0 레알 바야돌리드
오사수나-바야돌리드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전반은 바야도돌리드, 후반은 오사수나가 지배한 가운데 오사수나는 35분 나초 비달의 헤딩 슛이 득점으로 연결 되었지만, VAR 결과 부디미르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것으로 판정 나면서 노골이 된 것이 못내 아쉽다.
하고바 아라사테가 오사수나 감독 취임 1000일을 맞이했다. 그는 지난 1000일간 오사수나의 프리메라리가 승격과 잔류를 동시에 이끌었다. 또한 107경기를 치렀고 45승 30무 32패를 기록했다. 이번시즌에도 오사수나는 위기마다 강한 모습을 보이며 무시하지 못할 저력을 과시 중이다.
오사수나의 아르헨티나 공격수 치미 아빌라가 우에스카전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이는 개월 수로는 13개월, 일일 수로는 421일 만이다. 그는 인대 부상만 2번을 당하며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고바 아라사테 감독은 기자 회견을 통해 치미 아빌라의 복귀는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기뻐했다.
28라운드
우에스카 0:0 오사수나
엘 알코라스에서 열린 우에스카와 오사수나의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되었다. 우에스카 홈에서 양팀이 0:0 무승부를 거둔 것은 구단 역사상 처음이라고 한다. 승점 1점이라도 절실한 양팀이기에, 이번 결과가 아주 나쁘진 않을 것이다. 오사수나의 하고바 아라사테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무승부를 통한 승점 1점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이번 경기를 통해 오사수나는 승점 30점에 도달했다며, 이는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골키퍼 후안 페레스의 선방이 동점에 크게 주효했다며, 골키퍼가 클린 시트를 하는 것은 공격수가 골을 넣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지난 우에스카전을 통해 무려 1년 반만에 부상에서 복귀한 치미 아빌라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루카 모드리치로부터 받은 친필 사인 유니폼을 인증했다. 그는 부상 복귀 과정에서 모드리치의 유니폼을 갖고 싶다는 말을 했는데, 이 사실을 알게 된 모드리치가 자신의 친필 서명이 있는 유니폼을 모드리치에게 보내줬다고 한다.
29라운드
오사수나 0:0 헤타페
지난시즌에 이어 이번시즌에도 홈에서 헤타페와 0:0으로 비긴다. 오사수나는 이번 경기에서도 골을 터뜨리지 못하며 4경기 연속 0골 레이스를 이어갔다. 오사수나는 경기에서 승리하지는 못했지만, 에이스 치미 아빌라가 이날 경기를 통해 무려 435일만의 복귀를 알렸다. 그는 지난 시즌동안 2번의 수술과 재활을 거쳤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내 가족과 친구, 그리고 오사수나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 라며 자신을 응원해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아스는 그간 시즌 운행과 함께 진행했던 엘 사다르 경기장 리모델링 공사가 어제를 통해 완료되었다고 알렸다. 이에 오사수나는 빠른 시일 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엘 사다르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는 2019년 6월에 시작하여 1년 10개월 간의 공정을 통해 완료되었는데, 이를 통해 엘 사다르의 정원은 25,000명으로 늘어났으며, 유리벽을 갖춘 VIP석과 최신 음향 설비를 갖춘 대형 스피커 등을 갖추게 되었다.
30라운드
비야레알 1:2 오사수나
오사수나는 홈에서 1:3으로 패한 비야레알을 원정에서 1:2로 이기는 대이변을 연출하고 잔류는 사실상 기정사실로 예약해 놓았다. 오사수나는 적지서 열린 비야레알전에서 1:2로 승리하며 상대의 6연승 저지는 물론 승점 34점째를 올리며 강등권 순위인 18위와의 승점차를 8점으로 늘렸다. 74분 에이스 부디미르의 골은 이날 경기의 결승 득점이 되며 팀 승리를 결정했다. 오사수나의 미드필더이자 스페인 유스 대표팀 소속의 혼 몬카욜라의 이날 득점은 오사수나 입장에서는 4경기만의 득점이었다. 오사수나는 이 기간에 단 1골도 터뜨리지 못했다. 재밌는 것은 무득점 만큼이나 무실점 기간도 길었다는 것이다. 오사수나는 지난 4경기서 득점이 없었지만, 클린시트 경기도 3경기나 있었다.
