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2 01:06:33

Cataclysm : Dark Days Ahead/시나리오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Cataclysm : Dark Days Ahead
1. 개요2. 피난민 (Evacuee)3. 챌린지 - 운수 나쁜 날 (Challenge - Really Bad Day)4. 헬리콥터 추락사고 (Helicopter crash)5. 챌린지 - 연구소 (Challenge - Lab)6. 챌린지 - 버려짐 (Challenge - Abandoned)7. 챌린지 - 중세 농노 (Challenge - Medieval Peasant)8. 감염됨 (Infected)9. 대피소에서 (Sheltered)10. 불타는 건물 (Burning Building)11. 쇼핑몰 경비원 (Mall Cop)12. 학교 (School)13. 기습 (Ambush)14. 마지막 소방관 (The Last Firefighter)15. 피난을 놓치다 (Missed)16. Z 관할구의 습격 (Assault on Precinct Z)17. 야생에서 (Wildness)18. 실험체 (Experiment)19. 마지막 비행 (Last Flight)

1. 개요

근미래 포스트 아포칼립스 로그라이크 게임 카타클리즘: DDA의 시나리오에 관한 항목이다. 0.B 버전부터 캐릭터 설정에 시나리오가 새롭게 추가가 되어, 각각의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그에 맞는 캐릭터를 만드는 등 좀 더 몰입할 수 있게 되었다. 시나리오는 직업이나 특성처럼 포인트를 더 주기도 하고 반대로 차지하기도 하며, 시작 위치도 다르고, 직업이 제한되어 있거나 특정 시나리오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직업이 존재한다. 직업에 대해서는 Cataclysm : Dark Days Ahead/직업을 참조.[1]

캐릭터 빌드시 시나리오 외의 다른 설정은 서로에 대해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지만, 시나리오의 경우에는 게임 진행 자체를 개변시키기 때문인지 중간에 바꿀 경우 다른 설정이 모두 리셋된다.

2. 피난민 (Evacuee)

포인트 : 0
선택가능 직업 : 제한없음
시작위치 : 아무데나

가장 기본적인 시나리오. 직업 제한도 없고 대피소에서 시작하는 등 이전의 카타클리즘에서의 시작과 동일하다.

3. 챌린지 - 운수 나쁜 날 (Challenge - Really Bad Day)

포인트 : +8
선택가능 직업 : 마약 중독자, 샤워하다 봉변당한 자
시작위치 : 불타고 있는 무작위 집 안
기타: 무작위 부위의 감염, 감기, 술취함, 우울함 상태로 시작

챌린지 시나리오. 포인트를 8점이나 주지만 패널티를 생각하면 이것도 짜다. 무려 감염, 감기, 술취함, 우울함[2] 상태가 걸린 채로 원하는 지점 몇군데를 선택하여 시작하는데, 설상가상으로 주변에는 불이 붙어있다.. 이름 그대로 정말 운수 나쁜 날.
불타는 집에서 나는 소음으로 인해 광역 어그로를 끌게되어 시작 지점을 나서는 순간 좀비와 눈이 마주칠 가능성도 매우 높아 이 시나리오를 하면 할수록 좀비를 달려서 따돌리는 능력이 급속도로 오를것이다...

술취함과 우울함은 의외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데 이는 금방 풀리기 때문. 감기도 지천에 널린 감기약 한알 집어먹으면 의외로 금방 낫는다. 가장 큰 문제는 감염. 일단 고통 30을 항시 달고있는데다가 항생제를 빠르게 찾지 않으면 그대로 죽어버리는데 항생제는 병원에서 나오고 극초반부터 병원에 들어간다는건 거의 자살행위나 다름없기 때문...
심지어 항생제는 약국이나 식료품점 약품코너에도 등장하지 않으니 더욱 문제.
감염으로 인해 사망하기까지는 하루에서 이틀정도밖에 주어지지 않으며 그 안에 병원에 잠입해 몰래 항생제만 들고 도망치던지 집 안의 화장실에서 항생제가 나오길 기도할 수밖에 없다...
물론 항생제만 어떻게든 확보한다면 시작 포인트로 확보한 스탯으로 좀비들을 모조리 도륙을 내버릴수 있다.

혹은 압도적인 포인트로 감염 저항[3]을 찍는것도 한 방법.