31라운드
오사수나 2:0 엘체
오사수나는 안방 엘 사다르에서 열린 엘체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반전 바르하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오사수나는 후반 67분 상대 수비수 디에고 곤살레스의 자책골에 힘입어 경기 승리를 결정했다. 오사수나는 이번 승리로 18위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승점차를 10점차로 늘렸다. 리그 종료가 2경기 남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제 잔류를 확신해도 되는 상황까지 놓였다.
32라운드
오사수나 3:1 발렌시아
오사수나는 안방 엘 사다르에서 열린 발렌시아전에서 지난시즌에 이어 이번시즌에도 3:1 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얻었다. 전반 13분 마르티네스의 골로 앞서나간 오사수나는 32분 카예리, 67분 토레스가 1골씩 터뜨리며 1골 만회하는데 그친 발렌시아를 완패시켰다. 오사수나는 이날 경기를 통해 승점 40점을 얻으며 잔류 가능성을 확실하게 높였다. 이제 오사수나는 강등권 팀 결과에 따라 빠르면 다음 라운드에 프리메라리가 잔류를 결정하게 되었다. 오사수나의 하고바 아라사테 감독은 경기 후 기자 회견에서 "현 상황은 오사수나가 프리메라리가 잔류를 확신해도 되는 상태" 라며 기뻐했다. 그는 이번 경기 승리의 요인 중 하나로 로테이션을 들었는데, "새로운 멤버로 활력을 주고 싶었다." 라는 것이 그의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아라사테는 발렌시아전은 이번 시즌 오사수나의 최고의 경기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것을 말하기도 했다.
33라운드
셀타비고 2:1 오사수나
3연승의 오사수나는 이번 경기로 연승과 무패 행진이 저지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프리메라리가 잔류 확률은 높다. 게다가, 홈구장 엘 사다르에서는 셀타비고를 이긴 전적도 있기 때문에 셀타비고에 앞선 시즌을 보내는데도 성공한다.
스페인 U-21 소속의 오사수나 미드필더 혼 몬카욜라의 미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2의 라울 가르시아라고 불릴 정도로 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몬카욜라는 이번 시즌 단 2경기만 결장했을 정도로 소속 팀서 절대적 신뢰를 얻고 있다. 현재 몬카욜라에 대해서는 이탈리아의 아탈란타가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마르카는 몬카욜라가 오사수나 잔류가 아니라면 아슬레틱으로 이적할 확률이 높다고 전망했다.
34라운드
레알 마드리드 2:0 오사수나
물론 잔류는 유력하나, 오사수나는 이번 레알마드리드 원정서 지난시즌에 이어 이번시즌에도 2:0으로 패하며 이번 라운드를 11위로 마치게 되었다.
루이스 사발사 오사수나 회장은 아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스페인 언론들이 보도한 혼 몬카욜라의 타 팀 이적에 대하여 "실제로 아틀레틱 빌바오는 물론 그 어떤 팀에서도 몬카욜라에 대한 러브콜은 들어오지 않았다." 라고 말했다. 덧붙여 사발사는 몬카욜라가 과거 오사수나 레전드 피치 푸날처럼 팀 레전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몬카욜라는 현재 제 2의 라울 가르시아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로 오사수나 유스에서 오랜만에 탄생한 걸작으로 불린다. 현재는 스페인 유스 대표팀의 일원으로 U21 대회는 물론 2020도쿄 올림픽 출전도 유력하다.
오사수나는 공식 발표를 통해 수비수 다비드 가르시아와 2026년 6월까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오사수나 유스 출신인 다비드 가르시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무려 5시즌을 보장 받게 되었다. 올해 27세인 다비드 가르시아는 지난 2014년 레알 사라고사전을 통해 데뷔한 후 현재까지 팀 통산 194경기에 출전했다. 앞으로 6경기만 더 뛰면 200경기에 도달한다.