여담으로 스팀 게임인 프로젝트 좀보이드라는 게임에서, 이 챌린지 시나리오를 모티브로 만든 도전 모드가 있다.[4]

4. 헬리콥터 추락사고 (Helicopter crash)

포인트 : +4
선택가능 직업 : 신병, 특수부대원, 바이오닉 군인
시작위치 : 추락지점

헬리콥터를 타고 이동하다가 추락했다는 시나리오. 카타클리즘 플레이어들이 몇번이고 게임중 봐왔을 바로 그 헬리콥터 잔해에서 시작한다. 추락으로 인한 부상은 덤...

5. 챌린지 - 연구소 (Challenge - Lab)

포인트 : +8
선택가능 직업 : 연구소 기술자, 강제 돌연변이, 자원 돌연변이, 고장난 사이보그
시작위치 : 연구소

챌린지 시나리오. 연구소 안에서 탈출하는게 목적인 시나리오이다. 돌연변이로 시작하는 만큼 특성을 고를 때 일반적으로는 특성으로 제공되지 않는 변이를 특성으로 선택할 수 있다.

특이하게도 시작지점을 추운 연구소와 보통 연구소의 1층과 마지막층, 추운 연구소의 1층과 마지막층으로 정할수 있는데, 기본값으로 온도 변동이 크지 않은 연구소 지하 1층에서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 층으로 가야하는데, 마지막 층 보상방에 가야 연구소 ID카드가 확정드롭되어 연구소에서 최종적으로 나갈 수 있기 때문.

일단 진행 하면서 터렛들이 있는 방은 모조리 닫아둔채 근처에도 가지 말고, 아무 무기도 없을때 나오는 특수부대 좀비는 함정으로 유인해서 처리하자. 널려있는 옷장에서 얻는 트렌치코트와 카고바지, 기도메타로 계단을 오르내리며 얻는 막사의 온갖 주머니와 고급 권총, 전투복들을 파밍하고 마지막층의 ID카드를 챙겨 입구의 터렛을 수류탄으로 터트리고[5] ID카드를 긁고 나가거나 텔레포터로 탈출하면 끝. 하지만 기도메타에 실패해 막사에서 총을 주워 나오지 못하거나 군인좀비가 수류탄을 드롭하지 않는 한 터렛을 제압 할 수가 없다! 이렇게 되면 다시 연구소에 돌아가 텔레포터를 가지고 와 운에 맡기는 수밖에 없다...

연구소를 돌아다니다보면 고장난 사이보그(Broken Cyborg)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근접 능력은 그다지 높지 않은데 회피율은 높기 때문에 계속 싸우면 근접능력과 회피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마치 좀비처럼 시체가 온전한 이상 죽여도 일정시간후 부활하며, 부활을 막고 싶다면 날붙이를 찾아서 도축해버려야 한다.

당장 연구소에서 시작했다고 연구소 파밍을 시작하는건 별로인데, 먼치킨 캐릭터로 시작하는게 아닌 이상 일단 식자재가 충분하지 않은데다가 기술이 낮아 화학책들을 이해할 수도 없고, 착암기가 없어 막사를 제대로 털 수도 없는데다 제대로 된 배낭을 얻기 힘들기 때문. 일단은 탈출을 우선으로 하고 훗날 돌아와 싹 털어버리도록 하자.

6. 챌린지 - 버려짐 (Challenge - Abandoned)

포인트 : +8
선택가능 직업 : 생존자, 환자, 바이오닉 환자
시작위치 : 병원
기타: 허약함 특성을 가진 채 시작

챌린지 시나리오. 병원에 버려진 환자로 시작한다. 허약함 특성을 강제로 지닌 채 시작하기 때문에 시작 지점에 좀비가 우글거리면 정말 죽기 쉽다.

7. 챌린지 - 중세 농노 (Challenge - Medieval Peasant)

포인트 : +8
선택가능 직업 : 중세 농노
시작위치 : 숲
기타: 문맹 특성을 가진 채 시작

평범한 중세 농노가 대재앙이 닥친 카타클리즘의 세계로 왔다는 설정... 대체 무슨 마약을 하시길래 이런 생각을 하셨어요?
이 시나리오의 최난점은 잡동사니 같은 옷가지 따위가 아니라, 문맹이다... 중세 농노가 글을 읽을 수 있을 가능성도 낮거니와, 설령 읽을 수 있다고 해도 현대어이기 때문에 영...

다행히도 농노 직업 자체는 근접전투, 궁술, 생존술, 투척, 요리, 재봉, 제작 등 알짜배기 스킬들에 보너스가 있고 영적인 힘, 강한 위장 특성을 기본으로 달고 있어서 초반부 꽤 억센 생존력을 자랑한다. 결론적으로 이 시나리오의 재미는 다른 시나리오처럼 서점을 털어 필수책을 바리바리 싸들고 읽어대며 탱크를 제작해 몰고다니는 것이 아닌 목재, 돌, 고철 같은 재료로 필요한 도구를 충당하며 질기게 살아남으며 때론 겁에 질린 농노가 기관총을 마구 휘두르거나 뭔지도 모르고 마신 뮤타젠 때문에 흉물이 되는 등의 어처구니없는 드라마를 연출하는데 있다고 보면 되겠다.

8. 감염됨 (Infected)

포인트 : +4
선택가능 직업 : 제한됨
시작위치 : 무작위 집 안
기타: 무작위 부위가 감염된 채 시작

무작위 집 안에서 무작위 부위에 감염을 지닌 채로 시작한다. 소독시킬 약이나 도구가 없다면 난감하다.

9. 대피소에서 (Sheltered)

포인트 +3
선택가능 직업 : 생존자, 대피한 생존자, 바이오닉 생존자
시작위치 : LMOE 지하 대피소
기타: 1년째 겨울에 시작

지하 대피소로 피신하여 지내다가 식량이 떨어져 가면서 밖으로 나오게 되었다는 설정의 시나리오이다. 3포인트를 주는데다가 시작 지점이 입구는 철문으로 막혀있고 안에는 난로와 각종 아이템이 구비되어 있는 지하 대피소이다. 겨울로 시작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생존자는 겨울 코트와 겨울 부츠를 입고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아이템만 챙기고 빠르게 탈출하면 포인트를 날로 먹는 스타팅.. 은 아니고, 그동안 좀비가 진화했기 때문에 초반부터 진화된 강력한 좀비들이 반겨준다![6]

10. 불타는 건물 (Burning Building)

포인트 : +2
선택가능 직업 : 제한됨
시작위치 : 불타고 있는 무작위 집 안

심플하다. 불타는 집 안에서 시작한다. 타죽거나 쪄죽기 싫으면 일단 닥치고 건물에서 멀어지자.

11. 쇼핑몰 경비원 (Mall Cop)

포인트 : +2
선택가능 직업 : 쇼핑몰 경비
시작위치 : 쇼핑몰

쇼핑몰에서 시작한다. 엄청나게 루팅을 하고 시작할 수 있을 거 같지만 잠긴 문도 많고 좀비도 덩달아 많다. 그에 반해 쇼핑몰 경비가 가진 것은 접이식 바톤과 한방에 배터리 100 소모하는 테이저 뿐.

12. 학교 (School)

포인트 : +1
선택가능 직업 : 학생, 초등학생, 교사, 체육교사 등 총 14개 직업
시작위치 : 학교

학교에서 시작한다. 카타클리즘에서 좀비 소굴과 죄책감의 소굴[7]인 학교에서 시작하는데, 어째서 이 시나리오가 1 포인트밖에 주지 않는지 궁금하다. 더군다나 장소가 장소인지라 선택 가능한 직업들이 가지고 시작하는 소지품 중 효과적으로 좀비를 때려잡을만한 무기는 하나도 없다. 거의 컨셉용 시나리오.

13. 기습 (Ambush)

포인트 : 0
선택가능 직업 : 생존자, 노련한 생존자, 노련한 강탈자[8]
시작위치 : 버려진 오두막
기타: 겨울에 시작

시작 계절은 겨울. 노련한 생존자는 방한 장비가 잘 갖추어져 있으므로 오두막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들로 스카프를 만들면 방한 완료. 반면 약탈자는 소총을 가지고 시작하지만 머리, 입, 팔, 손이 방한이 안되는 상태이다.

14. 마지막 소방관 (The Last Firefighter)

포인트 : 0
선택가능 직업 : 소방관, 바이오닉 소방관
시작위치 : 소방서

시작부터 소방관 좀비들한테 둘러싸여 영혼의 딜교환을 해야한다.