마르카는 오사수나가 다비드 가르시아와의 재계약에 이어 빠른 시일내에 공격수 치미 아빌라와의 연장 계약도 성사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루이스 사발사 회장은 공개적으로 아빌라에 대한 애정을 말했고, 결국 아빌라도 오사수나의 연장 계약서에 서명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문제는 미드필더 혼 몬카욜라다. 스페인 언론들은 아틀레틱 빌바오와 아탈란타가 몬카욜라에 대한 공개적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몬카욜라의 낮은 바이아웃 조항(12m 유로)은 그의 잔류를 원하는 오사수나에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35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 2:2 오사수나
오사수나는 이번시즌에도 빌바오 원정을 비기며 원정 한전 빌바오 담당 일진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이번 시즌은 홈에서도 빌바오에 강했다. 오사수나는 88분에 터진 크로아티아 공격수 부디미르의 극족 동점골에 힘입어 2:2 무승부를 기록, 남은 3경기에 관계없이 프리메라리가 잔류를 확정짓게 되었다.
36라운드
오사수나 3:2 카디스
원정에서 0:2로 이긴 카디스를 홈에서 겨우 1골차로 이기며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어도 어쨋든 이겼다. 양팀은 모두 지난 라운드에 잔류도 확정해서 큰 의미는 없다는 평가. 오사수나는 혼자 2골을 앞세운 부디미르의 활야이 돋보였다. 이날 승리로 오사수나는 리그 11위로 점프하며 남은 경기에 따라 한자릿수 순위도 가능해졌다.그러나 지난 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세비야 경기에 이어 이 경기도 VAR에 의한 pk판정 논란이 도마에 올랐다. 이날 경기서 카디스 수비수 이사 카르셀렌의 핸들링에 대해 주심은 VAR 후 pk를 선언했는데, 이것이 석연치 않다는 것이다. 카디스의 알바로 세베라 감독은 경기 후 기자 회견에서 이사늬 핸들링 판정은 쉽게 납득하기 어렵지만 "더 이상 항의하면 징계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말을 아끼겠다." 라고 덧붙였다.
아스는 벤피카의 중원 수비 강화의 일원으로 오사수나의 센터백 아리다네 에르난데스에 영입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오사수나는 120만 유로를 제시했다고 한다.
37라운드
아틀레티코 2:1 오사수나
아틀레티코 원정서 홈에서 1:3 패배를 원정에서 선제골까지 넣는 이변을 선보였지만, 아쉽게 2:1로 패한다.
오사수나의 단장 브라울리오 바스케스는 어제 열린 기자 회견에서 '오사수나는 선수를 매각할 경우 바이아웃을 철저히 지킬 것이며 그 이하의 가격 제시는 협상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에 마르카는 오사수나가 손해를 보진 않겠으나, 그렇다고 해서 바이아웃에 가까운 가격을 제시한 팀의 가격을 거부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오사수나의 최고 상종가 선수는 안테 부디미르, 혼 몬카욜라, 아리다네 에르난데스 이다. 세 선수는 주전급 선수지만 바이아웃이 150만 유로를 넘지 않는다. 오사수나는 언제건 주전급 선수를 빼앗길 수 있는 상황이다.