다행히도 건물 내부의 소방관 좀비들을 모두 정리하고 나면 시체를 갈무리해서 나온 구급상자로 상처를 치료하고 기계식 철문으로 보호받는 숙직실에서 밤까지 안전하게 대기한 뒤 야음을 틈타 빠져나오는 것이 가능하다.

15. 피난을 놓치다 (Missed)

포인트 : 0
선택가능 직업 : 제한 없음
시작위치 : 마을 내

어쩌다보니 대피를 못하고 마을 안에서 시작한다는 설정. 마을 찾아다닐 필요가 줄었지만 반대로 좀비들이 플레이어를 기다릴 필요도 없어졌다. 시작할 건물의 기본 속성, 즉 총포상, 서점, 일반 가정집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스폰 마을의 위치와 규모는 월드맵 생성 때 설정된 마을 중 랜덤하게 결정되기 때문에 운 나쁘면 주방위군 캠프 바로 옆에다가 오피스 타워 수 개가 있는 초대형 마을 정중앙 빈집에서 스폰할 수도 있고 운이 정말 좋으면 가정집 한 두채에 서점 한 곳, 근처에 농장이 있는 작은 마을 총포상에서 시작할 수도 있다.

16. Z 관할구의 습격 (Assault on Precinct Z)[9]

포인트 : 0
선택가능 직업 : 경찰, 형사, 바이오닉 경찰,SWAT 오피서
시작위치 : 경찰서

역시 심플하다. 경찰서에서 경찰로 시작한다. 초반에 보안관 배지를 여러개 입수할 수 있다. 경찰 직종의 배경 특성을 가진 캐릭터가 착용시 몇몇 로봇류 몹과 평화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17. 야생에서 (Wildness)

포인트 : 0
선택가능 직업 : 생존자, 벌목꾼, 활 사냥꾼, 생존주의자, 자연주의자
시작위치 : 숲 속

숲 속에서 시작하는 만큼 야생 생존형 직업들이 구비되어 있다.

18. 실험체 (Experiment)

포인트 : -2
선택가능 직업 : 생존자, 강제 돌연변이, 자원 돌연변이
시작위치 : 숲 속

다른 점은 챌린지 - 연구소와 같으나 연구소는 그 안에 갇혀서 시작하는 반면에 이 시나리오는 숲 속에서 시작한다. 실험실 연구원으로 시작 못한다는것도 포함해서!

19. 마지막 비행 (Last Flight)

포인트 : -2
선택가능 직업 :헬리콥터 조종사
시작위치 : 비상 착륙장소

카타클리즘이 일어나자 좀비떼를 피해 헬리콥터로 도망치다 연료가 떨어져 불시착했다는 설정. 헬리콥터 조종사로 직업이 고정되는데, 이 직업은 헬리콥터 파일럿 특성을 가지고 나올뿐만 아니라 시나리오상 시작지점 바로 옆에 좀 작긴 하지만 멀쩡히 작동하는 헬리콥터가 놓여져 있다! 어떻게던 가솔린을 구해 채워넣기만 한다면 하늘로 다시 날아오를수 있다는점에서 포인트값은 톡톡히 하는 시나리오라고 할수 있다.


[1] 다만 일부 시나리오에서는 같은 명칭의 직업이라도 시작 아이템이나 포인트가 다른 경우가 있다.[2] 약쟁이로 시작했다면 암페타민 금단증상도 추가된다.[3] 일정 확률로 감염이 자연치유 된다! 포크판인 BN은 아예 한 술 더 떠서 이 효과에 추가로 감염면역이다![4] 하지만 이동네는 감염되면 사망확정이라, 감염된 채로 시작은 빠졌다.[5] 총으로 사격할 경우 한방에 잡지 못하면 대응 사격을 가하니 추천하지 않는다.[6] 재앙 발생이 겨울에 시작한게 아니고, 재앙 발생 후 첫 겨울이란 소리다.[7] 특성 없이 학교 안 좀비를 싹 쓸고 나오면, 죄책감으로만 의욕 -100은 우습게 깎인다.[8] 원문은 Hardened Scavenger.. 스캐빈저라는 뜻 자체가 썩은 고기를 뒤지는 동물(하이에나)에서 출발했다. 시체털이나 약탈자, 강탈자가 적당한 표현이다..[9] 존 카펜터가 감독을 맡은 영화 <<Assault on Precinct 13(분노의 13번가, 1976년작)>>의 패러디.