38라운드
오사수나 0:1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에서 1:1로 비기며 전망이 밝았던 오사수나와 레알 소시에다드의 경기였으나, 홈에서 0대1로 패하는 이변을 당하며 결국 고춧가루 작전이 실패한다. 오사수나의 상대팀 레알 소시에다드는 이날 경기에서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컨디션이 무거워 보였으나, 원샷 원킬을 당하며 결국 패한다. 후안 페레스의 자책골이 이날 경기의 유일한 득점이 되었다. 오사수나는 프리메라리가 잔류에 성공했기에 부담 없이 경기를 했겠으나, 시즌 마지막 골이 하필 자책골이였다는 것이 뭇내 아쉽다. 결국 한 자릿수 순위가 아닌 11위로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
1.3. 2021-22 시즌
1라운드오사수나 0:0 에스파뇰
오사수나는 안방 엘 사다르에서 열린 승격팀 에스파뇰과의 개막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1골도 성공시키지 못하며 0대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8,000명의 홈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오사수나는 라울 데 토마스 봉쇄에 성공하면서 더욱 공격에 박찰을 가했지만 에스파뇰의 수비도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이 문제였다. 오사수나의 하고바 아라사테 감독은 후반전에는 숨겨놨던 카드 치미 아빌라까지 투입하면서 득점을 노렸으나 결국 가장 중요한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2라운드
오사수나 0:0 셀타비고
엘 사다르에서 열린 오사수나와 셀타비고의 경기는 득점 없이 무승부로 종료되었다. 이 결과로 두 팀은 모두 1라운드와 2라운드를 모두 승리하지 못했다. 경기는 높은 볼 점유율을 전략으로 내세운 원정팀 셀타비고의 페이스로 진행이 되었지만 가장 중요한 골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오사수나는 홈 경기장이였음에도 불구하고 19개의 파울을 범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게다가 오사수나는 지난 경기에 이어서 이번 경기에서도 득점을 성공시키지 못하며 득점력 상승에 대한 고민을 안게 되었다.
오사수나가 비야레알의 라비에르 온티베로스 영입을 발표햤다. 조건은 임대이며 완전 영입 옵션은 없다. 비야레알 유스출신인 온티베로스는 지난 시즌 우에스카에서 임대로 뛰며 좋은 활약을 보여줬지만 소속팀의 2부리그 강등 + 임대 종료로 비야레알에 복귀한 상태였다.
3라운드
카디스 2:3 오사수나
오사수나는 카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각본 없는 드라마를 집필하며 대역전승을 거두었다. 오사수나는 2대1로 끌려가는 중에 91분 동점골, 96분 역전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만들었다. 경기 막판까지 1골차로 끌려가던 오사수나는 91분 로베르토 토레스의 페널티킥 동점으로 득점을 만들더니 96분 다니 가르시아의 헤딩 역전골이 터지면서 누에보 미란디아의 카디스 팬들에게 침묵을 시켰다. 오서수나는 이 승리로 리그 첫 승리를 신고했다.
오사수나가 공식 발표를 통해 리그 4라운드부터 홈 경기장 엘 사다르의 관중 허용 기준이 기존의 33%에서 66%로 상향 조정 되었다고 알렸다. 이는 66%가 입장해도 안전하다는 나바라주 정부의 결정이 컸다. 이번 발표로 원정 팀들의 무덤 중 하나로 꼽히는 엘 사다르를 찾는 관중의 수는 더 많아질 것이다. 오사수나로써는 이보다 더 좋은 소식은 많지 않을 것이다.
4라운드
오사수나 1:4 발렌시아
오사수나는 지난 시즌 원정에서 1대1로 비기고 홈에서 3대1로 이기는 등 좋은 기억이 있는 발렌시아 상대로 이번 시즌 홈에서 4골 대패하는 대이변을 당한다. 오사수나는 이 패배로 개막 후 첫 패배를 기록하게 되었다. 원정 팀들의 무덤 중 하나로 불리는 곳에서 당한 이런 패배는 상당히 대참사스럽다. 발렌시아의 돋보이는 골 집중력을 바라봐야만 했는데 미드필더 몬카욜라가 선제골을 넣었음에도 상대의 뒷심을 억제하지 못하고 내리 4골을 내준 것이다. 특히 남미에서 돌아오면서 피로가 상당할 막시 고메스와 오마르 알데레테에게도 척 실점과 마무리 실점을 허용했다는 사실은 매우 뼈아프다.
5라운드
알라베스 0:2 오사수나
오사수나가 적지 멘디소로사에서 열린 알라베스와의 원정경기에서 0대2 승리를 거두고 알라베스 원정에서 무려 6연승째를 기록한다. 혼 몬카욜라를 중심으로 한 중원 플레이에서 우위를 점한 오사수나는 22분 다비드 가르시아의 선제골에 이어 29분 오베르토 토레스가 페널티킥 골을 통해 추가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6라운드
오사수나 1:3 레알 베티스
오사수나는 이번 시즌 원정에서는 강한데 홈에서는 너무 약하다. 오사수나는 데뷔전을 치른 키케 에르모소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것은 물론 후안미 히메네스, 윌리안 주제에게 릴레이 골까지 실점하며 1대3으로 패한다. 오사수나는 볼 점유율은 물론 슈팅수에서도 11대 16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결국 시즌 2패째를 기록하고 말았다. 또한 레알 베티스와의 상대 전적이 최근 8경기에서 1무 7패라는 역대급 천적 관계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7라운드
마요르카 2:3 오사수나
오사수나는 마요르카와의 원정 경기에서 82분에 터진 하비 마르티네스의 결승골을 통해 원정에서 2대3으로 승리하며 이번 시즌 원정 깡패 등극과 동시에 16년만에 마요르카 원정을 승리하는 기분 좋은 경기를 장식한다. 이날 경기는 스코어가 보여주듯 대전전이였다. 오사수나는 2대1로 뒤쳐지던 58분 이니고의 왼발 프리킥 득점으로 동점을 만든 후 82분 하비 마르티네스의 극적인 역전골이 터지며 마요르카 홈팬들을 침묵에 빠뜨렸다.
8라운드
오사수나 1:0 바예카노
원정 깡패 오사수나가 이제 홈에서도 강세를 되찾는다. 오사수나는 바예카노에 스일하며 5경기만에 시즌 첫 홈경기 승리를 거둔다. 동점이 유력했던 94분 세트 플레이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마누 산체스의 헤딩골이 결승골이 되며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오사수나의 아라사테 감독이 바예카노전을 위해 꺼낸 카드는 중앙 미드필더 3명의 동시 배치였다. 이 전술은 바예카노의 강한 공격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를 주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대로 상대팀의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은 아라사테 감독의 전술에 대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내내 팔카오에게 공을 보내려고 했지만 오사수나 선수들에게 대부분 클리어되었고 이는 결국 패배로 이어졌다. 오사수나의 하고바 아라사테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번 바예카노전 승리는 모두 함께 말한 쾌거라고 말하며 기뻐했다. 그가 강조한 이번 경기 승리 포인트는 '많은 공격 기회를 만드는 팀의 공격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 이였다. 덧붙여 아라사테는 "나는 특정 선수 하나에게 의존하는 것보다 팀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전술을 더 선호한다." 라고 말하기도 했다.
9라운드
비야레알 1:2 오사수나
라요 바예카노와 함께 이번 시즌 돌풍의 팀으로 떠오르고 있는 오사수나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비야레알 원정에서 이기며 원정 전승으로 리그 5위에 안착한다.
10라운드
오사수나 1:1 그라나다
그라나다전에서 승리를 눈앞에 두고 89분 중거리 슈팅에 골키퍼가 대응을 못하며 1대1 무승부를 거둔다. 이 무승부로 오사수나는 영광의 4연승에는 실패한다.
11라운드
레알 마드리드 0:0 오사수나
오사수나의 원정 전승이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도 통할지가 주된 관심사였으나 0대0 무승부로 종료된다. 그래도 레알 마드리드 원정 무승부는 승리와 다름 없기에 오사수나는 아쉬워할 이유가 없다.
12라운드
세비야 2:0 오사수나
세비야와의 원정 경기에서 2대0으로 패하면서 강팀 2연속 원정에서 무승을 기록한다. 게다가, 이번 시즌 첫 원정 팹재를 당한다. 전반 이른 시간 선제골 실점 이후 팽팽한 경기를 바탕으로 동점골을 노렸으나 아쉽게도 골키퍼의 실수로 인해 추가골을 먹고 자멸한다.
13라운드
오사수나 0:2 레알 소시에다드
레알 소시에다드와으 홈경기에서 0대2로 패배하며 소시에다드를 만난 시즌 중 6시즌 연속 레알 소시에다드에게 홈에서 무득점이고 4시즌 연속으로 패배를 기록한다. 이 패배로 오사수나는 시즌 초반 상승세는 약팀들 상대인것이 드러나게 된다.
14라운드
아틀레티코 1:0 오사수나
아틀레티코전도 레알 마드리드 원정이랑 동일한 경기의 양상이 진행되다가 88분 극장골을 얻어맞으며 이변을 일으키는데 실패한다. 다만, 오사수나 홈이였으면 이겼을거라는 분석이 많기에 미래는 밝은 상태이다.
15라운드
오사수나 1:1 엘체
엘체와의 홈경기에서는 지난 시즌 2대0으로 이겼으나 이번 시즌에는 1대1로 비긴다.
16라운드
레반테 0:0 오사수나
지난 시즌 잘하던 레반테를 원정에서 이긴 오사수나는 이번 시즌 못하는레반테에게 홈에서 아쉽게 무승부에 그친다.
17라운드
오사수나 2:2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와의 홈경기를 2대2로 비기며 전반기에 레알-바르샤를 상대로 모두 승점을 따낸다.
18라운드
헤타페 1:0 오사수나
헤타페 원정서 잘 싸우다가 후반 막판 극장골ㅇ을 맞으며 1대0으로 패배한다.
19라운드
오사수나 1:3 빌바오
홈에서 빌바오에게 지면서 이제 리그 강등 위험이 도사리는 중이다.
20라운드
오사수나 2:0 카디스
후반기가 시작하자마자 기가 막히게 부활하면서 리그 11경기만에 승리를 가져온다.
21라운드
셀타비고 2:0 오사수나
셀타비고 원정에서 전반전에만 2골을 얻어맞고 2대0으로 패배한다.
22라운드
그라나다 0:2 오사수나
홈에서 1대1로 비긴 그라나다를 원정에서 0대2로 이기는 역ㄷ급 대이변을 일으킨다. 오사수나는 이 승리로 14년만에 그라나다 원정에서 승리를 가져온다.
23라운드
오사수나 0:0 세비야
에레라 골키퍼가 페널티킥을 막아내는 활약 속에 거함 세비야와 0대0 무승부를 기록한다.
2. 2022-23 시즌
레알 베티스 원정에서 0-1 패배를 당했으나 4승 1패로 같은 4승 1패인 베티스 다음으로 리그 4위이다. 아직은 바예카노, 카디즈, 알메리아같은 중하위팀을 상대로 이긴 것과 세비야를 홈에서 2-1로 이긴 거라 더 상위팀과 경기 여부에 따라 리그 순위도 달라질 것이다.코파 델 레이에선 16강에서 디펜딩 챔피언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를 승부차기 접전 끝에 이기는 이변을 일으켰고 8강에선 세비야 FC마저 제압하며 18년 만에 코파 델레이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준결승 상대는 아틀레틱 클루브 홈에서 열린 4강 1차전에선 후반에 압데 에잘줄리가 골을 넣었고 이 골이 결승골이 되며 1:0로 이겼다. 2차전에서 전반에 이냐키 윌리엄스한테 골을 내주며 1:0로 지고있었으나 연장 후반 11분 극적인 동점골이 나오면서 1:1로 비기며 합계 스코어 2:1로 아틀레틱 클럽을 꺾고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 CF와 맞붙었으나 1:2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37라운드까지 마친 현재 리그 7위로, 8위 아틀레틱과 승점은 동일하지만 상대전적에서 1승 1무로 앞서기 때문에 7위다.
마지막 라운드인 지로나전에서 승리하여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에 진출하게 되었으나 과거 승부조작으로 징계를 받아서 유로파 컨퍼러스 리그 진출 자격이 박탈되었고 8위인 아틀레틱 클루브가 대신 가져가게 되었다. CA 오사수나에서 항소하여 항소 결과에 따라 진출팀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TAS측에서 오사수나의 항소를 인정함에 따라 오사수나가 항소심에서 승소를 했고, 결국 오사수나가 그대로 컨퍼런스 리그에 나갈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다음 시즌에서 클뤼프 브뤼허 KV에게 1,2차전 총합 4-3로 탈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